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신철-중국조선족사회의 진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1월10일 11시00분    조회:64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족사회의 진로... 

“조선족사회의 진로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는 나의 밀어버릴수 없는 사명”

ㅡ중국사회과학원 민족학 및 인류학연구소 정신철연구원의 추구

  중국사회과학원 민족학 및 인류학연구소 연구원이며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생원 교수인 정신철(51)씨는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올리고있을뿐만아니라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중국조선족사학회 부회장, 중국민족리론학회 상무리사, 부비서장, 중국사회과학원 한국연구센터 리사, 국제고려학회 아시아분회 리사,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 특약연구원 등 많은 사회직무를 걸머지고 학술연구와 사회활동에서 풍성한 수확을 올리고있다.

  력사학부 박사학위소유자인 정신철연구원은 지난세기 80년대에 중국사회과학원에 배치받은후 글농사를 부지런히 지어오고있다. 1980년대말이래 《동북어렵(쒹첖)민족 현대화 길 탐구》,《베일에 가리운 한국》, 《중국민족문화 백과》,  《중국소수민족현황과 발전》,  《중국조선족사회변천과 전망》, 《재일조선인 력사 및 현황》등 저서를 국내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하였으며 중국사회과학원과 국가민위의 연구항목으로 “조선족인구류동과 사회안정문제”,“세기교착점에서의 중국 민족문제의 기본 태세와 민족단결을 진일보 공고 발전시킬데 관한 연구”, “세기교착점에서 변강 민족지구의 안정을 진일보 담보할데 관한 연구”, “소수민족 인구류동과 도시 민족관계”, “다민족, 다국적의 도시 지역사회(???연구”  등 수십편의 연구과제를 완수하였으며 “비경제인소가 민족지구 경제발전에 주는 영향”등 민족문제에 관한 론문을 전국 각지 간행물에 수십편 발표하였다. 이외 번역저서(일본어)로 《천황군대와 조선위안부》, 《문화인류학 사전》이 있다.

  조선족학자로서 정신철연구원은 해내외 우리 글 간행물에도 적지 않은 글을 발표하고 도서를 출간하였다. 이를테면 한국에서 “동방민족주의론”,“중국조선족의 미래”, “한국, 중국 및 조선족”, “재한조선족현황과 대책연구”,“천대(莖憩)사상과 동양문화”, “련방제와 중국의 민족구역자치”,“민족교육이 중국조선족사회발전에 대한 역할”, “중한량국의 문화교류”, “중국의 화교, 화인정책특점” 등 저서와 론문들을 발표하였다. 국내 조선족간행물들에 “조선민족, 중국국민”, “조선족사회의 급속한 인구류동을 론함”, “계획성결여의 비미래지향성 소비경향”,“조선족인구류동과 네트워크의 필요성”, “전통집거지는 조선족의 대후방” 등 100여편에 달하는 글들을 발표하였다.

  민족문제와 인류학연구학자로서 정신철연구원은 거시적안목으로 세계 각국의 민족문제를 다루어오고있으며 본 민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우리 민족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그 주장을 해내외에 널리 발표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있다. 한국의 간행물들에 발표한 그의 “조선족, 우리는 누구인가?”, “중국조선족의 귀속은 어디에?”,“중국조선족의 정체성에 대하여”,  “국적회복정책 비판” 등 글은 한국과 국내 조선족사회에서 찬반토론의 장을 열기도 했다.

  정신철연구원은 “나는 조선족학자이다. 우리 민족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발전도상에 부딪친 새로운 문제점들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는것은 나의 밀어버릴수 없는 사명이다. 금후에도 나는 많은 정력을 조선족사회연구에 바쳐갈것이다”고 뜻을 밝혔다.               


