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죽화-나라가 부강해야 모두가 잘살수 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0월14일 10시42분    조회:89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나라가 부강해야 모두가 잘살수 있다 
북경건국60돐경축에 참가한 김죽화교장의 감수

10월 10일, 기자는 북경건국60돐경축행사에 참가하고 돌아온 무순경제개발구리석채조선족소학교 김죽화교장을 만났다. 그는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고 하늘땅이 크다 해도 공산당의 은덕에 비기지 못한다”며 아직도 경축의 흥분속에 잠겨 자신의 감수를 털어놓았다.

   지난 9월 25일 오후, 김죽화교장은 국가교육부로부터 북경건국60주년기념행사에 참석하라는 요청서를 받았다. 난생 처음으로 북경에서 건국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된 그는 설레이는 마음을 걷잡을수 없었다.

  10월 1일 새벽 4시, 설레이는 가슴을 걷잡을수 없어 그는 일찍 일어났다. 몸단장을 하고 우리 민족전통복장인 치마저고리를 입고 집합을 기다렸다. 아침 6시 30분, 그는 기타 래빈들과 함께 집합하여 정각 8시에 천안문금수교관례대에 올랐다. 그곳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로력모범과 교육계, 위생계, 문예계 모범대표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오전 10시정각, 우렁찬 국가가 천안문광장창공에 울려퍼졌고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게양되면서 바람에 휘날렸다. 호금도주석의 검열차가 천안문에서 나와 금수교를 지나 장안가로 향할 때 관람대에 앉았던 사람들은 일시에 일어나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올렸다. 열병식이 시작되였다. 위풍당당한 륙해공행렬과 전차들이 천안문광장을 지나갔다.

  이 광경을 지켜보는 김죽화교장은 감격에 눈물이 흘러내렸고 설레이는 가슴을 억누를수 없었다. 우리 나라에서 자체로 만든 고신기술로 무장된 전차행렬이 지나갈 때마다 조국의 번영창성된 모습이 견증되였다.

  김죽화교장은 더없는 긍지감에 부풀어오른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중국공산당이 있었기에 일본제국주의침략자와 국민당반동파를 물리치고 국가주권을 세웠고 장장 60년간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각족 인민이 당중앙두리에 굳게 뭉쳐 오늘날의 부강한 조국을 건설하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한없이 행복하였다. 그는 자신을 건국60주년경축행사에 관례대대표로 불러준 조국에 진심으로 감사했고 조국의 래일이 더욱 아름다워지기를 기원했다.

  그는 40여년간 교육사업에서 시종일관하게 “일체는 어린이를 위한다”는 사업리념으로 수차례 승급기회도 마다하고 일생을 농촌교육사업에 몸을 바쳐왔다. 전교 사생들을 이끌고 국가의 교육방침을 수행해왔으며 자질교육을 전면 실시했다. 따라서 학교는 성문명단위, 성모범학교, 국가명교, 전국교육계통선진집체,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집체의 영예를 따냈으며 본인은 성특급교원, 첫 공훈교사, 전국10대명교사, 전국로력모범 등 영예를 안았고  중국공산당 제12기, 13기,14기 전국대표대회 대표, 제9기, 10기, 11기 전국인대대표로 당선되였다.

   이번 북경건국60돐경축에 참가한 그는 “우리 나라는 56개 민족으로서 나라가 부강해야 각 민족이 잘살수 있고 나라가 흥하고 교육이 흥해야 나라가 부강할수 있다”며“조국의 미래는 어린이들의것이다. 우리 교원들 어깨의 짐이 더 무거워졌다”며 “후대들을 잘 양성하여 나라의 튼튼한 기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자신의 감수를 털어놓았다.                

