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현우-유망사업에 과감히 투자하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1월25일 09시07분    조회:81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성장 이끌어 내려면 유망사업에 과감히 투자하라
—연변미주통상대사 박현우회장을 만나


연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언제든 연변을 돕고싶다”는  연변미주통상대사 박현우회장은  10년 가깝게 연변대외교류추진사업에 진력하여왔다.  지난 1월 21일, 연변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지금도 연변경제의 활로개척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는 박현우회장을 만나 연변대상건설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두만강지역개발개방선도구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는 연변에서 개방은 불가피하며 개방확대는 필연적인 추세입니다. 두만강지역개발개방선도구사업은 연변의 보다 개방적인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봅니다.  이 기회에 새로운 성장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 개방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지난해 12월 24일 박현우회장은 미주통상대사의 명의로 주상무국, 주축목국, 연변대학농학원 책임자들에게 “연변에 중국말사양과 번식중심을 건설할데 대한 상업건의서”를 띄웠다. 그는 어떠한 산업이든지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위험을 고려하고 목표시장을 확장하는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건의서에  말사양과 번식중심건설에 관한 사업활성화방안을 상세하게 밝혔다.  그는 이 사업은 결론적으로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리익이 차려질뿐만아니라 많은 업체와 사람들이 반사적 리익을 얻을 수 있는 유망한 사업이라고 보고 있었다.  


박현우회장은 경주마의 세계적산지인 미국 중서부남단의 캔터키주 루이빌시에서 8년간 한해에도 십수차 연변을 오가면서  경주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명한 미국경주마전문가들을 연변에 초대하였다. 미국경주마사육전문가들이 연변에 대한 기초조사를 진행한바에 의하면   연변은 토양,기후 등 모든것이 말사육에 적합한것으로 되여 있다.  오랜전부터 연변은 황소사육에서 좋은 경험과 기초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익히 알고 있는 그는 몇해전부터 이곳에서 경주마사육사업을 발전시키면 이를 하나의 큰 산업으로 키워낼수 있을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아냈다.  

“많은 사람들이 연변에서 경주마사업을 한다면 뜻밖이라고 할것입니다. 하지만 경주마사업은 이미 사업성이 매우 좋은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릴수 있는것은 중국정부에서도 경주마사업에 대하여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것입니다. 지금 중국의 무한,광주,북경,남경,상해,성도,제남 등 많은 대도시에서 경주마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탐색전을 벌어고 있습니다. 중국은 경주마사업시작을 곧 앞두고 있는 시점에 와 있다고 할수 있는데  알려진바에 의하면3년안으로 결론적인 답을 줄것이라고 합니다.” 박현우회장은 그러면서 그중 무한이 지금 가장 빨리 움직여 국제경주마사업업체들과의 접촉을 다그치고 있으며 기타 도시들도 그에 뒤질세라 그  발걸음이 바쁘다고 하였다.

“하나의 시장을 이루어내는 관건은 그 누가 어떤 자원과 환경을 가지고 있느냐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자원을 시장에 맞추어야 하지 자원으로 시장을 만들려 하면 기대의 효과를 가져올수 없다고 봅니다.  연변은 목재가 많이 나지만 목제품정밀가공에 있어서는 중국의 남방에 뒤지는것도 시장에 맞추어 기술을 인입하고 자원을 활용하지 못한 일례라 할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금 920만마리의 말이 사육되고 있으며 말산업에서 해마다 390억딸라의 직접적 경제효과성을 보고 있다. 이외에도 해마다 정부에 바치는 세금이 19억딸라에 달하고 140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캔터키주의 렉싱톤시에만도  말농장이 600개에 이르고 있다. 매년 5월 첫토요일에 진행되는 켄터키더비(켄터키말경주대회)는 올해로  136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행사로 켄터키주는 세계인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켄터키주는 경주마사업으로 경제효익과   고용창출이라는 실익을 톡톡히 보고 있을뿐만아니라 수많은 부수기업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 일례로 켄터키주에서 명품경주마사업성장에 집중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일본도요다회사의 눈길을 끌어 7개밖에 안되던 일본 기업수는  많은 하청기업들이 몰려들면서 일약 170여개로 늘었다.

