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엄창국-"연변소”의 발전 그 중심에 우뚝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1월20일 08시17분    조회:89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농학원 원장 엄창국교수의 사업실적

우리 나라 5대 지방우량품종소의 하나인 연변소가 근년에 우량종배육과 고능률,   쾌속번식 기술의 도입으로 식용 새 품종으로 출시되여 한결 주목받고있다.

이는 우리 나라 식용소품종의 공백을 메우면서 식용소육성에서의 중대한 성과로 인정받고있으며 연변소 품종자원을 보호하고 우리 성 량질특색농업산업회 및 연변소 산업화 행정을 추동하며 우리 나라 식용소산업의 발전에 거대한 기여를 한것으로 평가받고있다.

새 기술 도입을 거쳐 연변소는 출생시 무게가 25.8킬로그람에서 30.9킬로그람으로,  24개월후의 무게가 398.5킬로크람에서 555킬로그람으로 증가되고 고기률이 49.3%에 달하는 등 종합성능이 식용형 소의 요구에 부합되면서 국내 선진수준을 자랑하고 소사양업의 부가가치를 훨씬 높여준다. 지난해 연변소는 국가로부터 “연변소(延黄牛)”브랜드로 명명됐다.

연변소 발전에서 마멸할수 없는 기여를 하며 그 중심에 우뚝 선 전문가가 있으니 그가 바로 사업에 참가한 20여년간 줄곧 연변소와 “씨름”한 연변농학원의 원장 엄창국교수이다.

1983년 연변농학원 축목수의학부를 졸업하고 농학원에 남은 엄창국교수는 20여년간 시종 민족식용소브랜드를 배육한다는 전략적높이에 서서 연변소연구사업을 펼쳤고 연변소 우량종배육과 산업화생산기술 연구에 힘과 지혜를 깡그리 바쳤다.

다년간 그는 학과를 이끌고 생산,  학문,  연구 기지를 건설하고 10여가지 과학연구대상을 획득했으며 900여만원의 연구경비를 지급받고 10여가지 장려를 받았다. 그는 대학에서의 교수연구사업을 완수하는 동시에 기업 및 농민들의 과학적인 소사양을 지도했다.

2003년 그는 길림성과학청의 지원하에 선임전문가의 신분으로 “연변소 불꽃 과학기술전문가단지”대상을 담당, 훈춘에 전문가단지 과학기술시범기지를 설립하고 “전문가+시범기지+농호” 운행모식을 탐색했으며 연변소의 육질과 부가가치창조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왔다. 훈춘기지의 소고기제품은 2005년 “연변명표”제품 칭호를 수여받았다.

그가 주도한 “연변소 식용신제품 배육과 보급”은 성과학기술진보 1등상을 수여받고 그가 추진한 대상들은 연변소 신흥식용소산업을 흥기시켜 거대한 경제효익과 사회효익, 생태효익을 창출하고있다.

그는 2001년 성청년골간교원으로 되고 2006년 국가과학기술부의 “불꽃과학기술선진사업일군”칭호와 주 “10.5”기간 특등로력모범칭호를 수여받았고 2007년에는 성 5.1로력메달을 수여받았으며. 근년에 그는 국내외 각류의 중요 학술간행물에 SCT 론문 20여편을 발표하고 “식용소 과학적사양” 등 3부의 저작을 펴냈으며 “10.5” 고등농업학원통일교재 《소생산학》편찬사업에 부주필로 참여했다. 연변소는 “적응성이 강하고 유전이 안정됐으며 고기생산성능이 좋고 생장속도가 빠른 특점”이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화우”와 한국의 “한우”와도 비교할수 있다는 평을 받는다.  

길림농업대학 연구생, 한국 강원대학 박사생 전공을 마치고 귀국하여 또다시 사업에 정진한 엄창국교수는 현재 연변대학 농학원 원장직에 연변대학 연변소연구소 소장, 박사생지도교수, 길림성 연변소불꽃과학기술전문가단지 선임교수를 맡고있으며 또 중국축목수의학회 회원, 중국동물영양학회 회원, 중국소사양학회 리사, 성 축목수의학회 상무리사,  주축목수의학회 부리사장 등 사회적 직무를 맡고 교수, 학술, 연구, 봉사로 눈코뜰새없이 다망히 보내고있다.

