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철-인성교육으로 학교를 이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6월3일 09시48분    조회:78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성교육으로 학교를 리드해가며
룡정시룡정중학교 박철교장의 사업담

룡정시룡정중학의 박철(46세)교장은 1988년에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하고 동성향중학교로부터 교단에 오른 장장 21년간 룡정시 제5중학교와 룡정중학교를 전전하면서 인성교육으로 조선족중학교정을 이끌어왔다.

박철은 초불정신으로 동성향중학교와 룡정시제5중학교에서 15년간 줄곧 학급담임사업을 떠메고혼신을 바쳐왔다.

그는 할아버지가 세상떴을 때도, 부친이 환갑쇨 때도, 7살짜리 딸애가 사고로 수술대에 오를 때도 교수에 영향주지 않았다.

그는 사랑으로 학생들을 보듬어주었으며 물질적, 정신적으로 배려했다.

박철교사는 룡정시제5중학교에서 정교처주임사업을 하면서부터 법제지식을 교정에 보급하기 위해 법제신문, 마약금지신문을 몇년간 6 300여부를 꾸려오면서 법제를 선전해온 보람으로 룡정5중은 길림성공안청으로부터 《마약금지선전교육시범학교》로 명명되였다.

신입생과 재교생들의 행위규범을 다잡아 틀어쥐고 여러 가지 활동으로 《중학생일상행위규범》을 심도있게 학습시켜 법과 규률을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는 합격된 중학생이 되도록 이끌었다. 그리고 평소에 방호지식, 공습방지, 핵무기, 화학무기와 생물무기의 방호지식, 전쟁과 재해시의 구조지식, 흡연과 건강 등 안전건강교육을 늘 진행했으며 사상, 도덕자질, 과학문화자질, 신체소질, 심리자질, 로동기능자질 등 다섯가지 면으로부터 10개 종목의 《교정의 별》을 설치하여 학생들을 고무격려해주고 생활습관을 양성하도록 하였다.

타인을 관심하고 사회를 관심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저 《함께 하는 세상》 사회실천활동을 조직하고 영예원, 양로원, 뻐스공사, 문화광장, 삼림공원, 륙도하제방뚝 등을 사회실천기지로 정하고 로인위문, 공공장소 쓰레기처리 등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독서주활동을 전개했는데 매년 4월과 6월, 10월의 두번째 주를 독서주로 정하고 독서의 별, 독서왕과 1, 2, 3등을 평의하는데 학부모들도 동참시켰다.

애심으로 충만된 로력의 결과에는 열매가 아롱지는 법이다.

그가 가르친 학급은 해마다 선진학급, 선진단지부로 평의, 그가 지도한 학생작문은 《전국조선족중소학생글짓기경연》에서 금상, 1등상을 획득, 그 자신도 두차례 금, 은상 지도교사의 영예를  받아안았으며 성급 1등 론문, 성급 1등 전기화교수, 룡정시 우수교사, 우수공산당원, 주 골간교사, 성 사덕선진개인 등 영예를 한아름 받아안았다.

박철교사는 룡정중학교에 전근 해온 후 《10대기준병》표창대회도 2차 조직했으며 《독서지식경연》도 전개하고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청춘스타트》프로에 4명 선수를 참가시키고 1, 2학년의 360명 학생을 참가시켜 견식도 넓히게 하였다.

또 교수질제고와 사덕선진쟁취목적으로 최우수학급담임선발활동도 펼치였다.

박철교장은 이러한 일관한 중학교정에서의 인성교육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먼저 참된 인간이 되고 인재가 되는》 신중한 교육리념으로 수많은 훌륭한 학생들을 양성했기에 2007년에는 《제7회 민족교육진흥상》을 수여받았다.    그는 새로운 구상으로 오늘도 쉼없이 조선족중학교정에서의 인성교육의 선두주자로 더욱 줄기차게 내달리고있다.