“연변도 무한한 발전을 이끌어 내려면 유망한 사업에 적극 투자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유망한 사업을 이끌어내려면 수선 필요한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보고있는 박현우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켄터키말연구중심과 기타 말연구와 관련한 조직이 갖고 있는 선진적인 정보를 입수하고 세계에서 이름있는 미국말전문가와 권위기구의 협조를 받으면 연변도 견실한 토대를 닦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그동안 쌓아온 그와의 돈독한 관계로    연변은 재빠른 시일내에  기술지도 등에 관한  최고의 가름침을  세밀하게 받을수 있어  캔터키경마사육성과와 사육특징을 장악하는 사전대비를 할수 있다고 보고 있다.  

“물론 사업의 효률성과 합리성도 잘 따져보아야  합니다.  사업은 결연한 의지로 추진하지 않는다면  항상 락오자로 머물러 있기싶상입니다. 한가지 사업에 대하여 그 미래를 밝게 봤다고해도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역시 성장할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반드시 정확한 선택이 있어야 합니다.   연변의 경주마사육기지대상건설구상은 시작단계이지만 성장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세계 4대경주마사양기지로   꼽히는 켄터키주의 높은 기술적 가르침을 받을수 있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박현우회장은 이같이 믿고싶은것은 지금까지 경주마에 대하여 진진한 모색을 해온  켄터키주의 기술적 지도를 받을수 있기에 넘기 어려운 벽도 얼마든지 넘을수 있다는 판단에서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또 “중국은 개혁개방 30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예측못했던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경주마산업도 문화적인 인식이 차이라고 보아집니다. 중국내에서 경마에 대한 인식이 서서히 자리잡아가고는 있지만 아직 경주마에 대한 사업기틀이 잡히지 않고 있는 때에   남먼저 그 내면을 정확히 파헤쳐 그것이 가져다주는 효과를 읽어낼수 있다면 이사업을 접수하기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것으로 봅니다.”라고 하면서  캔터키주는 경주마 고장으로 세계에 알려지면서 일년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연변에서는 “중국두만강지역합작개발전망계획요강”에 따라 인삼사업을 진흥시켜 전국에서 으뜸가는 인삼재배기지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내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상무국,주축목국,연변대학농학원에서도 말사육기지사업에 대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력사와 문화 뿐만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도 아주 좋은 자원이라고 봅니다. ” 그는 연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좀더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며  시장운영방법으로 연변주 상무국과 미국켄터키주상무국이 합작동반자관계를 결성하여 공동으로 이 대상을 추진하는 일련의 조작가능한 안을 내놓기도 하였다.    여기에는300~400만평방메터의 시범사업지구에 5000만딸라를 투자하여 최저 12~15개의 말사육장을   조성할 계획 등이 들어 있다.     

