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농업문제전문가-리종수교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1월10일 08시29분    조회:70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도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 리종수교수

우리 나라 농업문제를 전문 연구하면서 대학생양성에 일신을 몰입하고있는 청도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 리종수교수는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우리 민족의 농업문제전문가이다.

연변농학원에서 사업하다가 한국 충남대학교와 한국 경북대학교에서 선후로 농업경제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흭득한후 2005년 8월에 청도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리종수교수는 주로 거시적경제관리방면 이를테면 농촌정책, 농업경영, 농업금융 등 학과를 한주일에 12시간 교수하면서  자기앞에 맡겨진 일들을 원만하게 처리하는 동시에 주요과업인 교수와 과학연구과제도 훌륭하게 수행하여 학교지도부와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종수교수는 농업문제연구에서도 피타는 노력을 경주하여 풍만한 수확을 이룩하였다. 그는 선후로 "대약진시기 토지관계문제와 변화", "문화혁명시기 농업생산에 대한 분석", "중국금융구조변화에 대한 분석", "중국농업금융실태 분석" 등 묵직한 론문들을 련이어 발표하여 학계에서 파문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는 국가상무부의 전문연구과제 "수출농산물생산일력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여 국가 해당 부문의 정책제정에 리론적의거를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04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농업진흥청의 해외연구관으로 활약하면서 한국과학연구일군들과 함께 "중한식품안전체계에 관한 연구", "중한과수산업비교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한국학자들과 합작하여  전업성저작 <<중국농업>>을 펴내기도 하였다. 청도농업대학교와 한국농업진흥청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공동으로 합작협력프로젝트를 펼치고있는데 올해 과제는 농업경제분야와 축산업기술분야로 중국측에서는 리종수교수가 과제심사와 연구진행을 책임지고있다.

농업전업성종합대학의 3대 주요과업의 하나는 사회봉사이다. 리종수교수는 이 면에서도 남다른 거동을 보이고있다. 교주시에는 고추시장이 있는데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난 20년간 자연발생적으로 발전한것이라 규범화되지 못하고 상품경제발전에 적응되지 못하고있었다. 리종수교수는 교주시정부의 자문전문가로 초빙되여 시장운영을 지도하고있다. 그리하여 교주시에 중국내지의 타지방고추들이 대량 몰려와 고추집산지로 탈바꿈하였다. 고추도 내수형으로부터 수출위주로 전환하고있다.

리종수교수는 중앙인민방송국 조선말방송프로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전문가론단을 통하여 농업정책특별강좌도 펼치고있다.  

*사진은 리종수교수가 신라대학에서 고찰활동을 하는 장면.

연변일보   장경률 허강일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기:교정의 목소리 오늘은 저희 방송국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중앙민족대학 임해숙학생과 얘기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 임: 안녕하세요?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4학년을 다니고 있는 임해숙입니다. 기: 줄곧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가 사회에 진출해 실습을 하니 느낌이 어떠했는가? 임: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어요,하...
  • 2006-03-30
  • [원제: 비판보다 사랑이 연변을 키운다] 연변 성보빌딩 총경리 김성순 출장다니다보면 가는데마다 연변사람들을 만날수 있어 반가웠다. 반가워서 이렇게 저렇게 한자리에 모이다 보면 《연변》이야기가 나오지 않을수 없었다. 《락후한 연변이 언제 연해지구처럼 되겠는가?》 《연변사람 게으르다》 《연변사람 사기군이 많...
  • 2006-03-29
  • 중국 교육부 중앙교육과학연구소 교육이론부의 리수산 주임(49)은 대륙의 새마을운동 전도사로 통한다. 중국동포(조선족)인 그는 중국이 올해 '중앙 1호문건'을 통해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힌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 인물로 중국 언론에서평가받고 있다. "중국 농업부 교육국장이던 93년 베이징에서 ...
  • 2006-03-29
  • 《와-이것이 과연 한복일가?》 기존 전통한복의 단아한 운치와 우아한 스타일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편의성, 개성미, 실용성을 두루 접목시킨 현대풍의 개량한복이 시중에 선뵈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화제를 만발하고있다. 새로운 성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이 패션작의 주인공은 류송옥씨...
  • 2006-03-28
  • 《누가 장애자는 자립못한다더냐!》 호트라인전화 접대원 맹인일군과 함께 사업에 골똘하고있는 박일씨(오른쪽) 3월 6일,《장춘시장애자창업협회》가 마침내 설립되였다. 협회는《장애자들을 위해 취업, 창업, 생활안내와 혼인 등 문제를 해결해주고 정부의 압력과 부담을 덜어주며 정부와 사회에 보답하기 위한것》을 취지...
  • 2006-03-21
  • 연길미주통상대사 박현우회장을 만나 일찍 2004년에 연길시정부로부터 미주통상대사로 위임받은 박현우(미국 캔터키한인재단 회장)회장은 그동안 십여차나 연변과 미국을 오가면서 기타 현, 시의 미주통상대사위임사업을 적극 주선하고 추진하여왔다. 박현우회장으로부터 다면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미주통상대사사업계획을 ...
  • 2006-03-21
  • 전자전공 대졸생 리남씨의 두부인생 탱탱한 스케줄때문에 약정된 시간을 두번이나 미루는통에 지난 16일 저녁 6시경에야 어렵게 남산콩제품유한회사 리남(46세)경리와 자리를 함께 할수 있었다. 두부를 만드는 사람이 아무리 바쁘단들 이렇게까지 바쁠수가? 나의 심사를 알아차린듯 리남씨는 《참 미안합니다. 요즘 공장확건...
  • 2006-03-20
  • 81세 최근갑옹 15성상 땀바쳐 오로지 민족의 뿌리찾기에 전념 룡정에 10개의 유적비 세워 한겨울 같은 혹한이 뼈속에 스며들던 지난 3월 13일, 룡정시 동남교외의 합성리 《3.13》반일의사릉에서는 룡정시와 연변 각지에서 온 지명인사 150여명이 모여《3.13》반일운동 87주년기념추모행사를 펼치고있었다. 찬바람에 백발을...
  • 2006-03-17
  • [원제: 조선족농민의 삶의 질 향상 기대] 중국정협 상무위원 김일광교수와의 인터뷰 일전 기자는 중국정협 제10기 제4차회의에 참석한 중국정협 상무위원인 김일광(72세, 조선족)교수를 인터뷰했다. 북경화학공업대학의 김일광교수는 중국의 저명한 과학자로서 중국정협 제8기, 9기, 10기 상무위원이다. 아래 김일광교수와의...
  • 2006-03-13
  • 기자(이하 기로 약칭):인사말 김병민 대표(이하 김으로 약칭): 연변대학 교장 김병민이다. 이번에 인민대표로 회의에 참석했다. 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서 이번 회의에 참석했는데, 지금까지 제기한 건의아 의안에 대해 많을텐데,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김: 의안은 제기한적 없고 정부건의안 같은 것을 제기했었다. 그...
  • 2006-03-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