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농업문제전문가-리종수교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1월10일 08시29분    조회:69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도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 리종수교수

우리 나라 농업문제를 전문 연구하면서 대학생양성에 일신을 몰입하고있는 청도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 리종수교수는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우리 민족의 농업문제전문가이다.

연변농학원에서 사업하다가 한국 충남대학교와 한국 경북대학교에서 선후로 농업경제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흭득한후 2005년 8월에 청도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  

리종수교수는 주로 거시적경제관리방면 이를테면 농촌정책, 농업경영, 농업금융 등 학과를 한주일에 12시간 교수하면서  자기앞에 맡겨진 일들을 원만하게 처리하는 동시에 주요과업인 교수와 과학연구과제도 훌륭하게 수행하여 학교지도부와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종수교수는 농업문제연구에서도 피타는 노력을 경주하여 풍만한 수확을 이룩하였다. 그는 선후로 "대약진시기 토지관계문제와 변화", "문화혁명시기 농업생산에 대한 분석", "중국금융구조변화에 대한 분석", "중국농업금융실태 분석" 등 묵직한 론문들을 련이어 발표하여 학계에서 파문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는 국가상무부의 전문연구과제 "수출농산물생산일력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여 국가 해당 부문의 정책제정에 리론적의거를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04년부터 지금까지 한국농업진흥청의 해외연구관으로 활약하면서 한국과학연구일군들과 함께 "중한식품안전체계에 관한 연구", "중한과수산업비교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한국학자들과 합작하여  전업성저작 <<중국농업>>을 펴내기도 하였다. 청도농업대학교와 한국농업진흥청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공동으로 합작협력프로젝트를 펼치고있는데 올해 과제는 농업경제분야와 축산업기술분야로 중국측에서는 리종수교수가 과제심사와 연구진행을 책임지고있다.

농업전업성종합대학의 3대 주요과업의 하나는 사회봉사이다. 리종수교수는 이 면에서도 남다른 거동을 보이고있다. 교주시에는 고추시장이 있는데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난 20년간 자연발생적으로 발전한것이라 규범화되지 못하고 상품경제발전에 적응되지 못하고있었다. 리종수교수는 교주시정부의 자문전문가로 초빙되여 시장운영을 지도하고있다. 그리하여 교주시에 중국내지의 타지방고추들이 대량 몰려와 고추집산지로 탈바꿈하였다. 고추도 내수형으로부터 수출위주로 전환하고있다.

리종수교수는 중앙인민방송국 조선말방송프로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전문가론단을 통하여 농업정책특별강좌도 펼치고있다.  

*사진은 리종수교수가 신라대학에서 고찰활동을 하는 장면.

연변일보   장경률 허강일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37살의 젊은 나이에 교수, 박사생지도교수로 발탁된 당찬 녀박사가 있다. 연변대학 선전부의 소개를 받고 기초의학원 림정화교수를 찾아갔을 때 그녀는 새 캠퍼스에로의 입주를 앞두고 흥분과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있었다. 연변대학이 통합후 "211프로젝트"건설대학, 서부개발중점건설대학, 길림성과 교육부의 공...
  • 2010-07-20
  • 서남지역 과학기술분야 우리 겨레의 자랑서남화공연구설계원 부원장 최기도 고급공정사현재 사천 서남화공연구설계실에서 32년을 고스란이 몸담아온 최기도씨(59세)는 서남지역 과학기술연구분야 고급공정사, 부청급간부로 우리 겨레의 자랑이다.   서남화공연구설계원은 전 화공부산하 과학연구, 기술개발, 공정설계,...
  • 2010-07-16
  •  미국서 피부병연구에 크게 기여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 최창익 의학박사(45세,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출신)는 미국 국립위생연구원 로화연구소에서 연구과학자로 활약하며 피부병연구에서 두각을 내밀고있다. 1989년 할빈의과대학 림상의학학부를 졸업하고 1992년에는 할빈의과대학 피부병학 석사...
  • 2010-07-16
  •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석광훈 사장.  신용은 곧 기업의 생명이다-연대천화복장유한공사 석광훈연대천화복장유한공사 석광훈 사장의 이야기(흑룡강신문=하얼빈)박영철 기자 = 연대천화복장유한공사의 신공장 이전확장 및 개업 6주년 기념식이 지난 6월14일 연대시 복산구공업단지에 위치한 천화복장공장에서 60여 ...
  • 2010-07-15
  • ㅡ극작가 리광수선생을 찾아서  극작가 리광수선생은 연변에서 집집마다 잘 알려져있다. 1994년 TV련속극 “사랑의 품”으로 연변시청자들의 안방을 뜨겁게 달구며 일약 “명인”으로 부상했다. 일전 리광수선생과 심양에서 만나 자리를 함께 했다. 소탈한 성격에 유머감각이 뛰여나 몸가짐이며 목...
  • 2010-07-14
  •     (흑룡강신문=하얼빈) = 주명희 박사는 (부교수, 부주임의사)길림대학 중일련의병원 피부과에서 레이저미용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주 박사는 (녀, 42세, 길림성 서란현 출신) 1992년 상...
  • 2010-07-12
  • ㅡ단동항풍상무유한회사 심청송사장의 경영관 훤칠한 키에 듬직하고 후더운 인상을 주는 단동항풍상무유한회사 심청송사장(68년생)은 28세때 흑룡강성에서 단동에 진출해 대조선무역에서 성공한 조선족기업인이다. 단돈 5만원을 가지고 단동에서 창업의 스타트를 뗀 그는 현재 년무역액이 1,500만딸라에 달하는 회사를 이끄...
  • 2010-07-09
  • 흑룡강성 동녕통상무역구에서 동쪽으로 약 50킬로메터 가게 되면 로씨야 연해주에서 가장 큰 철도역이 있으며 중국, 윁남, 일본 등 외국장사군들이 운집한 우쑤리스크시가 위치해있다. 거기에 전국인대대표이며 동녕현 길신그룹 총재인 조선족 최룡길씨가 이끄는 공업단지가 있는데 로씨야가공업시장을 누비고있어 화...
  • 2010-07-09
  •          중앙민족대 서영섭교수를  인터뷰 하다     5월 29일, 서영섭교수 남방 조선어 특강, 소흥 로신선생 옛집 답사 5월 30일, 항주 서호 유람, 항주고려사 답사, 로룡정 오찬   연변작가협회 절강지구창작위원회와 남방아리랑 주최, 절강월수외국어...
  • 2010-07-07
  • 끈질긴 노력과 추구로 이어진 홀로서기 —평범한 농민에서 전문사회자로의 꿈을 이룬 홍미숙씨"자신이 하는 일을 재미없어하는 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령혼의 선도자”로, 성공학 대사로, 미국의 “현대 성인교육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데...
  • 2010-07-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