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경제성장률 예측하는 석주선교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9월4일 17시20분    조회:87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금년 중국경제성장률을 8.4%로 예측
○ 연구생 60명 배출 그중 조선족 5명

중국경제성장률 목표치 달성할것

해마다 국가에서는 춘계와 추계에 중국경제성장률예측회의를 소집하여 당해와 그 다음해의 중국경제성장률을 예측한다. 길림대학 수량경제연구중심 경제수량분석연구실 주임이며 학술인솔자인 석주선교수는 2002년부터 해마다 이 회의에 참가하여 중국경제성장률을 예측한다. 올봄, 그는 금년의 중국경제성장률이 8.4%에 이를것이라고 예측했다.

일전 기자를 만난 석주선교수는년초 세계 각국이 중국이 이 목표치를 달성할수 있을가는 의심을 안한것은 아니지만 하반기에 들어서서는 이 목표달성을 점점 밝게 내다보고있다고 말한다.

석주선교수는 하반기에 들어서 중국경제는 빠르게 복구되고있으며 중국경제가 복구됨에 따라 한국경제도 따라서 성장하고있다고 보았다. 그는 한국경제가 복구되면 조선족들의 한국로무경제도 좋아질것이라고 점쳤다. 그는 로무경제는 국가에서 제창하는것으로 조선족농민공들은 응당 로무경제를 발전시켜 수입을 늘려야 할뿐만 아니라 벌어들인 자금을 창업에 투자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계량연구면의 전문가

석주선교수는 1972년 공농병학원으로 길림대학 수학계에 입학, 1975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학교에 남아 사업하였다.

1981년부터 경제예측사업에 몰두하기 시작한 그는 일찍 1983년 국가경제위원회와 합작하여 《전국 공업 월생산액 예보기》항목을 완성, 국가과학기술진보 3등상(순위 3위)을 수상했으며 길림성정부 사회과학진보성과 3등상을 수상했다.

1990년 석주선교수는 국가파견으로 일본 도꾜대학 경제연구소에 가 계량경제학을 배우면서 단순 수학전공으로부터 경제분야 전공으로 전공방향을 바꾸며 연구과제를 구체화했다.

석주선교수는 길림대학 상학원 응용경제연구소 소장, 교수, 박사생도사를 력임, 그가 인솔한 길림대학 수량경제연구중심 경제수량분석연구실은 국가교육부 인문사회과학중점연구기지로 되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국가에는 중점연구중심이 100개 있다. 그 가운데 길림대학에 5개 있는데 그중 수량경제연구중심의 실력과 영향력이 제일 강하다.

2003년 그의 연구과제 《중일한 3국 경제의 계량연구》는 당해 국가사회과학기금 중점항목으로 립항되였다. 그해 길림대학에서 국가급사회과학연구 중점항목에 립항된 항목이 2개밖에 없었다. 돌출한 업적을 인정받아 그는 길림대학 1급교수로 평의됐다. 당시 길림대학 문과류 교수가운데 1급 교수가 11명밖에 안되였으며 상학원에서는 그가 유일하게 평의되였다.

조선족연구생 다수 배출

석주선교수는 1993년부터 연구생을 양성하기 시작, 석사연구생 38명, 박사연구생 22명을 양성했다. 그중 석사연구생 2명은 졸업후 중국과학원 박사연구생으로 진학했다. 석사연구생들은 졸업후 일반적으로 은행에 초빙되여 사업하고있다. 현재 석사연구생 5~6명이 은행에서 사업하고있다.

그가 양성한 연구생중에는 조선족 석사연구생이 4명, 박사연구생이 1명 있다. 2007년 졸업한 조선족박사생은 이미 길림성우수론문 1등상을 수상했다며 석주선교수는 긍지와 보람을 느꼈다.

그는 조선족연구생들이 더 깊은 연구를 계속 할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조건을 창조하여 기회를 마련해주군 했으며 한국 대학원 등에 추천해주기도 한다. 한 조선족석사연구생은 한국 고려대학에 추천받아 현재 박사연구생공부를 하고있다. 또 국내의 한국유명기업 례를 들면 LG기업에 추천해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또 국내 유명대학의 교수로도 추천해준다. 조선족연구생인 황홍매는 졸업후 절강대학 상학원에 추천받아 교원사업을 하고있다.

