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일민 - 청도쯔방주방가구 사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8월5일 10시11분    조회:110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양점 오픈 날 본부 총경리와 첫 조선족 고객에게 선물을 드리고 있는 박일민(왼쪽) 사장
청양매장 박일민 - 주방가구 문화사업으로 경쟁력 높인다
청도쯔방주방가구 청양매장 박일민 사장 인터뷰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명숙 기자 =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사업에 실패하는 사람이 적지 않는 대신 또한 새롭게 창업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청도에서 조선족으로서 유일하게 주방가구 사업을 하는 박일민 사장은 "무슨 사업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아이템을 찾지 못해 헤매는 많은 창업자들에게 좋은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박일민 씨는 1999년 우연한 기회로 주방가구 원, 부자재 사업을 하면서 주방가구 사업에 발을 딛기 시작했다. 10여년동안 주방가구 부품 사업을 꾸준히 해온 박 사장은 오래전부터 중국에서 주방가구 사업의 발전추세와 저력을 정확이 판단하고 열심히 배우면서 꾸준히 힘을 키워왔다. 그러던 중 거래처인 쯔방주방가구 브랜드를 접하게 되면서 쯔방의 매력에 푹 빠졌다.

  쯔방(志邦)은 1998년 안휘성 합비에서 제1공장을 설립하면서 이 세상에 고고성을 울린지 12년, 12년동안의 발전을 거쳐 현재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판매액, 서비스 수준, 매장인테리어, 브랜드, 이미지 등 종합능력이 동업종에서 중국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각 곳에 이미 500여 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다. 이 매장들이 넓은 네트워크 판매망을 이루면서 점차 명성을 알려가면서 유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 일민 사장은 수출보다 중국의 제품으로 중국의 내수시장을 뚫는 게 현명한 선택이라며 창업찬스를 놓치지 않고 쯔방을 과감하게 선택했다. 지난 5월 1일에는 이촌에 1호매장을, 7월 24일에는 특히 부동산 사업이 날로 번창해지고 있는 청양에 2호 매장을 오픈했다. 아파트가 많이 건설되면 주방가구 수요시장은 그와 함께 커지기에 청양시장을 노린 것이다. 내년에는 시내에 3호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며 연간 2천만위안의 판매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도조선족기업협회 이창구지회 회장직을 역임한 박 사장은 또한 사유가 활발하고 사업가다운 기질을 갖춘 사람이다. "사업은 하기 좋은 것만 하는 것이 아니며 잘 되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업이든 지혜로운 안목, 그리고 정확한 사고방식과 방법, 거기에 자신의 우세를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것을 하다보면 길이 생기고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박일민 사장은 창업아이템도 중요하겠지만 드팀없는 신념과 꾸준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박일민 사장이 어려운 주변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방가구 사업에서 성공하면서 젊은 조선족 창업인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kimmiongsuk_sd@hotmail.com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정영채회장은 한국 서울에서 (주)성보피혁을 경영하다가 1994년 연길에 연변성보국제상무빌딩유한회사를 설립했다. 그로부터 그는 동족에 대한 뜨거운 정을 안고 불우의 어린이에게, 생활이 곤난한 사람들에게 아무런 바람이 없이 큰 도움을 주어 중국조선족사회의 기부천사로 인근에 소문이 나있고 어려운 사람들이 도움을...
  • 2012-06-06
  • 살아있는 전설 인생을 녹여 연극을 만든 허동활선생   허동활선생은 연변의 연극사에서 영원히 지지 않는 저녁노을로 불리우고있다. 연극사업에 평생을 몸담고 배우로부터 연출, 연출로부터 단장에 이르기까지 중국조선족의 연극과 맥박을 함께 해온 허동활선생이 걸어온 연극인생을 더듬어본다. 연극과의 인연 허동활...
  • 2012-05-30
  •     연변로교수병원 리호철주임의사의 이야기     연길시로교수병원에서 주임의사로 있는 리호철은 1980년에 연변의학원의료계를  졸업하고 30여년동안 의료사업에 종사한 선후로 북경중의학원, 북경중의약대학, 북경중일우호병원등 선진적인 대학과 병원에서 연수를 하였으며 국...
  • 2012-05-29
  •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장성근부회장  불철주야 노력한 끝에 40대 초반의 나이에 장성근씨는 향항, 혜주, 천진에 3개의 전자회사를 설립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학교의 문턱에도 들어가보지 못한 그가 이런 쾌거를 이뤄낸데는 그의 끈질긴 노력과 인내, 도전과 갈라놓을수 없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를 졸업하...
  • 2012-05-29
  • 한이고전가구회사 리경자사장의 창업이야기 심양시에서 한이(韓意)고전가구회사를 경영하고있는 리경자(52세)사장은 수출위주였던 자신의 가구회사를  내수로 전변시키면서 10년 동안 흔들림없이 회사를 잘 운전했고 또 녀기업가로서의 사회적립지도 굳히고있다. 그것은 리경자사장이 예리하게 시장형세를 분석하며 발...
  • 2012-05-29
  • “동변도”가 완공되면 한국과 유럽을 잇는 교두보로 1998년 7월 동항 인천간 “동방명주호”의 첫 통항에 발맞추어 단동국제항운유한회사 한국측 대표에 부임된 김정동총경리(51)는 “‘동방명주호’는 단동 인천간 경제문화교류의 교두보”라고 한마디로 개괄하고 “동방명...
  • 2012-05-29
  • “건축관련 사업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 혁신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거래하는것을 경영리념으로 두고있다.”   이는 아보건축자재회사 심광석경리(41세)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이다. 심경리는 1996년 한국에서 11년 동안 인테리어공부를 하고 2007년 다시 고향 연길로 돌아와 아보건축자재상...
  • 2012-05-29
  • '두산' 4년 연속 '사회책임이행 우수기업' 특등상 수상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DICC의 정해익 전무          (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 기자 = 옌타이개발구경제업무회의가 2012년 1월 31일 개발구정부 대강당에서 개최, 2011년 한 해 개발구 경제사...
  • 2012-05-25
  • 농촌에 희망을 심는다   해림 전영선씨 식품회사 차리고 기계화생산   시장화 운영 조준하고 품질안전인증 준비중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 어제날의 자그마한 떡장사군이 현재는 고향에서 회사를 차리고 시장화경영을 꾀하고있다. 해림시 해림진 신합촌의 전영선(40세)씨가 그 사람이다.   3년전부터 ...
  • 2012-05-25
  • ---연길시 “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 인터뷰     1%의 사랑이 100%의 희망을 안아온다 녀자는 연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녀자는 연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여기에 모든 어머니들의 사랑을 뛰여넘어 사심없는 참사랑으로 기적을 창조해가는 어머니가 있다. 그녀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
  • 2012-05-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