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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룡웅-중국시장 할 일이 너무 많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0월15일 16시40분    조회:9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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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큰 중국시장에는 할 일이 너무 많다
청도성신온돌유한회사 김룡웅 총경리를 만나
전자파측정기로 제품을 측정해보이는 김룡웅 총경리 (왼쪽사람).

룡정시와 훈춘시에서 상업, 무역에 종사하던 김룡웅씨가 청도시 성양구에 온것은 2004년경, 처음에는 한국회사와 합작하여 전기온돌판넬을 생산하다가 지금은 한국성신전자회사와 합작하여 중국지사를 설립하고 전자파 차단 전기온돌판넬, 일반 전기온돌판넬, 자동온도 조절기, 장판, 벽지 등 장식재를 도매하고 있다.

《기업에 대해 문외한이다보니 처음에 시작할때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다보니 경험도 늘고 노하우가 생기면서 이렇게 성장하게 되더군요.》 말수 적고 듬직해보이는 김룡웅사장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견지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시장고찰과 시장개척을 중시하는 그는 서장, 신강, 청해, 감숙, 녕하 등지를 제외한 전국 25개 성, 시를 돌면서 시장판로를 개척하였고 판매점을 앉혔다.

《일년 365일중에 일주일가량 연변에 다녀오고 나머지 시간은 그냥 일에 쫓겨 삽니다. 눈코 뜰새 없지요. 전화받고 물건 보내고 하루종일 전화와 씨름한답니다.》 회사일이 많아지면서 5명의 대학졸업생을 받아들여 일상업무를 맡겼고 그들이 일에 익숙해지면 자영업체를 만들어 창업하게 밀어주었는데 이미 3명은 자기의 업체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인재를 등용하고 인재를 발굴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것이 김룡웅 총경리의 노하우이다. 《초고중졸업생과 대학졸업생의 차이는 돈으로 따질수 없지요.》 거대한 중국의 온돌시장을 겨냥한 신흥회사로 부상하려면 부단한 연구와 실천을 경과해야 하는데 매개 직원들의 종합소질에 대한 요구는 그만큼 높다는것이다.

현재 중국의 록색도시계획을 보면 석탄자원이 풍부한 지방일지라도 환경오염 등 원인으로 보이라를 철거하고 전기자원을 리용하여 난방할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시장을 내다본 김룡웅씨가 세계1류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성신전자와 손잡고 중국시장을 개척한지도 벌써 3년이 된다고 한다. 년간 판매량이 3만장~5만장으로 부동하지만 이제 앞으로 5년 10년을 내다보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할것이라고 단정한다.

《무진장하게 큰 중국시장을 내다보면 우리가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제가 그냥 연변에 있었더라면 이런 시장을 발견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지요.》 청도진출 6년해를 맞는 조선족 지성인이 말해주는 의미심장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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