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꿈을 갖고 사는 녀자-전정옥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1월3일 15시41분    조회:69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 연변번역쎈터 사장 전정옥씨 역경을 딛고 성공의 희열을 만끽

“꿈이 있어야 희망이 있다. 꿈은 인생의 희망이다. 희망이 있어야 노력이 있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성공이 따르기마련이다. 성공은 언제나 희망을 품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있을뿐이다.반대로 꿈이 없다면 희망도 없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노력하려 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성공이 있을수 없다. 그래서 일찍 우리의 선인들은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이다〉라고 하였다.”

일전,기자가 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 연변번역쎈터 사장 전정옥(44살.법학석사연구생)씨를 찾았을 때  그녀가 들려준 첫마디 말이였다.그녀는 어려서부터 밤새는줄도 모르고 국내외 명작들을 탐독하였다.그 와중에 외국어로 된 명작과 중문으로 된 명작들을 우리 말로 번역하여 우리 민족의 문화자질을 제고하는 전도사역할을 하는것이 그녀의 꿈이였다.그것이 오늘의 번역사업의 밑거름으로 되였다...

1988년,길림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남편과 함께 상점, 약방, 위생소를 경영하고 인삼장도 경영하였으며 나중에 목재가공공장을 꾸려  몇년사이에 백만장자로 되였다. 하지만 하루 저녁의 화재로 하여 목재가공공장은 재더미로 되여 백만부자는 한순간에 빈털털이로 되였다.

그후 그녀는 주취업복무국에 취직하였다가 변호사,국제물류,대형마트도,사회구역가정봉사쎈터, 농업정보 및 기술봉사협회도 경영해보았지만  모두가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게다가 장사를 해보려고 집까지 다 팔았는데 그것마저 사기꾼한테 몽땅 떼울줄이야.그녀는 앞길이 캄캄 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 누구 하나 원망하지 않았고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으며 실망하지 않았다.

“꿈을 갖고 사는 사람에겐 언제든지 기회가 있기마련이다. 아무때건 나에게도 꼭 기회가 있을것이다” 기실 그녀에게 기회가 없은것은 아니였다. 한국행 비자까지 낸 그녀는 남들처럼 한국에 가 얼마든지 돈을 벌수 있었다. 하지만 고향땅에서 자기의 꿈을 기어이 실현하고야 말리라는  굳은 신념으로 단연히 귀향의 길을 선택하였다.북경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에서 연변지구에다 “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 연변번역쎈터”를 설립할 예산인데 적임자를 물색하고있는 중이라는 정보를 얻게 되였던것이다.

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 브랜드 번역기구로서 일찍 중국번역협회 회원단위, 국가재산특허국 지정번역단위, 중국번역협회 번역봉사신용단위, 전국량질봉사 믿음직한 시범단위 등 수두룩한 영예를 갖고있는 회사이다.

북경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에서 그녀는 필답, 구답, 면접 등 여러가지 시험에  무난히 통과되여 마침내 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 연변번역쎈터 사장직을 맡게 되였다.워낙 글쓰기와 번역에 남다른 흥취를 갖고있던 그녀는 그때로부터 자기의 모든 노력과 정력을 번역사업에 몰부었다.

갓 설립된 회사를 키우기 위하여 그녀는 “봉사제일,신용제일,질으뜸”이라는 사업원칙을 내세우고 주동적으로 사용호를 찾아나섰고 찾아오는 손님에게 알뜰봉사를 해드렸다.크게는 해마다 개최되는 연길,두만강국제무역상담회의 재료로부터 작게는 전단지번역에 이르기까지 거절없이 받아다 밤을 패면서 일하면서 언제 한번 신용을 어겨본적이 없다.

그녀는 지난 몇년사이 밤을 팬적이 얼마이며 주내외를 샅샅이 누비며 사용호를 찾아다닌 차수가 얼마인지 모른다.또 “류비가 제갈량을 모시기 위하여 초가를 세번 찾아가”듯이 번역인재를 찾아 다니면서 박사,교수,연구생 등 고급인재들을 모셔 실력을 튼튼히 다지였다.

하여 이 번역쎈터에는 지금 80여명의 전문번역인재와 겸직 번역일군들이 있는데 한어, 조선어, 한국어, 일본어, 로어는 물론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에스빠냐어 등 여러 나라 언어와 문자들을 번역하고있다.

지금 그녀가 사장을 맡고있는 어통천하연변번역중심은 어통천하중국번역총사 산하의 번역기구로서 연변지구 각 현, 시 번역분사의 설립과 경영관리를 책임졌고 전국 100개 번역기구의 한국어, 조선어, 일본어, 로어의 지정 번역기지이다.

2006년 10월에 설립된 이 번역쎈터에서는 짧디짧은 3년 사이에 선후하여 장춘,할빈, 심양, 북경,심수, 상해, 청도, 대련, 일본, 한국,미국 등 지구와 나라에서 보내온 90여만자에 달하는 자금유치프로젝트와 재료, 상품광고, 100여만자에 달하는 여러가지 기술재료, 70여만자에 달하는 문학예술서적, 80여만자에 달하는 고대사연구론과 문언문을 한어, 조선어, 한국어, 일어, 영어, 로어 등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하였으며 그외에도 상무담판, 출국류학, 상품광고, 공증, 사법, 외사접대와 여러가지 크고 작은 회의 번역들도 맡아하였는데 그 질이 높고 속도가 빠르며  신용과 비밀을 지키고 가격 또한 합리하여 찾아오는 고객이 많은데서 관련부분의 인정과 호평을  받았다.

