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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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1.누가 이겼나? (리수산) 댓글:  조회:8287  추천:34  2010-08-31
<통일열차>시리즈1.누가 이겼나?리수산   지금의 기억으로 더듬어 본 어릴적에 본 소련소설의 한 대목이였다.비적숙청에나선 홍군기병대를 맞서  우두머리가 숙련한 군도를 휘둘렀다.상대방의 어림풋한 칼부림을 헤치고 햇내기 홍군지휘관을 베였다.쓰러진 홍군지휘관을 보고 마음에 걸리는것이있어 토비두목은 인차 말에서 내려 시체의 바지를 걷우고 아래다리를 보니 검은 기미가있었다.분명 몇살때 갈라진 친 아들이 였다.토비두목은 시체를 끌어안고 통곡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 초중학교를 다닐때인가 마을 소학교운동장에서 비를 맞으면서 조선영화 <최학신의 일가>를 보았다.목사 최학신의 아들은 국군대위였고 큰사위는  수학밖에 모르는 과학가였다.막내딸은 인민군병사와 사귀였고 전쟁중 부상당한뒤 최학신의 집에서 피신하고있었다.이 일이 탄로되여 큰아들 국군대위와 인민군병사 및 막내딸사이엔 총부림이 나고 그중간에 부모 누나 매부는 어쩔바를 모른다.큰딸은 미군의 클럽에갔다 릉욕당하고 큰아들은 봉변에 죽고만다.정확한 판단과 올바른 길목에 서지 않았기에 최학신의 일가는 비극을 보았다는 결말인것 같았다.  그후 20년이란 세월이지났다.한국의 드라마가 조수처럼 우리들의 시야에 밀려왔다.< 최학신의 일가> 와 비슷한 대목이 한국드라마<태백산맥>에서도 보았다.지리산부근의 농지개혁이 늦어지니 지주와 농민들간의 모순이 격화되여 굶주림에 처한 농민들이 줄줄이 태백산공산당유격대에 가입한다.어릴적 공부를 잘하는 큰형님만 감싸는 부모가 언짢아 남동생은 유격대책임자로 들어간 형님과 상반대되는 길을 선택하였다.토지개혁에 부모가 청산을 맞고 그 복수와 동족상잔으로 두눈에 피발이선 <황해도고향친구>와는 달리 <빨갱이> 가속(家属)이였지만  죽이지는 않았고 다른 마을 사람들도 보호해주었으며 형이없어 굶고있는 아주머니와 조카들에게 쌀을 가만히 가져다주는 어머니를 막지는 않았다.형은 권총을 들고 망나니동생의 이마를 견주면서도 이 친동생을 어쩔수없어 끝내 놓아주었다.         이 산간마을에 밤중에 남과 북측무장대가 자주 나타나군했다.남에서 오면 촌민들은 불러내여 <빨갱이>와 내통하는 사람들을 즉시에 총살하고 가속들을 괴롭혔다.북측에서 오면 <반동악질분자>를 그 즉시에 처단하군했다.그들에겐 시간과 여유가 없었다.사람들은 죽어가고 먹을것은 떨어져 지칠대로지친 마을사람들은 남과 북측의 국기를 장만해두군했다한다.부모 처자가 수두룩한 그들은 살아남아야했다.때로는 변장을하고 쳐들어온 무장대를 잘못보고 한바탕 골탕를 먹군했다.한 농민할아버지는 양손에 남북 두나라 국기를 들고 변장한 상대방을 알아보지못해 <당신들은 도대체 어느쪽인가요?>하고 어리둥절해서 물었다한다.   철천지 계급의 원쑤를 소멸하려고 친아버지와 아들간에 칼부림이 나져서 그중 한사람이 꼭 죽어야했지만 결국 얻은것은 무엇일까?그후 산에서 내려와 평민으로 살아남은 <비적두목>이였던 아버지는 아들생각으로 한편생 고통스레 지내다가 돌아가셨다한다.친형과 동생이 싸워서 무엇이 얻어질가?동생이 형을 죽이고 형이되겠나 아니면 동생을 죽여서 형이 영웅으로 되겠나.형과 동생은 처자식이 수두룩하고 부모가 슬프게 한낱 지켜볼것이다.두형제가 손잡고 튼튼한 한옥을 짓고 농사도 잘지어 올해에도 풍작을 이룩한다면 모든 식구가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있지않겠는가.    중국의 삼국시기 조식이 읊은 <일곱걸음에 실은 시>에서 우리는 그 무엇인가 깊이 깨달아야할바 있지않을가?<콩대를 불태워 콩을 삶노라니 콩은 솥안에서 울고있다.원래는 한뿌리에서 자라났지만 서로  불태우며 삶고있으니 너무하지도 않을가. (曹植《七步诗》 煮豆燃豆萁, 豆在釜中泣。 本是同根生, 相煎何太急!)     <죽게 싸우더니 도대체 누가 이겼나?>그 헌옷을 입은 농민할아버지가 양손에 두 국기를 들고 지금도 서서 묻고있다.국군소위인 형님이 인민군병사인 동생을 얼싸안으며 <할아버지 우리는 친형제간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새해를 맞이한 형님과 동생은 아침일찍 일어나 온집식구가 들 새집을 짓고있었다. 2009.2.24글 싣는 순서<통일열차>시리즈1: 누가 이겼나?<통일열차>시리즈2: 세계는 한반도를 지켜본다<통일열차>시리즈3: 통일열차<통일열차>시리즈4: 반도연장선
70    대리전쟁-남의 나라에 가서벌리는 전쟁(리수산) 댓글:  조회:7301  추천:50  2010-08-07
대리전쟁-남의 나라에 가서 벌리는 전쟁 리수산     옛날엔 이웃나라나 멀리떨어진 다른나라와 연맹을가진후 전쟁을 벌리는 경우가 많았다.노예시대와 봉건시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전쟁이였다.중국의 진시황이나 몽골의 칭키스칸은 여러 주후국을 통합해서 통일을 이룬 민족영웅으로 교과서에 곧잘 나오군한다.    공업혁명을 이룬 자본주의 영국처럼 군함과 대포를 만들어 몇천리나 떨어진 나라까지 침략해왔고 독일의 히틀러나치정권과 일본제국주의는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나라를 침략하면서 <통합>을 꿈꾸었다.총부리와 대포로 수천만의 희생자를 냈지만 <통합>은 결국 실현하지못하고 히틀러와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국제심판을 받고 처형되였거나 전쟁터의 죽음으로 되였다.극단민족주의 극우세력 군국주의 파쇼니즘으로 그 나라와 민족은 지옥으로 말려들어갔다.   피의 전쟁교훈을 얻은 세계각국은 2차세계대전이후로부터 제나라나 이웃나라에서 전쟁을 벌리는것을 극구 피했다. 꼭 전쟁을 치루어야한다면 강대국은 동맹국에다 <대리전쟁>판을 벌리고 저희들의 무기나 군인들만 들여보내서 힘을 과시하면서 한판 승부를 겨루었다.이러한 전쟁에서 승자는 별로 없고  전쟁터로 내준 나라는 초토로 변하고  백성들은 몇백만의 희생자를 내야만 했다.초토로 된 국토를 살기좋은 동네로 건설하자니 적어도 50년이상 걸려야했고 두세대가 지나야 그들의 자녀들이 겨우 안정된 살림을 꾸릴 수 있었다.전쟁을 다른 나라에 치룬 나라는 원래 국내에서 팔리지도 않는 물건들을 전쟁터로 마구 실어다 잘 팔었으니 벼락부자로 되여 나라경제가 순식간에 일떠섰고 다른 나라들은 군인희생자들을 적지않게 냈다지만 자국내의 50년 평화와 안정을 가져왔다고 잘못 인정한다.결국 전쟁터로 된 나라와 민족은 슬픔과 억울함으로 울분을 진정할 수 없었다.너무나도 긴 고통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으니 약소 국가와 민족의 운명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괴한 운명과 불행이 지속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다.이데올로기와 군국주의분쟁 애너지 등 자원쟁탈,  영해와 국토분쟁으로 국부적 전쟁이 터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 한반도나 중국도 통일을 이룩하지 못하고 경제문화교류와 화합이 실패될 때 열혈군인들의 들볶음과 정치가들의 오판으로도 전쟁이 터칠 수 있다.동족으로서 서로 조금도 양보가 없이 쩍하면 총뿌리로 상대한다면 쉽게 전쟁으로도 밀어갈 수 있으며 강대국들은 그틈을 타서 남의 나라에다 전쟁판을 벌려 저희들의 목적을 달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몇십년간 지속되는 최악의 전쟁으로 몇백만자국민의 희생자를 내면서 미군을 몰아내고(사실은 미국내의 정치에 의해 철군했음) 남북통일을 이룩해낸 베트남은 현재 급급히 다시 미국과 전략적 협력및 동맹관계를 맺으면서 동남아시아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총한방 쏘지도 않고 유럽 20여개 나라는 인젠 자원적으로 통합되여 평화롭고 번영하는 유럽공동체를 만들었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인권 민주 정의가 짓밟히고  공공연히 다른나라를 침략하며 핵무기 대량살상무기 석유 양곡 담수같은 희소자원이  테러집단과 군국주의독재국가에게 독점될때 유엔의 비준을 거치며 전쟁을 마지막 수단과 방법으로 운용할 수 있다.하지만 현대전쟁으로 해상 항공 항천 위성 전자 인터넷 등 경로를 통해 남의 나라땅까지 밟지 않으며 적수를 완전히 전승할 수 있다.전쟁승부의 결판이 난후 마지막으로 그나라 독재정권을 뒤엎으며 경제복구건설과 평화질서유지를 위해서  육로를 통해 군인들이 진출할것이다.  아직도 남의 나라에가서 전쟁을 일으키며 이득을 보려는 사고방식은 백년 뒤떨어진 사고방식이고 제나라에다 전쟁판을 벌리려하는 정권은 어리석고 당장 망할정권이다. 그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국민들모두가 자유롭고 행복하게 잘사는 것이 나라나 민족의 최고목표이지 참혹한 전쟁은 결코 아니다.                             2010.8.6
69    '글로벌시대'와 '농경봉건제왕'사상 (리수산) 댓글:  조회:7927  추천:52  2010-07-29
'글로벌시대'와  '농경봉건제왕'사상리수산 현대와 미래의 국제사회는 글로벌시대이다. 글로벌시대의 특징이라면 정치민주화(政治民主化) 정보일체화(信息一体化) 경제 글로벌화(经济全球化)이겠다. 글로벌시대의 한 나라 국민은 문명한 공민의식으로 모든 일에 대응한다. 하지만 일부 정치개혁을 완성하지 못한 나라들은 그 어떤 사회제도를 막론하고 정치민주화를 힘겨워하며  <정치다원화>라고도 부른다. 유럽 미국은 물론 러시아 인도 일본 한국 싱가폴도 이러한 세계문명의 흐름에 합류했다. 경제발전만 추구하면서 정치민주화를 늘 거부하는 나라엔 국내 폭란이 있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학자가 있다. 중국 베트남도 힘들지만 <사회개혁>과 <정치개혁>을 장원한 발전목표로 정하고있다. 태국 필리핀 터키 파키스탄도 힘겨워하지만 이러한 대세에 보조를 맞추어가고 있다.하지만 이 여러나라의 국정을 볼때 개혁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농경시대 봉건시대 군주제왕사상이 나라와 국민들의 머리속에 너무나도 깊숙히 자리잡고있는 점이다. 한 발자국 앞선 일본이나 한국도 예외가 아니였다.하지만 정치개혁과 국내의 압력이 크다해서 군사적 대립충돌과 전쟁을 선택해서도 안된다.현대농업문명과 거리를 둔 농경시대라하면 땅을 많이 가져야 지주같은 부자로 될 수 있고 첩도 여러명 두고 있을 수 있으며 재부와 큰 뜨락을 지켜야 할 깡패조직과 같은 <장원보안경찰>도 두어야했다. 물건이 많든 적든 창고가 필요했고 값진 재물을 보관하고 있는 창고나 금궤열쇠는 자기의 허리춤에 달고다니며  목숨처럼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다. 시설로는 높은 담장을 세우고 그 담장밖에 깊은 도랑을 파서 물을 재워두어야 안심된다.그러니 보이는것은 크고 작고 많고 적고 부자와 가난뱅이 부귀와 비천 나으리와 노비 깡패와 졸도였다.사람과 만남에서도 문화교류 경제교류 국제관계 정치외교에도 다를바없었다.봉건시대에 자라난 사람들은 누구나  군왕처럼 최고의 권력과 재부 그리고 마음껏 부려먹을 머슴일군들과 수많은 첩을 거느리고 벼락부자가 되여 끝없는 향락을 누리고 싶어했다.여성들도 마찬가지였다.여태후 무태후 자희태후도 권력쟁탈엔 추호의 양보나 자비가 없었다.봉건시대의 최고권력자는  제왕이였다.국내의 최고 권력을 쥐었다해도  모자라 주변국들을 하나하나 정복해 부용국 종속국으로 만들고 해마다 조공을 바치게 하였다. 국경은 담장과 토성이고 주변 부용국은 담장밖에 파놓은 깊은 도랑과 같은 <완충지대>(缓冲地带)이며 <입술이 깨지면 이빨이 시리다>(唇亡齿寒)라는 전통문화적 이론을 정립했다. 같은 국왕이라해도 다른 나라의 왕은 본나라의 황제(혹은 천황)보다 계급이 많이 낮은 한 지방정부의  작은 왕이여야 한다. 말을 듣지않거나 대항하면 무력으로 정복해 그 나라의 왕과 왕족들은 안쪽으로 랍치해갔고 서민들은 편벽한곳에 이주시켜 동화시켜 버렸다.      농경봉건제왕사상이 가셔져있지 않은 나라와 민족들에겐 소유(所有) 정복과 점유의식이 강하고 인간사회의 모든 존재는 점유할 수 있는 물건과 상하구조식 등급으로만 보인다. 그들에겐 유럽의 문예부흥시대를 거치지 않아 인간성에 대한 이해나 존엄이 별로 없었다.정치 국토 영해 자원 기술 문화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점유와 피해의식도 그만큼 강하고 민감하며 모든분야에서 <침략 략탈 점유>와 <피해> 2분법으로 사고하군 한다.문화교류 역사발굴 인적교류  경제합작 외교군사 심지어 무역과 관광에서도 마찬가지이다.농경 봉건 제왕의식에서 벗어나 현대사회 법치 문명 협조 협상 예의 자유 평등 민주 공민 봉사 국제공조 공동체의식을 갖추자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우선 성실한 사회 법치제도 공민의식 봉사와 공동체정신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기왕의 봉건사회에서 금방 벗어나 새로운 정치제도를 건립한 나라와 민족, 개방개혁을 거치지 않은 원사회주의 계획경제체제국가, 빈곤에서 허덕이는 아프리카나라, 경제에서만 성공했지만 <정치문명>엔 아직도 문턱을 넘기지 못하는 나라, 일개인과 특권집단의 이익을 고수하기 위해 군사독재정권에만 매달리는 나라들은 자신이 점검해 바로잡으며 노력해야지만 문호개방과 정치개혁 국제공조가 더 필요하다.30년후이면 개방개혁한 나라는 미국 유럽 중국같은 선진국가로 부상할 수 있지만 페쇄되고 군사독재정권에서 탈피못하면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낙후하며 온갖 비하 우롱과 버림을 받는 나라와 민족으로 탈락되고 만다. 서방 선진국가들에선 이러한 나라와 민족을 적극 도와나서야한다.오바마대통령이 취직선언에서 언급한것처럼 파쇼니즘과 공산주의를 같이 취급하면 이 세상은 더 복잡해지고 엉클어진다. 스탈린의 <독재공산주의>와 히틀러식 파쇼니즘은 러시아와 동유럽은 물론, 개방개혁을 선호하고있는 오늘날의 사회주의 중국에서도 검토하고 수정비판하고 있는 현실이므로 모든 인간이 외면할 수 없는 현실과 미래엔 정치민주화 정보일체화와 경제글로벌화로  조화로운 국제사회를 구축해야만 모두가 공동히 번영해 갈 것이라  믿는다.국가와 지역간의 공동한 경제개발과 발전으로 글로벌시대는 전쟁을 억제할 수 있다. 농경봉건제왕의식에서 벗어나 개방된 글로벌시대 국제공조 문명시대로 나아가는 나라와 민족에겐 늘 평화와 번영이 찾아오고 최악의 전쟁은 있을 수도 없으며 미래는 밝아만 질것이다.2010.7.28
