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영안시에서 충북 제천시와 영안시가 우호협력 비망록을 체결한 가운데 이근규 제천시장(오른쪽)과 서이인 영안시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청) |
충북 제천시가 20일 중국 영안시(흑룡강 녕안시)와 양 도시간 실질적인 교류와 정식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위한 우호협력 비망록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방문단과 정붕 시위서기, 서이인 영안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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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망록 체결을 계기로 양 도시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와 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서이인 영안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식방문단 5명과 영안시 기업체 대표 15명이 함께 참가키로 했고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우호도시협력관 참가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제천시는 영안시와 공무원 교환(파견) 근무에 관한 합의에 의해 우호발전과 양 도시간 상호이해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공무원 교환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환 근무를 통해 협력체계를 확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제천시방문단은 중국 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해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 이 시장의 친서 초청장을 전달하고 연변 조선족자치주 차원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제천시는 엑스포 행사장 내에 국제자매도시 전용관 설치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국제자매도시와 우호도시의 정부 관계자, 기업을 상대로 엑스포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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