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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수-"대수합다"로 시작한 국가1급배우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7월17일 11시23분    조회:8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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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생활에 몸담그어 26

―연변가무단 국가1급배우 리만수의 이야기

1983년에 연극 《우리 학교 철남이》에서 주요인물인 아버지역을 성공적으로 창조하면서 연기생활의 첫발자국을 멋지게 내디딘 국가1급배우 리만수 26년간의 피타는 노력을 거쳐 연변연극단 중견배우의 한사람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2009년 음력설야회에서 소품 《결혼사진》에 출연하면서 또 한번 인기도를 자랑하였다.

 

우 연

룡정시 지신향 태흥촌의 농민가정에서 6남매중 넷째로 태여난 리만수는 어려서부터 노래도 잘 부르고 뽈도 잘 다루는 재주가 있었지만 가수보다는 운동선수가 더 좋아서 축구를 선택했었다. 그래서 소학교시절부터 고중까지 줄곧 뽈과 씨름하며 축구선수로 활약했고 졸업후에는 그 특장으로 룡정시화학공장에 취직하는 행운도 지녔다.

로동자생활을 하면서 만수는 한가할 때면 당시 룡정시문공단 가수였던 친구 리철혁(지금은 연변가무단 가수)한테로 놀러 다니군 했다. 이렇게 문공단에 드나들면서 이따금 심심풀이삼아 리철혁과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는데 차츰 노래련습에 취미를 붙여 시간만 있으면 달려가 발성훈련을 하는 정도에 이르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그날도 발성훈련을 마치고 층계를 내려오는데 1층에서 올라오던 남성 한분이 뜬금없이 뭘하러 왔는가고 묻는것이였다. 발성훈련을 하러 왔다는 만수의 말에 그분은 “너 노래를 잘 부르니?”라고 또 물었고 “대수 합니다.”라는 대답에 노래를 한번 들어보자고 했다

점잖은 이상분의 청을 거절할수 없어 만수는 따라가서 그 남성분과 기타 4명의 낯모를분들앞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두곡을 부르고나자 이번에는 도라지곡조에 맞추어 춤을 춰보라고 했다. 이렇게 동작은 상관없이 절주만 맞춰보라는 요구에 따라 못추는 춤이라도 추고나니 그분이 예술학교 1차시험에 합격되였다고 하면서 이후 문화과시험에도 참가해야 하니 공부를 좀 하라고 당부하는것이였다.                       

 후에야 알게 된 일이지만 그 남성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예술단 연출 강태억이고 기타 4명은 연변연극계의 중견들인 리동철, 원주삼, 김욱, 리화였는데 그날 연변예술학교(지금의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극반 학생모집실기시험때문에 룡정에 온것이였다

20일후에 2차시험을 친다는 통지를 받고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 찾아가니 이번에는 절로 제비를 뽑아 치르는 시험이였는데 만수에게 차례진 문제는 “손전지”, “우산”, “전화” 세개의 단어를 주제로 간단한 무언소품을 만들어 표연해보라는것이였다.   잠간 생각하고난 만수는 인차 비가 쏟아지는 밤에 우산을 쓰고 손전지로 앞을 비추며 길을 가다가 쓰러져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구조전화를 거는 이야기로 표연을 엮어냈다

이렇게 2차시험에 무난히 통과된 만수는 뒤이어 있은 3, 4차 시험은 물론 문화과시험관도 순조롭게 넘고 연변예술학교 연극반 학생으로 되였다.  그때의 감회를 떠올리며 만수는 “그해에 전국각지에서 무려 3000여명이 실기시험에 참가하고 그중 13명만 모집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운좋은 사람이라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그날 우연하게 시험관선생님들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제가 어찌 연극배우로 될수 있었겠습 니까?”라고 말했다 

첫발자국

천성적으로 모방성이 강하고 포착력이 괜찮아서인지 만수는 예술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연극지식과 접촉하게 되였지만 희극리론, 표현기교, 대사, 연기 등 여러가지 학과목의 학습내용들을 제때에 소화할수 있었고 몇가지 매개물을 내주고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제를 내줄 때면 그 누구보다도 잘해내여 칭찬을 받기도 했다.  그리하여 반장직무를 수행하면서도 학습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내여 졸업후 연변연극단에 배치받고 본격적인 연극인생을 펼쳐가게 되였다.

그때가 바로 1985 7, 연변연극단에서 새로운 작품 《우리 학교 철남이》(번역작품)를 무대에 올리게 되여 금방 학교문을 나온 만수네 또래들이 부동한 배역을 맡게 되였다.   그런데 여느 동학들보다 덩치가 크고 나이가 있어보이는 만수는 연극에서 주요인물인 철남이 아버지의 역을 맡고 거의 10년이나 년상인 고송희선생이 역시 주요인물인 12살짜리 남자애 철남이역을, 어머니벌의 곽정희선생이 철남이의 친구 석봉역을 맡았다.