68    왜서 한국이 꼭 강대해져야만 하는가? (리수산) 댓글:  조회:8193  추천:55  2010-07-28
왜서 한국이 꼭 강대해져야만 하는가?리수산   미국금융가를 뒤흔드는  유대인부호가라도 정신적 심리적 감성적 고향은 이스라엘이였다.이 세상에 태여나 가지고 올 수도 가져갈 수도 없는것은 돈이고 벼슬이며 명예일것이다.인간은 초목(草木)이 아니고 동물이 아니라 영혼을 가진 존재였다.인간은 혼과 얼이 박혀있기 때문에 그 존재를 인정받을 수 있는것이다. 혼을 잃고 얼이 빠진 인간은 초목이되고 동물과 별 다름없기 때문이다.   왜서 꼭 한국이 강대해져야만 하는가?이 문제는 반세기를 자나면서  해외에서 살고있는 한민족(조선족)의 물음과 신조였다.같은 물음을 해외의 화교들에게 물어도 마찬가지일것이다.중국대륙의 강성과 번영은 그들에게 굳건히 살아갈 수 있는 정신적 기둥이라고 말한다.대만과 싱가폴은 대체할 수 없다.돈과 지위 명예로만으로 절때 바꾸어 올 수 없는 인간의 가장 귀중한 존엄과 희망이였기 때문이였다.중국의 조선족들도 마찬가지이다.10여년전 요녕성정부의 한 간부로부터 한국새마을운동을 고찰하고 귀국길에서 “그전엔 초가집에서 가난하고 불쌍하게 사는 조선족으로만 여겨왔는데 한국의 발전을 보고 놀랐으며 조선족의 이미지가 확 달라졌다”라고 필자에게 고백하는 것이였다.북경의 한 대학총장은 필자를 만날때마다 정율성의 이름을 꺼내며 “미국에서 한국계미국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전세계의 8000만 한민족을 소홀히 대해서는 안된다”라고 많은 사람들앞에서 이야기하는것이였다.산업화와 민주화를 실현한 한국은 경제 기술 교육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로 독일 일본을 앞서가고 있다.어떤 분야에선 옛날의 서독을 훨신 추월해가고 있다.종합적으로 미국을 따라가고 있고 인젠 미국의 도움만으로 살아가는 나라가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과도 서로 의존하면서 상부상조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삼성 현대 LG 포스코 롯데 SK등 기업의 맹활약으로 선진화와 일류국가의 탄탄대로에 들어서고 있다.하지만 종합대국의 시야엔 늘 “겁많은 부자” “3류국가”로만 보인다.왜냐하면 군사력이 약했고 항천 위성 순항 탄도미사일 F——22 핵무기 대형비행기 항모제조에서 공백이 많기때문이다.국방이 약하고 경제만 발전한 국가는 “한쪽다리는 길고 한쪽다리는 짧기” 때문이다.한국의 IT 제조 기술연구개발에선 세계최고수준이지만 국방에선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설도 있다.한국은 제2차세계대전때 대외침략과 패전국인 일본과 다르다.일본은 이 원인으로 자주국방실력을 키우는데는 많은 제한을 받는다.하지만 제2차세계대전으로 오히려 국토가 두동강으로 분열된 피해자인 반도국가로서 국방발전에서 제한을 받는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이해되기 어렵다.아직도 남북간 전쟁분위기속에서 튼튼한 국방자위보장이 없이 서울시에다 초고층 호화빌딩이 들어선다한들  아주 미숙한 일인것 같다.   2만평방킬로메터밖에 안되는 국토에 700만인구를 가진 작은 나라 이스라엘을 그 어느 대국도 얕잡아 보지못하고 허리를 굽히며 불리워 다니지도 않는다.미국보다 약하지않는 국방실력이 있기때문이다.국경이 별 필요없듯이 문명한 유럽공동체와 달리 “약육강식”의 “마구잡이” 중동과 아직도 열강의 기운이 가셔져 있지않고 주변국가들간에 영공 영토 영해 역사 문화 기술분쟁이 심한  아시아에서 분열된 한국은 오직 강대해져야만 살아남고 발전할 수 있다.이지스함에 탁월한 원자력과 고속철 인젠 그 초일류의 “IT와  제조”혼합기술로 항천 위성 순항 탄도미사일  F——22전투기  항모같은 초일류개발도 완전히 성공할 수 있다.침략자 전쟁범죄자와 패전국인 일본은 미국의 핵우산이 필요하고 늘 눈치를 보며 주저해야지만 한국은 분열된 상태에서 대국을 영원한 벗과 적으로 착각하지 말아야한다. 대국도 본국이익을 최우선하고 있으므로 그 사이에 끼여 무시당하고 깔려죽거나 저도 모르는 사이에  “팔리울” 수도 없지않다.미국국적을 가진 화교에게 미국과 중국중 어느편인가 물으면 실례이다.마찬가지이지만 미국과 중국이 모두다 한국의 벗으로 되면 한국은 성공한다.이것을 목표로 한다면 한국국방이 우선 강해야한다. 국방이 약한 한국과는 계속 “정냉경열”(政冷经热:나라간의 구조적 필사경쟁과 불신으로하여 경제교류는 활발하나 정치는 외면당해 차겁다는 비유로서 중일관계에서 흔히 사용하는 표현)현상이 지속되고 실질적인 전략적 합작파트너로 될 수 없다.한국은 호랑이도 이기는 사자와 같다.코끼리와 같은 중국과 사자는 다같이 잘 어울리며 산속에서 얼마든지 조화롭게 잘 살아갈 수 있다.한국은 꼭 강대해져야 하지만 더 지혜로워야 할것이다. 전세계 8000만 동포들의 숙원이다.2010.7.22      
67    현대전쟁 (리수산) 댓글:  조회:8514  추천:48  2010-07-27
현대전쟁리수산    농업과 교육을 연구하는 필자의 전쟁논을 믿을 사람은 많지 않을것이지만 제3자의 시야가 더 밝다는 말도있다.급기야 현대전쟁을 들여다 본 원인은 전쟁이 나면 농업이나 교육도 멀어지기 때문인가.     한때 모택동 사상으로 무장된 6억 중국인민을 이길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고 교육을 받아 머리속에 깊이 박혔다.임표(林彪副主席)사령관의 “인민전쟁만세”란 문장도 읽어본 사람들도 많을것이고 영화 <갱도전>(地道战)을 20여번 본 사람도 적지않다.하지만 진보도(珍宝岛:중국과 소련의 국경지대에 있는 작은 섬으로서 1969년에 소규모전투가 있었음)에서 소련군과 맞선 인민해방군들은 <모주석어록>이 아닌 총뿌리로 상대해야 했다.   그후 중국은 베트남과 사이가 나빠져 인민해방군은 <자위반격전>(自卫反击战)을 벌려 동북변강주민들은 관내로 피란을 가라고 동원까지 했지만 친척이 없는 조선족들은 갈데없고 남자아이들과 나그네들은 매일 모여앉아 한숨을 쉬며 한담만했다.  등소평의 개방개혁으로 중국인민들은 공포로운 전쟁과 멀리했고 군도 대폭 축소했으며  돈벌이와 해외나들이가 흥행했다.그바람에 서로 죽이기로 싸웠던 베트남군인과 인민해방군인들도  제대되여 고향에 돌아간후 서로 친구가 되여 물건을 넘겨다 팔면서 장사를 했다 한다.    이란과의 전쟁에서 영웅으로 부각된 이라크대통령싸담(Saddam Hussein)은 담이 점점 커져 말을 안듣는다면서 소수민족부락민을 화학무기로 백여명이나 살해했고 의견이 다른 정치인 학자 문화인들도 쩍하면 체포하고 살해했다 한다.자신을 목숨을 지키기위해 돈도 많이 썼고 <공화국근위대>도 창설해 놓았다.최고권위의 독재자로서는 혼자만 잘 먹고 잘 산다지만 야심이 점점 팽창해져 주변의 작은 나라들에도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쿠웨이트(Kuwait)란 작은 나라가 지형이 낮은 지리상황을 이용하여 저희들의 석유를 훔쳐가고 옛날엔 이라크의 한개 지방성(省)이라 조작하기 시작했다.제국주의 야심가들은 다른 나라를 침략할때 늘 저희들의 문화와 재물이 도적당하고 교민들이 우롱 살해당했다면서 이를 구실로 삼고 트집잡으며 주변국의 영토 영해 역사 문화를 잠식하거나 대거 점령하군한다.  유엔과 미국의 경고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끝내  쿠웨이트(Kuwait)를 점령하고나서  <합병>한다고 선포한 싸담은 미군의 제1차공격에 물러났지만 원기가 회복되자 또 앙심과 야심을 품고 넘겨보기 시작했다.2003년 봄의 미군은 추호의 양보도 없이 제2차전쟁으로 싸담을 단꺼번에 뒤엎어 버렸다.몇십만 <영용무쌍><일당백>의 군대를 거느리고 담은 커져 늘 큰소리를 치던 싸담은 현대전쟁을 결국 잘 모르는 아둔한 무식자였다.독재정권과 잠혹한 탄압으로서 인민들의 옹호와 만세에 만족하고 도취했던 싸담과 그가 거느리던 <공화국근위대>도 하루밤사이에 어디론가 종적을 감추어버렸다 한다.  중국텔레비젼방송에 나온 인민해방군장소충장군은 이제부터 이라크<공화국근위대>가 게릴라전과 가도전(街道巷战)으로 미군이 골탕을 먹을것이며 베트남전쟁처럼 몇년 심지어 몇십년 골머리를 앓을것이라 예언했다.후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제1방어선, 제2방어선이라 웨치며 전쟁계획을 세운 싸담군사정권은 미군의 미사일에 모두다 모래성처럼 무너졌다.현대전쟁엔 확연히 옛날의 제1방어선과 <완충지대>(缓冲地带)란 있을 수 없었다.바다에 머물고있는 항모 이지스함과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할수있고 144대 최신식 F15 F16  F18전투기를 상대해 격추시킬 수 있고 레이더(Radar)에도 잡히지 않는F——22최신식전투기 몇대면 반시간내지 한시간내에 적군의 지휘중심을 무너뜨릴 수 있다 한다.몇백대되는 싸담군의 탱크도 주야온도차로 목표물이 뚜렷해져 미군헬기가 밤에 동원되여  겜을 하는식으로 모두다  격파시켰다 한다. 또한 현대전쟁은 전자 네트웍 우주전쟁이기도 하다.지금도 전자 통신기술로 적군의 모든 지휘부를 순식간에 요정낼 수 있고 강유력한 공군 해군으로 며칠이면 적군을 전멸시킬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현대전쟁으로 “7일이면 한 나라를 정복”할 수 있다는 명언이다.앞으로는 음속보다 6배 빠른(6마하) 초음속미사일“X-51A”로 한시간에 7350킬로메터씩  날아가 적군을 순식간에 격파할수있고 1시간내에 전세계 어느나라도 타격할 수 있다 한다.최근엔 미군이 개발한 레이저광선(laser)무기로 전투기 미사일이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한다.미사일로 위성을 격추시키면 목표물을 정확히 견줄 수 없어 군함 전투기나 미사일이 눈뜬 소경으로 된다하니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한국에서 최근 개발한 총탄은 미사일처럼 적군을 따라 다니며 살상한다 한다.1500킬로메터 날아갈 수 있는 한국형 순항 미사일개발에 주변국가들도 바싹 긴장해지고 태도도 달라지고 있다. 세계최첨단의 IT  통신 선박 제조기술로 한국이 미국 이스라엘보다 더 첨단적인 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고 본다.옛날사람들이 모택동의 인민전쟁이 무섭다고 믿는것처럼 현대인들은 <인해전술>보다 현대전쟁이 결승권을 잡을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현대전쟁은 그 누구나 어느나라나 마음대로 치룰 수 있는것은 아니다.“정의의 힘”과 “지혜의 힘” 즉 전쟁주도권과 세계정의여론이 어느편에 서는가에 달렸다. 말잔등에서 정권과 국토가 나온다하던 칭키스탄이 그 당시엔 영웅으로 되였지만 히틀러는 남의 나라를 침략하고 수많은 민간인을 도살했으므로 정의와 도의를 잃어 전세계의 규탄과 제재를 받았고 똑같은 독재자이자 살인마귀인 싸담은 교수대에 올라야만했다.현대무기와 현대전쟁은 청소년들의 흥미를 자아낼 수 있지만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평화를 수호하는 보장일뿐이다.철혈군인(铁血军人)이라도 마찬가지이다.싸담의 그많은 <공화국근위대>장병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가?그들도 모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평화적 행복한 생활을 흠모하고 사랑할것이며 가족을 사랑할것이니 달러주머니를 챙긴 그들은 살인마귀이자 독재자인 싸담을 차 버리고 삶의 고향 인간의 낙원으로  떠나가버렸던 것이다.제국주의 열강시대에 항상 남의 나라에가서 힘을 자랑하고 겨루며 전쟁을 벌리며 남의 국토를 침략하려던 음모와 야심을 버리게 타격할 수 있는 정의적 현대전쟁으로  인민들에겐 자유와 평화 행복한 지상낙원을 돌려줄것이라고 현대인들은 믿는다.2010.7.26               
