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엄창국-"연변소”의 발전 그 중심에 우뚝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1월20일 08시17분    조회:89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농학원 원장 엄창국교수의 사업실적

우리 나라 5대 지방우량품종소의 하나인 연변소가 근년에 우량종배육과 고능률,   쾌속번식 기술의 도입으로 식용 새 품종으로 출시되여 한결 주목받고있다.

이는 우리 나라 식용소품종의 공백을 메우면서 식용소육성에서의 중대한 성과로 인정받고있으며 연변소 품종자원을 보호하고 우리 성 량질특색농업산업회 및 연변소 산업화 행정을 추동하며 우리 나라 식용소산업의 발전에 거대한 기여를 한것으로 평가받고있다.

새 기술 도입을 거쳐 연변소는 출생시 무게가 25.8킬로그람에서 30.9킬로그람으로,  24개월후의 무게가 398.5킬로크람에서 555킬로그람으로 증가되고 고기률이 49.3%에 달하는 등 종합성능이 식용형 소의 요구에 부합되면서 국내 선진수준을 자랑하고 소사양업의 부가가치를 훨씬 높여준다. 지난해 연변소는 국가로부터 “연변소(延黄牛)”브랜드로 명명됐다.

연변소 발전에서 마멸할수 없는 기여를 하며 그 중심에 우뚝 선 전문가가 있으니 그가 바로 사업에 참가한 20여년간 줄곧 연변소와 “씨름”한 연변농학원의 원장 엄창국교수이다.

1983년 연변농학원 축목수의학부를 졸업하고 농학원에 남은 엄창국교수는 20여년간 시종 민족식용소브랜드를 배육한다는 전략적높이에 서서 연변소연구사업을 펼쳤고 연변소 우량종배육과 산업화생산기술 연구에 힘과 지혜를 깡그리 바쳤다.

다년간 그는 학과를 이끌고 생산,  학문,  연구 기지를 건설하고 10여가지 과학연구대상을 획득했으며 900여만원의 연구경비를 지급받고 10여가지 장려를 받았다. 그는 대학에서의 교수연구사업을 완수하는 동시에 기업 및 농민들의 과학적인 소사양을 지도했다.

2003년 그는 길림성과학청의 지원하에 선임전문가의 신분으로 “연변소 불꽃 과학기술전문가단지”대상을 담당, 훈춘에 전문가단지 과학기술시범기지를 설립하고 “전문가+시범기지+농호” 운행모식을 탐색했으며 연변소의 육질과 부가가치창조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왔다. 훈춘기지의 소고기제품은 2005년 “연변명표”제품 칭호를 수여받았다.

그가 주도한 “연변소 식용신제품 배육과 보급”은 성과학기술진보 1등상을 수여받고 그가 추진한 대상들은 연변소 신흥식용소산업을 흥기시켜 거대한 경제효익과 사회효익, 생태효익을 창출하고있다.

그는 2001년 성청년골간교원으로 되고 2006년 국가과학기술부의 “불꽃과학기술선진사업일군”칭호와 주 “10.5”기간 특등로력모범칭호를 수여받았고 2007년에는 성 5.1로력메달을 수여받았으며. 근년에 그는 국내외 각류의 중요 학술간행물에 SCT 론문 20여편을 발표하고 “식용소 과학적사양” 등 3부의 저작을 펴냈으며 “10.5” 고등농업학원통일교재 《소생산학》편찬사업에 부주필로 참여했다. 연변소는 “적응성이 강하고 유전이 안정됐으며 고기생산성능이 좋고 생장속도가 빠른 특점”이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화우”와 한국의 “한우”와도 비교할수 있다는 평을 받는다.  

길림농업대학 연구생, 한국 강원대학 박사생 전공을 마치고 귀국하여 또다시 사업에 정진한 엄창국교수는 현재 연변대학 농학원 원장직에 연변대학 연변소연구소 소장, 박사생지도교수, 길림성 연변소불꽃과학기술전문가단지 선임교수를 맡고있으며 또 중국축목수의학회 회원, 중국동물영양학회 회원, 중국소사양학회 리사, 성 축목수의학회 상무리사,  주축목수의학회 부리사장 등 사회적 직무를 맡고 교수, 학술, 연구, 봉사로 눈코뜰새없이 다망히 보내고있다.

목전 그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동북로공업기지진흥 고기술산업화대상인 “중국 연변소 우량종배육과 고능률쾌속번식기술시범공정”, “10.5” 국가과학기술공략계획 동북로공업기지진흥 과학기술전문대상인“초원 홍우,  연변소 산업화생산관건기술연구” 등 연구대상을 담당, 연구하고있다.

