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화림- “연변,개방의 새 문호로 급부상할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1월17일 10시27분    조회:79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 개방의 새 문호로 급부상할것”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김화림원장을 만나


“연변, 개방의 새 성장벨트로 거급날것이다. 장춘-길림-두만강지역개발개방선도구건설로 연변의 개발개방은 실질적인 돌파를 가져오게 될것이다.”  본 계획준비사업의 직접적 참여자인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원장이며 경제학 박사인 김화림교수는 “개발개방선도구로 한 중국 두만강지역합작개발전망계획요강” (이하 “계획요강”으로 략함)이 곧 국무원의 정식비준을 받게 되는 시점에서 “계획요강”이 연변에 가져다줄 중대한 기회를 이같이 정리하고있다.

선도구계획이 필연코 두만강지역의 개발개방을 추진하게 될것이라고 말하고있는 그는 “이 ‘계획요강’은 1년간의 편성사업을 통하여 반복적인 연구토론과 론증을 거쳤으며 국가 27개 부, 위 (部,委)의 의견을 널리 받아들이고 각 면의 지지로 마침내 국무원의 비준을 얻게 되였다”고 한다. “선도구계획은 마침내 국가전략으로 상승하였으며 계획,신청비준단계에서 실시단계로 진입하게 되였다.”   

“무한한 발전성을 갖고있는 선도구계획의 전면적개시는 기초시설건설 등과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건설에서 조만간 국가적차원의 투자가 본격 개입하게 될것임을 시사한다. 이는 연변의 대외개방차원이 크게 승격했음을 뜻하며 이로 하여 향후 연변의 국내외 자본과 산업 유치가 보다 원활해질것이다.” 김화림원장에 의하면 연변의 지역우세 등 각종 잠재력이 드디여 그 힘을 발산할수 있는 량호한 기회를 잡게 되였으며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계획은 우리 주의 대외개방의 실제운용효과가 리상적이지 못한 모식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하고있다.  

중국 두만강지역대외개방수준의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게 될 “계획요강”은 중대한 의의, 총체적요구,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를 다그쳐 건설하고 장춘—길림—두만강지역과 국내구역간의 상호 련계를 적극 추진하며 두만강국제지역합작을 힘써 추진하는 등 6개의 큰 부분을 망라하고있다. “계획요강”은 훈춘의 개방창구역할을 일층 발휘하여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하고있으며 훈춘에 보다 령활한 변경무역정책을 부여하고있다.

선도구계획추진의 중대한 의의를 높이 평가하고있는 김화림원장은  두만강지역은 우리 나라가 동북아지구합작에 참여하는 중요한 무대로 되고있으며 연변은 길림성의 대외개방구도에서 중요한 위치에 처해있다고 말하고있다. “장춘—길림—두만강지역은 길림성경제발전에서 잠재력이 가장 크고 경제장성성이 가장 좋은 지구이다. 이로써 연변은 장원한 립장에서 대외개방 수준과 층차를 높여야 하며 지속적인 발전능력과 자기발전공간을 넓혀야 한다.  

“변경지역에 위치한 연변은 경제실체와 인구규모가 작고 통로건설이 완벽하지 못한 등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는 직접적으로 두만강지역개발을 제약하는 병목으로 되고있다”고 보고있는 김화림원장은 변경지역인 연변은 대외개방에서 지역우세를 발휘할수 있으며  훈춘은 지역우세에 의거해 “개방창구”역할을 감당할수 있다고 하였다.  

연변은  대두만강개발의 핵심지역이다. 장춘-길림-두만강지역 개발개방선도구건설을 추진함에 있어서 훈춘은 매우 큰 중임을 짊어지고 있다. 훈춘이 “개방창구”역할을 충분히 감당하자면 보다 발전, 장대해야 한다. 훈춘은 국제산업합작단지를 비롯한 특색있는 단지들의 우세를 발휘하여 훈춘시의 경제총량을 보다 크게 만들고 산업과 인구를 재빨리 집결시키며 도시기능을 보다 완벽화하고 도시규모를 보다 확대하여야 한다.

선도구건설에서 연변은 대외개발의 최전방으로 되며 길림,장춘은 후방으로 된다.  연변의 위치는 가장 중요한 위치라고 할수 있다.  김화림원장은 “계획요강”이 중앙의 높은 중시를 받을수 있은것은 두만강지역의 중요한 전략적가치때문이라고 하면서 장춘—길림—두만강지역개발개방선도구건설에서 훈춘은 개발개방의 중점으로 되고있다고 말하고있다.

“훈춘의 개방창구역할은 동북지구의 변경개방도시협조발전의 수요이며 선도구건설의 전략중점이다. 선도구건설에서 두만강지역의 전략적지위를 홀시할수 없듯이 훈춘창구역할은   선도구건설의 전략중점으로 되고있다.”  “계획요강”의 요구에 의하면 개발개방선도구의 기능은 개발개방으로 지역경제발전을 이끄는것이다. 특히는 다국적지역합작개발로 지역경제발전을 “선도”로 하는것이다. 이 기능구의 “선도”기능을 발휘하여야만 개발개방전연진지로서의 “창구”기능이 막대한 역할을 수행할수 있다. 훈춘을 잘 건설하여야만 “선도”기능이 충분히 발휘될수 있다. 훈춘이 선도구건설의 전략적중점으로 되여야만 구역경제발전의 전략적목표를 실현할수 있다. 훈춘의 “창구”건설은 선도구건설의 돌파구이다. 선도구건설의 관건적인 돌파구인 훈춘의 대외개방창구를 열어 로씨야, 조선을 망라한 일본,한국,몽골을 대상한  통로를 소통하여야 한다. 훈춘지구의 개발개방과 “창구”,  “통로”기능의 발휘는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건설의 전략적돌파구로 되고있다.

