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해외류학사업으로 성공한 교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11월28일 16시16분    조회:93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전호철


                                           해외류학사업으로 성공한 전호철교장(사진)

근 10년간 몇천명을 류학, 상장할 꿈을 안고 일을 추진

전호철(63년생)씨에게  있어서 승미학교는 운명적인 선택이였다.

할빈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흑룡강성안구질병연구소에서 안과의사로 근무하던 전호철은 1990년 한국류학을 신청, 한국연세대 석사연구생으로 록취되였으나 국교가 맺어지기전이여서 그의 한국류학은 실패로 돌아갔다.

전호철씨는 한국행을 접고 일본류학길에 올랐다.

전호철이 일본에서 돈도 벌고 공부도 원만히 마치고 8년만에 돌아오자  친척들은 너도나도 일본류학을 시켜달라고 졸라댔다.

직접 자기절로 서류를 작성하면서 출국수속을 마쳤던만큼 일본수속에 대해서는 자신있었다.

원체 까근한 성격의 소유자인 전호철씨는 서류작성에서부터 학교선정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정황에 근거해 맞춤형 류학을 보냈다.  마침 중국류학생을 받아들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꿈꾸던 일본학교들에서는 너도나도 전호철을 찾아 우수한 학생들을 보내달라고 하면서 <전호철이 소개한 학생은 언제든지 받겠다>고 하였다.

일본에 있으면서 닦아놓은 탄탄한 인맥관계가 이렇듯 무진장한 재부일줄은 생각지도 못했던 전호철은  이것이 또 하나의 시작이고 도전임을 직감했다.

류학지망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언어관을 넘게 하기 위해 그는 학원을 차리고 일본어를 배워주기 시작하였다.

한국어와 중국어, 그리고 일본어를 숙달한 전호철은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면서 일본어를 열심히 가르쳤고 학원은 성업을 이뤘다.

2000년 3월, 전호철은 정식으로 <청도승미국제류학유한책임회사>와 <청도승미외국어학교> 학교를 창설하고 해외류학수속을 체계화궤도에 올랐다.

2004년에는 국가교육부로부터 <자비출국류학중개복무기구자격인증서>를 획득, 사립학교가 이런 허가를 맡는다는것은 하늘의 별따기이지만 실적이 좋았던 승미는 해외류학출국허가인증서를 받아낼수 있었다.

2005년도에는 청도승미외국어학교건물을 몽땅 매입, 이로써<승미>는 청도에서 유일한 자기의건물을 가진 외국어학교로 되였다.

해외류학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다변하는데 비춰 그는 단일한 일본류학으로부터 미국,영국, 카나다,오스트랄리아,한국, 프랑스, 에쓰빠니아,네델란드, 싱가포르 등 10겨개 나라의 수천개 대학교와 손잡았고 초생대표로 되였다.

등록자금 50만원으로 시작한 승미는 현재 몇천만 자산을 보유한 전문학교로 발전했고 이미 전세계에 근 3000명 류학생을 파견했다.

"학교 역시 기업과 같습니다. 공부만 배워줄것이 아니라 새로운것을 개발하여 더 좋은데로 류학보낼수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류학시장은 개발하면 개발할수록 엄청 큽니다. 이제 저희 학교에서 추진중인 사업이 뜻대로 된다면 승미가 상장(上市)하는 날도 멀지 않다고 봅니다. "

 전호철교장은 성공비결을 털어놓으면서 최근 추진중인 여러가지 시스템을 소개했다.

 장래가 촉망되던 의사로부터 교장으로 탈변한 전호철씨, 서글서글한 성미와 흐트러짐없는 자세, 집요한 추진력, 승미의 10년을 돌이켜 보면서 전호철씨는 원대한 포부를 가감없이  내보였다.

길은 꿈이 있는 사람이 만든다.
 

