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덕수: 조남기정신 우리가 적극 계승 발양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27일 00시00분    조회:35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동지가 회고하는 조남기동지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

6월25일 오후, 조남기동지의 추도회가 끝난후 본사기자는 조남기동지의 생전에 그분과 사업상은 물론 생활상에서도 다년간 매우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계셨던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이며 중앙통전부 부부장이였던 리덕수동지를 취재했다.

조남기동지의 추도회에 대해 리덕수주임은 중앙에서 매우 중시했는바 추도회가 성대하고 차원이 높았으며 범위가 넓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도회에는 습근평, 리극강 등 현임 최고지도일군들은 물론 강택민, 호금도 등 전임 지도일군들까지 직접 추도회에 참가하거나 혹은 가타 방식으로 애도를 표시했으며 당정군 각계 대표들은 물론 흑룡강성, 료녕성, 길림성, 및 연변의 조선족대표, 그리고 연변대학의 대표들까지 참가했다.

리덕수주임은 중앙에서 조남기동지의 서거에 매우 큰 중시를 돌리였으며 추도회가 매우 엄숙하면서도 성대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했다.

조남기동지에 대한 평가는 신화사, 중앙텔레비죤방송국 등 국가급 매체의 보도들에서도 보여주다싶이 평가가 매우 높았을뿐만아니라 전면적이고 무게가 있었다고 리덕수주임은 말했다. 조남기동지는 우수한 중국공산당원일뿐만아니라 우수한 민족사업자, 우수한 군대의 지도일군으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 조남기동지는 확실히 당과 국가, 민족, 인민군중들을 위해 매우 많은 일을 하였으며 또 걸출한 기여를 하였다.

리덕수주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알건데 조남기동지는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한 우리 나라 로일대들가운데서 얼마 남지 않은 제일 마지막 로일대 동지일것이다. 조남기동지의 일생은 초심을 잊지 않고 분투한 일생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당과 국가, 인민군중 그리고 민족에 대한 기여의 일생, 영광스러운 일생이라고 말할수 있다.

조남기장군 추도식장에서 가족을 위로하는 전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 주임

조남기동지와의 사업관계에 대해 언급할 때 리덕수주임은 평소 그분과 접촉이 비교적 많았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제1임 서기는 주덕해이고 문화대혁명이 끝난 뒤의 제2임 서기는 조남기동지였다. 나는 조남기동지의 뒤를 이어받은 제3임서기라고 말할수있다. 조남기동지와의 이러한 사업관계들로 하여 우리는 평소에 접촉이 비교적 많았다. 사업상에서는 물론, 생활상에서도 접촉이 많았는데 연변에 있을때는 물론, 길림성과 중앙에 온 후에도 우리는 접촉이 비교적 많았다. 조남기동지와 접촉하면서 나는 그분한테서 매우 많은 것들을 배웠다. 조남기동지는 나에 대해 매우 관심하였는데 그동안 돌려준 관심과 사랑에 감격되며 그분이 나에 대한 이러한 관심들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

리덕수주임은 조남기동지와 가까이 접촉하면서 느껴왔던 조남기동지의 지도일군으로서 갖추신 몇가지 특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조남기동지는 머리를 잘 쓰셨는데 문제를 해결하는데 수준이 매우 높았으며 문제들을 잘 해결하셨다. 또한 사업가운데서 관찰능력이 뛰여나셨는데 문제를 제때에 발견하고 적시적으로 해결하시였다. 조남기동지는 형세를 제때에 따를줄 알았으며 시대와 호흡을 같이 하면서 대담히 돌파하고 창신할줄 아는 새로운 사유를 지닌 지도일군이였다. 조남기동지는 민족문제에 대해서도 연구가 깊었다. 민족에 대한 감정이 깊었으며 민족을 열애하고 민족문제 처리를 잘하셨을뿐만아니라 민족사업을 잘하신 매우 훌륭한 지도간부였다.

