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희춘 -료녕성산림개혁의 모델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1월20일 11시35분    조회:68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산림개혁의 선두주자 박희춘 
우리 성 산림개혁의 모델 제공

신빈만족자치현 현임 환경보호국국장 박희춘씨가 신빈현 북사평향 당위서기 재임기간 실시한 “집체림 개인관리소유제”를 골자로 한 산림개혁이 전 무순시에 보급되고 우리 성은 물론 길림성의 부분 시에서도 실시돼 명실공히 산림개혁의 모델로 되고있다.

   1997년, 박희춘씨가 신빈현 북사평향 당위서기로 부임했을 때 향산하의 산림훼손상황은 극히 엄중했다. 이 문제해결을 고민하고있을 때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생겨 그는 의식적으로 한국의 산림정책을 료해했다. 문제는 소유제에 있었다.  귀국후 그는 한국의 모식과 향의 실정을 결합하여 집체림을 촌민들에게 맡겨 관리하게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집체소유인 산림을 개인소유로 한다는 박희춘씨의 방안을 지지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다. 박희춘씨는 향당위성원들과 일일이 1대 1 담화를 진행하여 끝내 그들을 설복시켜 현위에 개혁방안을 올렸다. 하지만 현위에서는 그의 개혁방안을 묵살하였다.

   박희춘씨는 물러서지 않고 직접 무순시림업국의 령도를 찾아 한국의 산림정책을 상세히 소개하고 자신이 작성한 개혁방안을 제시하면서 성공가능성을 극력 피력했다. 그의 개혁방안을 자세히 검토하고난 무순시림업국에서는 무순시위에 회보, 무순시위에서는 정책연구실주임을 북사평향에 파견하여 산림개혁령도소조를 무어 구체적으로 지도하게 하였다. 결과 석달간의 긴장한 사업을 거쳐 무순시에서 첫 “개인소유산림”이 생겨났는데 그해 겨울 산림훼손사건이 한건도 나타나지 않았다. 촌민들 저저마다 “산림보호원”으로 나섰기때문이였다.
   이듬해인 1998년, 무순시의 농업주관부시장이 해당일군들을 인솔하여 북사평향을 시찰, 북사평향의 산림개혁을 높이 평가했으며 그해의 무순시농촌사업회의에 박희춘을 특별초청하여 경험을 소개하게 하였다. 그해 박희춘은 무순시 로력모범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그후 박희춘씨가 고안해낸 “산림개혁방안”은 산림개혁의 모델이 되여 전 무순시적으로 보급이 되였고 전 성 지어는 길림성의 부분 시에서도 현재 실시되고있다.           


인터넷료녕신문 박영신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광동지역 모바일 부품 선두주자 [심수 할루야전자 올들어 매출 실적 1억 2000만달러] 조선족 기업인 남화섭 총재(42세)가 이끄는 심수 할루야전자유한공사는 중국 최고의 모바일 부품 판매, 개발회사로의 비전을 꿈꾸며 이 분야에서 광동지역의 선두주자로 달리고 있다. 고신기술 분야의 부품 수출입 무역이 주업인 이 회사...
  • 2005-09-07
  • [정의의 부를 위한 사업] —한국 '731부대죄증'연구소 소장 허유선생 인터뷰 '저가 중국에 오기전까지만 해도 731부대에 대한 료해는 교과서나 영화를 통해 약간 아는 정도였습니다. 1990년도 사업차로 중국에 왔다가 중국의 731죄증진렬관을 참관하게 되였는데 그때 일제침략군의 잔인무도한 폭행에 격분을 금치 못했...
  • 2005-09-06
  • 중국 문단에서 어색한 세대로 불리우는‘70후’ (70년대 생을 말함) 작가들은 상하 두 세대를 이어주는 군체로서 4년전부터 ‘미녀작가’로 불리는 작가들이 많이 배출되였을뿐 실력파들로 불리우는 작가는 없었다. 그러나 ‘70후’작가군체에 ‘미녀작가’만 있는것이 아니라 실력파도 없지 않았으며 ‘미녀작가’속에서도...
  • 2005-09-06
  • 중국에서 한국어교육의 대표인물로 불리우는 강신도 교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중국에서 한국어교육의 대표인물로 불리우는 강신도 교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과 이웃한 한반도는 예로부터 중국과의 내왕이 밀접했습니다. 그만큼 한국어의 위치도 두드러집니다. 일찌기 공화국이 창립되기 전인 1940년대에 이미...
  • 2005-09-05
  • 베이징 희리양광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한국부 엄춘연과의 인터뷰 기자(이하는 기로 약칭함) 엄춘연(이하는 엄으로 약칭함) 기: 안녕하십니까? 엄: 안녕하십니까? 기: 바쁘신 시간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선 본인소개와 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 엄: 저의 회사는 베이징시 희리양광과학기술발전유한 회사라고 하는데...
  • 2005-09-05
  • 기: 오늘의 문화현장에서는 연변텔레비죤방송국 문예부 부장으로 다년간 활약하면서 많은 텔레비죤문예프로를 제작하셨고 또한 많은 훌륭한 음악작품을 창작하신 고창모선생님과 이야기를 자리를 함께 했다. 음악에 뜻을 두게 될 때는 언제부터였는지? 고: 집의 부친이 바이올린을 켰고 삼촌이 첼로를 켰다. 어렸을 때부터 ...
  • 2005-09-05
  • 베이징희리양광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김영 지배인과의 인터뷰 [img count='1' width='350' img] 사회자: 개혁개방 20여년간 중국은 전통산업의 양적 팽창에 힘입어 눈부신 경제성장을 지속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국경을 초월하는 인터넷 산업에 대해 아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IT산업의 육성을 21세기초 국가의 중점산업 발...
  • 2005-09-01
  • 중앙민족대학 김명숙 선생님과의 인터뷰 기자:(이하는 전부 기로 약칭함) 김명숙(이하는 전부 명으로 약칭함) 기: 올해 7월이면 학생들이 졸업이잖아요. 현재 반급의 32명 학생들의 취직 방향은 어느정도 실현돼 가고 있습니까? 명: 취직은 학생들이 아직 자기가 취직한 자리를 공개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이제 한두달 정도...
  • 2005-09-01
  • 중국기업문화촉진회 조선족연의회 김정섭 부회장과의 인터뷰 (기자)안녕하십니까? (사장) 안녕하십니까? (기자) 녜, 오늘 이렇게 바쁘신 시간을 내주시고 방송국까지 찾으시여 감사합니다. 백마강음식점 하면은 베이징에서 참 오래됐다는 인사을 받게 되는데요, 최초 영업을 시작한지는 언제지요? (사장) 백마강음식점은 19...
  • 2005-09-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