수년동안 연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수많은 일들을 성사시켜 사업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박현우회장은 늘 움직이면서 생각하는 사업가 스타일이다. 그는 자원을 갖고 시장을 내다보는 시대는 이미 지났기에 상품의 시장성을 보고 그에 맞는 기술을 인입하여 시장을 육성하는 쪽으로 방향전환을 하여야 한다면서  좋은 사업들이 연변에서 기틀을 잡을 때까지 계속 수고를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연변일보 김준환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리귀남 화백 프로필 조선족 남 1965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 출생. 1992년 중앙민족대학 미술계 유화전업 졸업. 1999년 중앙미술학원 유화계 연수반 졸업. 현 중앙민족대학 미술학원 유화계 전업강사,유화계 계주임. 현 중국유화협회 회원. 1992년부터 국내외 미술전에 출품.1998년 개인전 개최.다수의 작품이 국...
  • 2009-09-19
  • “토장국이 있습니까?” 보통 식당 음식을 찾는 이 평범한 물음이 여기 세계의 지붕 장족지역에서 엉뚱한 물음으로 듣긴다. 그러나 여기 라싸에는 시원한 대답을 주는 이가 있다. “있다 뿐이겠습니까. 무엇이나 청하십시오. 된장찌개, 김치찌개, 삼겹살구이.......” 물 흐르듯 주어 대...
  • 2009-09-17
  • 85세, 영원한 《항일빨찌산 녀전사》흑룡강성 전임 정협부주석 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민녀사 인터뷰지난해 항일련군 복장차림으로 항일련군의 유적지를 찾은 리민녀사. 리민프로필: 1924년 11월 5일, 흑룡강성 탕원현 오동하촌에서 출생, 조선족.흑룡강성 전 정협부주석이고 민족사무위원회 주임.해방전쟁시기인 1948년 8월...
  • 2009-09-17
  • 중국형사경찰학원에서 조선족의 영예를 빛낸 사람공화국경견특종배육전문가 김상철에 대한 이야기김상철 프로필:1935년 길림성 연길현 조양구 광석촌출생1953년 연변의 제일 첫 고중인 연변고급중학교 (현 룡정고중) 제3기 졸업생1955년 봄 참군하여 심양군구 제 1퇀에서 병역에 참가1957년 여름 항미원조 전선에 지원군으로...
  • 2009-09-15
  •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진엽 기자, 김덕룡 = 중국동포 여성기업가 이화자씨: “열심히 하다 보면 꼭 성사되겠지요” 경기도 파주시에 중국동포 여성기업가가 경영하는 ‘남극 메로’식당이 있어 화제다. '남극메로'식당의 주인공은 중국 연변 화룡출신인 이화자(47세)씨. 일찍 1990년대 초 러시아...
  • 2009-09-15
  • 두 딸 북경대학에 보낸 어머니 좋은 습관 자식들에게 주는 최대 재부-장춘시조선족중학교의 정현숙씨 만나본다 2004년과 2007년 두 딸을 련속 중국의 최고명문대 북경대학에 보낸 어머니가 있다 . 허리띠를 졸라매서라도 자식공부 시킨다는 우리 어머니들로 해서 조선족은 새중국이 창건된 이후  중국에서 대...
  • 2009-09-15
  • 우리 글에 47년…살어리랏네 《중한 수교 15주년 인물》에 선정된 류은종교수 만나본다2007년 중한 수교 15돐을 맞으면서 인민일보사에서 꾸리는  《환구인물(環球人物)》  잡지가 선정한 《중한교류 15주년 15명 인물》에 선정된 15명의  중한 인사가운데 유일한 조선족 한사람이 있다. 그가 바...
  • 2009-09-14
  • 재일조선족 이강철 박사 "연변의 발전에는 인재유치 전략과 정책대안이 시급한 과제"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제5회 중국·연길 두만강지역투자무역상담회 참석차로 연길시를 찾은 재일 조선족 이강철 박사는 "연변의 발전에는 인재유치 전략과 정책대안이 시급한 과제&quo...
  • 2009-09-11
  • 고향과 모교 지켜선 정열의 인민교원—룡정시 동불사중학교 윤길수교장을 만나교원절을 이틀 앞두고 기자는 고향마을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20여년간 불철주야 후대양성사업에 정열을 불태우며 고향과 모교를 꿋꿋이 지키고있는 정열의  교장선생님을 찾아 룡정시 로투구진 동불사중학교로 향했다.높고 푸른...
  • 2009-09-10
  • 중국 조선족의 첫 세계우승 세계동계스포츠 새 중국의 첫 금메달수상자 라치환선생 만나본다● 세계빙속대회 동양인 첫 우승! ● 세계빙속대회 중국인 첫 우승! ● 세계동계운동종목 중국조선족 첫 우승! ● 새 중국 성립이래 중국인 세계동계운동종목 첫 우승! ● 《공화국 성립 35주년 이래 가장 걸출한 운...
  • 2009-09-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