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신철-중국조선족사회의 진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1월10일 11시00분    조회:66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족사회의 진로... 

“조선족사회의 진로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는 나의 밀어버릴수 없는 사명”

ㅡ중국사회과학원 민족학 및 인류학연구소 정신철연구원의 추구

  중국사회과학원 민족학 및 인류학연구소 연구원이며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생원 교수인 정신철(51)씨는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올리고있을뿐만아니라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중국조선족사학회 부회장, 중국민족리론학회 상무리사, 부비서장, 중국사회과학원 한국연구센터 리사, 국제고려학회 아시아분회 리사,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 특약연구원 등 많은 사회직무를 걸머지고 학술연구와 사회활동에서 풍성한 수확을 올리고있다.

  력사학부 박사학위소유자인 정신철연구원은 지난세기 80년대에 중국사회과학원에 배치받은후 글농사를 부지런히 지어오고있다. 1980년대말이래 《동북어렵(쒹첖)민족 현대화 길 탐구》,《베일에 가리운 한국》, 《중국민족문화 백과》,  《중국소수민족현황과 발전》,  《중국조선족사회변천과 전망》, 《재일조선인 력사 및 현황》등 저서를 국내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하였으며 중국사회과학원과 국가민위의 연구항목으로 “조선족인구류동과 사회안정문제”,“세기교착점에서의 중국 민족문제의 기본 태세와 민족단결을 진일보 공고 발전시킬데 관한 연구”, “세기교착점에서 변강 민족지구의 안정을 진일보 담보할데 관한 연구”, “소수민족 인구류동과 도시 민족관계”, “다민족, 다국적의 도시 지역사회(???연구”  등 수십편의 연구과제를 완수하였으며 “비경제인소가 민족지구 경제발전에 주는 영향”등 민족문제에 관한 론문을 전국 각지 간행물에 수십편 발표하였다. 이외 번역저서(일본어)로 《천황군대와 조선위안부》, 《문화인류학 사전》이 있다.

  조선족학자로서 정신철연구원은 해내외 우리 글 간행물에도 적지 않은 글을 발표하고 도서를 출간하였다. 이를테면 한국에서 “동방민족주의론”,“중국조선족의 미래”, “한국, 중국 및 조선족”, “재한조선족현황과 대책연구”,“천대(莖憩)사상과 동양문화”, “련방제와 중국의 민족구역자치”,“민족교육이 중국조선족사회발전에 대한 역할”, “중한량국의 문화교류”, “중국의 화교, 화인정책특점” 등 저서와 론문들을 발표하였다. 국내 조선족간행물들에 “조선민족, 중국국민”, “조선족사회의 급속한 인구류동을 론함”, “계획성결여의 비미래지향성 소비경향”,“조선족인구류동과 네트워크의 필요성”, “전통집거지는 조선족의 대후방” 등 100여편에 달하는 글들을 발표하였다.

  민족문제와 인류학연구학자로서 정신철연구원은 거시적안목으로 세계 각국의 민족문제를 다루어오고있으며 본 민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우리 민족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그 주장을 해내외에 널리 발표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있다. 한국의 간행물들에 발표한 그의 “조선족, 우리는 누구인가?”, “중국조선족의 귀속은 어디에?”,“중국조선족의 정체성에 대하여”,  “국적회복정책 비판” 등 글은 한국과 국내 조선족사회에서 찬반토론의 장을 열기도 했다.

  정신철연구원은 “나는 조선족학자이다. 우리 민족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발전도상에 부딪친 새로운 문제점들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는것은 나의 밀어버릴수 없는 사명이다. 금후에도 나는 많은 정력을 조선족사회연구에 바쳐갈것이다”고 뜻을 밝혔다.               


인터넷료녕신문 리덕권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길림신문 2011-11-30 안상근 김영화 기자]   《우리말 겨루기》퀴즈프로그램에 출전하여 문제를 풀고있는 석기호씨(KBS화면 캡쳐) 지난 11월28일, 한국 KBS 1TV 《우리말 겨루기》퀴즈프로그램에서 중국조선족인 석기호(출연당시 쓰지후로 출연, 47살)씨가 한국 원어민 도전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당당히 달인에까지 ...
  • 2011-12-01
  • 뒤늦게 공개하는 축구운동건장의 인생발자취   [길림신문 2011-11-28 김룡 기자] 60년대 8.1팀의 주력 윙포드─박광철 소꿉시절부터 축구인의 꿈을 무르익혀 박광철은 1936년 11월 14일 도문시교의 농민가정에서 2남1녀의 둘째 아들로 태여났다. 집안은 째지게 가난한 빈농가정이였다. 박광철이는 어린 시절부터 삼촌...
  • 2011-11-28
  • 원 흑룡강성조선족창작위원회 부회장 강효삼시인의 이야기       새끼손가락보다 더 짧은 시줄에       넋이 얽매여 평생을 살아온다       그 시 몇줄에 나의 옹근 꿈이 담겨있어       거미줄에 걸린 잠자리처럼 ...
  • 2011-11-28
  • 연변의 발파명수 한명구          한명구(韩明久) 프로필   한명구(남) 1953년 7월생, 공산당원   연길시역통발파공정유한책임회사 총경리   연변주정협 11기 위원회 위원   중국공정발파협회 이사(유일한 조선족)   지린성발파협회 상무이사 왕청현빈관 발파철수현장.   연변...
  • 2011-11-28
  • [인터넷료녕신문 2011-11-25 리덕권 기자]  ㅡ심양천은건축재료유한회사 계옥근씨와 계은철씨 심양천은건축재료(天恩建筑材料)유한회사는 중국재정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함브르그대학에 류학가 20여년간 독일에서 체류하다 지난 2007년에 귀국한 심양출신 계옥근씨가 조카 계은철씨와 함께 만든 회사이다. 이들은 미국...
  • 2011-11-25
  • 현 연변대학예술학원 음악학전업 성악교연실 주임 라성도의 이야기       해란강 물소리 듣고싶었소/ 선경대 진달래 보고싶었소       산기슭에 언덕에 과일동산/구름같은 사과배꽃 보고싶었소       평강벌 칠십리 설레는 벼파도/황금의 물결...
  • 2011-11-25
  •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주임 우광훈의 이야기       최근년에 연변작가협회에서 조직하는 행사들에서 사회를 거의 전담하고있는 소설가 우광훈씨 1970년대말에 소설 《외로운 무덤》으로 문단에 발을 들여놓은후 여러부의 인기소설로 굵직한 상들을 거머쥐면서 전도유망한 청춘파소설가로 자리...
  • 2011-11-24
  • 무서운 집념으로 고체물리학연구에 평생을 바쳐   자석은 왜 서로 붙을가, 지남침은 왜 항상 남쪽을 가리키지?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봤을 법한 의문들…살아가면서 그 수많은 의문들은 삶에 부대끼며 지나온 길에 하나 둘씩 잃어버린다. 하지만 한 소년은 달랐다. 헐벗고 굶주리던 그 시절에도 그의 ...
  • 2011-11-24
  • 강광문(38·사진) 교수는 서울대 인문사회계열 최초의 조선족 출신 교수다. 경북에 뿌리를 둔 그의 조상은 일제때 중국 요령성에 건너가 길림성 매하구에 정착했다. 민족학교를 다닌 그는 중국 명문인 베이징대를 졸업했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올해 초 서울대 법대 교수로 ...
  • 2011-1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