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점일-집안시 관광산업발전의 일등공신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5월25일 09시07분    조회:830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집안시 관광산업발전의 일등공신 
집안시점일관광제품개발유한회사 리점일리사장

집안시에 관광산업발전의 1등공신으로 불리는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집안시점일관광제품개발유한회사의 리사장으로 있는 리점일씨다.

1967년 6월 집안의 한 교육자가문에서 태여난 리점일은 부모들의 영향으로 문화예술과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되였다. 1986년부터 옥돌조각, 나무뿌리조각 등 공예품개발과 생산판매에 종사해왔다.

1988년 공예미술사(사) 증서를 탄 뒤 자신이 당시 몸을 담그고있던 집안공예미술회사에서 공예품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해부터 2006년까지 회사에서 일반 업무원으로부터 업무과장을 하는 18년간에 걸쳐 30여종의 신제품을 개발해냈다. 그가 개발한 제품은 여러 차례 국가 부, 위급 상과 성, 시급 상을 수여받았으며 국내외 공예품전람관에 전시되여 전문일군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몇년전 집안시관광국과 집안시문화관광발전협회에서 련합으로 낸 집안시제1회관광상품기념품디자인 대회 수상작품 공고에 리점일이 개발한 상품이 1등상 1건(필통), 2등상 3건(새와 매화를 새긴 차주전자, 태왕비, 나무병 계렬), 3등상 3건(옥석조각 금두꺼비, 룡두벼루, 호태왕비) 등 모두 7건이 수상했다. 집안시관광산업에 대한 기여로 하여 그가 근 1만원의 상금을 안았다고 하니 그의 실무저력을 가히 짐작할수 있는 일이다. 그는 독특한 창의력을 갖고있는 관광상품경영자로서 집안의 관광상품 개발과 도매에서 가장 빼여난 고수이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호태왕비관광상품전람관에서 경리를 하는 기간 리점일은 집안의 묵직한 력사문화자원과 장백산의 풍부한 물산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여 송화석벼루, 압록강기석 그리고 기타 나무조각, 돌조각과 서예미술품 및 관광기념품을 개발해냈다. 또 그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외지에서 높은 봉급을 주면서 기술일군 여러 명을 초빙, 길림성의 유명한 옥석인 안록옥을 정밀가공하여 고구려시대특색이 짙은 각종 길상물, 장식품, 인감 등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의 제품은 현대기술을 빈 성숙된 가공공예와 독창적인 예술디자인으로 고풍스러운 전통적조형에 참신한 시체미감을 살려낸데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친지와 친구들에게 선물하기에 알맞아 가장 즐겨 찾는 관광상품으로 이미지를 굳혔다.

례컨대 그가 개발한 압록강홍심(븐心)오리알, 배추김치, 생와탕 등은 시장에 내놓자마자 불티나게 팔려나갔고 미형옥조각 《호태왕비》는 더군다나 한국과 일본의 손님들이 즐겨 사가는 소중한 기념품이 되였다.   집안시점일관광제품개발유한회사 리사장을 하면서 집안시관광명품협회 비서장을 맡아보는 리점일 본인도 수차 한국에 요청받아가 한국과 집안에서 공동히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고찰과 교류도 진행하였다.

길림성정부로부터 삼림개구리, 뱀 사육수출허가를 맡은 첫 기업소인 점일관광제품개발회사는 2008년 국가세관으로부터 수출입경영허가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해 초 리점일은 또 집안시관광국과 련합으로 영빈령에 관광국 산하 창구단위인 집안시관광서비스센터를 앉히고 관광가이드도 10명 두어 손님들에게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센터안에 대형관광매장인 《대화회관》도 차려놓아 관광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작용했다.

안록석(집안에서 나는 옥석, 학명은 墨玉)으로 조각한 호태왕비(압록강경제문화발전촉진회 부회장 왕걸씨의 조각작품).

송화석벼루. 중국 력사상 유명한 벼루로 청나라 황실에서 쓰던 어용진품.

