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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边州妇联“巾帼脱贫行动”再发力募集扶贫公益资金20万元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8월6일 08시07분    조회: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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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为贯彻落实我州“关于进一步明确行业扶贫和包保帮扶部门职责凝心聚力推进脱贫攻坚工作通知”的相关要求,州妇联启动了创建“美丽庭院、干净人家”助力农村人居环境整治、“吉林三姐”创业就业技能培训、“春蕾女童·圆梦助学”、贫困妇女“两癌”医疗救助等系列活动。同时,进一步整合社会资源广泛参与脱贫攻坚工作,发出《女企业家助力脱贫攻坚倡议书》,开展扶贫公益资金募集活动,得到积极响应,募集公益资金20余万元。
  7月31日,州妇联举办延边州巾帼脱贫行动公益资金捐赠仪式,表彰踊跃捐款、奉献爱心的女企业家,激励广大女企业家为我州脱贫攻坚贡献巾帼力量。仪式由州妇联副主席高帆主持,州妇联主席韩丽莲、州发改委副调研员李树斌、州慈善总会秘书长韩哲龙出席,各县市妇联工作人员、女企业家代表等70余人参加。
 
  州女企协副会长、延吉考利亚服装有限公司董事长孙香代表州女企业家协会将20万元扶贫公益资金捐赠给州慈善总会。与会领导为捐款的企业家代表发放了感谢牌和荣誉证书;龙井市老头沟镇副镇长、奋斗村党支部书记刘先群还代表村民,向为该村产业项目、基础设施建设捐款的协会会长、延边畜牧集团董事长吕爱辉,副会长、延吉韩城餐饮有限公司董事长金明子赠送了锦旗。
 

 
  协会副会长、延吉时尚服饰有限公司董事长王晓平代表爱心企业家现场表态,要努力把企业做大做强,为社会创造更多财富和就业岗位;踊跃参与脱贫攻坚工作,让更多贫困群众通过就业创业脱贫致富;关心关注弱势群体,广泛开展包保帮扶、捐资助学等慈善事业。
 

 
  韩丽莲在仪式上讲话,她对州女企业家协会和会员积极响应州妇联号召,慷慨解囊、捐资助贫的行为表示感谢和敬意。她指出,当前正值我州脱贫攻坚啃硬骨头、攻城拔寨的冲刺期,工作任务艰巨,需要更多爱心企业、爱心人士热心参与,希望女企业家充分发挥资金、技术、市场、管理等优势,带动贫困村和贫困群众;积极承接妇女创业基地和创业导师的任务,主动吸纳失业妇女、农村妇女、女大学生等就业困难群体到企业工作和实习锻炼;积极开展结对帮扶工作,把温暖送到最需要的人身边。
 
供稿:李明慧/编辑:姚航 
延边州妇联 위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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