졸업후 처음 출연하게 된 작품에서 주요배역을 맡는다는것은 햇내기인 만수로 놓고 말하면 실천가운데서 보다 많은것을 배워내고 금후의 사업기반을 닦을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년상의 녀성들을 자식으로 간주하고 련습을 한다는것은 어찌 보면 쑥스럽기도 하고 난처하기도 했다. 그래서 만수는 련습과정에 이따금 웃음거리를 빚어내기도 했다.

철남이가 아버지를 반기며 뒤로부터 아버지 잔등에 업히는 장면을 련습할 때였다. 고송희선생의 젖무덤이 살갗에 닿이는 찰나 잔등이 뭉클해나면서 어찌할바를 모르게 된 만수는 그만 웃음을 터뜨리며 그자리에 물앉고말았다.   순간 그자리에 있던 배우들은 물론 엄하기로 소문난 허동활연출까지 폭소를 터뜨리고말았다

연극 《우리 학교 철남이》로 주내 각 현시에서의 순회공연을 다녀오면서 많이 성숙된 만수는 그 이듬해인 1986년에 연극 《출국전야》에서 주요인물인 정수역을 훌륭하게 창조해내여 연극인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했고 1989년에는 공연대 부대장으로, 1994년에는 대장으로 제발되여 대오의 앞장에서 달리기 시작했다 

희 비

쩍하면 이곳저곳으로 순회공연을 나다니는 연극배우의 생활은 보람차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

그 년대는 한번 공연에 배우들에게 내주는 보조금이 겨우 인당 40, 출장비용도 엄격하게 제한되여있어 배우들은 공연을 나갈 때마다 이불짐을 둘러메고 해방표자동차 적재함에 앉아다녔다. 그런데 추운 겨울이면 방수포를 친 적재함안이 어찌나 추운지 손발이 시려나고 몸이 얼어들어 녀성들은 때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리고 공연지점에 도착하기 바쁘게 몸도 녹이지 못한채 무대에 오르면 얼어든 입이 말을 잘 듣지 않아 대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힘들었던 그 나날에 제일 골치아픈것은 공연대오의 주숙이였다. 제한된 비용을 한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서는 싸구려려관이나 개인집을 선택해야 했고 녀성들이며 로약자들을 우선 배치하고 젊은이들은 무대우에 이부자리를 펴고 잠을 자기가 일쑤였다.

그후 뻐스를 갖추면서 형편이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1989년 여름에는 또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을번한적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 훈춘에서 저녁공연을 펼친 공연대는 이튿날 오전 10시에 경신에서 진행하기로 약정된 공연을 위해 아침 7시에 비를 맞으며 출발했다.  그런데 올리막길에서 강냉이를 가득 싣고 질주해내려오는 동풍표트럭을 피한다는것이 그만 차체가 길아래로 미끄러지면서 뻐스가 산아래로 굴러내려갈줄이야?  다행히 산중턱의 아름드리봇나무가 받쳐주어 인명사고는 피면했지만 녀성 여러명이 상하고 뒤쪽으로 짐짝을 쌓아놓고 그앞에 끼워앉았던 젊은이들은 짐짝밑에 깔렸는데 무더기로 쌓인 짐짝을 들어내느라 구조일군들이 올라서는통에 더구나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그날 기중기가 도착할 때까지 뻐스를 지키게 된 만수와 기타 대원들은 도문강가에서 밤을 지새우면서 뻐스가 몇바퀴 더 구을러 도문강에 처박혔더라면 어찌할번했는가 하는 생각에 온몸이 오싹해났다.

그러나 고생을 사서 할 때면 억울하기도 했지만 공연을 관람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관람객들을 내려다볼 때면 저절로 힘이 났고 아름찬 영예를 안겨줄 때면 감격으로 부풀어오르는 가슴을 주체할길 없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은것은 연극 《사랑의 품》으로서 당시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만 련속 26차 공연하는 기록을 올리였고 수도 북경의 무대에서 공연할 때는 전국정협 조남기부주석과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리덕수주임 등의 접견을 받기도 했다.   그날 대장의 신분으로 조남기동지와 먼저 악수를 나누고 그 장면을 사진으로 남긴 만수는 지금도 그 순간을 떠올리면 가슴이 설레인다고 고백하였다 

인 기

연기생활 26년간 리만수는 《사랑의 품》, 《뢰녕》, 《송순녀》, 《장백의 아들》, 《총각별동대》, 《무우골의 이야기》 등 많은 연극과 뮤지컬(音  ) 《사랑의 샘》 등 숱한 작품에서 성격이 부동한 여러가지 인물형상을 창조하였지만 환영을 가장 크게 받고 성과를 제일 많이 올린것은 그래도 소품이라고 할수 있다.  