목전 그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동북로공업기지진흥 고기술산업화대상인 “중국 연변소 우량종배육과 고능률쾌속번식기술시범공정”, “10.5” 국가과학기술공략계획 동북로공업기지진흥 과학기술전문대상인“초원 홍우,  연변소 산업화생산관건기술연구” 등 연구대상을 담당, 연구하고있다.

오늘날 엄창국교수는 모교인 농학원의 원장으로 성장했고 연변소 과학연구의 주요 정초인으로 존경받고있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길림신문 2011-11-30 안상근 김영화 기자]   《우리말 겨루기》퀴즈프로그램에 출전하여 문제를 풀고있는 석기호씨(KBS화면 캡쳐) 지난 11월28일, 한국 KBS 1TV 《우리말 겨루기》퀴즈프로그램에서 중국조선족인 석기호(출연당시 쓰지후로 출연, 47살)씨가 한국 원어민 도전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당당히 달인에까지 ...
  • 2011-12-01
  • 뒤늦게 공개하는 축구운동건장의 인생발자취   [길림신문 2011-11-28 김룡 기자] 60년대 8.1팀의 주력 윙포드─박광철 소꿉시절부터 축구인의 꿈을 무르익혀 박광철은 1936년 11월 14일 도문시교의 농민가정에서 2남1녀의 둘째 아들로 태여났다. 집안은 째지게 가난한 빈농가정이였다. 박광철이는 어린 시절부터 삼촌...
  • 2011-11-28
  • 원 흑룡강성조선족창작위원회 부회장 강효삼시인의 이야기       새끼손가락보다 더 짧은 시줄에       넋이 얽매여 평생을 살아온다       그 시 몇줄에 나의 옹근 꿈이 담겨있어       거미줄에 걸린 잠자리처럼 ...
  • 2011-11-28
  • 연변의 발파명수 한명구          한명구(韩明久) 프로필   한명구(남) 1953년 7월생, 공산당원   연길시역통발파공정유한책임회사 총경리   연변주정협 11기 위원회 위원   중국공정발파협회 이사(유일한 조선족)   지린성발파협회 상무이사 왕청현빈관 발파철수현장.   연변...
  • 2011-11-28
  • [인터넷료녕신문 2011-11-25 리덕권 기자]  ㅡ심양천은건축재료유한회사 계옥근씨와 계은철씨 심양천은건축재료(天恩建筑材料)유한회사는 중국재정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함브르그대학에 류학가 20여년간 독일에서 체류하다 지난 2007년에 귀국한 심양출신 계옥근씨가 조카 계은철씨와 함께 만든 회사이다. 이들은 미국...
  • 2011-11-25
  • 현 연변대학예술학원 음악학전업 성악교연실 주임 라성도의 이야기       해란강 물소리 듣고싶었소/ 선경대 진달래 보고싶었소       산기슭에 언덕에 과일동산/구름같은 사과배꽃 보고싶었소       평강벌 칠십리 설레는 벼파도/황금의 물결...
  • 2011-11-25
  •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주임 우광훈의 이야기       최근년에 연변작가협회에서 조직하는 행사들에서 사회를 거의 전담하고있는 소설가 우광훈씨 1970년대말에 소설 《외로운 무덤》으로 문단에 발을 들여놓은후 여러부의 인기소설로 굵직한 상들을 거머쥐면서 전도유망한 청춘파소설가로 자리...
  • 2011-11-24
  • 무서운 집념으로 고체물리학연구에 평생을 바쳐   자석은 왜 서로 붙을가, 지남침은 왜 항상 남쪽을 가리키지?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봤을 법한 의문들…살아가면서 그 수많은 의문들은 삶에 부대끼며 지나온 길에 하나 둘씩 잃어버린다. 하지만 한 소년은 달랐다. 헐벗고 굶주리던 그 시절에도 그의 ...
  • 2011-11-24
  • 강광문(38·사진) 교수는 서울대 인문사회계열 최초의 조선족 출신 교수다. 경북에 뿌리를 둔 그의 조상은 일제때 중국 요령성에 건너가 길림성 매하구에 정착했다. 민족학교를 다닌 그는 중국 명문인 베이징대를 졸업했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올해 초 서울대 법대 교수로 ...
  • 2011-1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