66    팽창해지는 아시아 (리수산) 댓글:  조회:6554  추천:49  2010-07-26
팽창해지는 아시아리수산    20세기는 미국의 세기이고 21세기는 아시아의 세기라한다.중국과 인도의 GDP를 합치면 미국과 유럽을 합친것보다 더 크다 한다.용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정신적 환상동물이다.중국이나 인도는 현실적으로 본다면 덩치가 크고 비슷한 두 코끼리에 흡사하다.   그러면 일본과 한국은 무엇인가.하나는 사자이고 하나는 호랑이이다.코끼리인 중국과 인도를 제외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도 지역대국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조만간에 호랑이로 전변될것이다.코끼리두마리와 호랑이 사자 다섯마리가 표효하는 시대가 곧 올것이다.게다가 부근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뉴질랜드(New Zealand)까지 합치면 일곱마리의 사자 호랑이가 머리를 맞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강대국의 특징이라면 일본을 제외하고 모두다 제국주의 강대국의 식민지로 있던 아픔이 깊어 강대국으로 궐기하려는 비운이 늘 부풀어있으므로 강렬한 민족주의가 들끓고 있다는 점이다.또한 국토나 인구 국력이 크게 차이가 나지않고 과거 충돌과 화합으로 이미 통합을 이룩한   유럽공동체와 달리 아시아는 이제 가난에서 금방 벗어나 경제력 국력과 실력으로 승부와 화합을 이룩하려하는  심리와 움직임이 뚜렷하다.   그중 가장 큰 나라 중국은 건국후 30여년간 가난과 정치라는 디렌마에서 허덕이다가 등소평의 개방과 개혁으로 빈곤에서 탈출하면서 개인의 욕구가 부풀어 오르고 경제적 성공에 도취되는 시대에 들어섰다.인문 인권과 인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이  급변한 부의 축적과 성공의 자신감이였다.유학의 철학인 “화이부동”이라면 주변국가와 조화로운 사이로 될것 같지만 전통문화가운데 잔해로 머리속에 깊숙히 남아있는 봉건통치계급의 “천조” “화이”(역대 중국봉건통치배들의 사상) “황국사관”(일본제국주의 사상)사상, 식민지로 고통받던 시절의 원한과 울분, 그리고 “전세계 1/3의 가난한 인민의 해방” 을 위해 자신은 매우 가난했지만 너무나 많은것을 기여했다고 여기는 대다수 중국국민들으로서 한번 “일인자” “구세주”로 급급히 등극하고 싶었다.이러한 의식은 극단민족주의로 전변될 수도 있는만큼 중국의 장원한 발전에도 도움이 안되므로 공무원을 포함한 지성인들부터 시작해  건전하고 문명한 공민의식교육이 필요했다.   유학의 근간인 “상하신분구조의식”이 뼈속깊이 파묻힌 동방철학으로 자유 평등 민주 인성 인권 협조 공화 현대문명이란 깊은 의미를 이해하거나 접수하기 힘들어했다.한국이나 일본처럼 동서방의 정치제도나 사상 철학을 합리하게 맞추어 나라제도와 골격을 세운 민주주의와 산업화체제 공민의식과 국제공조의식은 아시아기타나라에서는 아직도 생소하고 미숙한 상태이다.   경제개혁에만 몰두해 성공하고 있는 아시아, 아직도 사회개혁 정치개혁엔 엄두도 못내고 있다.유럽국가들 처럼 통합할 수 있는 공통한 핵심적 민주주의 가치관 국가제도는 거의 결핍한 상태이다.오직 경제적 생존과 발전이란 슬러간아래 일시적인 “대치적” “평화”를 묶어냈을 뿐이다.일단 애너지 국토 영해 체제등 핵심적 국익에 부딛치게되면  인차 국가간 분쟁과 갈등 심지어 국부적 전쟁으로도 터칠 수도 있다.군사적 국방력 경쟁은 계속될것 같다.  동방철학으로 “상하수직구조”를 지닌 아시아나라들은 빈부격차 양극분화 지역간분쟁이란 민감하고 치열한 국내모순도 안고 있어  원과 한을 풀수있는 “가상적”이거나 목표가 없어지고 민족심을 포용하거나 받들어줄 올림픽 엑스포 국경절같은 대행사, 홍수 지진같은 “국난”이 없어지면 더 팽팽해질 수도 있다.영도자들도 이 문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1996년 미국에서 고찰을 마치고 귀국할때  해외신문에서 “아시아는 아직도 백년전 유럽국가간 열강시대의식에 부풀어있다”라는 평논을 읽고 감명한적이 있다.1999년 룩셈부르크(Luxembourg:卢森堡)의 한 호텔에 숙박하면서 이나라의 인구는 40여만, 일군들도 프랑스에서 많이 와있고 옛날에 프랑스의 식민지시대로도 있었지만 지금은 우럽의 그 어느나라도 영토 영해 역사 문화 쟁탈을 하려하지 않고 조화롭게 공동체의 길을 선택했다고 일러주는것이였다.진정한 “화이부동”한 “조화로운 사회”였다.   800여년전 전쟁으로 국토를 확장한 칭키스탄은 몽골의 민족영웅으로 되였지만 70년전의 히틀러는 파쇼로 인정되였고 7년전 항상 주변국을 이라크의 한개성(省)이라면서 트집잡아 침략까지 했던 독재자 싸담은 미군에게 체포되였고 전세계의 심판을 받아 교수대에 올랐던것이다.  불붙은 열강 시대에 날로 팽창해지는 아시아엔 급시우라도 내려야 할것 같다.인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오늘과 내일에 어제날의 비극은 되돌아오지 말아야 한다.2010.7.23               
65    동서방의 아침 (이수산) 댓글:  조회:6584  추천:30  2010-07-19
동서방의 아침이수산  중국을 면바로 잘 알자면 중국의 로자가 쓴 "도덕경"(道德经)을 알아야 한다. 로자는 중국의 유학창시자 공자의 스승이라고도 한다. 중국문화중에 보이지않게 온통 깔려있다. 보이지않게 움직이며 참고 견디고 조화롭게 고비를 넘기고 기다리면 살아나고 세상만물은 꼭 변해만 간다. 그다음에 중국의 문화줄기로된 유학이다. 통치계급이 선호하는 전통과 예의 상하질서를 바탕으로 한다. 피라밋처럼. 그다음엔 "5.4운동"이다. 인간을 잡아먹는 상하전통문화구조의  속박과 유학과 같은 봉건예의문화의 사슬을  짓부시고 인간의 자유와 사상해방  민주와  평등을 추구하는 사상문화혁명이였다. 화산처럼 폭발했다. 새로운 인문과학과 공업기술혁명 교육혁명 사상해방 인권운동도 탄생되였다. 하지만 정치가들의 장식품으로 탈락되였다. 모택동도 이 영향을 많이 받았고 건국후 빈곤했지만 권위와  맞서 공정과 평등을 추구했다. 이로하여 평등은 중국인의 피와 몸에 못박혔다. 부녀해방도 실현되였고 로농지위도 향상되였으며 도농격차도 줄었지만 대약진 인민공사 문화대혁명 계급투쟁 끊임없는 정치운동으로 모두다 가난해졌고 지쳤다. 등소평은 개방개혁을 주도해 정치운동과  가난에서 허덕이던 중국인민들을 구해냈다. 개인의 욕구를 담은 노동과 창조를 불러일으켜 가난에서 벗어나 부유를 숭상했고 근면으로 돈과 실리의 단맛을 보게했다. “빈궁은 사회주의가 아니다”. “사회주의는 개방과 개혁을 하지않으면 죽을길밖에 없다”. 문호개방을 통해 시장경제를 도입했다. 자본주의의 선진기술과 관리경험을 포함한 전세계의 모든 문명성과들을 도입했다. 이념보다 실리가 중요하다는 "실사구시"정신도 불어주었다. 로자의 보이지않는 지혜와 힘 공자의 예의와 사회질서 "5.4운동"의 사상해방 모택동의 공정과 평등 등소평의 개인의 욕구 실리를 위한 분발 서방열강들과의 힘과 지혜의 겨룸은 중국인들의 신조와 궐기로  부상해가고 있다. 중국을 볼때 어느 한가닥에만 기울이면 착각으로 된다. 공평과 효율 가난과 부유 실리와 실력 식민지로부터 대외진출 부민강국 믿는것은 기술 문화 돈의 힘과 지혜의 경쟁 실력과 국력으로 결판난다. 경제강국 군사강국 문화강국 인재강국 기술강국 세계제일 나라와 민족의 총궐기이다. “서방이 어두워지면 동방이 밝아진다”. “세계가 너무 중요한만큼 미국에만 맡길 수 없다”. 백년비운이 낳은 힘과 기운이다. 최후의 투쟁이니 성공못하면 죽어야 한다.  동방문명과 서방문명의 고통스러운 겨룸이기도 하다. 중국문명의 리더십으로 조화로운 신세계구축인가. 갈길은 멀었다. GDP 경제 효율로만은 빈부격차와 사회갈등만 커지고 산업화는 성공했지만 환경은 악화되고 자연재해는 빈번했으니 “정치문명”의 고비가 점차 험난해진다. 정신 사상 신념 이론도 재구축이 잘 안되여 국민들의 신조가 흔들리며 신용이 떨어지고 있다. 자본주의 서방세계 미국과의 겨룸이 조화보다 많아진다. 주변국과의 영토 영해 자원 역사 문화분쟁이 심해만 간다. 문명 제도 이념등 갈등의 고비를 넘기기 힘들어진다. 상하종속구조인 동방유학사상과 서방의 자유 평등 민주 인권과는 너무 달랐다. 인접적인 평행합력과 상하종속적인 조화로 동서방문명의 겨룸과 융합의 새로운 시대의 막이 열리고 동서방의 아침은 밝아오고 있다. 2010.7.17
64    이스라엘처럼 독일처럼 미국처럼 (리수산) 댓글:  조회:8135  추천:35  2010-06-11
이스라엘처럼 독일처럼 미국처럼리수산   이 세상에서  이스라엘은 중소국의 모델이고  독일은 중대국의 모델이며  미국은 그 어느나라도 따라오기 힘든 초대국이다.무엇때문에 이 세나라는 제일 강한가?이 문제는 고속성장기와 문명국가행렬에 들어서려는 중국과 한국에게 있어서는 좋은 모델과 참조로 될 수 있다.    국가나 인구 국토규모를 제쳐놓고 이 세나라의 공동점에서 나라가 강대해지는 원인을 분석해낼 수 있다.  1,조직력: 이 세나라의 민족이나 국가기구의 공동점은 조직력이 강한것이다.본 나라발전에 필수적인 경제 문화 사회에선 두말할것 없이 강한 조직력이 늘 펼쳐진다.달성해야할 기준 목표와 속도 모든 발전엔 기획과 조직력이 그 어느나라보다 잘 짜여져 있다.하지만 국력이나 경쟁력 돌발사건에서의 대응능력에서 그 나라의 조직력을 제일 정확하고 충분히 보아낼 수 있다.지진 테러 변경충돌 동란 전쟁 등 일상생활에서 짐작할 수 없는 돌발사건이나 자연재해에서 나타나는 기회력 조직력 집행력에서 이 세나라가 가장 강하다.   이스라엘의 인구는 740만명,즉  싱가폴 핀란드 덴마크 스위스나 비슷하지만 국방 정보 정탐 특수부대 등 군사력, 기술개발 실용수준과 조직력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 러시아도 맞설 수 있다.미국도 이스라엘의 특수조직능력을 많이 배워가고있다.이스라엘은 국가와 민족의 생존을 늘 위협하는 주위의 이스람국가 그것도 한두국가뿐만 아니라 여러나라와 대결해야했고 상대방의 인구나 국토자원은 이스라엘의 몇십배에 달한다.하지만 여러차례의 중동전쟁에서 늘 이겨왔고 나라와 민족의  국토와 자원을 지켜왔다.  2,기술력: 기술력의 핵심과 기본은 인재와 연구이다.독일도 강하지만 일본이나 한국처럼 단일민족이여서 제한성이 있었다.이스라엘도 단일 유대민족이 다수이지만 그들의 핵심경쟁력은 매개인의 연구라 한다.그러니 600만 인구의 나라연구실적은 몇천만명내지 몇억인구로 된 중대국가도 따라가지 못한다.그들의 모든 일상사업에서 진지한 연구개발과 실용으로 꾸준히 추진해가기 때문에 조직 기술 품질 효율면에서 남보다 몇배 몇십배 달하는 경쟁력을 가진다 한다.다른 민족이나 나라같으면 수원과 자원이  없어 굶어죽거나 멸종될수도 있었지만 <적수관개>(滴水灌溉)과 우량품종 바이오테크놀러지 기술을 개발해서 상질농산물은 자국민들이 먹고도  남아 수출해서 대량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반테러전쟁에서도 <표적제거>(定点清除)기술이 출중해 테러분자들은 늘 질겁하고 있으며 미국도 배워간다 한다.이란이 핵무기를 무장하려하니 고공군사기술로 <표적폭격>을 기획하고 안보리제재결의에서 중국의 찬성표까지도 얻어냈다.미국의 지원이 있다한들 이스라엘 자신의 출중한 지혜와 힘 그리고 피타는 노력이 아니라면 어림도 없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조직력과 기술력이 긴밀히 결합하니 누구도 이길수없는 힘과 지혜가 솟구쳤다.그들은 상대방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꿰뚫어보는 출중한 능력도 이 틈새없는 조직력과 기술력에서 나온다 한다.이 파워를 미국이 잘 보아내고 실용하군 하니 이스라엘보다 백배 천배되는 힘과 지혜를 지닌 미국은 다른 나라가 간담이 서늘해질수있는 새로운 발상과 능력을 늘 과시하군한다.한시간내에 세계 그 어느나라나 지역을 정밀히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이 바로 그것이고 아이폰 아이패드 등 놀라운 연구성과를 부단히 배출해내는 특수인재들은 세계각국에서 모여오기 때문이라 한다.    3,품질: 이상 세나라중 독일제품의 품질이 지금도 세계최고이다.일본도 독일의 직업정신 직업태도 품질제일의 이념을 본받아 세계무대로 오른것이다.독일 사람은 기술력이 강하고 키나 덩치가 크지만 모든 일에서 이상할정도로 매우 세심하다 한다.