길림신문 박문희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허상림선생의 연변사랑 연변자랑 연변대학 공학원 제1임원장 허상림선생을 만나 지난 5월 1일, 기자는 연변대학공학원 제 1임원장을 지냈던 허상림선생을(78세)을 인터뷰하였다. 허상림선생은 말초신경염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다보니 바깥세상과 담을 쌓고 집에서 컴퓨터와 마주하고 사이버공간에서 세계를 주유한단다. ...
  • 2012-05-13
  • 연변체육관 관장 연변체육복권관리센터 박성웅주임 인터뷰 연변체육복권관리센터 박성웅주임. 사람들은 체육복권에 대해 익숙하지만 연변의 체육복권 관리사업을 책임진 박성웅씨에 대해서는 그다지 잘 알지 못하고있을것이다. 연변에 첫 체육복권이 나타나고 이어 체육복권관리센터가 세워져 지금에 이르기까지 10여년간 ...
  • 2012-05-11
  •     연변제2인민병원 베테랑 간호장 한길숙씨 이야기 해맑은 미소, 상냥한 문안, 열정적인 봉사…사랑이 듬뿍 담긴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환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21년간 그녀는 고상한 의덕과 숙련된 업무, 앞선 사유로 매 한명의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왔다. 그녀의 간호를 받은 환자들치...
  • 2012-05-10
  • 야외 극한 도전자 “대지의 타향인”- 리근호   -   “중국오토바이려행 1인자” 를 적다     아리랑주간  취재사진 박군걸   글 륙삼   출중한 사람은 늘 평범하게 보인다. 그들은 항상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 극도로 평범하게 살면서 출중하다는 성분...
  • 2012-05-09
  • 사 교육이 비교적 체계화되여 교육의 한부분으로 간주되는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 우리 나라는 아직 사교육을 향한 시선이 그리 곱지만은 않 다. 이런 현황에서 학부모, 학생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주위의 삐딱한 시선을 돌려세운 한 경영인이 있다. 바로 연길시지능양성학 교 교장 최향란씨(36세)이다.   최향란 ...
  • 2012-05-08
  • 중앙민족대학 민족리론 및 민족정책 연구학자 지난 2월, 북경출장길에 우연히 대학시절의 스승이였던 김병호교수를 만나게 되여 옛 스승을 잠간 인터뷰할 기회가 생겼다.           흑룡강성 연수현태생인 김병호교수는 1974년 중앙민족대학을 졸업한 뒤 모교에 남아 오늘까지...
  • 2012-05-08
  •   최근 중국공산당탄생 90돐 맞이 기념선집《새시기 중국공산당인 우수격언선집》에 연변의 원로작곡가 동희철옹(85세)의 4수의 격언이 등재되였고 편집부로부터 우수격언증서와 메달이 전달되였다. 《명곡앞에서는 총을 든 적들도 무력해진다.》 《총탄은 사람의 육체는 해칠수 있어도 인간의 령혼은 정복할수 없다....
  • 2012-05-08
  •   조선족이 낳은 당대의 저명한 시인 김철선생이 문단에 발을 들여놓던 20세기 50년대 초반, 그가 조선전선에서 돌아와 신문기자로 일할 때였다.서정시 《앵두 네알》을 써서 문단과 독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단시 《지경돌》과 노래 《귀환병과 처녀》(동희철 작곡)가 신춘문예에 입선되여 한창 주목을 받고있을 때였...
  • 2012-05-08
  • 칭다오야베스상무회사 김대수 사장 이야기 신라원 아파트단지 정문에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는 김대수 사장.         (흑룡강신문=칭다오) 박영만기자= 칭다오시에서 6년동안 한국의 아파트문화보급을 위해 꾸준히 한 우물을 판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인 칭다오야베스상...
  • 2012-05-07
  • 성공 가도 달리는 조선족 3세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기자 = "재한조선족들의 생활실태를 비교적 전면적이고도 현실적으로 기록해 중국과 한국에 알리려는 목적에서 대림동,가리봉,안산 등 중국인(주로 조선족)집거지역을 답사하게 되였습니다.코리안드림이 시작되여서부터 오늘까지의 전반 과정 역시 우리 ...
  • 2012-05-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