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헌 조선족 위원: “세관-보험사 협력”...무역업체 부담 덜고 싶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9일 09시11분    조회:34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료녕성 정협 제9,10,11기 위원, 해제승기계유한회사 리사장,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등 여러 직책을 가진 김헌 위원은 소수민족지역 발전, 영상물 등급분류제도, 료녕성 로후공업기지 진흥 등과 관련해 제안을 준비했습니다.

 

  편벽하고 가난한 민족지역이 전국과 보조를 같이해 제시간에 초요사회에 진입할수 있도록 발전을 다그쳐야 합니다.

  김헌: 편벽하고 가난한 소수민족 마을을 초요수준까지 발전시키려면 가난구제와 경제발전을 향촌건설의 주선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정책, 자금 지원에 힘입어 농민들이 자주적으로 소수민족 특색과 고유의 향촌 특색을 살리게 해야 합니다. 부동산개발업체보다는 농민들 스스로가 농촌 레저관광의 주체가 되도록 적극 힘을 실어주어야 합니다. 옛날에는 농민들이 재배업에만 몰두했지만 그 소득은 아주 제한돼 있습니다. 요즘은 아늑하고 소박한 향촌문화를 동경하는 도시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도시인들의 정신적 수요를 만족시키는 한편 향촌 주민들의 경제소득을 높이려면 체험식 관광 모식을 다그쳐 발전해야 합니다. 체험식 관광은 제1차산업과 제3차산업을 접목시킬수 있으므로 농민들이 농산품가격의 영향을 적게 받게 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차이와 경제차이를 줄일수 있습니다.

  이 제안을 위하여 저는 상해, 료녕, 흑룡강성, 운남 등 지의 많은 소수민족향촌을 조사 연구했습니다. 그중 운남성 려강 소수민족 민박의 발전수준이 가장 높습니다. 려강은 자연지리환경조건이 탁월하고 소수민족 인구규모가 크며 민족특색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조선족의 향촌도 이런 특점을 구비했다고 생각합니다. 관광객들이 조선족 촌락에 와서 떡을 쳐보는 체험식관광을 례로 들면, 떡을 치는 과정과 만들어진 떡이 모두 상품으로 취급받을수 있습니다. 즉 한번의 로동으로 두가지 상품을 생산하는것입니다.

  료녕성 자유무역시험구인 심양구에서 “세관-보험사 협력”시점을 실시함으로써 무역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습니다.

  료녕의 자유무역구는 심양구와 대련구로 나뉘는데 심양구에서 “세관-보험사 협력”시점사업을 가동할것을 세관총서에 제안하고 싶습니다.

  무역기업은 화물 통관 시 먼저 자유무역구에 세금을 납부하고 보증금을 내야 합니다. 위탁가공업, 자동차업 등 수입 규모가 큰 기업들은 한차례 무역거래에서 수천만, 수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또 화물 판매 실적이 부진해도 세금을 반납받을수 없습니다. 외국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소액의 보험료를 지급하는것으로 보험회사의 담보를 받아 화물을 수령할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화물 판매 부진의 위험부담을 보험회사에서 떠안기때문에 기업의 영업투자부담을 크게 덜어줄수 있습니다. 현재 료녕의 공업, 무역기업, 가공위탁기업들의 부담이 너무 큽니다. 국가세관총서와 국무원의 중시를 받기 바랍니다.

  현재 중국 아이들의 경제생활은 충족하지만 그들의 성장환경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여전히 부족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방영되고 있는 많은 영화는 주제는 좋지만 영화속에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부적절한 장면이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영상물이 자녀의 나이에 맞는지 안맞는지 참고할수 있는 등급분류나 관람제시가 완비화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이의 성장환경에서 순위는 차례로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과 학교 교육은 어느 정도 완비화됐다고 생각하지만 사회교육은 더 큰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미성년자들이 술담배를 쉽게 살수 있는 경우를 간혹 볼수 있습니다. 미성년자보호법, 미성년자범죄예방법, 광고법에는 술담배와 멀리할것을 미성년자들에 권장하고 이와 관련해 미성년자를 교육할것을 부모, 교육기구에 촉구하는 규정이 있지만 관련 징벌강도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성년자에게 술담배를 판매할 경우 내려지는 징벌조치를 립법화할것을 건의하며 전 사회적인 감독과 의식으로 미성년자들을 술담배와 격리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외국에서는 미성년자가 술담배를 샀을 경우 가게주인뿐만 아니라 부모도 엄격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료녕성 심양-무순 신구에 신규산업시범구를 설립할데 관한 건의를 심사비준하고 관련 정책지지를 제공할것을 관련 상급 부문에 희망합니다.