일본도 독일의 이 시종일관한 세심한 자세와 태도에서 품질제고의 비결을 장악했다.품질제고에서는 독일이 이스라엘이나 미국보다 우월하다.한국의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빨리빨리> 일을 다그치는 것이다.2003년 2월18일 대구지하철에서 일어난 화재를 일본은 매일 특집으로 다루었다.남의 일에 더구나 재앙에 왜서 일본이 더 흥분할가?그들은 세심한 조사연구와 분석에서 일본의 전반국민의 안전을 도모한것이다.일본학자들은 한국문화가운데 <괜찮아>를 제일 많이 그리고 자주 지적하군한다.대구화재때 지하철 통제실의 한 책임직원이 전차기사의 긴급보고를 듣고도  <됐어!알았다니깐!>라고 귀찮다는 듯한 목소리가  일본TV뉴스방송에서 들어본 필자는 평생 잊지못할것 같다.  이번 천안호사건이나 두번되는 나로호발사에서 한국인의 치명적인 약점이 반출되였다고 판단할 수 있다.4,효율: 효율의 관건은 정확한 조직과 기술노선으로 최고의 제품과 상품의 품질 및 최종행동목표를 완성하고 실현하는것이 바로  효율일것이다.성공하지못하는 발상 념원 조직 기술 이론 품질 모든 요소가 결과적으로는 0으로 즉 포말로 거듭난다.그 험악한 환경속에서 이스라엘은  점점 더 강한나라로 변해간다.험악한 자연환경 유대민족과 이스라엘 국가를  소멸하려는 여러 이웃나라와 민족과의 생사경쟁과 전쟁속에서 그들은 오직 더 강해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고 더 발전할 수 있을것이다. 그어느나라보다 강한 국방 경제 농업 기술개발과 조직력은 바로 인재 연구 조직 실용과 효율에서 나온다.인문 사회 문화 교육 경제 상품 재부 정보 국방등  종합적인 국력 즉 힘과 지혜로 독일은 통일을 끝내 완성했고 세계문명국가의 행렬에 진입했다.이스라엘은 덩치가 작고 험악한 지대에 있어 늘 덮쳐드는 맹수들을 경계하며 물리쳐야하지만 8000만인구에 덩치가 커져 누구도 넘겨보지못하는 독일은 세계의 무대에서 주역으로 등장해서 늘 앞서가고있다.     도요타자동차회사는 경쟁대상인 현대자동차를 세밀히 해부해가면서 실패원인을 꼭 찾아내려 했다 한다.한국도 이 세계문명속의 조직경영 기술개발 다원화문화교육 출중한인재육성으로하여 이스라엘과 같은 작고도 강한 국가 아니면 독일처럼 강대한 통일국가 혹은 작은 미국처럼 개방되고 종합적으로 강대한 민주국가로 성장해갈 수 있다.중국의 서부지역에선 이스라엘을 따라배울 필요가 있겠지만 전반국가로선 미국처럼 개방된 다원문화와 인재교육, 그리고  국제무대에서 책임성있는 문명국가로 성장해갈것이라 기대하군 한다.        2010.6.11
63    어떻게 신문을 더 잘 꾸릴 수 있겠는가? 댓글:  조회:8065  추천:40  2010-06-10
어떻게 신문을 더 잘 꾸릴 수 있겠는가?——<광명일보>사 좌담회에서의 발언리수산 우리의 신문을 어떻게 신문을 더 잘 꾸릴 수 있겠는가?이 시대는 급속히 변해가고 있다.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하고  늘 남과 류사해 자신의 독특한 특색이 없어지면 살아남지 못한다. <인민일보>가 당성 정치성 정책성이라면 <광명일보>는 지식인을 대상으로 하므로 문화성과 지식성 선진성이있어야 한다.지금의 세계는 문리학과의 전업지식으로 넘쳐난다. 1980년대 일본에서 소수사람들만이 전공하고 있는 문학의 신비성을 제거하고 누구나도 흥취를 가지며 쉽게 읽을 수 있는 문화형태로 변화시키고 우리의 일상생활과 조금도 떨어질 수 없는 이공농의학과의  새지식과 새기술 새연구이론과 성과를 문화요소와 잘 결부시키는 동시에   <과학보급>의 원리를 운용하여 고정된 기틀이 없고  짧고 알아보기 쉬운 칼럼 오피니언 엣세이로 변경시켜 새로운 문장의 형식으로 변했다.이로하여 천백만의 독자들은 배운 전공과 관계없이 짧은 기사 칼럼 평론을 읽어보면서 지식경제시대의 모든 정보와 흐름을 순식간에 장악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현대신문이다.   자가용은 경직화된 공업화의 산물이지만 전시회엔 미녀가 우아한 자세를 변해가면서 이쁘고 유연하게 단장하고 있었다.이 시대가 바로 이러한것이다.년령을 불문하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거절할 수 없이 다가오고 넘쳐난다.이번 상해전시회에 전시된 궤도자가용차가 운전할 필요없이 달릴수있고 체적이 작아 지금의 한대가 정차할수있는 자리에 6대가 들어서서 정착할 수 있다 한다.LED 3D 4D TV, 한시간내에 세계 어느곳의 그 어떤 목표도 타격할 수 있는 6마하(음속의 6배)속도로 한시간내에 7000킬로의 속도를 가진 미사일, 록색성장 화성탐사 움직일수있는 빌딩, 원전 고속철 인공생명 아이폰 아이패드,지금 미국과 중국이 연구하고 있는   한시간내에 4000킬로달릴 수 있는 고속철로 하여 중국과 미국간에 2시간거리로 단축된다 한다.     교육도 문화도 기업의 경영도 마찬가지이다.새로운 혁신이 없이는 살아남지 못한다.35년전에 미국과 중국은 각기 국가급 교육대표단을 파견해서 상대국의 기초교육을 고찰하였는바 미국은 중국의 어린이들이 고도로 집중되고 일치한 표준 비상한 노력으로 30년후에 세계의 선두에 설것이고 중국은 느슨하고 태만하며 학생들이 별로 노력도 하지않는 미국중소학교육은 30년후엔 형편없이 뒤떨어진다고 예언했지만 두국가 모두다 오판을 했다 한다.   선진교육이란 도대체 어떤 교육일가? 균형교육?아니면 우월성교육?영재교육?아니면 다양성 교육?소니 마츠시타 등 일본 전자기업을 추월하고 핀란드의 노키아를 당장 따라잡을 것만 같았던 삼성이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앞에서 주저한다.쉬지않고 열심히 부지런히 공부를 잘하며 노력한 결과이지만  일본 한국 싱가폴 핀란드의 교육과 기술로선 미국식 천재들의 창의력을 내놓을 수 없었고 따라 잡을 수도 없었다.교육이념이 잘못된것이다.다양화 차별화 개성화교육이 결핍한 것이다.  중국은 원천적인 다양화 교육을 포기하면서 단일화 우월성교육에 몰입하고 있다.   일본NHK  한국의 KBS, 홍콩의 봉황방송의 장점을 따라 배울 수 있다.중앙TV방송국의 <초점방담>(焦点访谈)은 특성과 장점도 다 잃어버렸으므로 별로 인기가 없다.일본NHK방송사의  <터데이클로즈앞>(오늘의 특집)프로그램을 참조할수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파멸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듯이 새로운 혁신이 없이는 일본처럼 뒤걸음질만 한다.지금은 정보시대이다.저자 독자 네티즌이 공동히 발굴창조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잘 운영하고 보급하자.문리과결합, 문화와 과학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칼럼과 오피니언 같은 문화형태를 발굴하자.전반 민족과 국민의 열독력을 키우자.창의력을 키우자.   새로운 상상력과 발굴, 새로운 창의력과 창조력,새로운 변화와 흐름에 저자나 독자가 머리를 담구어야 이 시대가 진보할 수 있다.       2010.6.6 北京珠市口東大街5號《光明日報》社   
62    중한"문화분쟁"해소법 (이수산) 댓글:  조회:7798  추천:44  2010-06-02
중한"문화분쟁"해소법이수산 한국인이나 중국국민 및 조선족에 있어서 <혐한류>의 위해성은 매우 크다.잘못 대처한다면 기분이 상하는것은 둘째치고 국가와 민족간의 문화 경제 생활에 나쁜 영향을 줄 뿐더러 매개인의 정치문화생애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혐한류>의 해소법으로 먼저 중한 양국국민간에 쌓인 오해와 갈등이 무엇인가 분석하고 문제의 해법을 포인트로 찾아야한다.1,오해:(1)다같이 <춘절>을 쇠고 즐기는 해법:같은 동아문화권이였고 역사도 깊은 연대성을 지니므로 이웃 친척간의 기분이여 서로 비슷한 이름이나 형식을 많이 가지고있다.례를 들어 내용은 몽골족의 <나다무>(那达慕)와 내함은 거의 비슷한 명절을 <강릉단오제>(江陵端午祭)이라 불러 중국의 일부국민들이 자신의 문화유산을 빼앗아 갔다고 오해한다.만약 당초에 <강릉문화제>혹은 <강원문화제>라고 이름을 달았다면 이러한 오해가 없었을 수 있다.중국엔 <캘리포니아 소고기국수>(加利福尼亚牛肉面)가 있는데 사실상 미국엔 없지만 미국에서 알고 저희들의 문화유산을 빼앗아왔다고 인식되면 웃음꺼리밖에 안된다.중국이나 한국의 화장품이름은 거의다 서양식으로 다는데 유럽국가에서 이것을  저희들의 문화유산을 박탈해갔다고 인식한다면 꼭 같은 오해나 갈등으로 번져질것이나 다행이도 유럽국가에서는 그다지 개의치않는다.(2),옛날 옛고향이 그리워 중국의 이름을 그대로 옮겨감:옛날의 중국과 한국은 지금의 국경 문화와 민족이 형성되지 않았다.대륙에서 정변이 일어날적마다 많은 나라귀족들과 황족 문화인들이 난민으로 한반에 도주해갔다.명나라의 한문화인이 한반도에서 이룬 가정의 후손만해도 1900명이된다고 원요녕대학총장이였던 한 교수는 자신의 저서에다 적었다.호북일대의 이민들은 지금의 강원도에다 강릉(江陵)  한양(汉阳) 등 많은 이름을 남겼고 정주(定州) 여수(丽水) 부여(扶余)같은 이름도 대륙에서 찾아 볼 수 있다.옛날과 고향 문화가 그리워서 그대로 옮겨갔을 수 있다.저의 조상들이 옛고향이 그리워 지은 이름을  <훔쳐갔다니>하고 비방하면 어처구니도 없는 일이고 그럼 다른 이름으로 고치면 왜서 <탈중국화>냐 하며 또 트집잡는다.서울시 이름을 한청(汉城)이라 부르다가 서울(首尔)로 고치니  오해로 되였고 지금까지도 잘 해소되지 않는다.이름이 비슷한것은 그처럼 인연이있으므로 친절하게 대해야지 그냥 걸고들며 트집잡으면 아예 모두다 사라질 수 있다.역사와 문화가 사라지면 두나라 민족에게도 남을것도 좋을 리도 없다. 세계문명은 공동히 창조했고 또한 같이 받들며 창조발전해야하기 때문이다.유네스코 <문화재유산등록>과 <탈중국화>가 양국간 일부사람들의 신경을 자극하는것처럼 천여번 외국의 침략을 받은 한반도국민과의 대화에서 <부용국> <종주국><천조><화이>같은 표현은 삼가해야 할 것 이다.원래부터 중국과 별관계없었거나 좀 관계가 있었다면 중국대륙과 친하고 중원 중국의 선진문화를 숭상하기에 중국이름을 모방하거나 비슷하게 지었는데 국민간의 <문화유산쟁탈><탈중국화>로 오해된것이였다. 그러므로 문화재를 등록할때 양국간의 역사적 관계를 충분히 고려해가며 서로 존중해야 할것이다.원상을 회복하는것이라는것을 잘 성명해드리면 오해가 해소되고 아시아국가에서 중국의 저가락을 공유하는것처럼 <춘절>(한국의 구정)을 이웃나라가 같이 쉬고 함께 즐기는 심리조절과 새로운 출발이 가장 활달한 해법일것이다.   (3)역사는 두나라가 함께 풀고 써내려가야: 역사에 관한 풀이도 오해이지 쟁탈은 아니라고 여긴다.왜냐하면 그 당시의 지리적 배경에 비추어서 한국식의 분석이 나오고 지금의 지리적 실정에 비추어 분석하면 중국식분석이 나올수있다.역사는 일개 학과이지 모든 국가정치가 아니다.국가주의 민족주의 정치로만 풀이를하면 오해와 갈등이 빚어지게 된다.정치적으로 푼 역사기술을 중소학교교과서에 그대로 내면 대대로 내려가면서 매듭이 질 수 있는 오해와 갈등으로 깊어만 갈 수 있다. 그러니 역사는 중한 두 당사자 국가의 학자들이 학술풀이로 공동히 써내려가고 역사는 그당시의 사실에 근거하여 어디까지나 출구로 되여야지 입구로되면 큰 쟁탈과 싸움 심지어 전쟁으로도 격돌할수있다는 점을 두나라 지성인들은 명기해야 할것이다.역사풀이는 두나라의 현실에 도움이 되여야지 걸림돌이 되지말아야 한다.역사의 시점과 평판표준도 시대에 따라 변하고있다.800년전 영토확장을 했다면 칭키스칸식 민족영웅으로 평가될수있지만 80년전이라면 히틀러식 파쇼로 몰리울것이고  8년전 이라크의 후세인싸담처럼 이웃나라를 강점하면 전세계의 심판을 받을것이 뻔하다.    (4)먼저개발과 공동발전:어느 한나라에서 먼저 개발했지만 다른나라에서 도입한후 독자적인 개발과 혁신을 통해 새롭고 자주적인 기술로 발전되였다.로케트 위성 미사일 전투기 군함 탱크등 항공항천과 국방사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인바 소위<국방은 살 수 없으니 독자적인 개발이 필요하다>라는 말이다.이러한 첨단무기를 모두다 미국 러시아것이라 주장한다면 역시 오해와 갈등이 끊임없이 생기게되지만 국방기술개발도 국가간의 신임에 따른 공동합작이 이루어질수있다. 하지만 민간에서 활용되는 침구 중의 한의기술도 <본초강목>과<동의보감>처럼 분쟁보다 합작으로 이루어진 공동연구개발이 상호발전엔 유익할것이다.화우(和牛:일본소) 한우(韩牛) 진천우(秦川牛:중국지방소)를 놓고 중일한3국이 다 제것이라 분쟁해보아야 아무런 의미도 없을뿐더러 그야말로 큰 웃음꺼리로 될수있다. 중국의 탄환열차도 독일과 일본의 기술을 배워왔지만 자주창신과 국산화로 <중국고속철>기술로 부상했다. 2,상부상조:경제 문화 상품사회는 필연코 경쟁을 초래하지만 글로벌사회는 공익사업으로 상호협조와 조화를 이룬다.갈등은 오해보다 한층 깊은 분쟁이고 상처를 남기기 쉬운 언행이자 분쟁이다.오해는 말로나 표현으로 풀어갈수있지만 갈등은 쉽게 풀 수 없다.중일 한일양국은 2차세계대전때 침략국가와 피침략국가이므로 이로 인해 빚어진 원한과 갈등은 조만간에 풀리지않는바 몇세대까지 갈수도있다.하지만 중한양국간에 이러한 갈등은 없었다.