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영-심양 의류업계 선두주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3월19일 16시15분    조회:110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심양 의류업계 선두주자 리영 
심양서 처음으로 자체 녀성의류패션쇼 마련


본사소식 1991년 의류업에 투신한이래 대외 오다가공과 자체 브랜드개발로 심양지역 의류업계의 선두주자로 거듭난 심양안나의류그룹 리영(조선족, 44)회장이 드디여 다년간의 숙원을 실현, 심양지역에서 처음으로 자체개발 녀성의류패션쇼를 펼쳤다. 3월 12일 오후, “안나그룹”과 심양의류방직항업협(상)회는 공동으로 심양시 매리어트호텔에서 안나그룹 안나리(ANNALEE)녀성의류패션쇼를 마련하였다. 이번 패션쇼에 중국의류협회, 심양시정부, 심양시백화협회, 심양시부련회 등 여러 분야 수십명의 정부관원들과 200여명의 동업자들이 참석하였다.

  패션쇼개막식에서 리영회장은 안나그룹은 줄곧 대외 오다가공을 해오던데로부터 자체 브랜드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현재 200여종에 달하는 봄철, 여름철 녀성의류와 200여종에 달하는 가을철, 겨울철의류들을 개발해 내수와 수출에 전력하고있다며 ANNALEE계렬패션들은 한국, 프랑스, 이딸리아의 저명한 복장설계사들을 초청해 설계해낸것으로 유럽풍과 동방풍격을 결합시킨 설계리념을 충분히 구현시켰다고 하였다. 

  이어 국내 저명한 의류모델들과 로씨야모델들이 근 두시간에 걸쳐 200여종에 달하는 ANNALEE의류들을 선보였다. 심양지역 주요 언론매체들이 패션쇼취재에 열을 올렸다.

  패션쇼가 끝난후 심양시정부 기명부시장은 축사에서 조선족녀성이 자신의 총명재질, 끊임없는 분투로 오늘의 성과를 이룩해냈다며 안나그룹이 다년간 심양지역의 의류수출 제1위 보좌를 굳건히 지켜낸것은 심양지역 의류산업발전에 대한 큰 기여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리영씨는 흑룡강성 오상태생으로서 1988년 심양사범대학 영문학과를 마치고 심조1중에서 영어교원으로 근무하다가 1991년에 하해, 시초 주로 한국과 의류원단무역을 하다가 1994년 현재의 모기업인 심양안나국제의류유한회사를 설립, 한국에서 대량의 잠바, 코트,  세타 등 오다를 받아 주문생산을 하며 회사가 급성장하였다.

1990년대 후반에 동릉개발구에 부지면적 5천여평, 건축면적 4천여평에 달하는 제1생산공장을 갖게 되였고 이어 심양지역에서 오랜 력사를 가진 려명복장회사를 인수합병, 심양시중심가에 건물면적이 1만 5천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제2생산공장을 갖게 되였다. 2000년대에는 장사개발구에서 토지 56무를 구매해 5천여평방메터에 달하는 제3생산공장을 앉혔다. 현재 심양안나(ANNA)의류그룹 산하에는 심양안나국제패션유한회사 등 5개 회사가 있는데 종업원총수는 1,600여명에 달한다.

  회사가 발전하며 리영회장은 설비투자를 중시해 현재 “려명안나”에 각종 복장설비 800여대, “안태의류”에 400여대의 각종 생산설비를 갖추었는데 설비 대부분은 한국과 일본에서 수입했다.

  자체생산외 안나의류그룹은 료녕성내와 하북성, 북경지역에 48개의 협력업체가 있는데 그들이 생산한 의류는 주로 한국, 일본, 카나다, 프랑스, 에스빠냐 등 아시아, 유럽, 북미시장으로 나가고있다. 안나실업유한회사와 안나무역회사는 복장수출외에도 원단수출입을 취급해 고급원단을 수입하는외 중국산원단수출량도 해마다 늘여가고있다. 수출외 내수시장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전국 20여개 대도시에 자체의 매장을 설립, 자체브랜드의류를 판매하는외 해외 저명한 복장브랜드들을 대리판매해주기도 한다.

  지난 2006년, 안나의류그룹은 완제품복장 수출액 4,500여만딸라로 심양지역 의류수출 제1보좌에 오른후 오늘까지 그 보좌를 굳건히 지켜오고있다. 주문생산외 자체의 패션브랜드들이 늘어나며 “심양안나”의 명성은 갈수록 해내외에 널리 알려지고있다.   