조글로미디어 강초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39
  •   1966년생 김영애 교사는 교학 31년차에 접어든 베테랑 교사다. 1985년 안산시조선족학교를 졸업한 그는 료녕사범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당연하다는 듯이 모교에 돌아와 교편을 잡기 시작했다.     “내 동생같이, 내 자식같이 대하자”라는 마인드로 늘 자신을 관리해온 김영애 교...
  • 2021-02-04
  •     지난 8일 대련리공대학 환경학원 조선족 전섭(60)교수가 중국공학계(工程界)최고상을 수상했다.   학술보고를 하고 있는 전섭교수. /자료사진   이날 북경에서 제13회 광화공학과학기술상(光华工程科技奖)발표식이 열렸는데 이날 원사 한명이 광화공학과학기술 성과상을 수상하고 코로나와의 사투에서...
  • 2020-11-11
  • 공훈교사상을 수상한 현건 교원   흑룡강성 명문고중의 하나인 대경실험중학교 건교 35주년 경축을 맞아 현건(조선족, 60)교사가 공훈교사상을 수상했다.   할빈사범대학 수학학부를 졸업한 현교사는 대경실험중학교에서 꼬박 34년간 청춘과 모든 정력을 교육사업에 바쳤다.   장기간의 교수실천에서 현교사는 과당수...
  • 2020-10-30
  • 녕안시 조선족중학교 최화길 선생님 녕안시 조선족중학교에서 최화길(58세) 선생님이라면 그 누구나 엄지 손가락을 내보인다.  뜨거운 사업열정과 헌신정신, 독특한 조선어문 교수방법 등으로 유명한 분이다. 학생들을 잘 가르쳐서 정평이 나있는 외에도 최화길 선생님은 학생들로 하여금 푸근하고도 넉넉한 아버지와...
  • 2020-10-13
  •   심양시조선족제6중학교에서 근무한 지 15년 동안 영어교사, 담임, 단지부 서기, 판공실(办公室) 주임을 력임한 리영 교사는 번마다 자신의 어깨에 놓여진 책임에 충실하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연구하고 총화하는 일을 멈춘 적이 없다.     심양시조선족제6중학교 졸업생인 리영 교사는 자신에...
  • 2020-08-23
  •           제3화 유머러스하고 친구 같은  우리 선생님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연길시 중앙소학교 6학년 1반 담임을 맡고 있는 임영선 교원이다.   “교원사업은 평범한 사업인 것 같지만 미래를 향한 사업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 학부모들이 가장 사랑하는 자식들을...
  • 2020-08-19
  •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현재 신흥소학교 3, 4 학년 가야금 수업을 맡고 있는 조용군 교원이다.    의도치 않게  자리잡게 된 직업,   지금은 천직으로     “어렸을때부터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가져본적은 없었습니다. 정말 우연한 기회에 선생님이라는 직...
  • 2020-08-17
  • 심양시소가툰구조선족중심소학교 량화윤 교원     한 반급을 책임지는 담임으로서, 한 과목을 가르치는 교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를 선택하라면 량화윤 교원(1975년생)은 학생들과의 ‘공감’이라고 말한다.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배려하는 순간 뿜어져 나오는 그 시너지는 학생은 물론 자신에게...
  • 2020-08-10
  • 올해로 31년째 교학 1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백영분 교원은 심양대학 사범학원을 졸업한 후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에 배치되여 력사교원으로 교단에 섰다. 기초지식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기초지식을 확고하게 다지는 것을 시종 과당교수에 침투시켜왔다. 충분한 수업준비를 통해 력사지식점을 이야기형식으로 학생들...
  • 2020-06-19
  • 지난 5월 20일 료양 시위, 시정부는 료양시위 5층 회의실에서 ‘2020년 료양 5.1 로동상 표창대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하였다. 동시에 2개 현(시)와 5개 구에 분회장을 설치하였다. 이날 표창대회에서 52개 단위가 ‘2020년 료양 5.1 로동상’을, 122명이 ‘2020년 료양 5.1 로동메달’을, ...
  • 2020-05-2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