1987년에 소품 《논두렁길에서》  남편 A역의 형상으로 처음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음력설야회에 등장한 만수는 지금까지 많은 소품에 출연하였는데 그중 첫손에 꼽을만한 소품은 아마 1994년에 길림성소품콩클에서 표현2등상을 수상한 《집문제》(김학송 작, 최인호 연출)일것이다.

무턱대고 사치한 생활만 추구하지 말고 분수에 맞게 살아가며 신근한 로동으로 행복을 창조할것을 일깨워주는 이 작품에서 만수는 남편역을 맡았다.

반찬이라야 달랑 김치 한가지뿐인 밥상을 보고 “그저 이렇소?”라고 하는 남편의 말에 열마디도 더하며 악을 바락바락 쓰는 안해 대꾸하기조차 귀찮아진 남편은 허구픈 웃음을 짓고나서 《소고기라 하고 먹자!》라고 말하며 김치쪼각을 입에 넣는데 만수의 그 연기가 어찌나 진실한지 관람객들은 찬탄을 금하지 못했다

뒤이어 대부금이라도 맡아서 집을 사고 남부럽지 않게 살아보자고 앙탈을 부리는 안해앞에서 분수에 맞지 않는 사치한 생활을 하면서 빚재촉에 시달리지 말고 제힘으로 집을 사고 아기자기 살아보자며 인내성있게 설복하는 남편, 미구에 두 사람이 어깨나란히 새로운 세집을 찾으러 나가는 장면에 장내에서는 재차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이밖에도 만수가 출연한 《음식타발》, 《송이버섯》, 《촌장선거》, 《긁어만든 부스럼》, 1년로임》, 《호구부》, 《시대련애》 등 여러부의 소품이 긍정을 받고 성, 주급 콩클에 참가하여 상을 탔는데 그중에서 윤향화와 함께 출연한 《1년로임》은 한어말로도 출연하여 수도 북경의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였고 길림성소품콩클에서도 1등상을 따내였다. 해마다 진행되는 실무회보에서도 줄곧 우수한 성적을 확보해온 만수는 또 여러차나 선진사업일군으로 평의되여 표창을 받았다 

자 각

바야흐로 지천명의 고개에 올라서게 된 만수는 지난해에 배우부 부장의 계주봉을 후배인 채용에게 넘겨주고 일반배우로 되였지만 주동적으로 일을 찾아하며 그들의 짐을 덜어주느라 퍼그나 신경을 쓴다

후임자인 채용 역시 문제에 부딪치면 먼저 전임인 만수를 찾아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들으며 바쁜 일이 생기면 주저없이 도움을 청한다. 만수는 그러는 후배가 고마와서라도 그 어떤 부탁이든 선선히 들어주고 간혹가다 처사를 제대로 못하는것을 발견하면 조용히 찾아가 여차여차 처리하는것이 좋지 않은가고 귀띔해주기도 한다.

국가1급배우의 직함을 따내고 연극계의 중견으로 자리매김한 지금에 와서 전공은 연기로 바뀌였지만 만수는 어린시절부터 그렇게 좋아하고 또 한동안 전공했던 운동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고있다. 그래서 단위 혹은 계통에서 운동대회가 있을 때면 축구도 하고 배구도 치면서 장끼를 자랑하기도 한다.

요즘에 와서 만수를 제일 기쁘게 하는것은 금년도 대학입학시험에 참가한 딸애가 610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따낸것이다. “그애의 소원은 북경의 대학에 진학하는것이랍니다.

 
어릴 때는 피아노선생님한테로 많이 데리고다녔었는데…”라고 자랑하는 만수의 어투에서 그가 대학입학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낸 딸애로 하여 어깨가 으쓱 올라가는감을 느끼고있다는것을 엿볼수 있었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면 두돌이 지난 아들애가 재잘거리며 즐겁게 해주어 항상 젊음에 사는 기분이라나!?

지난 26년간 무대생활을 하면서 연기에 대한 애착심을 고이 키워온 만수, 여러해나 지속되여온 연극의 저조기때문에 무척 가슴아파하는 그 눈빛에서 언젠가는 다시 좋은 작품에 출연하고 연극으로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게 될 그날이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는 중년연극인의 간절한 소망을 력력히 보아낼수 있었다.           
                                        
연변라지오TV신문 
채선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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