  그리고 새 시대에 우리 조선족은 기타 민족들과 함께새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기회는 변화와 동반합니다. 우리 조선족은 다른 민족들과 함께 새 시대의 흐름을 타고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습근평주석은 개혁시점사업에 관해 과감하게 구상하고 과감하게 실천하며 과감하게 분투해야 한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새 시대의 정협위원과 인대대표로서 군중들의 앞장에 서서 계속 노력 분투할것입니다.

  /중앙인민방송국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25
  • 前 주중대사 권영세 - 현역 의원 신경민, 저마다 중국 전문가 자처 서울 영등포 을 지역구는 ‘서울 속 중국’이라 불리는 대림동이 속해 있다. 중국 동포가 모여 살면서 어느새 선거권이 있는 동포만 1만명을 넘어섰다. 그들은 더 이상 소수자가 아니다. 국회의원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지역 주요 유권자층으로...
  • 2016-04-09
  • 연변조선족자치주 중요 인사 임면 길림성당위에서는 김기덕동지를 주당위 상무위원으로 임명하고 그의 도문시당위 서기 직무를 해임하며 강호권동지를 주당위 상무위원으로 임명하고 소경화동지를 왕청현당위 서기로 임명하며 한장발동지를 안도현당위 서기로 임명하고 장길봉동지를 훈춘시 시장 립후보자로 추천한다고 결정...
  • 2016-04-07
  • 올해 대학교 졸업시즌을 앞두고 우리 주에서 직접 부분적 대학교를 찾아가서 인재영입을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주인재사업지도소조판공실에 알아본데 의하면 우리 주 “13.5”기간 경제, 사회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에 든든한 지적지지와 인재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주당위와 주정부는 일정한 량...
  • 2016-03-25
  • “당정지도간부선발임용사업조례”의 규정에 근거하여 지금 소경화 등 3명 동지에 대해 임직전 공시를 한다. 소경화, 남, 1965년 1월 출생, 한족, 중공당원, 성당위 당학교 연구생학력. 돈화시법원 원장, 돈화시당위 상무위원, 정법위원회 서기, 돈화시 부시장, 돈화시당위 부서기, 돈화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주...
  • 2016-03-25
  • (2016년 3월 24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21차 회의 채택) 1. 윤희국의 주중급인민법원 재판위원회 위원직무를 해임한다. 2. 류화문의 주중급인민법원 재판위원회 위원직무를 해임한다. 3. 손승영의 주중급인민법원 재판위원회 위원직무를 해임한다. 4. 오경춘의 주중급인민법원 재판위원회 위...
  • 2016-03-25
  •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며 민생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주정부에서는 요즘 연변조선족자치주 2016년 민생행동계획을 제정했다. 우리 주 2016년 민생행동계획은 대중이 가장 관심하고 대중과 가장 직접적으로 관계...
  • 2016-03-24
  •     [서울=동북아신문]“4월 총선에 조선족 국회의원 반드시 배출돼야 한다.”, “중국동포 한국 체류 이주 역사에 비해 아직 성숙되지 못하니 준비단계를 더 거쳐야 한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동포사회에 이런 두 가지 견해가 팽팽히 맞서 있는 가운데, 중국동포사회문제연구소(소장 김정...
  • 2016-03-22
  •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장애를 안고도 의사와 변호사 면허를 동시 취득한 청년과 장애인 테니스선수 출신 장애인행정가, 대리운전법인 대표와 농장주, 미용실 사장, 중국동포를 포함한 재한 외국인단체 대표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접수했다.  새누리당은 15일 이들을 포함한 남성 402명, 여성209명 ...
  • 2016-03-16
  • 올해 초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대 제5차회의에서 연변의 향후 5년간의 청사진을 담은 제13차 5개년 계획요강을 통과했다. 연변은 2020년까지 년평균 경제성장률은 7%,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 년평균 성장률은 15%, 도농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 년평균 성장률은 10.5%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북경에서 열리고 있는 12기 ...
  • 2016-03-15
‹처음  이전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