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농업문제전문가-리종수교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1월10일 08시29분    조회:69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도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 리종수교수

우리 나라 농업문제를 전문 연구하면서 대학생양성에 일신을 몰입하고있는 청도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 리종수교수는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우리 민족의 농업문제전문가이다.

연변농학원에서 사업하다가 한국 충남대학교와 한국 경북대학교에서 선후로 농업경제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흭득한후 2005년 8월에 청도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리종수교수는 주로 거시적경제관리방면 이를테면 농촌정책, 농업경영, 농업금융 등 학과를 한주일에 12시간 교수하면서  자기앞에 맡겨진 일들을 원만하게 처리하는 동시에 주요과업인 교수와 과학연구과제도 훌륭하게 수행하여 학교지도부와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종수교수는 농업문제연구에서도 피타는 노력을 경주하여 풍만한 수확을 이룩하였다. 그는 선후로 "대약진시기 토지관계문제와 변화", "문화혁명시기 농업생산에 대한 분석", "중국금융구조변화에 대한 분석", "중국농업금융실태 분석" 등 묵직한 론문들을 련이어 발표하여 학계에서 파문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는 국가상무부의 전문연구과제 "수출농산물생산일력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여 국가 해당 부문의 정책제정에 리론적의거를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04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농업진흥청의 해외연구관으로 활약하면서 한국과학연구일군들과 함께 "중한식품안전체계에 관한 연구", "중한과수산업비교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한국학자들과 합작하여  전업성저작 <<중국농업>>을 펴내기도 하였다. 청도농업대학교와 한국농업진흥청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공동으로 합작협력프로젝트를 펼치고있는데 올해 과제는 농업경제분야와 축산업기술분야로 중국측에서는 리종수교수가 과제심사와 연구진행을 책임지고있다.

농업전업성종합대학의 3대 주요과업의 하나는 사회봉사이다. 리종수교수는 이 면에서도 남다른 거동을 보이고있다. 교주시에는 고추시장이 있는데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난 20년간 자연발생적으로 발전한것이라 규범화되지 못하고 상품경제발전에 적응되지 못하고있었다. 리종수교수는 교주시정부의 자문전문가로 초빙되여 시장운영을 지도하고있다. 그리하여 교주시에 중국내지의 타지방고추들이 대량 몰려와 고추집산지로 탈바꿈하였다. 고추도 내수형으로부터 수출위주로 전환하고있다.

리종수교수는 중앙인민방송국 조선말방송프로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전문가론단을 통하여 농업정책특별강좌도 펼치고있다.  

*사진은 리종수교수가 신라대학에서 고찰활동을 하는 장면.

연변일보   장경률 허강일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최근년에 연변가무단 관현악대의 《보급음악회》를 관람하노라면 여러가지 악기의 신비한 조화로 이루어진 멋들어진 관현악곡이나 가수들의 열창보다는 악대는 물론 전반 관중석의 분위기까지 말없이 이끌어가는 지휘자의 솜씨에 더구나 탄복하게 된다. 바이올린의 멜로디가 은은하게 울릴 때면 박수를 치지 말고 조용히 음...
  • 2009-04-27
  • 조선족 젊은 화백 백원학(白元鹤)이 독수리 그림으로 중국 미술계에 이름을 크게 날리면서 그의 그림이 미술애호가들사에 화제가 되고 있다. 백원학화백의 필명은 묵객(墨客)、진우(振羽)이며 호는 상묵재주인(祥墨斋主人)이라고 하여 미술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전직 화백이다.1965년 2월1일 생인 백...
  • 2009-04-26
  • 남은 인생 민족교육사업에... 올 2월, 고중교원으로는 유일하게 환인현 “10가명사”로 평선되는 영예를 받아안은 박봉춘씨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그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저도 모르게 가슴으로 느끼게 된다. 1989년 교육사업에 참가하면서부터 담임교원을 맡고 매주 적어서 18교시씩 상과하...
  • 2009-04-25
  •  "700만 재외동포 엄청난 민족적 자산" "한상들의 모국 달러 보내기 운동에 깊은 감동""재외동포 모국어 교육 지원 아끼지 말아야"    "전 세계 176개 나라에 700만 명이 넘는 주재원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동포사회와 모국이 협력한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
  • 2009-04-25
  • 과학연구에 정진지역사회에 봉사할터—연변대학 “장백산생물자원과 기능분자” 교육부중점실험실 오학주임을 만나 농부산물을 해외에 수출할 경우 수입국의 검역에서 오염도가 밝혀지면 즉각 반환되며 그 과정에서 수출측은 막중한 경제적손실을 입게 된다. 수출전에 당지에서 농약오염도를 정확히 분석해내...
  • 2009-04-23
  • 연변주군중예술관 성악교수 겸 전직가수 황영애의 이야기장백의 꾀꼬리 식을줄 모르는 인기천년을 찧었느냐 만년을 찧었느냐장백의 폭포수야 너는야 절구방아……연변인민들에게 더없는 친근감을 안겨주었던 노래 《장백의 폭포수》로 널리 이름을 날린 가수 황영애, 그가 이 노래를 부른지도 어언 15년이란 세...
  • 2009-04-23
  • 연변인민방송국 청소년부 채선주임에 대한 이야기그녀의 아이들사랑 15년 남짓이 연변인민방송국 청소년부에서 사업하면서 항상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같이 하고 청소년들의 심리특점에 알맞은 방송프로를 만들어내기에 최선을 다해온 채선은 아이들에 대해 특별한 사랑을 갖고있는 방송인이다.    &nbs...
  • 2009-04-22
  • ※ 장문일박사: 2007년 북경시의 특수인재로 초빙, 2008년 북경시 위생계통의 《봉사의 별》, CCTV 경제채널 안과병강좌 전문가 북경시의 수도동인병원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안과질환환자들로 늘 붐비고있다. 이 병원의 안과주임으로 일하며 수많은 안과질환환자들에게 광명을 안겨주고있는 이가 바로 룡정태생의 장문...
  • 2009-04-21
  • 인삼사포닌생산 공백을 메운 조선족교수약품이나 화장품, 세척제, 인삼제품첨가제와 보건품 생산에 널리 사용되는 인삼사포닌 RH2를 발명하고 생산에 투입해 세계 인삼사포닌생산의 공백을 메운 대련경공업학원 생물및식품공정학원 원장인 김봉섭교수를 만난것은 지난 3월 2일, 대련공업대학 김봉섭교수 실험연구실에서였다...
  • 2009-04-21
  • 현대음악의 불길을 지피며량춘화, 무대에만 나서면 언제나 발랄한 그녀, 목청도 표정도 행동도 활기로 차넘쳐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근심도 걱정도 모르고 곱게 자라온 “공주”인줄로 착각하고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그녀는 료리솜씨(특히 한식)가 일품일뿐만아니라 솔직하고 남을 배려할줄도 아는 녀성다운 이...
  • 2009-04-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