인터넷료녕신문 리덕권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조선족청년작곡가 박광춘 신미디음악회가 10월 28일 연변TV방송국 스튜디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광춘이 최근년간 창작한 새로운 가요와 음악작품들을 신미디음악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담아 표현하였다. “세상은 우리것이야”“청춘스타트”“오아시스” 등 17수의 음악으로 구성되였고 열정 사랑 찬미 등 세 부분...
  • 2005-10-31
  • 광복 60주년을 맞아 올해, 덕수궁미술관에서는 8월말부터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보통사람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일제 강점기 중국 땅에서 화가이자, 고고학자, 나아가 혁명가로 활동하다 끝내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 곳에 뼈를 묻어버린 한낙연(韓樂然)을 기념하는 ‘광복 60주년 기념 한낙연 특별전...
  • 2005-10-31
  • [원제:할빈시고려회관 안중근의거96주년기념좌담모임 소집] 2005년 10월 27일 10월26일 안중근의사 의거 96주년에 즈음해 할빈시고려회관은 안중근의사 기념좌담모임을 소집했습니다. 회의는 리민 전 흑룡강성정협위원회 부주석이 기증한 ,이란 글발의 휘호족자 두폭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안중근의사의 생애와 ...
  • 2005-10-28
  • 《퉁소마을》인 훈춘시 밀강향에서 태여나 자라 꾸준한 탁마로 중국 문화예술부상인 문화(文華)예술학원상 제2회민족악기연주콩클에서 1등상을 수상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최민(25살)이다. 1993년, 훈춘시문화관에서 《퉁소마을》조성을 위해 밀강향에 퉁소 100대를 지원했다. 어려서부터 마을 로인...
  • 2005-10-28
  • 효자효녀라 하면 사람들은 흔히 부모에게 효도하는 성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 15세밖에 안되는 초중생이 학교로부터 '효자상'을 받았다. 그가 바로 상지시조선족중학교 초중 2학년 4반의 류춘길학생이다. 춘길학생은 학습성적도 우수하거니와 학우간에 우애단결하고 학교 각항 제도도 모범적으로 ...
  • 2005-10-27
  • 연형묵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 국방공업을 이끌어온 시세다. 함경북도 경원군에서 태여난 연부위원장은 만경대혁명학원 출신으로 체코의 프라하공대를 류학한후 로동당, 정무원(현 내각), 국방위를 오가면서 조선 국방공업과 경제건설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항일빨찌산 유자녀로 김일성 주석의 각별한 신임을 받았던 ...
  • 2005-10-26
  • 1983년. 중국작가협회 길림성 분회 부주석, 상무위원회 위원이던 그는 베이징으로 전근한다. 이어 중국 작가협회에서 발간하는 '민족문학'주필이 된다. 그때만 해도 조선족은 북경에서 거의 볼 수 없었다. 5년 만에 베이징 호적(시민)이 된다. '베이징 시민'은 특혜였다. 조선족으로는 처음 베이징 명예시민이 된 것이다. 등...
  • 2005-10-26
  • [원제:《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호평속에 다카쿠라켄 장예모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제18차동경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른 영화 《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는 장예모감독과 다카쿠라켄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개막식에서 이 작품은 세계영화인들과 일본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의 중국영화...
  • 2005-10-25
  • [원제: 중국조선족항일사 연구하는 만족당사학자-조문기] - 다련래 조선족항일사에 관한 저서, 론문 대량 발표 다년간 신빈현 당사지방사연구판공실 주임직을 담임했던 조문기(만족 57세)씨는중국조선족항일사연구에 조예가 깊어 중국조선족사회는 물론 한국에도 꽤 알려졌다. 조문기씨가 중국조선족항일사에 관심을 가지기...
  • 2005-10-25
  •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가인 정률성선생(1914~1976)의 출생지와 관련, 현재 한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은 한국 광주남구의회 유 순남 의원이 지난 17일 정률성선생의 호적과 화순 능주소학교 제적부, 정률성아버지 정해업씨의 토지소유대장자료 등을 토대로 정률성선생의 출생지가 화순이라고 주장하면...
  • 2005-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