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순자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이사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8월17일 16시18분    조회:97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포 여성경제인협회, 창립 1주년 맞아 ‘네트워크’ 본격화 

김순자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협회 이사장(53, 사진)은 요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여성경협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서울과 상해 등지에서 4박 5일 동안 개최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저희는 19개국 28개 지회를 구성했습니다. 이번 1주년을 맞아 지회장 급인 30여 동포 여성기업인들이 참여합니다. 또 기념행사에는 변도윤 전 여성부장관, 민주당 최영희 의원 등 여러 귀빈들도 참석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여성경협 1주년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돼 27일 오전 11시부터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념식과 강연회 등이 진행된다. 인도 김숙희 지회장은 현지 인도사업 진출에 관한 설명회를 가지며, 오사카 지회장은 일본시장 상황에 대한 강연을 할 계획.

“28일은 중국 상해로 건너가 상해여성기업협회를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29일에는 상해 엑스포를 관람할 계획입니다. 일정 사이사이에는 여성계 인사들과 문화교류를 위한 활동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여성경협은 지난해 인천에서 열렸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대회에 참석한 동포들을 중심으로 설립됐다. 김 이사장이 당시 여성경제인 네트워크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자, 이에 공감한 참석자들이 모여 설립을 주동한 것.

“지난 1년 동안 각국 지회설립과 협회의 기본을 만들기 위해 사비를 털었습니다. 이번 대회 역시 정부지원금 없이 협회원들의 힘만 가지고 모이는 것입니다.”

김 이사장 역시 중국과 한국을 잇는 동포경제인이다. 덕분에 중국 내 여성경제인들의 참여도가 높은 편이다.

“중국은 타 지역에 비해 경제활동 하는 여성동포가 많아 길림, 요녕, 흑룡강, 광동성에 지회를 설립했고요. 북경, 상해, 천진에 각각 1개 그리고 길림성에 속한 연변은 동포가 많아 지회를 1개 더 뒀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8개 지회가 설립됐습니다.”

여성경협은 동시에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각국 지회를 설립해 지난해 목표였던 30개를 거의 채운 상태다.

“이제 400여 회원들이 모여 전세계 여성동포경제인의 네트워크를 보여줄 때가 됐습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한인회, 외교통상부, 여성부 등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재외동포신문 오재범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김진경 평양과학기술대학 총장조선족동포를 위해 1993년 연변에 과학기술대학을 건립하고 2001년에는 북한동포를 위해 평양에 과학기술대학을 만들기 시작한 사람. 북한에서 간첩혐의로 40일간 억류돼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지만, 순수하게 북한동포를 돕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북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사람.  ...
  • 2011-01-21
  • [동포신문 오재범 기자] 강산불변은 재봉춘이요~ 임은 일거에 무소식이로구나~. 생각을 하니 님의 화용이 그리워 나 어이 할까요~ 황해도, 평안도를 대표하는 서도소리 인 ‘수심가’의 일부분이다. 서도소리가 분단 이후 남한에선 명창 오봉녀, 김광숙 등을 통해 계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연변 출신의 한 조...
  • 2011-01-18
  • 수도 조선족대학생들의 믿음직한 어머니  [길림신문 2011-01-17 유경봉 박광익 특약기자]-북경조선족애심장학후원회 리란사무총장의 이야기 북경 조선족들가운데서 리란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리란은 《스타》급 인물이다. 그럼 리란은 도대체 누구일가? 북경에는 10여년동안이나 줄곧 경제상황...
  • 2011-01-18
  •  "결혼이주 여성들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다문화 가정 자녀에겐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중국 조선족 출신 결혼이주 여성인 안순화(46) 씨는 17일 결혼이주 여성들의 자조 모임인 '생각나무 BB센터'를 설립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모임 이름에서 BB는 '이중언어, 이중문화...
  • 2011-01-17
  • 퇴직후부터 서화공부를 시작해 예술가의 길을 가다 ‘중국제하예술명가’ 김련숙녀사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헌 특약기자 = 81세의 고령에도 컴퓨터에 마주앉아 불타는 정열과 희열로 인생을 보람차게 살아가면서 빛나는 성취를 이룩한 김련숙(金莲淑)녀사, 상해엑스포행사에서 ‘중국제하예술명가...
  • 2011-01-17
  • 고적발굴은 민족의 사업, 조선족고적 연구에 일익 최문식 연변대학고적연구소 소장의 이야기   '전국 소수민족고적사업 선진개인'에 당선   (흑룡강신문=연변) 길림성 윤운걸특파원 = 최문식(사진) 연변대학고적연구소 소장은 최근 지린성에서 유일하게 '전국소수민족고적사업 선진개인'에 당선되어 상장과 상금을 받았...
  • 2011-01-14
  • [길림신문 2011-01-11 유경봉 기자 박광익특약기자] 북경에서 무역회사와 미용원을 경영하면서 무역회사를 경영하고있는 오빠, 언니와 함께 우씨(禹氏)그룹회사 설립을 꿈구는 담찬 조선족 녀기업인이 있으니 그가 바로 북경우씨창의무역회사 사장, 북경심청수국제미용유한회사 원장인 우선옥(45세)이다. 내몽골 칭키스칸시...
  • 2011-01-11
  • [길림신문 2011-01-08 김학송] 중국 조선족의 저명한 연출, 웃음의 설계사 고 최인호선생이 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3년세월도 넘었다. 하지만 마냥 소품야회공연이나 안방텔레비죤화면에 그이가 연출을 맡았거나 출연한 소품을 볼 때면 이 가슴 허전함 감출수 없다. 그가 남긴 웃음과 연기는 항상 영원한 미소와 유머로 우...
  • 2011-01-10
  • [연변일보 2011-01-10 허국화 기자]역경속에서 음악은 정신적기둥이 였다—김창호선생 음악인생 편린 기자가 찾아갔을 때 김창호선생은 한창 컴퓨터앞에 앉아있었다. 회원들의 작품을 편집하는중이였다. 김창호선생은 기자에게 《음악과 문학》라고 적혀진 잡지를 건네줬다. 김창호선생이 회장을 맡고있는 중국민족예술...
  • 2011-01-10
  • 허영인국장은 당면 민족사업의 도시화경향을 주목하고 민족간부의 양성에서 도시화를 중요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본사기자  정책연구로 민족경제발전 특혜 '유치'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 허영인국장의 사업 진로 더듬어   (흑룡강신문=하얼빈) 박백림기자 = 최근 몇년간 민족사업에서 큰 실적을 쌓고 있는 흑룡강성 ...
  • 2011-01-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