리덕수주임은 조남기동지가 평소 친구들을 널리 사귀고 깊이 사귄 특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조남기동지는 벗들을 광범하게 사귀였을뿐만아니라 친분이 깊게 사귈줄 알았다. 때문에 조남기동지는 사업가운데서 단결과 조화에 능한 지도일군으로 될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건데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재부는 금전이거나 권력이 아니라고 본다. 돈이 많다고 가장 행복한 것이 아니며 높은 직위에 있다고 해서 가장 대단한 것이 아니다. 가장 큰 재부는 바로 그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벗들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벗이 많을수록 그만큼 행복하고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덕수주임은 마지막으로 조남기동지의 상술한 사상경지와 우수한 품덕들을 적극 계승하고 발양하여 향후 우리들의 각항 사업들을 잘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리덕수주임은 조남기정신은 우리들의 제반사업, 즉 당과 국가, 사회와 인민을 위한 크고 가치있는 일들에 영향줄수도 있지만 작게는 우리들의 인생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잘 영위해나가는가 하는데도 분명히 좋은 계시와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길림신문 북경특파 취재팀 안상근 김성걸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25
  • 북경 3월 9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3월 6일 오후, 13기 전국인대 4차 회의에 참석한 길림대표단은 소조토론을 진행하여 정부사업보고를 심의하고 ‘14.5’계획과 2035년 전망목표 요강초안을 심사했다. 길림대표단 김웅 대표는 정부사업보고에 대한 소감을 발표했다. 김웅 대표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
  • 2021-03-10
  • 전국정협 13기 4차 회의에 참석한 리동호 위원 북경 3월 8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임영화): 전국정협 13기 4차 회의가 3월 4일부터 10일까지 북경에서 소집된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전국정협 리동호 위원은 ‘동북항일련군 력사문화연구 전면적 추진’, ‘동북범표범국가공원체제시범 후속보장 총괄적 고려&...
  • 2021-03-09
  •   첫번째 제안: 해구세계무역쎈터 구축해 해남 고품질 개방발전에 조력해야 북경 3월 8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2020년 6월, 중공중앙 국무원은 을 반포실시했다. 에서는 해남을 전면적 개혁심화와 최고수준 개방정책 시험의 우리 나라 최대 경제특별구로 제정했다. 해남자유무역항 건설은 당중앙이 국내외 대국...
  • 2021-03-09
  • 전국인대 대표 함순녀 북경 3월 8일발 인민넷소식(기자 김홍화): 사회구역 재택양로는 양로서비스체계 건설의 중요한 내용이고 인구로령화에 적극 대응하는 중요한 양로방식이다. 민정부에서 인쇄발부한 에서는 사회구역 양로서비스공급을 확대함으로써 ‘로인들이 사회구역을 떠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양로서비스를...
  • 2021-03-09
  • 연변주정협 부주석이며 전국정협 위원인 권정자. “시대의 발전, 과학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인삼을 원료로 하는 일반식품, 보건식품 및 화장품, 약품 등 가공제품들은 벌써부터 국제 인삼산업의 중요한 구성으로 되고 있다.” 오래동안 길림성 인삼산업 발전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길림성 전국 정협 위원 권장자는...
  • 2021-03-08
  •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가 2021년 3월 5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하게 된다.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5월로 미루어 개최되였던 인대정협회의는 방역상황의 호전으로 올해는 관례대로 3월초에 개최하게 되였다.  해마다 열리는 전국인대정협회의(两会)지만 올해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
  • 2021-03-05
  •     훈춘시 정협 전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장국화, 엄중한 규률 위반, 법률 위반으로 당적 취소 공직에서 해임       최근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비준을 거쳐 연변조선족자치주 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가 훈춘시 정협 전 당조서기이며 주석인 장국화의 엄중한 규률 위반, 법률 위반 문제에...
  • 2021-02-22
  • 26일 오후, 성정협 12기 4차 회의가 장춘에서 페막됐다.     페막회에 앞서 대회는 충분한 준비, 민주협상을 거쳐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리경호를 정협길림성 제12기위원회 부주석으로, 곽수봉을 정협길림성 제12기위원회 비서장으로, 왕효남과 손재기를 정협길림성 제12기위원회 상무위원으로 보충선거했다. &n...
  • 2021-01-2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