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서남권 거주 중국동포의 현안 해결을 위한 '서남권 민관협의체 정기회의'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선 서울시 중국동포 지원사업과 지난해 분과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중국동포 5개 역량강화사업, 외국인 주민 자율방범대 7개 운영, 서남권 중국동포 밀집지역 현황 조사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중국동포 밀집지역 발전 방안을 심층 연구하고, 관련 문화 확산 사업도 추진한다.
회의에는 서남권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경민 이인영 박영선 이목희 김영주 유기홍 의원,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금천·관악·영등포구의 구청장과 경찰청장 등 21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서남권 지역 내 공공질서와 생활안전 환경, 자녀 교육 격차 해소, 문화 이해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경민(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을) 의원은 "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 발족 후 첫 번째 정기회의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고 협의체가 더 활성화돼 중국동포 현안 해결에 교두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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