다만  문화적바탕으로 수립된 화이사관 자고자대의식과 반발항쟁의식 피해의식 위기의식으로 한바탕 떠들수있는 자부감과 렬등감간의 모순, 선진적인 기술과 후진, 빈부격차, 대소관계 문화와 체육경기, 상품 마켓팅간의 경쟁이 각이한 갈등을 초래할수있다.지금 회사의 발전방향도 수정되고있다.공익사업에 많이 투자하고 애심을 풀어야 회사나 상품의 이미지 창출과 제고에 도움이되며 경영이 활성화된다.삼성그룹이나 현대 LG 등기업이 중국에서 소학교를 지어주고 재해지구에 기부하며(2008년5월12일 발생한 사천성지진에 한국기업이 3000만달러 기부) 효과적인 애심활동을 적극 벌린다.문화회사도 마찬가지로 한국드라마나 중국드라마가 상대국에서 호평만 받을것이 아니라 제작인과 연예인들이 상대방국가에사서 공익사업과 애심활동을 적극  벌려 조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이것이 가장 좋은 해소법이고 상호적인 문화교류이다. 세계가 글로벌화로 되면서  과거의 피해의식 착취와 피착취의식 침략과 피침략의식이 점차 사라지고 상호협력 공동발전의 시대로 변화하고있는것이다.   3,콘텐츠시대의 인터넷과 네티즌:어떻게 보면 중한양국간의 오해와 갈등은 인터넷과 네티즌의 언행에서 많이 시작되고 나타난다.앞으로는 <80후>,<90후>(80后、90后:80년대와 90년대에 출생한 젊은세대)와 네티즌시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이 두세대의 특성에 맞지않는 상품은 팔리지 않을것이고 이 두세대의 비위를 잘못 건들였다간 조만간에 낭패를 보게된다.하지만 그나라의 법률과 교육제도가 있고 부모친척과 사회영향이있다는 점을 무시할수없다.네티즌의 언론과 여론의 힘이 무섭다한들 그나라의 법률과 사회조절이 필요한만큼 조만간에 조화로운 방향으로 전환할것이 분명하다.후세의 언론보다 이를 부추기는 사회의 흐름과 움직임에 유의해야한다고 본다.그러므로 사회언론인 문화인 연구직 교수 공무원들의 심리동향과 언행을 제때에 정확히  읽어내려가야 한다.앞으로 오해와 갈등을 원만히 풀어갈수있는 그어떤 형식과 무대가 꼭 필요하다.4,공동분모와 밝은 미래:정부와 민간교류로 오해와 갈등을 풀고 공동한 분모를 만들어 상호교류와 합작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중한양국이 세세대대로 우호교류와 합작관계를 지속발전시키자면 <역사중심주의> <황국사관><화이사관> <냉전의식> <문화중심주의> 배타적전략동반관계 국수주의 민족주의등 제도적 심리적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장애를 점차 제거해야할것이고 세계문명을 바탕으로한 <애향><애족><애국>의식을 정치화설교(政治说教)보다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러나오는 진지한 활동으로 추진하고 운영하여야한다고 본다.그리고 한반도민족과 해외동포간의 이간과 상잔비극을 절때 초래하지 말아야하며 조국과 고국간의 우호교류와 합작이 원활히 이루어질때만이 <윈—윈>효력이 발생할것이다.중국국민과 대만동포 및 화교, 한반도국민과 해외동포간엔 너무나도 유사한 비원(悲愿、悲情)과 공동한 목표가 있다는 점을 항상 명기하면서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동조하며 협조하는 품위와 기풍이 조성되여야한다고 본다.    오해가 오래 쌓이면 갈등이되고 갈등이 깊어가면 겨룸과 분쟁이 나져 깊은 상처가 생긴다.오해와 갈등을 풀어가자면 그어떤 생동하고 친절하며 권위적이고 효과적인 사회와 민간 언론사 평론원의 부단한 해명과 설득이  필요하다.무조건 덮어놓거나  묵과하거나 일일히 분쟁을 벌려도 효력을 잃는다.양국 정부간은 물론 언론 미디어 유학생 해외기업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민간교류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심령이 통해야  오해와 갈등이 풀리는바 성실하고 변함없는 애심이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인류의 심령에 깊이 통한다는점을 강조하고 싶었다.2008.9.16(2008,9,21중앙민족대심포지움에서 발표)         원문:<혐한류>해소법2010.6.1수개
61    창업은 가장 중요한 민족사업 (이수산) 댓글:  조회:6739  추천:30  2010-05-23
<신조선족>사회 현안진단과 대안연구창업은 가장 중요한 민족사업이수산    민족사업의 현안은 많다지만 가장 긴박하고 중요하며 장원한 사업은 바로 창업이다.왜냐하면 기획경제체제때엔 모든 문제를 정부가 풀어준다고 여길 수 있지만  사실상 진진재해  사회질 의식주 양로 구급 등 많은문제에서 근면 자조 협력 등 사회봉사의 힘이 더 큰것처럼 민간의 힘이 점점 커지고 있는것이다. 발달한 시장경제 체제이나 서방국가에서도 마찬가지로 사회봉사자의 힘과 지원이 큰 작용을 발휘하고 있다.  우리조선족은 산해관이내로 연해지역으로 대거 진출하면서 민족교육 민족문화 민족음식 민족교류 등 동북지역보다 판다른 엄혹한 사회문제에 봉착하고있다.그전의 이념과 사고방식으로는 점점 풀기어려워졌다.그 어느때보다  자원 자금 인력 조직 행동의 결여 결핍 취약한 점이 조명되였다.   민족학교 장학금 병원 양로원 체육장 운동회 음악회 음식점 거래시장 문화관 민속예의 이러한 문제는 모두다 시급해보이지만 의무교육은 국가가 전적 책임지는 제도이고 대학교육에도 국가장학금 대출금 장학금등 제도가 설치되여있어 그전보다 많이 개선되였다.기타 사업도 동북지역에서는 각급정부부문이나 민족사무위원회에서 책임지고 해결해주는 사회복지제도이지만 56개민족으로 모여온 연해지역 수도북경  상해 천진 심수등 대도시에서는 어려워졌다.   민족사업자원의 래원 동맥과 차륜이 끊어지고 부서진 셈이다.그러므로 그 어느때보다 민족사업진흥의 래원과 동력 동맥 차륜을 발굴해서 이어주는 창업이 중요해졌고 긴박해졌다.중국의 각급정부 기업단체 한국등 해외기업투자도 중요하겠지만 우리가 가장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대목에 일일히 맞추기 힘들다.우리는 우리자신의 힘과 지혜를 소홀히했고 발굴과 키우지도 못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않으니 대학생들부터 이문제를 자신의 과업으로 심각히 다루어야할것이다.민족사회에서도 <민족창업기금후원회>를 조속히 발족시켜야 할것이다.30여년간의 개방개혁을 실천해가면서  우리민족 가운데 중국과 한국 일본정부 대학 및 기업에서 근무한 경력과 노하우가 있고 억만 천만장자가 적지 않을것이므로 한국기업인들을 포함해 창업기금을 설치하는데는 어렵지 않을것이라 믿어진다.문제는 어떻게 사업을 벌리고 개진해며 추진해가는 과정이다.   창업사업을 추진하자면 창업에 관한 법율 정책 교육 홍보 실천 융자 관리 정검 경쟁 장례 순환절차와 체계 과정이 과학적으로 운영되여야 할것이다.중국의 법과 규제 세금 벌금 장례제도 등에도 잘 연구해서 익숙해야 한다.인재도 문제이다.민족사업에 열성이있고 적극 발벗고 나서며  능숙하게 관리 추진 개진할 수 있는 인재가 있고 자금 자원이 맞추어지면 사업이 인차 일어설 수도 있다.이사회 자문회조직과 법율 변호 회계등 전직인재도 있어야한다.   이러한 사업을 북경 천진 상해 천진 심수 심양 할빈 장춘등 대도시에서도 실행할 수 있지만 북경 상해 천진 청도에서 특히 북경에서 선코를 떼야할것이다.후원으로 동북의 연변 할빈 장춘 심양등 조선족사회와 정부 민간인의 후원이 따라가야 한다.이것이 바로 장원한 시야와 관점에서 출발한 가장 실무적인  네트워크와 민족사업이다.정부 신문 방송 출판 교육 문화 연구 체육단체에서도 한몫을 해낼 수 있다.융자를 받고 창업을 시작하면서 모두가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동포사회의 사랑과 후원 정검 개진이 뒷받침해준다면 젊은 고중생 전업학교 대학생들은 작은 가게 등 작은  일부터 5천원 2만원 같은 적은 자금으로 부터 출발해서 실천해볼 수 있다.성공한 사람은 후원금을 조속히 반환해서 다른 사람도 창업에 진출할 수 있어야한다.노무수출로 힘겹게 돈을 벌어온 중장년들 제대군인 회사직원 정년간부 지식인들도 창업경험이 결핍하면 벌어놓은 돈은 다치지 않고도 대학생들처럼 적은 후원금과 작은 일로 부터 시작해서 성공할 수 있을것이다. 창업엔 역시 지혜와 경험 노하우가 가장 필요하고 담략과 용기가 필요하다.지성인들과 경영인들 젊은 세대들의 창의력 조직력 행동력과 상호교류 및 상부상조가 필요하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창업은 우리민족의 생존과 발전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부상하는것 같다.앞으로 우리조선족가운데 애플의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치, 삼성의 이건희 같은 걸출한 기업인이 나올것이다.2010.5.22                
60    "신조선족" (이수산) 댓글:  조회:8649  추천:40  2010-05-16
<신조선족>이수산   조선족에관한 조사연구를 업여로 좀 해보느라니  고민이 깊어만 진다.<세동강난 동포사회>의 현실을 들여다 보면 암울한 면이 없지 않다.하지만 긍정적으로 시야를 바꾸면 미래와 현실도 바꾸어 놀 수 있는 것이다.지금이 바로 걸출한 인재가 용솟음쳐 나오는 격정시대이다.  200만 미만의 조선족중 한국에 40여만명, 기타나라에 약10여만명 중국연해지역에 40만명하면 90여만명 즉 절반이 나가버린 셈이다.중국의 대학을 졸업하고 중국사회에 깊숙히 진출한 지식인들은 대부분 이공농의전문학과여서 본인은 평생 본직에서 바삐 보내다 정년을 맞이하면 자녀들은 조선족사회와 이미 분리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지성인들보다 농촌에서 경제난으로 어렵게 살아가던 농민들은 깊은 철학적 이유가 없이 보다 나은 삶의 선택으로 대거 연해지역 대도시로 한국으로 해외로 너도나도 진출했다.이러저러한 고민과 갈등도 있었고 가정도 흔들리고 있다지만 그래도 돈을 모아 자식을 그전에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던 할빈 장춘 심양 북경 상해 천진 청도 심수 홍콩등 대도시로 해외로 대학공부를 시키고 그 도시지역의 아파트를 사놓고 자식이 대학을 졸업한후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닦아 놓았다.성급 자치구의 혜택으로 몇몇 연예인만을 배출하고 대부분이 동떨어진 농목민으로 갈라진 몽고족등 기타 소수민족들보다 훨씬 지혜로운 선택이였다.노무수출일군들을 대량 받아준 고국인 한국이 항상 고마웠고 해외에서 고생하시는 조선족부모들이 항상 고마웠다.  또한 우리주변엔 새로운 기상이 나타나고 있는바 연변대학을 비릇한 국내대학을 졸업한 조선족청년들이 한국 일본 미국 유럽등 해외에 대거 유학을 가서 박사학위를 딴후 중국전국의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병원 대기업 법원에 취직하고 있다.박사를 졸업하면 정책적으로 1,2년지나면 부교수로 진급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보이는 성공의 길이였다.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길은 반복한다면 평생 바쁘게  지나고보면  가정과 자녀들의 변화에도 어쩔 수 없이 정년을 맞이해야 한다.  바로 보이고 현실적이며 밝은 미래로 향하는 길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노무수출로 한국등 해외로 간 농민들과 그들의 자녀, 그리고 해외 유학파들 국내지식인들이 뭉치고 모여사는 길이다.왕징처럼 모여살면 연길시만한 도시나 지역이 바로 나올것이다.물론 이러한 추세를 반가워하지 않을 수 도 있지만 심양서탑이나 장춘 할빈 대련에서 시나 구정부에서 돈을 들여 해외의 무역파트너와 투자를 불러들이는데 비하면 매우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선택과 흐름이다.그 도시 지역경제사회의 통합발전,그리고   조선족 한국인에게도 모두다 <윈윈>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미래지향적이고 현실적이며 정확한 선택이다.    한중일—중일한 어떻게 보아도 우리들에겐 좋은 기회이다.게다가 미국 러시아 유럽 아프리카 이 열린 세계는 근면한 민족에겐 모두다 젖줄의 땅이자 발전의 기회였다.조선족의 우세는 무엇인가.한중일언어 문화 경제 교육 과학의 3중이상의  다문화 인적자원의 우세이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고 도전하기 어려운 우세이다.중국의 성용(成龙) 등려군(邓丽君) 김성무(金成武)가 바로 성공한 모델이다.정율성(郑律成) 김염(金焰) 한락연(韩乐然) 김봉호(金凤浩) 최건(崔健) 김만(金曼) 김해심(金海心)김학봉(金学峰) 최경호(崔京浩) 장천일(张千一)등 성공한 조선족도 많다.하지만 한쪽에만 깊숙히 들어가는 것보다 비(RAIN郑智薰) 김연아 배용준처럼 국제무대로 진출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중국의 조선족가수인 김미아(金美儿)처럼 한중일 나아가 세계의 무대를 주름잡으며 훨훨 날아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2010.5.16      