석주선교수는 조선족연구생들은 모두가 가정생활이 어려운 편이나 진정 자기들의 실력을 인정받아 전도가 양양한 좋은 직장에 추천되여 배치받고있다며 흡족한 내심을 내비친다. 


길림신문 유경봉 박명화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의 한 조선족 기업가가 '온천 디즈니랜드'를 표방하며 랴오닝(遼寧)성 신민(新民)에 대규모 온천 휴양 타운 건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선양난더(藍德)온천휴양촌' 회장 김덕일(55)씨.   이 업체는 8일 랴오닝성 신민시 정부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
  • 2010-04-09
  • 독특한 시술로 환자들에게 복음을—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이선외과 부주임 김성림연변대학부속병원 간담이선외과 부주임 김성림교수는 이선외과, 간장외과, 담도외과, 비장외과 진단, 시술에서 독특한 의료기술로 환자들에게 복음을 갖다주고있다.  1989년에 베쮼의과대학 의료전업을 졸업한 김성림교...
  • 2010-04-07
  • 루쉰미술학원 이광군 교수, 중한 대형 미술전시교류의 일인자로 다년간 30여차례 국내외 대형미술전 기획 중한 양국 미술분야 상호 교류에 큰 기여  (흑룡강신문=심양) 장초령 특파원 = 최근 들어 중한 양국이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날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오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호 이해와 교류가...
  • 2010-04-06
  • 민족전통음악의 맥을 이어가는 인간문화재 - 남도민요 판소리의 보유자 강신자 그리고 그의 민족성악발성체계단아한 자태에 투명한 피부, 녀성미가  흐르는 우아한 모습, 도저히 70고개에 오른 녀성이라고 믿기지 않는 강신자교수는 실제 나이보다 퍽 젊어보였다. 2001년 한국 서울에서 있었던 《제3회한국장흥전통가무...
  • 2010-04-05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련옥 기자 = 할빈 동북림업대학 림학원 생태학과 김광택교수(40세, 치치할 출신)는 뱀과 벌레를 벗으로 삼으며 잣나무 활엽수림의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변화의 장기생태 연구에 전력하고있다. 1992년 동북림업대학 삼림보호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잇따라 한국 강원대학교 대학원 삼...
  • 2010-04-02
  • 조선족기업인 서정철 사장, 무역과 생산 두마리 토끼 잡는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영만 기자 = 칭다오임운플라스틱유한회사의 서정철 사장(39세)이 다년간 종사하던 무역업에서 한걸음 나아가 3월 18일 청도 청양구 석복진의 전금촌내에 플라스틱 가공공장을 오픈시켰다. 서정철 사장은 교하회사의 정도진 사장을 은인으로...
  • 2010-04-01
  • 힘들었던 나날 보람찬 인생지난세기 60년대, 70년대에 연변인민방송국의 조선말프로를 애청해온 청취자들이라면 “이 시간 방송에 ‘설하’였습니다”라는 말을 퍼그나 많이 들은 기억이 있을것이다. 당년에 “설하”라는 이름으로 가가호호의 안방에 찾아가던 주부방송원 김미원  80고개를...
  • 2010-03-31
  • [인터뷰]“반한감정 외국인노동자, 친한파 만들어야 ”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대표 (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한국외국인근로지원센터’. 건물 곳곳에 마련된 외국인 노동자 고충상담실, 다문화 이주민들을 위한 인터넷 방송국, 한국어 교실마다 피부색과 출신이...
  • 2010-03-29
  • 영예는 과거일뿐 미래가 아니다ㅡ국가1급배우 박홍철가수에 대한 이야기무릇 어떤 일을 하든간에 출발점이 있기 마련이다. 그 출발점이 있기에 과정이 있고 결과가 있게 되는것이 아니겠는가. 그 출발점을 기초로 결과에 가서 영예의 꽃다발을 받아안은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도 많다. 하지만 그런 영예를 과거로 밀어버리고...
  • 2010-03-29
  • 조선족기업인 신동일, 민족교육 위한 장학금 설립'랑시기금회'장학금 설립식 베이징에서 (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족기업인이 거금을 내어 장학금을 설립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3월 23일, 감사의 마음으로 꿈을 이루며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자는 주제의 '랑시(朗姿)기금회'장학금 설립식이 베이징 중앙...
  • 2010-03-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