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해외 특허기술 도입해 시장개척에서 단맛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11월25일 10시42분    조회:109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계옥근 계옥철
[인터넷료녕신문 2011-11-25 리덕권 기자]

 ㅡ심양천은건축재료유한회사 계옥근씨와 계은철씨

심양천은건축재료(天恩建筑材料)유한회사는 중국재정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함브르그대학에 류학가 20여년간 독일에서 체류하다 지난 2007년에 귀국한 심양출신 계옥근씨가 조카 계은철씨와 함께 만든 회사이다. 이들은 미국과 독일의 방수(防水)제품과 건물외벽보온방화판(外保溫防火板)특허기술을 인입해 국내시장개척에서 좋은 효과를 보고있다.

   장기간의 독일생활에서 수많은 해외경제인들과 친분을 쌓은 계옥근씨는 2년전 미국에서 수성(水性), 유성(柔性) 등 여러종류의 방수제 특허권을 매입하고 해외서 7명의 방수제품연구전문가들을 초빙하였다. 이미 중국실정에 맞는 7가지 제품들을 개발하여 국가급제품인증서를 취득하였으며 국내시장의 인정을 받고있다. 이 회사에서 개발한 제품들은 동류제품에 비해 방수효과가 좋고 사용기한이 길뿐만아니라 친환경적이여서 해삼양식장바닥공사에 직접 사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 한다.

   지난 2년간 심양의 최고급호텔중의 하나인 뉴메리어트호텔의 지하, 화장실 방수, 중국치성그룹이 법고현에 개발한 36만평방메터 대형아파트의 지하, 화장실 방수, 광동정대(正大)그룹의 대형양식장지하배수공사, 본계강철공사의 대형건물 지하, 화장실 방수, 조병산(fN兵山)시의 5성급호텔 지하, 화장실 방수, 대련 란산해삼양식장바닥공사 등 많은 대형공사들에 제품이 납품되여 그 품질을 인증받았다. 또 조선 평양의 표지성건물중의 하나인 류경호텔(105층)과 5.1체육장 지하, 화장실 방수에도 대량 납품되였으며 평양에 건설되는 10만채 주택건설에도 대량 사용될 전망이다. 이외 로씨야 하바롭스크에 건설된 쇼공원과 해양동물원 지하, 화장실 방수에도 대량 사용되여 해외인지도도 점차 높아지고있다. 

   해외 방수제품특허기술을 인입해 재개발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톡톡히 재미를 본 계옥근씨는 올해 또 독일에서 건물외벽보온방화판특허기술을 인입하였다. 그는 이 제품은 국내 동류제품들에 비해 가볍고 방화기능이 뛰여나고 사용년한이 길며 건물에 대한 보온효과도 좋고 친환경적이여서샘플을 본 사람들은 누구나 탐을 내고있다며 시장에 대해 락관하였다. 계획대로라면 올 12월중 설치안장을 끝내고 래년 2월에 본격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품개발능력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조선족기업인들에게 있어서 계옥근씨처럼 해외서 인입한 선진기술을 다시 중국실정에 맞는 제품으로 재개발해 중국시장을 개척하는것도 바람직한것 같다. 



사진은 계옥근씨.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인건비와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생산원가 인상으로 많은 제조업들이 고전하고있을 때 과감히 정든 회사를 포기하고 무역업에 심혈을 기울인 젊은 기업인이 있다.바로 왕청현태생인 박해림(43살)씨이다. 지난 1996년에 청도에 진출, 말단사원으로부터 회사의 중견으로 활약하면서 타업체의 스카우트제의도 받았지만 그는 &l...
  • 2013-05-29
  •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국조선족동포련합회 회장 강성 인터뷰 《저의 이번 연변행은 미국동포사회와 연변지간의 교류와 합작,경제교류를 추진하기 위한데 있습니다.》지난 3월말 고향 연변을 찾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국조선족련합회 제8대 회장 강성의 말이다. 고향 연변을 떠난지 어언 20여년,세월이 흐를수록 고향 연변...
  • 2013-05-28
  • 까르푸한국식품관추진 실무총괄 홍인석사장을 찾아서 오는 7월 심양한국주에 심양시내 11개 까르푸매장에 한국식품관이 동시에 개관될 전망이다. 그 진척상황을 알아보고저 기자는 이 프로젝트의 실무총괄을 담당한 심양기원그룹 홍인석사장을 찾았다. 문; 까르푸에 한국식품관 설립을 추진하는 배경은? 답; 지난해 10월경에...
  • 2013-05-28
  • “어떻게 IT분야로 진출하게 되였냐고요?”세존넷테크의 CEO 황광준씨는 웃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IT분야의 진출은 정말 우연중의 우연이였습니다. 당시 비디오테프 임대를 하고있던 저는 우연하게 가게문틈에 끼워두는 광고지를 보게 되였습니다. 그런데 광고지에 실린 대부분의 광고가 IT전문인력을...
  • 2013-05-28
  • 료녕해화국제려행사 리광호사장 료녕지역에서 려행업에 종사하는 조선족은 꽤 많지만 법인대표로 독립려행사를 경영하는 조선족으로는 료녕해화국제려행사 리광호사장이 유일하다. 리광호사장은 심양에서 독립려행사를 경영하는 한편 지난해 5월에 서울에다 중국해화국제려행사를 등록해 중한량국에서 2개의 려행사를 경영하...
  • 2013-05-24
  • -한룡수공장장과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 한룡수공장장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진 간구자촌에 자리잡은 룡수목재제품가공공장은 간구자촌에서 투자유치로 인입한 민영기업이다. 공장장 한룡수(54세)씨는 원래 장백현 십사도구공소합작사에 출근하다 1988년도에 정리실업을 당한 후 1992년 안해 박성숙(52세)씨와 함께 자주...
  • 2013-05-21
  •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길경갑 부이사장.   조선족-한국인 화합 '선양 현상' 주역 길경갑 씨   (흑룡강신문=하얼빈) "예전에는 조선족들이 한국 기업 덕을 많이 봤습니다. 옆에서 보고 배운 점도 많이 있고요. 최근엔 조선족 기업이 크게 성장했고 한국 기업을 넘어설 때도 많지요. 이제는 조선족이 한...
  • 2013-05-16
  • 기술원과 함께 제품품질을 검사하고 있는 박권률 씨(왼쪽).   민족음식문화를 선도해가는 조선족청년기업가 – 박권률 씨‏ (흑룡강신문=연길) 윤완주 특약기자= 중국조선족민속문화도시로 소문난 룡정시에서 서북쪽으로 약 25킬로미터 떨어져있는 로투구진 렴명촌에 가게 되면 부지면적이 1만 7000평방미터, 공...
  • 2013-05-14
  •     “의학원을 졸업하고 연길시병원정보과에 취직하였던 남편은 자투리시간을 모아 컴퓨터를 자습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120의료응급쎈터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였습니다. 당시 남편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의료분야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었는데 이를 계기로 2003년에 병원을 사직하고 컴퓨터프로...
  • 2013-05-14
  •  편집자 주: 흑룡강신문한국지사를 통하여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 조선족 동포 이 강씨의 취업 성공기이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연마하면서 적지 않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결국은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이 회사 임원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고,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 2013-05-09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