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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종성-가는 곳마다 민족교육의 꽃 피워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1월6일 15시50분    조회: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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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민족교육의 꽃 피워
《제5차 전국민족단결진보선진모범개인》의 영예를 받은 리종성교장의 사업담


일전 장춘시조선족중학교의 리종성교장은 국무원에서 조직, 선발한 《제5차 전국민족단결진보선진모범개인》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리종성교장은 1974년에 사업에 참가하여 35년래 선후로 5개 중소학교에서 교장사업을 맡아하였다. 그는 매번 조직의 수요에 따라 중학교에서 소학교로, 소학교에서 중학교로 전근발령을 받을 때마다 아무런 원망도 없이 새로 전근되여간 학교의 락후한 면모를 개변시키고 특색이 있는 선진학교로 건설하였다.

하여 선후로 장춘시정협위원, 길림성산재지역조선족중학교 련석회 회장, 전국민족학교교육협회 상무리사 등 사회적직무를 맡았으며 길림시우수교육사업자기준병, 길림시민족단결진보선진개인, 전국우수교원, 전국조선족학교 우수교원, 지구급 우수교장기준병 등 영예를 지녔고 길림성정부로부터 3등공을 1차 기입받았다.

리종성은 길림시조중 교장으로 있는 동안 1200만원을 유치하여 과학기술청사를 새로 건설하고 낡은 교수청사와 기숙사를 전부 수리하였으며 운동장도 개조하였고 현대화한 교수설비와 사무설비를 갖추어 길림성시범고중의 영예를 쟁취하였다.

2004년 12월에 장춘시조중에 교장 겸 당지부서기로 전근되여온 리종성은 장춘시정부로부터 조달받은 5000만원의 자금으로 새교수청사와 녀학생기숙사를 건설하였을뿐만 아니라 성과 시의 해당 부문으로부터 645만원의 자금을 유치하여 학교건설에 사용하였는바 생물, 화학, 물리 실험실, 어음실, 컴퓨터실 등 현대화한 교육설비와 교원사무설비를 마련하였으며 다매체설비가 학급마다 설치되였으며 인공풀밭으로 된 운동장도 건설하여 아름답고 록음이 우거진 예술성과 교육성이 서로 결합된 교정문화를 형성함으로써 현재 이 학교 하드웨어(硬件)건설은 길림성내 일류수준에 도달했다.

목전 장춘시조중에서는 도합 12개의 국가, 성, 시 급 과학연구종목을 쟁취하였으며 군중성과학연구활동이 한창 흥기하고있다. 하여 학교의 교수질은 완벽하게 제고되고있는바 고중입시와 대학입시에서 줄곧 좋은 성적을 따내고있다.  

2007년 대학입시에서는 길림성 문과장원과 3등, 5등 등 우수한 성적을 따내기도 했다. 2002년부터 도합 15명이 청화대학과 북경대학에 입학했으며 련속 몇년간 대학본과 진학률이 90%이상을 유지하여 길림성 《이중》언어 교수선진학교로 평선되였고 해마다 장춘시 대학입시 교수질 《일등》이란 보좌에 앉았다.

뿐만 아니라 학교의 고중부에서는 로보트축구시합에 참가하여 련속 몇년간 길림성 1등과 국가급 2등을 차지하였으며 시급 문예공연에서 특등상을, 성급 문예공연에서 1등상을, 국가급 문예공연에서 2등상을 받아안았으며 장춘시중학교축구시합에서도 1등을 따냈다. 연인수로 도합 136명의 학생이 학과별시합에 참가하여 상을 받았으며 183편의 교원론문이 여러 가지 간행물에 발표되였다.

국제교류사업을 중시하여 류학생을 모집하고 단기언어연수반을 조직하였으며 한국에 교원들을 파견하여 교수하게 하였으며 국외로부터 여러 명의 외국어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외국어수준을 제고시켰고 한국, 일본, 카나다 등 나라의 9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서로 래왕하며 교육과 문화 면의 선진적인 사상과 경험을 교류하고있다.

리종성이 교장으로 부임되여온 몇년래 장춘시조중에서는 그의 정확한 인도하에 선후로 장춘시자질교육실시특색학교, 정신문명선진단위, 덕육선진학교, 종합정리기준병단위, 길림성선진학교, 민족단결진보선진단위 등 영예를 한아름 받아안았다.

길림신문 유경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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