/ 글 사진 손화섭 김정섭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타는 목마름으로’으로 유명한 반체체 저항시인 김지하가 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8일 오후 토지문화재단에 따르면 김 시인은 최근 1년여 동안 투병생활을 한 끝에 이날 오후 원주 자택에서 타계했다. 고인은 독재권력에 맞서 자유의 증언을 계속해온 양심적인 행동인으로 유명했다. 1969년 ‘시...
  • 2022-05-08
  • 현재 갑작스레 들이 닥친 코로나19 오미크론 사태로 상해시는 준엄한 시련에 직면했다. 당중앙과 국무원의 정확한 결책과 상해시위, 시정부의 지휘하에 상해 및 상해 지원 의료일군들은 개인의 안위를 뒤로하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방역제1선에서 전력투구하고 있다. 그중에는 흑룡강출신의 조선족 박진호 의사도 있다...
  • 2022-05-07
  • 5월 연길신화서점(2층)에서 “그림으로 위안과 회복의 마음”을 전하는 페델스갤러리 리려평(27세)의 작품전시회가 열리면서 서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종합그림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생명의 빛》을 설명하고 있는 그림 작가 리려평(李丽平) 자화상으로 시작한 첫 작품 《시작》 전시장의 첫머리에 놓여...
  • 2022-05-06
  • 전국 우수교사 수학 특급교사 현건   최근 현건 교사가 대경일보 고중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회의 채널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고 있다.   전국 우수교사 수학 특급교사 현건(61)은 흑룡강성 대경실험중학교에서 34년간 수학교사, 고중 수학올림픽 지도교사로 활약하며 도합 68명을 청화대학, 북경대학에 진학시켰...
  • 2022-03-31
  • ‘책강의’ 내용을 꼼꼼히 준비하는 김령. “책의 바다에 빠진 지 5년째, 그동안 읽은 책이 얼추 600권이다. 평균 1년에 150권, 2~3일에 한권의 속도로 읽고 있다. 오로지 책이 좋아서.” ‘책수다’라는 위챗 공식계정의 서평을 읽다가 알찬 계정의 내용에 매료되여 22일 운영자 김령(상해...
  • 2022-03-26
  • 우일성 연구원(좌1)이 박사생들과 연구실에서 함께 하고 있다. /본인제공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에서 물리전공 학과 선도자(带头人)로 활약하는 걸출한 조선족 과학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우일성 연구원(二级正高)이다.  우연구원은 1964년생이며 길림성 반석시 명성진의 한 의사집안 아홉 형제 중 막내로 태여...
  • 2022-03-22
  •     료양료화병원 감염관리과 주관간호사 김단(조선족)이 3월 7일에 열린 료양시‘3.8’홍기수(단체) 및 녀걸건공기준병(문명강) 표창대회에서 료양시‘3.8’홍기수 영예를 안았다.       김단(녀, 35세)은 2009년 6월에 연변대학 간호학전공을 졸업, 대학 1학년부터 학급장...
  • 2022-03-21
  • 푸근한 미소가 인상적인 연변대학부속병원 심혈관내과 겸 심장쇠약쎈터 주임의사이며 석사연구생 지도교수인 정대식 박사(58세), 기자가 그를 처음 만나게 된 건 병원이 아닌 뜻밖의 장소였다. 바로 지난해 11월말 개최되였던 제5회 계림문화상 시상식 현장이다. 조선어 컴퓨터 타자법을 익히지 못해 휴대폰 자판으로 한자...
  • 2022-03-21
  • 조선족구기예술가 김성일 국내외 무대서 명성 떨쳐 ‘귀할수록 값이 간다.’는 말이 있듯이 예술분야에도 희귀한 재주를 갖춘 사람은 어데 가나 환영을 받는다. 입으로 다양한 동물의 소리를 내는 건 물론 입김으로 진동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이면 모두 악기처럼 불 수 있는 구기(口技)예술인 김성일이 그런 사...
  • 2022-03-11
  • 김철우 시인의 신나는 문학인생 인(瘾), 끊을 수 없는 연(缘)     웨이하이시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의 유명한 시인 김철우씨를 말하자면 인차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인(瘾)이다.   “낼모레 내 나이 팔순이오. 이젠 그만 써야지. 주책이야.”   어제 이런 말씀을 해놓고 한두달 후면 어느...
  • 2022-03-0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