59    한중미-함께 약동할 수 있는 시대 (이수산) 댓글:  조회:8209  추천:38  2010-04-28
  한중미(韩中美)——함께 약동할 수 있는 시대이수산 미국과 중국이란 큰배가 뜨고 있다. 그사이로 한국이란   배도 함께 항행하고 있다.샌드위치보다 더 험난한 처경이지만 모택동이 지적한것처럼 “험난한 산봉우리가 가장 아름다울것이다”(无限风光在险峰).“배가 작으면 잘 돌릴 수도 있다”.때로는 두 큰배의 앞에서 질주할수있고  태풍을 만나면 두배사이에서 피할 수도 있으며 힘겨우면 뒤를 따라가면서 좀 쉴수도 있다.하지만 두 큰배사이에 갇힐 수도 부딛치고 찢겨질 위험도 있다. 미국과 중국은 부단히 승진하는 나라이다.미국의 파워는 부단한 창의력이다.선진국으로 그만큼 발전했으니 유럽이나 일본처럼 차분한 <복지국가>로 거듭나 안일해질 수도 있건만 끊임없이 새로운 활력으로 약동하며 부활한다.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선진국에 비해 2억에서 이미 3억으로 증장해 좀 지나면 4억으로 될것이다.노력하면 부자로될 수 있고 억압에서 탈출해 자유 민주와 평등을 찾을 수도 있는 <미국드림>을 안고 찾아오는 세계각국의 인재와 이민자들이 새로운 미국식 파워를 창출해내군 한다. 선택성 우월성을 선호하는 유럽이나 일본과 달리 <다양화>는 지구생태계의 근본일것이니 인류의 모든 지혜와 파워의 농축판이기도 하다.시민문화와 복지제도로 잘 결부된 유럽은 문명의 피라밋(금자탑)을 구축해 세상에서 가장 살기좋고 우아한 공동체를 만들었지만 창조력 생산율은 제고되지 못하고 있다.질서가 좋은 일본의 골격은 균일한 우월성 문화교육이지만 <다양성>이 부족하고 경직된 틀과 매뉴얼로 묶어진 형식이 모든 창의력과 이노베이션의 발목을 잡는다.56개 민족으로 구성된 중국은 거대한 인구 거대한 시장과 거대한 소비를 구축하면서 <세계공장>에서 <세계시장>으로 급부상해가니 전세계의 비지네스가 모여든다.중국의 파워는 미국과 달리 빈부와 도농간 격차로 인한  승벽심과 무한한 경쟁이다.가난한 근원이였던  의욕과 포부결여가 이제부터 부풀어 오른 경쟁이 요동치니 격동의 시대를 부른것이다.자신의 노력과 분발로 사장(社长)과 간부로 되고  부자로 되려는  강력한 의지와 끊임없는 분발로 연해지역으로 부터 대서북농촌지역까지 50년이상  불타오를 것 같다.최근 중국에서 늑대의 토템(狼图腾)과 생존비결 경쟁비법(狼道)에 대한 문화숭상이 흥행이니 그저 보고 지나갈 일이 아닌상 싶다.    미국의 진정한 위기는 금융 테러나 국방이 아니라 <미국드림>이 깨여져 세계각국의 인재가 다시는 미국으로 모여 오지 않는데 있다.배부른 호랑이나 사자처럼 엎드려서 먼산과 하늘만 쳐다 볼때이며 결국 강인한 늑대에게 밀리여 물러나야 한다.인구의 급격한 감소현상은 없을 중국의 위기는 지역간 격차 불평등과 경쟁이 사라지면서 원래 다양한 인재 문화와 자원도 함께 유실되는데서 부터 온다.미국은 동방의 우월성교육을 배우려하고 동방국가들은 미국의 <다양화> 창조력을 배우려 한다.한국의 모든 국가 사회제도의 핵심구조는 미국과 다름없지만 오직 미국의 다양한 인적 문화가 있을 수 없었다.앞으로 500년이 지나면 인구가 30여만명밖에 남지 않는다하니 해마다 10만명의 근면하고 총명하며  말썽이 적은 이민을 받아야 살아 남는다.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서북아시아에서 많은 이민을 받아 다문화국가로 거듭날때 미국식 아이디어와 노하우가 돌발할것 같다.불만과 말썽이있다해도 한국드림을 꾸며 분발하는 세대가 지속될때 또한 그들을 잘 통합해 갈때만이 중국식 활력과 파워가 속출할 수도 있다.독일 일본과 한국엔 균일한 우월성문화교육에서 나오는 활력이 있다.자율성과 우월성이 잘 결합된 핀란드와 싱가폴식 교육에 기초한 과학연구와 기술개발엔 한도가 있어 보인다.독일과 일본은 경직된 우월성교육에서 번잡한 문턱과 형식주의가 그들의 창의력과 앞길을 가로 막는다.민족문화와 교육 <다양성>에서 <단일화> 우월성에로 탈피하려는    중국은 자율성과 창의력을 점차 잃게 된다.중국이나 세계역사속의 제2인자의 결말은 밝지 않다.영국 독일 프랑스 소련 일본도 제2인자로 부상한후 멈춰서거나 탈락하기 시작하였으니 일본을 초월해 제2인자로 부상한 다음의  중국엔 초조함과 위기감이 없지않을 수 없다.  다양성과 우월성의 결합은 선진화 미래교육의 포인트일것이다.미국과 중국의 장점과 제한성을 파악한다면 자연히 다양성과 우월성을 잘 결부할 수 있어 창의력을 부단히 창출하게 된다.창의력과 경쟁력을 잃지 않고 부단히 질주하는 나라는 큰배의 뒤에서 따라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도할 수도 있다.한국이란 배의 선도와 탐지로 큰 배들도 태풍 암초 소용돌이를 피할 수 있고 한국이란 배를 사이두고 충돌하지 않을 수도 있다.<한중미>(韩中美)는 한류속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과 함께 협동 질주 약진 약동할 수 있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우리는 함께 약동할 수 있는 격동시대에 진입하고 있다.2010.4.27   
58    영원한 IT강국 (이수산) 댓글:  조회:8033  추천:29  2010-04-25
영원한 IT강국이수산 그 어느나라가 영원한 IT강국일가?정말로 흥미있고 도전성이 강한 수수께끼이다.민족자존심만으로는 결론이 쉬워진다.하지만 현실과 미래는 복잡할것이다.로마제국이나 대당제국(大唐帝国) 대영제국 미국도 그러할듯이 영원한 <제국>이 있을까? 과거 일본은 전자강국이였고  미국은 IT강국이였고 지금은 한국이 전자와 IT강국으로 부상하고있다.핸드폰 세계시장점유율이 챰피언인 노키아를 바싹 추격하고있고 LED TV의 세계시장을 석권하고있으며 전자업의 핵심인 반도체드램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55%를 차지하고 있다.녹색성장을 바탕으로하는 전기자동차 2차전지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바이오연료 풍력 태양광애너지 로봇 친환경주택 등 분야에서 앞장을 다투어가고있다.한국이 IT강국으로 부상할수있는 동력과 원인은 무엇이고 일본이나 유럽 미국이 점차 쇠락해지는 원인은 무엇일가.중국이 뜰수있는 동력은 또 무엇일가?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등 대기업의 탈바꿈으로 미국이 재궐기할가?첫째로는 부단히 새로운 기술 경영 발전책략 노하우로 혁신하며 탈바꿈하는 민족정신 기질과 자세이다.<자주창신>(이노베이션)정신이 부단히 일류의 업적을 개척하는 동력이다.기술혁신 속도와 효율 경영과 책략 품질과 서비스, 일체는 고객과 소비자를 위한 연구개발과 경영서비스로 승부가 난다.   둘째는 위기감과 욕구가 안바침해가는 사회경제체제와 메커니즘이다.기업이나 나라가 쇠락해가는 시작은 위기감을 상실하고 자고자대하는 마음가짐과 안일한 자세이다.중장기적 혁신과 발전을 추구하는 포부 욕구가 아니고 급격히 규모를 확장하며 쉽게 시장을 독점하고 과도한  욕심과 오만한태도 및 분산된 경쟁이다.일류의 일본전자제품이 중국이란 큰 시장을 만나 잘 팔리니  자대심과  <세심한 문턱> <과도한 욕심>이 앞장서 급격히 규모확장을 펼쳐졌으나 그대신 기술혁신과 서비스에선 소홀히 했고 2,3류제품을 중국시장에 가져다놓은 것이다.비싼 고급품보다  그나라 시장과 소비자욕구와 문화 실정에 맞는 일류의 품질과 일류의 서비스로  잘 팔리는법이다.세번째로 분산된 경쟁이 쇠락의 원인이다.일본이나 중국의 전자기업은 7,8 심지어 10개도 더된다.기술개발이나 시장 개척에서 너무 분산된점이 초1류기업도 말아먹는다.한국도 삼성 LG외에 롯데 현대가 달라붙으면 방향과 결말이 모호해진다.자동차도 다른 여러기업이  제각기 달라 붙었더라면 현대와 기아도 말라죽었을 수 있다.2차전지도 마찬가지일것이다.꼭 같은 분야의 경쟁에서 2개기업은 성공할 수 있지만 3개기업부터는 모호해져 장담하기어렵고 5개를 초과하면 흐려지며 점차 무너질 수도 있다.네번째로 시장법칙에 위반되는 그 어떠한 기대와 요소가 안락과 방심을 초래하여 기술혁신과 품질관리 판매서비스가 소홀해진다.독일 일본 미국제품이 잘 안나거나  신용을 잃어버리고 리콜을 당하는 원인은 여기에있다.일본이 중화경제권과 미국이란 큰 시장의 혜택을 받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면서 이 치명적 <시장원리 3요소>를 소홀히한것이다.소니 마츠시다전기와 도요타 자동차가 대표적이다.중국대륙 홍콩이나 대만 한국기업도 이러한 소용돌이속에 끌려 들어갈 수 있다.같은 경제권이거나 동포이니 같은 아시안이니 국산품이니 그저 잘 팔리겠지 했다간 조만간에 저도 모르게 방심과 쇠락의 구렁텅이에 들어가고 만다.이면에서 늘 위기감과 성급함에 벅찬 <글로벌코리아>는 과감하고 선진적인 발상이자 드팀없는 행동력이다.경제위기극복에서 쌓은 노하우와 “스피드경영”도 소중히 해야한다.  다섯번째로 글로벌화와 내수형발전모델의 함정이다.내수형발전이 모두가 성공할수있다는 장담은 없다.글로벌화도 마찬가지이다.정치나 문화이념을 경제법칙으로 그대로 받아들였다간 골탕을 먹는다.핵심은 부단한 기술혁신 경영혁신 발전책략, 민족과 나라의 위기감과 욕구가 모호해져 발전 동력을 잃어버린것이다.중국은 미국과의 경쟁에서도 덩치키우기에만 치중하다간 련생(联想)이 IBM를 인수한후 맥을 추지 못하는 것처럼 조만간에 쇠락해지고 만다.지금 중국대륙의 기업들은 상술한 모든 병집을 가지고있다.덩치가 작은 한국과 덩치가 크지도 작지도 않은  일본은 어떻게 일류를 보전하겠는가 고심이다.중국은 덩치 키우기엔 성공적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일류의 연구개발과 창조에 진입하자면 한국과 일본의 경험과 교훈을 더 많이 참조해야할것이다.   영원한 IT강국은 지정되지 않는다.중일한3국이 협력하면 미국과 유럽국가에 지지않는 기적을 낳을 수 있다.2009.10.15
57    <민주주의>와 <국가주의> (이수산) 댓글:  조회:7000  추천:36  2010-04-21
<민주주의>와 <국가주의>이수산   <민주주의>와 <국가주의>는 서로 다른 국가시스템이지만 어느 나라도 이 두가지 성격을 지니고있어 그 어떤 표준화로도 점수를 매길수도 있다. 미국은 이 두 <주의>의 점수가 가장 높아 90점을 넘어보고 있으나 프랑스나 일본 캐나다 오스트랄리아등 국가의 <민주>점수가 90점에 접근하거나 초월하지만 <국가주의>는 공공여론에 외면당하거나 비판되여 점수가 점점 내려가고있다.일본등 일부 국가의 정치인들은 다시 <국가의식>을 회복하려 시도했지만 자유시민국가로선 그리 쉽지않았다.러시아나 중국도 이 두가지<주의>의 약진에 점수가 올라가고있으나  <국가종합실력>에 아직도 큰 비중을 두고있고 일부학자들가운데 <국가종합실력>이 나약한 복지국가를 2,3류국가로 보고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일본 캐나다에 비해 동서로 갈라졌던 독일은 통일된후 <민주주의>에 비중이 옮겨지고있지만 지금도 남북으로 갈라진 한국은 두<주의>를 한시도 소홀히 할수없었다.    <민주주의>에 <복지국가>로 거듭난 유럽국가들은 국가안보는 유럽공동체에 맡기는 경우도있지만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와 권익을 보장해주어 국가공민들은 어느누구도 빠짐없이 자유롭고 유족하게 다 잘 사는것을 세상사람들은 모두가 부러워한다.미국은 초대국으로 <세계의 경찰>의 책무를 누구에게 떠 맡길수없어 <민주주의>의 힘을 빌어 국가종합실력의 일환인 국방실력을 계속 키워가야만 했다.하지만 이 두가지 짐을 똑 같이 지고 균형을 잡으며 전진하기도 어렵다.아프칸이나 이라크전쟁에서  잠정승리를 거둘때까지 약 200--300명의 군인희생자만 낸것이 그들의 정치적 안보적 경제적 윤리적 승리이겠다.하지만 2만명의 희생자를 낸다면 승전을 코앞에 두고도 정전(停战)을 선호해서 합의협정에 사인하려한다.이것은 <민주주의>의 약점이기도하지만 그저 이렇게보기만해도 착각일것이다.자유롭고 풍족하게 지냈던 청년으로 구성된 미군병사가 이라크전쟁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않고 싸움을 잘하는것처럼 자유민주주의 미국국민이 인내성을 잃고 격노한다면 100만명의 사상자가 나와도 기어코 끝까지 전쟁을 치를것이다.테러와 파쇼를 전승하고 민주 인권과 자유를 위해서 대가를 치러야한다는 가치관은 미국의 한국전쟁기념석에 영원히 새겨놓았던것이다(원문:자유는 결코 대가가 없는것이 아니다).      <민주주의>를 떠나 <국가주의>와 극단민족주의 혹은 봉건독재세력 극좌사상이 결부되면 독재정권이 산생되여 군국주의나 파쇼니즘으로 나아갈수있다.하지만 <국가주의>와 <민주주의>가 세계문명을 기본으로 잘 결부되면 강대국으로 부상될수도있다.