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황관혼례호텔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 통해 아이들에게 1만원 후원
림룡춘 대표 '10원 애심전달활동' 17년동안 이끌어와
지난 6월 27일, 연변황관혼례호텔의 림룡춘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연변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220회)를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사랑의 성금 1만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연변황관혼례호텔에서는 왕청현 배초구진제2소학교 심흠림학생의 가정을 방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흠림학생이 용기를 잃지말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뒷심이 되여주기로 약속했다.
사연에 따르면 흠림이가 첫돌이 지나 얼마 안되여 아버지가 병으로 저세상으로 떠났고 어머니는 집을 나갔다. 한순간에 흠림이와 그의 누이는 고아가 되여버렸다. 다행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셔서 그들 오누이를 키울 수 있었다. 그런데 할아버지마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병상에 누워있다보니 생활래원이 뚝 끊겼고 할아버지 병치료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할아버지는 지팡이를 짚고야 바깥출입을 겨우 할 수 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자신의 건강보다도 손자와 손녀의 앞날이 더욱 걱정된단다.할아버지는 흠림이가 앞으로 농사일에 종사하더라도 지식이 있는 농군이 되라고 말한다. 흠림의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돌보랴 손군들의 뒷바라지를 하랴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
림룡춘 대표는 "황관이 설립된지 2년밖에 안되지만 임직원들은 모두 달마다 '후원금 10원 전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활동은 임직원들을 베풀 줄 알고 사회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데 있다. 비록 너무 많은 돈은 아니지만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따사로움을 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 어디 있겠느냐"며 "황관혼례호텔의 주주들과 임직원들은 연변에 례식문화, 파티문화를 선도해나가면서 사랑이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직원 10원 애심 전달활동 한장면
림룡춘 대표의 “임직원 매달 후원금 10원 전달 활동”은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성보청사>와 <애득백화>의 총경리로 있으면서 또한 <고려원>식당의 보스로 있으면서, 현재 연변
, 황관혼례호텔의 대표로 있으면서 17년간 애심활동을 견지해왔다. 올해에도 파티원 오픈, 황관혼례호텔 오픈 2주년을 계기로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 제작진을 통해 사랑의 성금 1만원을 후원했으며 해마다 모아산환경미화, 어려운 이웃돕기 , 로인절 쇠여드리기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오면서 삶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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