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주-법무법인 로고스 중국변호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6월23일 10시51분    조회:100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김주 변호사 - 재한중국인 권익보호차원에서 법률서비스 필요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중국변호사로 활동하는 김주 변호사

 
(흑룡강신문=서울) 서울 강남의 번화가인 삼성동 도심공항타워 빌딩 14층~19층을 사용하고 있는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중국변호사로 활동하는 김주 변호사는 중국동포이다.

훈춘이 고향인 그는 중국정법대학을 2002년도에 졸업하고 2004년도에 24살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 중국 사법고시를 통과하고 고려대 법과대학원 석사과정으로 한국에 유학을 왔다. 그리고 올해 2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법무부법인 로고스는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중견 변호사들이 합심하여 2000년 9월 설립되었고, 김주 변호사는 2007년 8월 이곳에서 중국변호사로 활동을 해왔다.

로고스에는 김주 변호사 이외에도 미국,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 등 외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변호사들이 여럿 있다. 

김주변호사는 중국국적자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소송을 대리할 수 있는 자격은 없다. 대신 한국인 변호사를 도와 자문을 해주고 중국인을 상대로 법률상담을 해준다.

"중국 관련 법률문제와 한·중국제업무, 재한중국인 권익보호 차원에서 법률상담 서비스를 주로 해주고 있다"고 말한다. 즉 중국에 진출해야 할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자문 그리고 한중 기업간의 M&A(인수합병), 그리고 중국기업의 한국투자나 회사설립 등 법률자문역할을 해준다. 

김 변호사는 "한국의 법이나 중국의 법은 법리에 있어서는 거의 같으나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차이가 나는 것이 많다" 고 말한다. 그런 측면에서 재한중국인들을 위한 법률 서비스가 필요하다. 특히  중국동포를 포함한 재한중국인이 현재 8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일어나고 있으며, 중국인과 한국인 간에, 또는 중국인 간에 각종 분쟁이 생기고 있다.

 이런 경우 똑같은 사건이지만 처벌에 있어 한국인과 외국인 간에 차별이 있을 수 있고, 형사처벌 절차를 잘 몰라 제때 올바르게 대응하지 못해 억울함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2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게 되면 강제추방 대상이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법무법인 로고스 김주 변호사는 재한중국인 권익보호차원에서 법률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변호사는 2008년에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간한 '문답식으로 알아보는 중국 근로계약법' 저자로 참여하는 등 중국의 법률을 한국에 알리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 유학온 중국 법전문가들의 모임인 재한중국인법학회 회장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동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퉁소로 엮은 금빛노을 인생—왕청현퉁소협회 오만수회장 자체로 퉁소를 제작 연주기교를 전수  30여명의 조선족남녀로인으로 구성된  왕청현퉁소협회는 설립된지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지방특색이 짙고 관중들이 즐겨 듣는 퉁소곡을 자체로 창작, 연주해 왕청현의 크고 작은 문예행사에는 물론 연변...
  • 2010-02-10
  • "저는 조선족한복 디자이너입니다"—한복에 조선족의 문화을 담아가는 연변"예미"한복 류송옥사장초불의 능력은 크기에 있는것이 아니라 불을 얼마만큼이나 밝히느냐에 있다. 오늘날의 내가 있는것은 시작해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부단히 도전하면서 생각을 실천에 옮겼기때문이다.  끊...
  • 2010-02-10
  • 인민대회당서 6차 보고회 가진 "초원의 어머니" 《전국100명도덕모범》 내몽골 칭키스칸진 윤복 만나본다1962년    길림성 훈춘 출생, 대학전과학력2003.7   내몽골 후룬벨대학 중문전업 대전 졸업(함수)1990.9- 현재 내몽골자치구 짜란툰시 칭키스칸진조선족학교 교원 2005.11 《중화우...
  • 2010-02-09
  • 中 언어학계 석학' 동포 학자 유은종 씨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한국어 교재인 '비즈니스 한국어'가 지난 달 사상 처음으로 영어와 러시아어, 일어 교재와 함께 최근 중국의 국가표준을 얻는데 공헌한 유은종(劉銀鐘.68) 저장(浙江)성 웨슈(越秀)외국어대학 동방언어학원 부원장. 유 부원장은 5일 연합뉴스와 인터...
  • 2010-02-08
  • 조선족 출신 첫 탁구 국가대표 강미순‘울보’는 오간데 없었다. ‘빵순이’의 얼굴은 밝았다. 여자 탁구 대표팀 새 얼굴 강미순(17·대우증권)을 4일 인천 서구 원당동 KAL체육관에서 만났다. 조선족, 정확하게는 재중동포 출신의 첫 국가대표인 그는 “어떤 선수를 닮고 싶으냐.”는...
  • 2010-02-05
  •  사업도 딱 부러지게 민족사업후원에도 발벗고 나서“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은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박철호부회장에게 너무도 잘 어울리는 말인듯 싶다. 1.60메터의 작은 체구이지만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며 호방한 성격, 불의앞에서는 절대 굽힐줄 모르는 불같은 성미며 남아다운 기상이 넘치는 매력...
  • 2010-02-03
  • 예방의학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온 27년—연변대학의학원 예방의학교연부 한춘희교수를 찾아한때 그토록 사람들의 입맛을 당기던 중국 볶음료리나 비싸고 귀하게 여겨졌던 한식이 지금에 와서 전처럼 사람들의 식욕을 자극하지 못하고있는것 같다. 오히려 한때는 가난의 대명사로 보였던 이른바 “풀&rdq...
  • 2010-02-03
  • 나의 외삼촌 金苏城은 조선 민족의 자랑스러운 외교관외삼촌 김소성(金苏城)은 1950년 중국 주(驻)평양 령사관(外事机构)에 파견되여서부터 근 반세기 외교관직에 종사하셨다. 중국 외교 사업의 창시자인 주은래 총리는 중일 외교에 비중을 제일 많이 두었고, 외삼촌 김소성을 직접 령도하여 중일 ...
  • 2010-02-02
  • ●  리명철교수 다점수자화성형설비 《2009년 국가과학기술상》 수상●  전통생산방식을 개변한 중대한 창신 국제선두기술로 인정올해 1월 11일 당중앙, 국무원에서 소집한 2009년 국가과학기술장려대회가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호금도총서기를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대회에 출석해 수상자들에게...
  • 2010-02-02
  • 훌륭한 간부 고 조병철동지를 추모하여윤수범 길림성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 조병철동지가 서거한 소식(2010년 1월 24일 4시 44분 별세)을 접한 이 시각, 나는 이것이 정녕 사실임을 인정하기 어려울 지경으로 어안이 벙벙하고 가슴이 뭉클하였다. 닷새전(1월 17일)만 해도 길림성 제11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열린 첫...
  • 2010-01-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