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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암 - 연변대학부속병원 마취과 주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2월24일 08시15분    조회: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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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아픔을 지워주는 의사
—연변대학부속병원 마취과 주임 리소암


"마취과 의사라면 수술전에 환자가 통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마취약을 투여하는 의사라고만 생각하는데 마취의사는 수술중 환자의 호흡상태, 뇌와 심장, 순환기관, 신장 등 각종 신체기능을 맡고있는 주요요소들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는지, 수술로 인한 손상은 없는지를 관찰하고 조절하게 됩니다. 또한 수술중 근육조직이 경직되여 갑자기 움직이는것을 막아 집도의사가 수술에만 전념할수 있게 돕는 역할도 합니다.”

연변대학부속병원 마취과 주임 리소암이 마취과 의사들의 역할에 대한 소개이다.

수술환자에 대한 마취 및 수술중 환자에 대한 관리사업에 종사한지 25년이 된 리소암교수는 로년병환자, 심혈관수술 등 난치병환자에 대한 수술마취, 호흡곤난이 어려운 기도 처리와 위독한 환자의 구급처리에 기술이 뛰여나며 심오한 기술로 수술을 받고있는 위독환자를 사선에서 수없이 구원했다.

리소암주임은 2000년과 2001년에 두차례 미국 플로리다 OCATA심장중심에 가 관상동맥이식수술의 마취와 수술후관리를 연수했고 귀국후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관상동맥이식수술 마취를 펼쳤다. 2002년에는 국내에서 선참으로 레미펜타닐을 응용해 “빠른 통로”심장수술마취기술로 수술뒤 환자의 안정성을 높였고 완전저체온하 순환정지 심장수술마취기술과 전 성에서 처음으로 되는 련속혼합정맥 혈중산소포화도검측기술은 위중환자 수술기간의 치료에 보장을 제공해주었다.

동통환자의 치료기술에서 리소암교수는 국내 저명한 마취동통학 전문의 엄상묵교수한테서 허심하게 가르침을 받아 만성동통, 신경성동통, 말기암증동통, 급성수술뒤 동통의 진료기술에 일정한 조예를 갖추었다. 특히 새로운 기술로 70여명 성내외환자들의 삼차신경통을 치료해 좋은 호평을 받았다.

2007년에 리소암교수는 무선전파수 신경훼손술을 만성동통질별성 질병 치료에 응용한다는 주제로 국가급 계속의학교육을 조직했다. 과실관리에서 리소암주임은 업무를 틀어쥐는 동시에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여 젊은 의사들이 짧은 시간내에 각종 검측기술을 장악하도록 해 과실업무수준을 대폭 높였다.

사업에 참가한이래 리소암교수는 론문 30여편을 발표하고 국가급, 성 및 주급 과학연구과제 4개를 완수했다. 다년간 리소암교수는 줄곧 림상1선을 견지할뿐만아니라 연변대학 의학부 마취전업의 본과학생 교수사업도 맡고있으며 1997년부터 석사연구생 지도교사를 맡은 이래 이미 15명 연구생을 양성하고 지금 9명을 양성하고있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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