인터넷료녕신문 리덕권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인터넷료녕신문 2011-06-14 김창영 기자]자서전 《고난의 발자국》에 그려진 리수철선생의 삶의 궤적                이 세상을 떠난후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자주 회자된다면 그 사람은 값진 삶을 살았다고 할수 있다. 취재차 봉성시조선...
  • 2011-06-15
  • 민족을 빛낸 당원들(10)   (흑룡강신문=하얼빈2011-06-13) 북경화공대학 박사생 지도교사, 학술위원회 주석 김일광교수 (1933년생)는 ‘군자론’ (群子论)을 창시해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에 널리 응용하여 독특한 연구성과들을 거둔 저명한 학자이다.그는 2009년, 공화국 60주년 공훈인물 60명에 선정돼 기념우표에 ...
  • 2011-06-14
  • 북경 조선족축구운동의 일등 공신ㅡ원 길림오동팀 리찬걸선수 북경조선족축구협회 이끌고 7년 땀동이 [길림신문 2011-06-14 리철수 기자]북경의 조선족동네로 소문난 망경, 매주 토, 일요일이면 중앙미술학원 교내운동장에서는 어김없이 여섯 게임의 순 조선족축구선수들로 무어진 축구시합이 조직된다. 전원 조선족들로 무...
  • 2011-06-14
  • 중국조선문 3대 언론사 특별기획―중국조선족 기업인(10)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에너지는 마음속에 있다서울성형외과 김금화 원장 인터뷰     김금화 원장 프로필   1987년9월~1991년 9월 가목사의학원 졸업   1994년 하얼빈시미용과학기술연구회에서 진수   1998년~2002년 한국 여러 성형미용...
  • 2011-06-12
  • 개혁개방 1번지 심수에서 활약하는 조선족기업인들 심수월드옥타 남기학지회장을 만나[인터넷료녕신문 2011-06-10 리덕권 기자]지난 4월, 한국 서울에서 있은 월드옥타대회기간 기자는 월드옥타 심수지회 남기학지회장을 만나 심수에서 활약하는 조선족기업인들의 상황을 소개받았다.   개혁개방전, 자그만한 어촌이였...
  • 2011-06-10
  •      (흑룡강신문=하얼빈) 고 정판룡 교수( 1931. 10 -2001. 10)는 연변대학의 첫 박사생지도교수로서 20명의 문학박사를 비롯한 수많은 인재들을 키워냈고 연변대학을 현대적인 종합대학으로 일떠세우는데 거대한 기여를 했다.   1949년 17세 나이에 연변대학에 입학,1980년 연변대학 부교장으로 임...
  • 2011-06-09
  • 연매출 1600억원 비결? 현지에 맞추되 끌려가진 말라한국서 들여온 LCD에 소프트웨어 결합 판매빠른 정보망 부품 표준화로 중국 시장에서 정면 승부"중국에 진출한 한국 IT기업들이 선전하고 있지만 경영기법을 더 진화시켜야 합니다.삼성 등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5점 만점에 1점도 주기 어려워요"최근 서울 광진구 워커힐...
  • 2011-06-05
  •   (흑룡강신문=하얼빈 2011-06-02)1936년 5월 25일 새벽, 할빈기차역에 도착한 렬차에서 지식분자 기질이 다분한 젊은 부부가 내렸다. 이들은 중국공산당조직이 할빈에 파견한 김문철(조선족), 도개손 부부이다.   이때부터 김문철은 중공할빈시위서기를, 도개손은 시위선전부장을 맡았다.   1934년 4월 당조직이 파괴...
  • 2011-06-02
  • [길림신문 2011-06-02 박명화 유경봉 기자]농민기업가에서 그룹회장으로 되기까지 특별기획-중국조선족기업인(8) 장춘대화그룹 리사장 리규광을 만나    리규광(李奎光) 프로필 1952년 5월 22일 길림성 서란시 출생 1969-1980 농업기계공장 로동자 1981-1984 길림성농업학교 학생(일본어 학습) 1985-1986 일본자비...
  • 2011-06-02
  • 청도 조선족들에게 예술의 향기 주고저 [길림신문 2011-06-01 통신원 손운관 ] -청도시조선족진달래예술단 엄정숙단장의 이야기 청도시에는 근 20만명에 이르는 조선족이 살고있다. 우리 민족이 이렇게 많이 살고있는 곳에 우리 민족 예술단이 없다는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엄정숙은 청도시 조선족들에게 우리 민족 문...
  • 2011-06-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