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절강 녕파에서
월극 연기자 진예가 인터넷 생방을 통해
월극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간들어진 곡조,
우아한 품위가 돋보이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월극 연기자 생방으로
월극 지식 전수
월극은 중국 제2대 극종이고
중국 5대 희곡 극종의 하나이다
(경극, 월극, 황매극, 평극, 예극 순위)
절강에서 기원해 상해에서 흥행한
“하늘에서 림대옥이 내려왔네”는
월극 “홍루몽”의 한 토막이다
진예는
어려서부터 극을 좋아했고
극단에서 내려와 공연할 때면
어김없이 찾아갔다
월극에서 진예는 소생 역을 맡았다
남장을 하고 무대에 선 진예는
유난히 눈에 잘 띄였다
전염병 상황이 반복되면서
진예가 소재한 극장도 문을 닫았다
극단 공연 역시 불규칙적이였다
“과거에는 1년에
200여차례 공연이 있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1년에 20차도 못 나갑니다”
올 4월
36세의 진예는
한번쯤 시도는 해봐야겠지 하면서
미니영상 플랫폼에서 생방으로
월극의 한 토막을 연기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꿈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꿈을 향한 걸음을
멈춰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지요
희극 연기자로
쉼없이 무대 기교를 익혀왔습니다
한시라도 연습을 하지 않으면
생소해질가 두려웠지요”
십여년의 연극 기량
빛을 발해
“무대에서는 연기에 충실하고
무대 아래에서는
좋은 사람이 되기에 노력했습니다”
진예는 17세에 예술학교에 들어가
월극을 배웠다
20세에 졸업한 진예는
민영극단에 들어가 꿈을 펼쳤다
조연에서 주연이 되기까지
진예는 장장 십여년의 노력을 경주했다
생방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갈고닦은 재주가 더 돋보였다
현재 생방 플랫폼은
그녀에게 새 무대가 되였고
그녀의 생방을 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월극 문화를 료해하게 되였다
“매일 두차례씩,
6시간 이상 생방을 합니다”
아름다운 목소리, 단아한 월극의 매력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무대에서의 짙은 화장을
가벼운 화장으로 고치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거기에
전문 희극 복장 차림까지 하고 나서면
영낙없는
멋진 남성의 모습으로 재탄생하죠”
진예는 매번 생방을 할 때마다
한시간 좌우의 시간을 들여 화장을 하는 등
준비작업을 꼼꼼히 한다
“처음 생방을 할 때는
관심하는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포기하지 않았지요”
시간이 흐르면서
진예의 생방을 주목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많은 월극팬들도 소문을 듣고
그의 생방실에 들어왔다
“월극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합니다
이 또한 월극 연기자의
책임이기도 하죠”
진예도 생방전에는 많은 준비를 한다
과거 무대에 오를 때와
똑같은 자세로 열심히 림한다
그는 “량산박과 축영대”
“홍루몽” 등 명작들을
연기하면서
번마다 새로움을 느낀다고 한다
그는 연기를 하면서 사이사이
월극 지식, 전통 문화 지식을
전수하기도 한다
“생방실에는 월극팬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심지에 외국의 네티즌들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월극 지식을 전수하면서
월극 연기자로서의 책임을
조금씩 실천하고 있는 셈이지요”
앞으로 타산에 대해
진예는 계속 공연 모식을 탐색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표했다
네티즌들에게 전통 지식을 보급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월극의 문화 저력을 알리는 게
그녀의 소망이기도 하다
네티즌: 엄지척!
전통문화 고양 을
지지합니다
곱게 단장하고 우아한 자태로
월극을 연기하는 진예를 두고
네티즌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전통문화, 반드시 지지해야지요”
“노력하는 자는
어디에서든지 빛을 발하기 마련이죠”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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