결국 인민의 근본이익을 근본으로 하는 <민주주의>적 <국가주의>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보장하는 강대국으로 성장할수있지만 일개 통치집단이나 소수의 사회계층 집단이익을  대변하는 <국가주의>는 쉽게 나라와 민족을 전쟁으로 끌고가 세계평화를 짓밟고 세계문명을 암흑으로 내몰수있다.독일나치 일본군국주의 이라크싸담후세인정권 볼보트(布尔布特) 캄보지아정권 세르비아민족주의정권은 모두 국가의 이름을 내걸었지만 영도자와 지배권들은 인민의 장원한 권리와 이익을 배반하고 <민주주의>와 세계문명에 어긋났기에 결국 멸망의 운명을 면치못했고 전쟁범들은 단두대(断头台)나 국제심판에 올라야만했다. <민주주의>는 두가지 필승불패의 파워와 노하우가 있다. 첫번째로는 전세계 모든 민족의 인권을 근본으로 존중하고 매개인의 자유롭고 전면적인 발전을 보장하는 자유 평등 민주를 골격으로 구성된 정치문명체제이고  두번째로는 평화롭고 조화롭게 발전할수있는  국내질서와  세계질서를 선호하는 세계문명의 보편적 진리를 대표하거나 지향하고 있는것이다.시장경제만 선호한다해서 이 두가지 노하우를 가졌다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이 궤도에 들어선것만은 사실이다.전쟁에 대비한 그 어떤 <국가주의> 정치 군사 등 자원<동원식>(动员式) 사회구조나 경제발전운동도 결국 취약해서 오래가지못하고 무너지는 원인이 바로 나라나 국민매개인의 기본권익 복지와 평화로운 사회발전에 적응된 <복원식>(复原式)사회구조보다 본국의 인민군중들은 물론 전세계인민들의 동감과 지지를 얻기 어렵기 때문일것이다. <민주주의>와 <국가주의>는 모두 강자인것도 아니다. 탑승자의 몸을 수색할 수 없는 “민주주의”때문에 폭도나 테러리스트를 눈앞에서 놓쳐야하고 적들이 공격해 오는데도  국방부장 군참모총장이 국회에 불려다니며 말다툼만하고 결단이 나오지않는 무기력하고 흩어진 “민주주의”에 대해 등소평도 많이 지적해왔다.작은 국가이익이나 텅빈 민주의 명목을 수호하기위해 잘못 빗나간 <국가주의>에 양보만하다간 영국의 나약한 양보로 제2차 세계대전때 독일파쇼가 더욱 팽창된것처럼 전 유럽국가가 전쟁과 재앙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어갈수있다.무기력함에 대처한 방도가 미국식 <선제공격론>이다.우물쭈물하다간 윁남전쟁처럼된것이 미국으로선 항상 두려웠지만 그 교훈을 살려 아프칸이나 이라크전쟁에선 조금도 양보나 주저가없었다.미국은 <선제공격론>뿐만 아니고 <싸우지않고도 이기는> 소프드파워가 있는바 리비아 큐바 파키스탄 윁남은 자각적으로 이 도리를 깨달았기에 그만큼 대가를 적게 치르고도 보다 많은 국가와 민족의 실득을 창출하면서 세계문명궤도에 가입하고있다.처음엔 깨닫지 못해 한바탕 폭격을 받고야 깨달은 세르비아도 지금은 제갈길에 들어서고있다.캄보지아는 참혹한 계급투쟁과 강제노동으로 몇백만 자국민동포가 불상히 죽고야 그 도리를 깨달았다. 남부윁남와 대립된 북부윁남이 미군과 싸워 몇백만 동포들의 사상자를 낸후 남북통일을 간신히 이루었지만  바른 길은 못찾고 한바퀴 빙빙 돌고나서야 결국 미국 등 <민주주의>국가들과 화해하고 그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자체의 개방개혁으로  <민주주의> 발전궤도에 스스로 들어서고있다. <국가주의>만 추구한다면 사회자원 집중력과 전시적동원력이 강하고 기획적인 목표달성에 효력적이며 경제발전이나 자주국방체계 및 종합국력도 방대하게 커질수는있지만 사회발전의 균형을 잃어 자국민들조차 설득할수없을뿐더러 세계문명과 점차 멀어져 고립과 붕괴를 자초할수도있다.이러한 나라들은 경제개혁과 정치문명을 거쳐 <민주주의> 국가로 조만간에 전환될수있기때문에 그들에겐 시간과 절차가 필요하다.세계문명은 그 어떤 높은 문턱이나 어려운 부가조건이 없는 개방된 시스템이여야한다.30여년간의 개방과개혁을 거친 중국은 낡아빠진 <천조><화이> 등 봉건통치계급문화와 주변국가질서유지수단으로나 이데올로기 냉전식 사유방식 계급투쟁이론보다 <등소평이론> <3자지를 대표하는>중요한사상 및 <인간을 근본으로하는 과학적인 발전관>으로 세계의 평화와 문명 그리고 조화로운 질서구축을 지향하는 책임진 자세로 세계각국의 존중을 받을것이다.   저절로 깨달고 스스로 개방개혁하는 나라와 인민에겐 행운이 오고 참혹한 대가를 치러야 깨닫는 국가와 민족에겐 불행이 아닐 수 없다.어느나라나 민족도 <세계문명>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무게있는 <글발>과 <궤도>에 촉각을 돌리고 자아정검해야 살아남는다.2009.6.14
56    개혁개방과 자주창신은 필승 비법 (이수산) 댓글:  조회:7997  추천:34  2010-04-19
개혁개방과 자주창신은 필승 비법이수산 저우언라이총리는 생전에 대만통일난제를 언급할때 <우선 자신의 할일을  시종일관하게 잘해야> 해결된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였다한다.등소평은 심천(深圳)을 시찰할때 <개혁과 개방을 하지않으면 죽을 길 밖에 없다>라고 엄숙하게 말하였다.지금의 표현으로 해석한다면 정치가 현명해져야하고 경제는 지속 번영해져야하며 국방은 튼튼해져야하고 과학교육을 선두에 놓아야하며 사회는 문명하며 안정되여야 자주통일 같은 어려운 문제도 해결될수있다는 말이다.1,선진적인 정치: 정치는 세계문명의 대세와 흐름에 따라 끊임없는 개혁과 개방으로 민주화와 선진화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본국의 인민과 세계인민들의 인정과 옹호를 받아 새로운 창조와 힘이 생겨나 부단히 융성발전하는 시대의 민족과 나라로 재출발할 수 있을것이나 그렇지 않으면 구렁텅이에 빠지고 좌절 몰락과 자멸의 길을 선택한것과 다름이 없다.그 어떤 사회제도를 물론하고 정치는 생산력제고 선진문화 종합국력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 세계의 평화발전과 문명에 기여할수있는 정치여야하며 현명한 정치여부의 정검표준이기도하다.   2,선진적인 생산력과 경제발전: 현명한 정치는 꼭 경제번영에 반영된다.생산력이 제고될수없고 경제가 발전될수없으면 인민들의 생활은 개선될 수 없는 정치가 현명하다고 볼수없다.경제가 발전하자면 시장규칙과 경제법칙에 따라 모든 경제활동을 규범해야하고 공민의 경제활동중의 모든 자유를 주어야하며 자율성 효율성과 효익성을 부추겨야한다.경제가 번영되여야 공민 매 개인과 가정 소득이 부단히 제고되여 사회 중산층이 대폭 증가되면 사회도 안정되고 인민들의 생활의 질과 <행복지수>가 올라갈수있다.경제가 번영됨에 따라 문화 체육 국방 사회복지 국제교류와 지원도 이루어질 수 있어 나라의 하드파워(硬实力) 소프드파워(软实力)가 부단히 제고된다.경제번영이 없는 국방은 절때 오래갈 수 없고 전쟁을 치룬다해도 오래 지속할수없다. 3,선진적인 국방: 현명한 정치가 아니라면 경제번영이 있을수없고 경제번영이 없이는 현대국방이나 자주국방도 있을수없다. 자주국방이 아니고 의뢰위탁하거나 수입해온 국방은 현대국방으로 절때 될 수 없을것이며 전쟁이 나면 신속반응이 있을 수 없고  오래 지탱할 수도 없다는 것은 상식이다.하지만 무엇이나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다는것도 자칫하면 남들이 20여년전에 이미 연구개발해낸것을 중복연구할수도있다는 점을 우리들은 30여년전 개방개혁초기에 이미 깨달았다.선진국가의 선진국방기술을 부단히 습득해가면서 자주적으로 초일류의 연구개발과 제조업이 이루어질때 진정한 <자주><현대><선진>국방이 실현될수있다.국방이 허술하면 나라전반이 기울어지지만 나라의 운명을 국방에만 의존한다는것은 결코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그렇다고 돈은 적지 않고 설비도 좋지만 정신력과 전투력 통합력이 박약한 “도련님식”“겉치레”국방도 맥을 못추고 무기력해 봉변을 당하면 인차 무너지게 된다. 현명한 정치의 안바침으로 튼튼한 경제기초로 현대국방을 발전시킨다면 <도랑이 생기고 물이 흘러 내려오는 법>(水到渠成)이니 어렵지 않은 일이다.3,선진적인 과학 교육 문화와 생활: 선진국가는 선진적 문화 즉 콘텐츠를 갖추고 인민이 행복한 나라이기도하다.선진적인 국가는 늘 위기감에 벅차 자주 능동적으로 세계의 선두에 선 초일류의 교육으로 인재를 발굴해내고 육성하며 최첨단과 맞춤형 과학기술을 개발해내고 보유한다.선지국가는 복지국가이므로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가 이루어져  노인 어린이 부녀 병자 장애인도 그 행복감을 어디에서나 만끽할수있는 나라이다.선진국가가 자주창신의 나라이므로 복지국가로 발전된후에 공민이나 국가연구개발이 침체되고 개인의 욕구와 노력이 사라지며 국가생산력발전이 둔화되고 종합국력이 하강된다면 그 나라는  복지국가가 아니라 <안일국가><늑장국민><도련님국방>으로 탈락되고 경제침체 문화쇠태와 나라위기가 늘 다가올수있다. 개방개혁을 중심으로 자주창신을 핵심으로 종합국력제고를 계단 목표로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최종목표로 세계의 문명과 평화발전에 기여하는 나라의 발전계획과 시종목표로 지정된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교육 국방 사회가 바로<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여 진정한 강대국으로 부상할수있는 <과학적인 발전관>이고 발전비법이자 올바른 길이다.  개혁개방과 자주창신은 나라와 민족발전의 필승 비법일것이다.2009.10.18
55    불루오션과 “연장선” (이수산) 댓글:  조회:7661  추천:41  2010-03-25
불루오션과 “연장선”이수산 불루오션이란 말이 나온지 오래다.푸른바다(蓝海:无人竞争的新市场)라고도 불리우는 이 단어의 의미는 새로운 시장공간으로 현재 존재하지 않는 모든 시장을 일컫는 말이다.삼성전자같은 거센기업도 앞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거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자면 오직 두갈래의 길밖에 없을것 같다.한갈래는  “등산길”인바 남들이 가던길을 따라 꾸준히 톱아 올라가며 험난해서 남들이 톱아 오르지 못했던 최고봉에도 오른다는 말인바 과학연구와 개발에서는 “선인의 어깨를 딛고 오른다”는 말과 별다른 점이 없다.이 길을 따라가기에 간거했지만 일인자 노키아를 당장 따라 잡을것 같았다. 한 발자국씩 따라가고 한 두단계 뛰여 넘기도하며   톱아 오르고  따라잡는다는 말이지만 결국은 남의 “어깨”를 한곳으로 집중시키고 이 어깨를 디딛고 올라가며 기술과 노하우를 혼합해서 “비빔밥”을 만들어내는 기왕의 길의 “교착로”와 “연장선”에 놓여있었지 날아 넘지는 못한 셈이다.누구나도 용기있고 꾸준히 그리고 침착하고 지혜롭게 성공적으로 나아간다면 톱아오를 수 도 있을것 같다.석기구로부터 시작한 인류는 청동기 철제농기구제조, 18세기의 증기관발명, 20세기의 반도체 전자기술을 개발해냈고 지금은6T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인류의 미래를 주도할 첨단 산업기술 “6인방”은 바로  정보기술 IT, 생명공학기술 BT, 나노기술 NT, 환경공학기술 ET, 우주항공기술 ST, 문화콘텐츠기술 CT가  그 주인공들이고 누구나 디딛고 올라탈 수 있는 “어깨”나 디딤돌이며 기술혁신과 생활혁신의 “연장선”이다.필자가 다른 문장에서 제출한 이노베이션이나 “강자간의 연합”이나 “거대시장간의 결합”으로도 실현할 수 있는 경로이다.구글과 대만기업간의 결합,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 LG의 합작, 소니와 애릭셕, 빌게이치와 토시바가  합작하여 새로운 원전기술을 개발하는것도 이러한 경로의 “연장선”이였고 잘 보이고 현실성이 있어 가능한 발 돋움인것 같다.하지만 결국 “개량”이나 “개진”에 불과한것 같다.스마트폰이라해도 탑재기술이 보다 새롭고 사양(규격)이 크며 저장량이 더 많고 영상이 더 선명하며 콘텐츠가 더 자유롭고 편리하다는 점을 제외하지 못한다. 다른 한갈래는 매우 어렵지만  비약적이고 획기적이 아닐 수 없고 정답도 없는 물음표뿐이다.새로운 기술혁명과 생활혁명이 일어날 전야이고 징조이지만.평범하고 정상적인 상상과 순조로운 추리나 곡절없는 실천으로 거둘 수 없는 기적일것이다.늑대로 말하면 늘 나홀로 고독히 지나며 무리로부터 배척과 멸시를 받고있지만 그 충천하는 반발심과 거대한 동력으로, 굴욕을 씻어버리고 노예의 사슬을 짓부셔 버리려는 용기와 파워로 새로운 기상과 기적을 이룩하는 것이다. “창조적혁명” “창조적경영”이라해도 좋을상 싶다. 늘 거슬러 올라가며 단계를 뛰여넘거나 날아넘는 역발상, 상상의 순서 공간의 질서 현존물체의 구조와 정 반대로 완전히 새로운 발상, “우주대폭팔”처럼 점에서 확산되는 발산식 사유와 구상, 불가능한 일만 선택해 구상해보고 성공시키려는 놀라운 상상력과 용기만이 새로운 축적과 창조 및 기적을 낳을 수 있다.인간이 새를 모방해 날고 싶어 비행기를 만들어냈지만 이것이 바로 전형적인 “방생학”적 “연장선”이고 화약으로 로켓을 제조해 우주비행선을 만들어낸것이 더 획기적이다.엔징은 보이는 공간에서 달리고 날게 만들었지만 반도체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달리고 날게 만들었다.지금까지 인간의 대뇌 시야와 손발의 접촉으로 물체가 달리고 날게 움직였지만 앞으로 상상과 의식으로 모든것을 움직일 수 있고 건물이나 도시에 무엇을 더 장치하면 둥둥 떠 다닐 수 도있을것이다.사실 강지진에 견디는 건물은 모두 지하실에 바람과 지진에도 움직일 수 있는 기둥장치가 있어 잘 흔들리고 다른 곳으로 옮길 수 도있다.바다우나 공중에도 공항 도시건설이 가능해질 수 있게되였다.모든 자가용차가  도시상공에서  날아다니면 교통곤난이 빚어지므로 옷처럼 입으면 잠자리나 새와 같이 날 수 있는 로봇이 생길 수 도있다.미국식 핀란드식 싱가폴식 우월성교육은 많이 거론해왔지만 무엇이 “현대교육” “선진교육”과 “미래교육”일가고 고민한 적이있다.항상 남다르게 심지어 엉뚱하게 생각하고 과감히 실천해보는 사람들을 보다 많이 육성하는 교육이 “남을 따라 다니기만 하는”낙오된 교육이 아니라 미래지향적 “선진교육”이 아닐가하고 생각해 보았다.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과감히 생각해보고 실천도 해보는데서 우리의 역사 미래와 운명이 새롭게 열릴 수 있다.2010.3.24   