인터넷료녕신문 박영선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2008年 내몽골자치구"다른사람돕기모범상" (蒙古自治区“助人为乐模范奖”) 2008年 "10대공익자선모범","전국백명도덕모범"   (“十佳公益慈善模范““全国百名道德模范”) 2007年 "2007년중국예술년...
  • 2009-01-06
  • 노력으로 인기를 창조해가는 박연아리랑 노래 함께 전해온 토장녀성들의 손으로 깨끗이 전해왔네민들레씨앗처럼 세상에 날려 민족의 슬기로 대를 이어가네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우리 민족 토장세월과 더불어 영원히 전해갈 민족의 자랑 2008년 8월 22일에 펼쳐진 제4회 연변민들레생태문화예술절에서 연변민들레생태산업유한...
  • 2009-01-04
  • 오리농법의 선두주자 건강식품의 주창자   —'전국농촌우수인재' 홍상표씨를 적으며    '이제 우리 조선족농민들의 벼농사는 유기농법, 오리농법의 재배를 토대로 록색식품, 건강식품의 생산으로 한차원 올라서야 합니다.' 최근  '전국농촌우수인재' 영예를 따낸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금성촌...
  • 2009-01-03
  • 생기발랄한 신진아나운서 최명옥연변인민방송국의 《이 밤을 함께 합니다》, 《살롱토크쇼》, 《건강 365》, 《도전퀴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는 아나운서 최명옥은 대학교를 졸업한지 4년밖에 안되는 신출내기아나운서이지만 특유의 생기와 순발력으로 맡은바 프로그램들을 능란하게 이끌어가면서 청취자들의 사랑을...
  • 2009-01-03
  • 조선족 전문화 코디 “의료관광 통해 한중 가교 역할 기뻐”[쿠키 건강] 국내외 경제상황의 악화로 미용성형업계도 불황을 겪고 있지만 원화가치의 급락으로 해외 의료관광사업을 준비해온 일부 병원들에게는 위기가 아니라 오히려 기회가 되고 있다.원화 대비 위안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지난 9월까지 한국을 방문...
  • 2008-12-30
  • —령수인물촬영사진기자 황범송씨 황범송씨의 저택 응접실 벽 한가운데는 등소평, 강택민 그리고 조남기장군과 함께 찍은 사진 석장이 각각 걸려있다. 사진기자로 일해온 황범송씨가 세월속에 남긴 큼직큼직한 자취들을 말해주는 사진들이다. 그는 1952년부터 선후로 연변일보사 사진기자, 연변박물관 사진기자 그...
  • 2008-12-26
  • 1《중국조선족아동문학작가사전》편집위원회에 추천한 작가의 프로필에는 아래와 같은 사항들이 기재되였다.전춘식, 녀, 1952년 2월 21일출생,현재 연변작가협회 리사.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 부주임. 처녀작: 1979년 10월 동시“양어장의 누나”, 1982년 연변작가협회에 가입아동소설 《숲속의 하이얀...
  • 2008-12-26
  • 한국예술종합학교 판소리 석사과정 최려령씨(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중국 조선족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판소리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최려령(崔麗玲.27) 씨로 2003년 한예종 학부 과정부터 2007년 대학원 과정까지 총 6년간 이 학교에서...
  • 2008-12-24
  • 연변의 아름다움에 매료된다연변을 두번째로 찾았다는 청화대학 박사생도사인 손철교수는 장기간 미국에서 학습, 사업해왔다면서 도시의 규모 혹은 기초시설건설로 볼때 연변은 뉴욕 등 몇개 주요도시를 제외한 기타 주의 수부도시와 아름다움을 비길수 있다고 말했다. 연변의 구역우세와 무역발전에 대해 손철교수는 연변에...
  • 2008-12-21
  • 지난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섬(것장뛳)에서 개막된 제2회세계청소년무술대회에서 심양의 조선족선수 려태동(19)이 태극권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여 화제를 모았다. 10일, 개막식과 더불어 제일 먼저 진행된 태극권시합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를 이어 12일, 그는 검술시합에 참가하기로 예정돼있었으나...
  • 2008-12-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