오늘날 엄창국교수는 모교인 농학원의 원장으로 성장했고 연변소 과학연구의 주요 정초인으로 존경받고있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동북아 간판통역가 ㈜JCK후렌즈 장경자사장 인터뷰 일본 후지TV 중일문제 평론가로 활약하고있는 장경자씨. 일본 도꾜에는《동북아의 평화를 산업으로 가장 필요한 일선에서 자신을 헌신겠다》는 조선족 녀문화인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장경자(張景子),주위에서는 그녀를 사회활동 열심가, 민족심이 꽉 찬 사장, 사회의 최...
  • 2013-02-05
  •     국제대회서 수차 수상…중국 퀼트업계의 일인자로 군림   제자양성에 안깐힘, 가장 큰 염원은 중국 퀼트협회 설립   (흑룡강신문=하얼빈) 인터넷 검색창에 '김원선'이란 세 글자를 입력하면 그녀와 관련된 수많은 검색기사가 뜬다. 그 중에서도 이 이름을 가진 퀼트예술가의 연락처를 알려는...
  • 2013-02-04
  • 중국의 유명 조선족 수의학자인 김녕일(金宁一, 57) 박사가 최근 동물 바이러스 예방·통제와 관련된 독보적인 연구로 국가과학기술진보 1등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민해방군 산하 군사의학과학원 군사수의연구소 바이러스연구실 김녕일 주임은 최근 열린 국가과학기술진보상 ...
  • 2013-02-01
  •   꾸준한 자아충전이 성공으로 이어져   "치료보다 편안함, 자신감과 미를 추구해" - 연길예술치과 윤홍화 원장을 만나     병원이나 진료소라 하기에는 너무나 아늑하고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이란 감이 든다. 단독진료실로 설계되어 있고 진료공간은 20%, 나머지 80%는 휴식공간으로 되었다. 한국Ye의...
  • 2013-01-25
  • 연변대학 예술학원 미술학부에서 학부장을 맡아하다가 얼마전 모든 관직에서 물러나고 현재 교수와 미술창작에만 전념하고있는 김동운씨의 화실도 여느 화가의 화실과 다를바 없었다. 잡다한 미술도구들이 여기저기에 널려있고 그리다만 그림들도 여러 폭 눈에 띄이는데 수묵화가 주를 이룬다. “저는 그동안 초현실주...
  • 2013-01-24
  • 수도에서 촉망받는 디자이너가 하필이면 시골안방에 왜   글로벌화 추세에 따라 연변도 점차 다문화에로 들어서고 있다. 와중에 타향에서 문화산업으로 성공한 한 조선족 기업가가 고향 연변에 다문화음식문화의 씨앗을 뿌려가고 있어 화제다.   바로 북경호한당그릅(浩瀚堂)을 세우고 그릅산하에 미디어회사와 ...
  • 2013-01-22
  • ▲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김진모 씨   (흑룡강신문=하얼빈) 광시장족(广西壮族)자치구에 고아원을 설립하고 43명의 고아를 부양하고 있는 한국인 김진모씨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온바오는 신화넷의 지난 20일 보도를 인용해 허츠시(河池市) 다화야오족(大化瑶族)자치현에서 고아원 '링촨아이즈자...
  • 2013-01-21
  • 리룡우로인은 90세고령임에도 자전거를 씽씽 타고다닌다. 90세 고령에도 자전거를 씽씽 타고다니면서 로익장을 과시하고있는 장수로인이 있다. 그가 바로 왕청현 대명사회구역의 리룡우로인이다. 리룡우로인은 2010년에 《연변의 10대 건강로인》칭호를 수여받았다. 지난 1월 16일에 리룡우로인을 만나 취재하면서 건강장수...
  • 2013-01-21
  • 우리 민족의 탁월한 지휘대가 박우(朴祐) 조선족문예비평가 장정일씨가 언론사 재직시절 출판을 마치고 남긴 박우선생의 보도용 사진자료, 《지휘가 박우는 나에게 정신적인 빛과 힘으로 남은 예술가의 한분이다.》-장정일. 《세계 어느 국가나 민족이든 그 민족의 자랑으로, 그 민족을 대표하는 손꼽는 영웅들이 있다. 박...
  • 2013-01-19
  •   연변인민방송국 “문학살롱”  게스트: 김혁 (소설가, 연변작가협회 소설분과 주임) 사회자: 신금철 편집: 남철 첫 방송  2012.  12. 19   16:00FM 재방송   2012.  12. 20   08:00AM 재방송   2012.  12. 20   08:00FM &nb...
  • 2013-0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