54    무지몽매와 자아점검 (이수산) 댓글:  조회:8251  추천:26  2010-03-24
무지몽매와 자아점검이수산   이 제목을 달고 몇번이나 필을 들었다 놓군했다.아직도 중국 일본 미국 유럽에서나 이 세상에서 우리민족은 아직도 약소민족으로 보임으로 비판보다 찬송 그리고 고무격려가 더 필요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인가.하지만 인간은 천백번의 찬송만으로 강해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저도 모르게 몰락의 길에 들어설 수 있다. 자부감이 충천했던 일본이 내리막길을 걷는것을 보느라니 자아점검할때가 왔다고 본다.<비평과 자아비평>(批评与自我批评)은 모택동의 발명창조인데도 지금의 중국에서는 <표양과 자아표양>(表扬与自我表扬)으로 들떠있으니 문제가 심각해질 수 밖에 없었다.    무지몽매는 빈곤에서만 오는것이 아니라 인성과 문명의 도리를 모르고 수시로 자아점검하지않기 때문이다.부모가 다 커간 아들의 가방과 일기책을 자주 훔쳐보니 여러번 부모와 다툰 아들은 너무나도 고독했다.후에 이  적만한 아들은 홀로 수영하다가 익사했다.일본에서 있은 일이지만 네살짜리 아들이 번개치는 어느날 밤 놀라깨나 너무 무서워 어머니를 찾으려 미닫이를 열고 보니 벌거벗은 아버지가 어머니를  <학대>(사실은 동침)하는것을 보고 다시 제방으로 돌아왔고 너무 놀란터라 그후에 커가면서도  괴벽한 성격을 가지게 되였고 아버지를 제대로 보지않았을뿐만 아니라 집에다 불을 질렀다.중국의 장이머우감독의 영화 <국두>(菊豆)에서는 어머니가 머슴꾼 아저씨와 늘 좋아하는것을 아니꼽게 본 아들이 커서 이 친아버지를 때려죽였다.   지식이 없어 괴벽해지고 몽매해진것도 아니다.아버지가 엄숙한 교장이란 어느 일본대학생은 가정과 인간의 사랑을 전혀 모르고 자라나 늘 고독하고 괴벽해져 학교에서는  늘 사람을 피해 다녔다.아버지가 대학교수라는 분이 공중장소나 공중언론에서 자식의 편지나 집에서만 하던 말과 행위를 례를 들어 <대공무사>하게 공개하고 비평한다.인간의 기본적 <평등>과 <은사>(隐私)란 개념조차 모르고 자식을 자신의 <소유><사유>로 여긴 봉건적이고 무지한 인식과 소행이 아닐 수 없다.아버지가 선생이였지만 상사에게 몸보신하라고 열살되는 어린 아들이 그렇게도 다정히 지내던 검정강아지 그것도 새끼를 가진 이 개를 아들이 보는데서 동네사람들이 모여들어 참혹히 도살하고 고기를 나누어 먹으면서 아들에게 먹으라 주니  아들은 슬퍼서 눈물만 흘렸다 한다.지금은 나이가 60이 되는 이 아들이 늘  꿈에서 바줄을 가지고 잡으려온 동네사람들을 보면서 어린자신에게 매달리며 <애걸>하는 검정개를 자주 본다하며 심리적으로 한평생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어린 아들과 딸뿐만 아니라 안해도 그렇게 귀여워하고 한창 자라나는 어린 강아지를 남편이고 애들 아버지인 이 나그네가 동네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잡아먹었더니 이혼까지 당했다 한다.  중국엔 옛날부터 어린 동물과 새끼를 가진 동물을 잡지말아야한다는 명언이 있지만 이 도리를 모르는 <어르신>이 적지 않다.1990년 일본에가 농업을 고찰할때 도쿄대학의 축산교수님들이 동물도 <영혼>과 <권한>(사람으로 말하면 인권) 이 있으므로 도살할때 그 고통을 최대한으로 줄여야한다고 국제<동물권>조직에서 권장하고있다고 소개하는 말을 들었다.같은 종류의 동물앞에서 도살하는것도 <동물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도살당시 고통스러우면 동물의 신체내에서 유독성 물질이 분비되므로 인간이 식용해서 좋을리없으므로 지금은 가스나 전기로 가장 짧은 시간내에 <완성>한다 한다. 채 죽기도 전에 가죽을 벗기는 참혹한 장면도 비디오로 보았다.중국에서도 동물을 학대해서는 안된다는 법《中华人民共和国反虐待动物法》 이 세워졌으므로 잘 읽어볼 필요가 있다.   가정에서의 성폭력도 간과해선 안된다.일본칸사이대학에서 공동연구할때 한 일본교수님이 자주 재일본동포 량석일(梁石日)작가가 쓴 소설과 영화 <혈골>(血と骨)이야기를 꺼내며 <성폭력>이란 말을 몇번이나 외우는것이였다.귀국한후 왕징에서 DVD 를 사다보니 과연 작품속의 <아버지>가 <어머니>에 대한 성폭력장면이 있었다.가난할땐 어린자식에 대한 성교육도 없었고 술만 먹으면 주위 환경도 개의치않는 아버지가 존경스러울리 없었다.   도시화로 전환되면서 과거 낙후한 농촌문화나 생활방식 교제방식 등 많은 습성을 고치지않으면 안된다.해마다 폭죽을 터뜨리고 거주지와 도시환경을 오염시키며 화재를 불러일으키는 재앙, 약속도 하지않고 갑자기 집문을 뚜드리며 찾아오는 습성, 돈을 빌려가고 갚지도 않으려는 습관, 내일 출근하고 학교가야 할 집에 가서 저녘12시까지 술을 마이며 고함치고 요란스레 놀아대는 습성, 초대소나 호텔이 있는데도 기어코  친척집과 친구집에가 한달씩 묵고 가려는 의식, 눈치모르고 예절도 없이 제좋은 소리만하는 행위, 쓰레기와 침을 함부로 뱉는 행위, 장소를 가리지않고 담배를 함부로 피우는 습성,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말을 하고 전화를 받고 치는 행위, 모택동과 주은래가 많이 수정하고 <개조>시켜주었지만 전통을 되살린다는 구실로 다시 회생하거나 반복하고 있다.     미래학자 앨빈토플러는 <생존기업의 제1법칙은 과거의 성공을 미래의 가장 위험한 요소로 파악하는 것이다>라고 경고했다.우리자신이 자아 점검하지않으면 그 누가 알려주려하지 않는다.지금 잘 나아가는 삼성과  LG 현대 롯데도 마찬가지다.누가 알려줄때면 인젠 도요타처럼 넘어질때이다.  우리조선족들도  생활소득과 생활수준이 많이 나아져 기분이 좋지만 수시로 자아 점검할 때이다.자아 비평과 점검할 줄 아는 민족은 조화롭고 문명하며 강인하고 성숙된 민족이다.2010.3.22
53    한국어가 선진적이라는것은? 댓글:  조회:6779  추천:27  2010-03-21
1 <한국어의 선진성>에서 한국어와 한글을 거론하셨는데 언어와 문자는 련관이 되지만 구별도 큼으로 따로 구분하였으면 더욱 좋았겠습니다.2 한국어이든 한글이든 배우기 쉬운 언어가 아니고 문자가 아닙니다. 특히는 모어가 한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상대하였을 경우에는 한국어와 한글은 어느 언어와 문자에 짝지지않을 어려운 언어이고 문자입니다. 소학교 2학년에서 조선문소설을 읽으셨다는 일은 다만 표면현상으로서, 그 누구도 과거나 오늘날에나 중국어에 어느 정도의 리해가 없으면 한국어와 한글의 징수를 잘 읽어낸다는것은, 한글의 내재적인 언미와 문미를  느겨낸다는것은 조금은 거짓말인듯 합니다. 하물며 오늘날에는 외래어가 엄청 사품치는데 영어를 모르면 한국어에 대한 리해력도 떨어지게 되여있습니다.3  한글은 입문은 쉬워도 한국어가 감각적인 언어이고 활용이 복잡다단하므로 한글과 한국어를 <졸업>한다는것은 평생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면에서는 적어도 중국어보다는 어려운 문자이고 언어입니다.(울며  시작하였다가 웃으며 끝내는 언어와 문자 , 웃으며 시작하였다가 울며 끝내는 언어 문자는 존재하는듯도 합니다.) 4  한국어와 한글은 어려운 대신 상대적으로 포옹력이 좋은 점을 구사한다고 생각됩니다. 5  민족의 언어이고 문자라 하여도 과학적인 태도로 방법으로 평가하시면 한국어와 한글에 더욱 리롭지 않을가요?6 참고로 하십시오   
52    호우시절 (이수산) 댓글:  조회:8515  추천:33  2010-03-20
호우시절(好雨时节)이수산 봄비는 시절을 아는듯 봄을 따라 자연히  찾아오고 따뜻한 봄바람을 따라 야밤에 조용히 내리며 소리없이 이 세상 만물을  적셔주네 (好雨知时节, 当春乃发生。随风潜入夜, 润物细无声)중국의 저명한 시인 두보(杜甫)가 1249년전에 사천성도의 한 초당에서 쓴 시구이다.2009년 봄비내리는 <호우시절>의 사천성성도시이다. 한국모회사의 박동하(정우성 출연)가 과거의 미국유학시절의 여동창생 MAY(오월五月 고원원高圆圆출연)과 두보초당(杜甫草堂)에서 우연히 만나 식점 다방과 거리에서 옛날의 빗나간 련정을 나눈다.성도에서 처음 맞이하는 봄비에 그들은 들먹인다. 왜서 이렇게도 다정한 그들은 연인으로 되지못하고 바람처럼 스쳐지나 갔을가.잠시 체류한후 동하는 귀국의 길에 들어섰지만 세번이나 주춤하게된다.MAY가 사랑을 그냥 놏쳐지나가는 자신을 자책할때 동하가 농담삼아 <아름다운 그날>들을 증명하라했던 약속을 지키고 핸드폰으로 같이 미국에서 자전거를 타던 모습을 사진으로 보내왔다.사랑의 싹이 되살아난  MAY는 급급히 동하를 만나러 공항으로 찾아가니 동하는 짐가방을 다시내려놓고 두사람은 커피솝으로 발길을 옮긴다.갈라지기 너무 애수워져 동하는 귀국을 미루고 시내호텔로 돌아오니 두 청춘남녀의 사랑은 불타오른다.하지만 지진의 상터인가MAY는 주춤한다.초당에서 레스토랑에서도 사랑을 속삭이려는 동하에게MAY는 용기를 내여 자신은 이미 결혼했다고 고백한다.실망한 동하는 술로 한밤을 지낸뒤 공항으로 향한다.기어코 차를 몰고와 바래다주는 MAY는 동하더러 결혼하라 권고했지만 마음속의 아픈 상터를 다친터라 하마트면 교통사고를 치를번한다.병원으로 호송하는 동하의 짐은 다시 시내로 돌아오고  MAY의 상사 마부장으로부터MAY의 남편이 일년전의 지진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상처가진 MAY손을 꼭 잡아준다.상터를 받고 자전거를 외면했던MAY가 귀국한 동하의 편지와 부쳐온  미국유학시절 준것과 같은  노랑색 새자전거를 받고 밝은 모습으로 자전거를 다시배워 탄다.기대와 희망으로 가득찬MAY의 얼굴은 유난히 밝고 아름다웠다.두 연인은 호우시절인 성도에서 끝내 매듭을 풀고 사랑을 맺었던 마음속의 <자전거>를 찾아낸것이다순진한 사랑은 봄비와 봄바람처럼 조용히 때를 찾아 다가오고 스며들며 적셔준다.사랑은 조용히 흔들리는 참대가지처럼 우아하고 소리없이 전신에 스며드는 차향처럼 그윽하며 발랑개비처럼 자유롭게 날아가고 팬더처럼 천진하고 행복한 흐름과 그 시각 그시절이였다.중국성도의 마부장과 성도의 한국인지사장은 녹엽뿐만 이니였고 늘 두 젊은 남녀의 고민과 행복을 지켜주는 <수호신>이였다.가정을두고 타국타향에와 고독히 지내는 한국지사장은 매일 술과 핸드폰으로 전해오는 어린딸의 웃음소리와 얼굴로 적막과 고난을 이겨내며 재해지구의 사람들을 도와주고 성도를 사랑하며 회사의 일을 하고있었다.얼마나 고독했으면 연인속에 끼여들면서도 인정을 나누려했을까. <애정이란 그래도 국경이 있지요>라는 지사장의 말엔 많은 사람들의 과거와 현실을 이야기 하는 것 같았지만MAY가 떠나간후 동하에겐 지사장은 넘어나는 존재가 아니라 시절에 맞추어 찾아주는 <호우>였다.한국감독인 허진호의 <8월의 사진관>(八月照相馆)、<봄날은 간다>(春逝)과 같은 영화작품은 중국에도 잘 알려져있다.차향 참대가지 봄비 시냇물 바람처럼 늘 맑고 깨끗하게 적셔주고 조용히 스쳐지나간다. 영화<남경!남경!>에서 굳견한 얼굴과 모습을 보여준 중국 여 탤렌트 고원원은 이영화에서 좀 어색한 자세와 모습도 있었지만 그래도 기타 영화작품보다는 자연스럽고 숙련된 아름다운 청춘의 숨결과 연기의 매력을 보여주었다.청춘과 사랑을 타고난 이 여성의 아름다움과 눈길 그리고 진지한 마음과 자세를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다.앞으로도 이러한 영화작품에서 자주 만났으면 좋을것 같다.자연을 사랑하고 생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국경>이 없이 인연이 맺어지고 사랑은 찾아온다.호우는 시절을 알고 찾아오고 봄 바람이 불면 자연과 생령은 다시 회생하군한다.금년의 두보초당엔 호우가 시절을 따라 어김없이 찾아오고 있다.   20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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