선도구는 길림성의 잠재적우세로 되고있는 개방우세와 가장 큰 매력으로 되고있는 자원우세를 겹쳐놓은것이다.   대외개방과 경제사회발전의   력동적인 힘으로 되고있는 장춘-길림-두만강지역 개발개방선도구계획은 연변의 개발개방과 경제발전의 미래상을  더욱 밝혀주게 될것이다.  

연변일보   김준환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조선족 중국 최대 소도시건설운동의 개척자 총지휘자로 나서 흑룡강성농간총국건설국 조선족 권혁우 국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광엽 특약기자 = 옛날의 황량한 황무지였던 북대황이 오늘날 중국 최대 상품량기지로 개발 되였으며 더욱 눈부신것은 113개 국영농장(현, 처급단위)이 백여개 소도시로 우후죽순마냥 용솟...
  • 2010-12-08
  • 조선족전통음악무용 이어가며—장익선선생의 보람찬 분투편린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2010-12-05]중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전통예술을 대상으로 하는 “진달래”컵 중국조선족전통음악무용경연이 제3회를 이어오면서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좋은 무대를 마련해주고있다. 기자는 일전에...
  • 2010-12-06
  • 신봉철 길림공상학원 당위서기.젊은 대학의 신임 조선족당위서기 첫 50일 길림공상학원 당위서기 신봉철을 만나본다 [길림신문 한정일,장춘영,최화 기자 2010-12-02]● 국내 고등학교(연변대학 외)의 유일한 조선족 제일책임자 ● 교정내 화제가 된 신임당위서기의 5가지 약속 ● 젊은 대학의 제2차창업― 현대화...
  • 2010-12-03
  • ― 연변대학부속중학교 고급교사이며 과외작곡가인 최나의 이야기    6월 12일, 연길시록원호텔에서 연변음악가협회, 연변아동음악학회에서 주최한 최나소년아동가요집 《아빠 고향》 및 CD음향제품 《아빠 고향》 발행식이 열렸다.일찍 1989년에 연변대학 예술학원을 졸업하고 연변대학부속중학교에서 교편...
  • 2010-12-02
  • 연변가무단 관현악단 수석지휘 조예천의 이야기안국민, 리하수, 최룡국 등 연변예술의 한시대를 풍미했던 원로예술인들이 선후로 퇴직, 사업일선에서 물러나며 연변예술계에 공백으로 남을번했던 관현악대지휘, 바로 그 공백이 될번한 자리에 선배들의 계주봉을 이어받아 젊음의 패기로 우뚝 선 한 남자가 있다. 현재 연변가...
  • 2010-12-01
  • 《전기기구수리기록책》을 펼쳐보며 회억을 더듬고있는 채규억로인 [길림신문 신정자 기자 2010-11-29]우리 신변에 종신토록 사회와 대중의 리익을 도모해 뭇사람들의 존경을 받고있는 로인 한분이 계신다. 그가 바로 길림성교육청 민족교육처 전임 부처장이고 정청급간부인 채규억(83세) 로인이다. 그는 통화시 교육국으로...
  • 2010-11-29
  • [연변방송  11-26일 리은파기자]    반세기동안 민족악기제작에 몸 담아온 온 조선족장인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올해 74세인 김계봉선생입니다. 김계봉선생이 처음 악기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소학교 6학년 때였습니다. 선생은 퉁소를 잘 부는 큰형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음악에 뜻을 두었지만 어려운...
  • 2010-11-27
  •    관절외과치료에 크게 기여한 렴영운박사    사천 문천지진때에도 지원의사로 급파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선미 리수봉 기자 = 할빈의과대학 제4부속병원 정형외과 렴영운(42세, 흑룡강 계동출신, 사진)주임은 관절외과 치료에서 기여가 크다.   그의 연구방향은 뼈와 관절외과복원재...
  • 2010-11-26
  • 민족력사 전사회의 리해 열정 요청—연변대학 민족력사연구소 소장 김춘선교수와의 인터뷰 [연변일보 2010-11-23]정치, 경제, 문화 등 조선족력사의 모든 면을  망라한 대형력사저서 《중국조선족통사》가 요즘 갓 출판된데 이어 또 총 100권으로 예정되는 《중국조선족사료전집》의 출판을 앞두고 열혈력사...
  • 2010-11-24
  • 올 8월 대경교향악초청공연장에서 나어린 연주자동료들과 어깨나란히(왼쪽 첫사람). 55년 무대예술생애에 무지개 비꼈다 연변가무단 황룡화악사의 이야기를 듣는다 [길림신문 김청수 2010-11-23]76세의 로인이 대형교향악공연단의 일원으로 무대에서 손주벌 되는 단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비올라(中提琴)를 연주하는 모...
  • 2010-1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