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농업문제전문가-리종수교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1월10일 08시29분    조회:69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도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 리종수교수

우리 나라 농업문제를 전문 연구하면서 대학생양성에 일신을 몰입하고있는 청도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 리종수교수는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우리 민족의 농업문제전문가이다.

연변농학원에서 사업하다가 한국 충남대학교와 한국 경북대학교에서 선후로 농업경제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흭득한후 2005년 8월에 청도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리종수교수는 주로 거시적경제관리방면 이를테면 농촌정책, 농업경영, 농업금융 등 학과를 한주일에 12시간 교수하면서  자기앞에 맡겨진 일들을 원만하게 처리하는 동시에 주요과업인 교수와 과학연구과제도 훌륭하게 수행하여 학교지도부와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종수교수는 농업문제연구에서도 피타는 노력을 경주하여 풍만한 수확을 이룩하였다. 그는 선후로 "대약진시기 토지관계문제와 변화", "문화혁명시기 농업생산에 대한 분석", "중국금융구조변화에 대한 분석", "중국농업금융실태 분석" 등 묵직한 론문들을 련이어 발표하여 학계에서 파문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는 국가상무부의 전문연구과제 "수출농산물생산일력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여 국가 해당 부문의 정책제정에 리론적의거를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04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농업진흥청의 해외연구관으로 활약하면서 한국과학연구일군들과 함께 "중한식품안전체계에 관한 연구", "중한과수산업비교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한국학자들과 합작하여  전업성저작 <<중국농업>>을 펴내기도 하였다. 청도농업대학교와 한국농업진흥청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공동으로 합작협력프로젝트를 펼치고있는데 올해 과제는 농업경제분야와 축산업기술분야로 중국측에서는 리종수교수가 과제심사와 연구진행을 책임지고있다.

농업전업성종합대학의 3대 주요과업의 하나는 사회봉사이다. 리종수교수는 이 면에서도 남다른 거동을 보이고있다. 교주시에는 고추시장이 있는데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난 20년간 자연발생적으로 발전한것이라 규범화되지 못하고 상품경제발전에 적응되지 못하고있었다. 리종수교수는 교주시정부의 자문전문가로 초빙되여 시장운영을 지도하고있다. 그리하여 교주시에 중국내지의 타지방고추들이 대량 몰려와 고추집산지로 탈바꿈하였다. 고추도 내수형으로부터 수출위주로 전환하고있다.

리종수교수는 중앙인민방송국 조선말방송프로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전문가론단을 통하여 농업정책특별강좌도 펼치고있다.  

*사진은 리종수교수가 신라대학에서 고찰활동을 하는 장면.

연변일보   장경률 허강일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장백산 기슭에 뿌리내린 미인송중국전역에 조선민족 문학 알리는 한 상하이지식청년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불의에 물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관용을 베풀면서 살아가고 있는 진설홍 번역가가 돋보인다"라고 연변작가협회 우광훈 작가는 말하면서 "진설홍 번역가는 원작에 가...
  • 2010-03-15
  • 한 녀류작가의 희로애락  연변작가협회 창작실 주임 리혜선에 대한 이야기 련속 두기나 중국작가협회 전국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있는 리혜선씨 1980년대 중반에 단편소설 《눈내리는 새벽길》을 《연변문예》에 발표한것을 계기로 문단에 발을 들여놓고 지난 25년간 부지런히 글농사를 지으면서 볼거리가 있는 작...
  • 2010-03-13
  •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마다”, 교정은 물론 전국에  널리 울려퍼지는 노래,   40, 50대는 물론 20, 30대들도 많이 불러온 이 노래는 작곡가 동희철선생에 의해 작곡되고 《20세기 중국소년아동 10대가요 》등재되면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것이다.이미 신문에 나갔는데 또 취재를...
  • 2010-03-12
  • 최영원의 《련환화전기관》을 찾아서 ㅡ조선족이 북경에 꾸린 첫 개인박물관3월 7일, 필자는 일요일 휴식을 리용하여 CCTV의 이름난 아나운서이며 저명한 조선족 수장가인 최영원선생의 첫 공익성적인 개인박물관ㅡ《련환화전기관(连环画传奇馆)》을 찾아 떠났다. 비록 붐비는 뻐스와 지하철...
  • 2010-03-10
  • 中에 조선족 문화 알리기 한평생 “이번 中정협서 박물관 건립 제안” 유일한 조선족 정협상무위원 이승숙 씨“조선족박물관 건립을 제안합니다.” 3일 오후 중국 베이징(北京) 제11기 3차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가 열리는 인민대회당 입구에서 만난 이승숙 위원(67·여...
  • 2010-03-10
  • 반금시 제2인민병원 리홍수원장   반금시 사상 첫 조선족석사연구생 도사로 2002년 35세의 젊은 나이에 반금시제2인민병원 원장에 선임되며 료녕성 의학계의 주목을 끌었던 리홍수씨는 2006년에 중국의과대학 박사과정을 마쳐 반금시 위생계통의 첫 박사로 되였고 지난해에는 료녕의학원 연구생원의 석사연구생도사로 ...
  • 2010-03-09
  • 조선족금융리재의 든든한 뒤심이 되여―중국은행 민족지행 행장 남해금씨의 이야기《조선족들의 금융거래에 편리를 도모하고 상업수요를 만족시키며 민족경제발전에 저그마한 힘이라도 기여하는것이 저의 리상이였습니다. 마침내 그 리상을 실현할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여 가슴이 뿌듯합니다.》 날마다 수없이 드나드는 조선...
  • 2010-03-08
  • 조선족가요계에 떠오른 새별 ― 연변가무단전직가수 강화의 이야기 우리 민요를 불러 묵직한 상을 수차례 수상한 연변가무단 가수 강화― 어려서부터 음악에 싹수를 보이기 시작한 그는 4살때에 이미 바이올린을 배우며 음악에 접근하였고 소학교에서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되였으며 부모의 지지로 연변대학 예술학원 6년...
  • 2010-02-15
  • 비전을 향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연길시 방생진료소 소장 방산옥 박사에 대한 이야기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해란 기자 = "그는 또 환자들을 방문, 병세를 관찰해 나갔다. 치료효과가 좋은 환자들을 보면서 난치병인 전립선 질병과 골반염증 치료에 대한 희망에 들뜬다. 아울러 전립선 임상과정에서의 전립선액의...
  • 2010-02-11
  • 의술연구와 환자진료에 최선을—연변대학부속병원 소화내과 부주임 임분옥간장, 담낭, 이선, 위장도염증과 궤양, 종양 등 질환을 주로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는 연변대학부속병원 소화내과는 높은 의술과 량질봉사로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해 사회상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고있다. 여기에는 소화내과 부주임 임분옥박사...
  • 2010-02-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