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5월 24일, 외모 만큼이나 마음씨가 아름다운 연길청아의학성형외과의 안향화 원장이 6.1절을 맞아 불우어린이들에게 한 애심어머니의 따사로움을 전해주고 싶다며 연변TV“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만원을 쾌척해 잔잔한 감동의 여운을 주고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연변 TV“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 제작진과 함께 안도현 제1유치원에 다니는 김청이네 집을 방문한 그는 김청이가 4살 나던 해에 어머니가 집을 가출한뒤 종무소식이고 설사가상으로 김청의 아버지가 뇌종양 후유증으로 팔과 다리를 잘 쓰지 못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두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그의 사연이 남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김청에게 맛잇는 음식도 사주고 마음에 드는 옷견지도 사주었다.
“꿈에 엄마가 나타나서 생일날에 맛잇는걸 사가지고 오겠다고 약속했다는 김청의의 말을 듣고 너무나 가슴이 아팠어요. 엄마사랑을 못 받고 자라는 김청에게 명절의 선물을 사주고 싶었어요”
안향화 원장은 이제 겨우 6살밖에 안된 김청이가 장차 커서 의사가 되여 아빠의 병을 치료해주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는 말에 기특한 생각이 들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변 TV“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를 통해 만원의 성금을 쾌척한 안향화 원장은“김청이와 같은 불우아이들에게 우리 모두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자”면서“아이들의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도록 보듬어주는것이 저희들의 의무가 아닐가요. 앞으로 우리 성형외과에서는 불우학생 돕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돌리는 한편 외모에 결함이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을수 없는 빈곤학생들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주겠다”면서“불우아이들이 외모 때문에 기가 죽지 말고 당당히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희망사항도 내비치였다.
사진 조글로미디어 / 글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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