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획] 中 조선족 함명철의 아프리카 여행기--마다가스카르 제2부 삶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2월20일 09시01분    조회:31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람 사는게 별거냐? ”

  다가스카르의 GDP는 지난해 IMF 기준 세계 129위, 아프리카 빈민국 중 하나다. 도시라는 이름이 민망할 정도로 아직까지 개발이 안된 곳들이 허다하게 널려있다. 하지만 순수하다, 자연이다, 어쩌면 거친 것이 고풍 스럽게 까지도 느껴진다. 소수 서민들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발달된 문명의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는 자신 또한 얼마나 행복한지를 느낀다..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곳 사람들도 나와 별반 다름없이 삶을 위해 동분서주를 반복하며 고민과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 삶에 대한 그들의 너그러움과 굳센 의지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얻는다. 마다가스카르에 대해 쏟아지는 물음들에 난 선뜻 이런 반문을 한다. “사람사는게 다 똑같잖어?”

여긴...
가난하다 낙후하다

그대신...
순수하다 자연이다 

어쩌면...
거친 것이
고풍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

 

  발의 채소꾼”

  른 아침 채소가 듬뿍 담긴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일찌기 시장에 나서는 채소 장사꾼들.
맨발 바람이 많다. 줄줄이 바구니 행렬이 독특한 풍경선으로 안겨온다.

 

  달은 씽씽~오늘 수입은 괜찮은데…”

  방울로 하루 벌이에 나서는 자전거 인력거들에 있어서 페달과 핸들은
삶을 영위해가는 힘의 원천이자 생활의 길잡이가 아닐까?

 

  "끓는 가마"

  도 안타나나리보 독립광장에 있는 가장 번화한 거리. 하루 적게는 만명에, 많이는 십여만명이 이곳 거리를 들락한다.상가, 행인, 택시들로 장내는 축제 분위기인듯 들끊는 가마다. 사람들 사이를 오가며 생기는 작은 틈 하나가 소중한 공간이다. 생존의 틈, 돈벌 틈을 찾는 이곳은 바로 삶의 현장이나 다름없다.

 

  장 일각

 

  억 속에 소매점”

  민가에 있는 서민 가게. 옛날 추억 속에 이웃집 소매점 모습이 친절하게 안겨온다.

 

민가에 있는 서민 가게

 

서오세요~” 길목 장사

 

고프죠? 맛있는거요~잡숴봐요”

  잡한 시내가를 간신히 벗어나 교외로 달리자 우리들을 맞이한 건 바로 이 풍경.
공공연히 공로 주위에 간편 부엌을 지어놓고 불을 지핀다. 옥수수며 고구마, 계란 냄새가 벌써 익어
바람 타고 솔솔 우릴 유혹한다. 누굴 맞이하는 걸까? ..당연히 우리밖에..오가는 과객밖에…

 

  꺼 삽소! 내꺼! 내꺼!”

  혹 공로를 달리다 지친 자동차가 숨 쉴터 멈춰기라도 하면 또 풍경 하나다.
“잘됐어! 뛰어!”라고 말하듯 한꺼번에 잽싸게 달려드는 장사꾼들로 과객은
또 한바탕 진땀을 빼야 한다.“난 도대체 뭘? 누구 걸 사야되나?”
선택도 일종의 고민이다. 잽싸게 해보라.

 

  “긴 세탁소…”

  락달록 눈에 띄이는건 빨래. 강물에다 빨래를 하고는 돌이나 바위에 얹어서 말리운다.
간혹 강가에서 샤워하는 여인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여인들은 부끄러움 보다는
친절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인사할 때도 있다.

 

  프리카의 프랑스”

  축물은 식민지배가 할퀴고 간 유물이다. 프랑스 식민지배라는 아픈 역사를 갖고 있는 마다가스카르는 현재까지도 프랑스풍 건물들이 버젓이 많이 차려져 있다. 마다가스카르는 1896년부터 프랑스 식민지가 되었고 1960년 6월 26일 독립하였다.공용어는 프랑스어와 마다가스카르어이다.

 

  물”

  1897년 프랑스인이 마다가스카르에 세운 첫 호텔. 현재까지도 완벽히 보존되어 있다.

 

  “저한 단속… 내 집은 내가 지킨다”

  다가스카르의 치안은 전반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강도, 절도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집집마다 문 단속이 만만치 않다. 수도 안타나나리보에 있는 일반 주민들의 거주지. 온통 철창 천지다.

 

  동차는 힘겨워”

  동차는 심각하게 정원을 초과하고 있으며 짐을 실을 만한 공간이라면 빼놓을새 없다.

 
 

  “리네 돈벌이”

 

  은 파는 돌…흥정할 수 있는 가격”

 

   가난한 자”

  외 가난한 마을. 최하층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집.

 

 

  을 일각

 

  "과 문명"

  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벼농사를 해 쌀을 주식으로 한다.
하지만 벼농사의 기원은 아직까지 수수께끼로 남아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 [다음기 계속]


Total : 143
  • 26일, 연길시관광국과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최한 《빙설세계•연길풍정》 촬영작품 전시회가 연길백화청사 1층에서 전시되였다. 지난해 12월15일에 시작되여 40여일간 진행된《빙설세계•연길풍정》 촬영작품 공모전에는 580폭의 촬영작품들이 응모하였는데 그중 미적감각과 에술작품성이 뛰여난 100폭의 촬영작품...
  • 2014-01-28
  • 연변TV무대에서 연변관중들과 만나고있는 조선예술영화《꽃파는 처녀》의 주인공 홍영희배우(가운데). 연변TV방송국 올해 음력설문예야회는 《두만강아리랑》을 테마로 지역성과 민족성, 예술성의 통일을 이루는 가운데 조선 평양과의 합동무대로 펼친다는 면에서 대중들의 보편적인 관심과 호기심을 끌고있다. 음력설문예...
  • 2014-01-27
  • 새봄 알리는 예술의 훈향...설맞이 분위기 흠뻑 설분위기가 짙은 26일 저녁, 연길시 환락궁극장내는 인산인해를 이룰 만치 관중들로 꽉 찼다. 설연휴를 앞두고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국의 주관으로 2014년 설맞이민족가무야회 “만남의 장”이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성당위 상무위...
  • 2014-01-27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