“저는 언제나 꿈과 희망을 갖고 이 세상을 살아왔어요. 꿈이 없었다면 저는 언녕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을거얘요, 꿈을 갖고 사는 사람에겐 언제든지 희망과 성공이 있기마련이지요” 그렇다.그녀의 말대로 꿈은 그녀를 재생시켰고 꿈은 그녀를 키웠고 꿈은 성공가도를 달리게 하고있다.그녀는 앞으로 번역쎈터를 경영하는 한편 현실 사회생활에서 틀리게 쓰이고있는 우리 민족 글과 언어사용을 바로 잡아주고 나아가서 우리 연변, 우리 성, 우리 나라를 대외에 홍보하고 연변의 개혁개방과 경제진흥 그리고 조화로운 사회건설을 위하여 다소나마 기여할수 있으므로 하여 삶의 보람을 느끼며 하는 일이 하냥 즐겁기만 하다고 말하는 그녀의 얼굴에는 희망과 성공의 웃음이 물결쳤다.

연변일보  리철억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진달래랭면 총경리 허미화 향후에도 서비스업으로 성공할터 청도시성양구에는 많은 한식점과 조선족음식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은 택시기사들마저 알아주는 명소로 되였다. 길림성돈화시 역전 앞에서 랭면집을 경영했던 엄마 지부전의 영향으로 허미화(79년생)총경리는 어려서부터 음식업에 대해 남다른 감정을 갖게 되였...
  • 2011-11-01
  • 청도국기외국어학교 김진숙교장 을 제창 조선족학생 학잡비 60%면제 해마다 천여명 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청독국기외국어학교의 김진숙교장(1958년생)이  민족교육과 민족문화를 지키려는 일념으로 한국어를 무료로 보급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도국기외국어학교는 미국적 대만인이 꾸리는 큰 재단산하...
  • 2011-11-01
  • 11월2일 연길서 20주년 기념식 가져 제17회 백두아동문학상 및 제14회 샛별소년문학상 제7회 백두어린이 글짓기상 , 제3회 두만강 꼬마작가상 시상도 김철수 박사.   (흑룡강신문=연길2011-10-28)한국의 저명한 아동문학가 김철수 박사(한국월간아동문학 발행인)의 지극한 조선족동포사랑운동이 20년을 하루같이 계속되고...
  • 2011-10-28
  • [길림신문 2011-10-28  장춘영 기자]  조선족의 전통복식문화를 리드해가는 연길시성월민족복장공장 공장장 최월옥 최월옥(崔月玉)프로필 1947년 8월 룡정 동불사 출생 1967년-1984년 룡정현 동불사진 동불남촌 부녀대장, 부녀주임 1984년-1990년 연길시서시장 개체호, 북청당지부 선전위원 1991년-현재 연길시...
  • 2011-10-28
  • [인터넷료녕신문 2011-10-25 김룡호 기자]연예계의 조선족기인 김성일씨 일전에 있은 무순시조선족문화관성립 60주년 기념공연에서 기상천외의 공연종목이 펼쳐져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 사람이 있다. 사진필림, 비닐호스, 치약껍질, 빈 약병, 톱 등 도무지 악기라고 할수 없는 물건들로 아리랑, 도라지 등 여러가지 곡을...
  • 2011-10-26
  • 도전하는 녀성이 아름답다     [인터넷료녕신문 2011-10-25  리덕권기자  ]심양사범대학 고등직업기술학원 공공관리학부 선우옥련부교수 46세 나이에 신형열점학과 규제경제학(規制經濟學) 박사학위를 따낸 심양사범대학 고등직업기술학원 공공관리학부 선우옥련부교수(1964년생)는 도전정신...
  • 2011-10-25
  • [길림신문 2011-10-21 오기활 기자]리덕수주임 오기철에게 '고향을 열애하고 열심히 자선한다'는 친필제사를   항상 농민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왕청현 배초구진 봉림촌 오기철촌장 몇해전만도《부담촌》의 모자를 쓰고 합병설에까지 올랐던 왕청현 배초구진 봉림촌이 탈태환골하고 한창 궐기하고있다. 봉림...
  • 2011-10-24
  • [인터넷료녕신문 2011-10-21 리덕권기자 ]ㅡ토지보상정책 활용해 엄청난 재부 이룩해가는 정수봉씨의 노하우 심양시 우홍구 대흥조선족향(현 대흥가두판사처) 흥성촌(원 부강촌)태생인 정수봉(1967년생)씨는 6남매의 외아들로 아버지가 로동능력을 상실한 장기환자여서 고생스레 자라나며 가문을 일떠세워야겠다는 책임...
  • 2011-10-21
  •  재외동포재단 신임이사장 김경근 인터뷰    김경근(59) 재외동포재단 신임 이사장은 '소통'과 '차세대'에 방점을 두고 동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17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재단 내부는 물론 700만 재외동포와 소통하는 이사장이 될 것"이라...
  • 2011-10-18
  • 세계경제인대회 준비하는 옥타 말레이시아 지회     “동남아의 허브인 말레이시아는 특성상 컨벤션이 자주 열리는 편이죠. 하지만 이번처럼 규모가 큰 행사는 처음이예요. 말레이시아 내에서도 관심들이 아주 높습니다” 이순구 말레이시아 지회장은 세계경제인대회 준비가 한창인 지난 28일 재외동포...
  • 2011-10-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