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미화-《령》 출발 유아교육 코기러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6월18일 16시45분    조회:66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ㅡ연변주10대걸출청년, 연길시 6.1유치원 조미화원장의 사업담

《하루를 살아도 초불정신으로 혼신을 유아교육사업에 바치리라!》

이는 10여년간 유아교육사업에 청춘을 바쳐온 연변주 10대걸출청년이며 연길시6.1유치원 조미화(39세)원장의 인생의  지조이다.

 《령》 시작 탄탄한 기초 닦아

14년전, 유아사범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도문시유치원에 배치받은 조미화는 훌륭한 교양원이 되리라는 신조로 일찍 출근, 늦게 퇴근하면서 우수교원과 로교원의 경험, 교육리론을 열심히 학습하고 사업한 보람으로 유치원의 골간교사로 활약, 여러 차례 연변 주, 도문시의 교육교수연구활동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998년에는 도문시유치원의 교도주임사업을 맡아하다가 연길시 6.1유치원으로 전근하게 되였다.

조미화는 새로운 사업터에서 자신에 대한 요구를 한층 더 높였으며 《령부터 시작》을 하였다. 보교원사업부터 부반주임, 반주임을 맡아하면서 차근차근 자신의 업무수준을 탄탄히 다져 교수일선에서 많은 훌륭한 성과를 따냈으며 유아교육계통의 최고영예인  《백화상》까지 받아안았다.

조미화의 출중한 재질과 사업능력은 연길시교육국 해당 부문 지도자들의 주목을 끌었는바 2005년엔 연길시교육국에 전근되여 교육행정관리사업책임자로 연길시유아교육사업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중임을 맡게 되였다. 그는 140여개의 크고작은 유치원관리를 개혁하여 과학적으로 교육질과 보육질을 한층 높이고 정규화관리를 참답게 실행함으로써 연길시교육국은 《길림성유아교육선진집단》의 영예까지 받아안게 되였다.

민족특색의 일류 유치원으로

 2008년 2월, 3년간의 유아교육행정관리사업에서 날개를 굳혀온 조미화는 사업의 수요로 또다시 연길시6.1유치원에 돌아와 원장사업을 맡게 되였다. 젊은 나이에 중임을 짊어진 그였지만 이것을 지도자와 동사자들의 신임이라 여기고 힘있게 사업을 밀고나갔다.

《일류의 교육은 일류의 교육시설을 기초로 해야 한다》. 그는 새로 부임된 첫날부터 동분서주하면서 사회의 력량을 동원하여 유치원에 일류시설을, 즉 최고급의 컴퓨터와 액정텔레비죤, 투영기, 유아전용도서실을 마련하고 새로 교구실을 증설하여 방학간 교양원들이 알심들여 만들어놓은 교구들을 년령별, 계절별로 가쯘히 배렬해놓음으로써 교사들이 수요에 따라 전기화수단이나 교구를 능란하게 사용할수 있게 하였으며 어린이들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수 있게 하였다. 

조미화는 조선족유치원의 특색을 살리고저 례의교육을 유치원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교원사이 존경어쓰기, 학부모와 교원사이 례의지키기, 어린이들 사이좋게 지내기, 이상분을 보면 먼저 허리굽혀 인사하기 등 미풍량속이 6.1유치원의 이미지로 되게 했으며 장고춤, 물동이춤, 가야금, 사물놀이 등 전통예술을 어린이들에게 널리 보급했다. 그리고 조선반에 한어과를, 한족반에 우리 말 배우기 등 이중언어교육을 실행함으로써 민족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고 어린이들의 이중언어수준을 한층 제고시켰다. 2008년 9월 조미화는 길림성유아교육현장회의에서 《유치원사업에 관한 경험소개》를 하였는바 현장의 260여명 유아교육전문가들의 인정과 절찬을 받았다.

자신에게 부단히 충전을

조미화는 휴식일이면 서점, 도서관에 다니며 국내외유아교육서적들을 열심히 탐독, 여러 가지 교육관리리론학습에 참가하면서 부단히 충전을 하여왔다. 그는 사업이 분망함에도 유치원활동교재편집에 참여하였으며 조선족유치원 소, 중반 활동교재는 이미 출판되여 이 령역에서의 공백을 메웠다.

다년간 유아교육사업에 혼신을 바쳐온 조미화는 유아교육선진사업자, 직업도덕우수교원, 업무능수, 우수교원 등 연변주, 연길시 급의 영예를 한아름 받아안았으며 6.1유치원의 코기러기로 성급, 국가급 유치원으로 부상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있다.


길림신문 원화 신정자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이성국 이조그룹 회장 "한국 없이는 오늘의 조선족 없어" (경주=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신발왕'으로 잘 알려진 이성국(60) 이조그룹 회장은 그룹 산하에 30여 개의 한중합작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자금난에 시달리던 국내 영세 신발제조업체와 동업...
  • 2012-10-15
  •     2009년에 사서 이미 읽은 책인데 일전 김인순의 “춘향”이 소수민족“준마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뒤적여 보았다. 조선족이지만 데뷔한후 줄곧 중문으로 창작하면서 중국...
  • 2012-10-15
  • 심양경제권과 내몽골, 흑룡강, 길림의 화물경제를 아우르는 반금지구 해상, 륙지 교통망 형성에 조선족인 반금시항구및구안국(盤錦市港口與口岸局)  김호일부국장의 심혈이 깃들어있어 자랑거리다. 반금지구 해상, 륙지 교통망은 반금항을 핵심으로 구해(溝"海)철도, 소항(疏港)철도, 심반(沈盤)철도와 반금시를 경유...
  • 2012-10-15
  • 작가 리태근 고향이란 과연 무엇일가? 사람들은 항상 배고프고 못살 때 고향을 어머니품으로 입버릇처럼 외운다. 고향을 떠나서 잘된 사람은 고향을 부모님 이름처럼 외우지만 고향을 떠나서 잘못된 사람은 비껴간 소나기처럼 외우기 싫어한다. 지위가 높고 환경이 좋아지면 고향을 까맣게 잊어먹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마...
  • 2012-10-13
  • [인터뷰] 권유현 럭키인화유한공사 동사장·재중국한국인회 고문    지난 5일 '제 6회 세계한인의날'을 맞아 한국대통령표창을 수여받은 권유현(사진) 럭키인화유한공사(樂喜印花有限公司) 및 럭키체육용품유한공사(樂喜體育用品有限公司) 동사장(董事長·회장)은 "한·중 관계가 이제 성인 나...
  • 2012-10-12
  •   지난 7월 31-8월 1일,청도기업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청도시 시장(좌)과 기념포즈      전동근(全東根) 프로필 나이: 37세 1997년 중앙민족대학 조선어학과 졸업 청도용득운장수막걸리유한회사 사장 청도조선족기업협회 부회장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리사 13억 중국인들이 막걸리를...
  • 2012-10-11
  • 김진학 연변한국인(상)회장 인터뷰   (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은 중국의 동북3성 중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 조선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국 정부에서도 연변지역을 활용해 동해로 나아가는 물류정책을 추진할 정도로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연변한국인(상)회 김진학회장은...
  • 2012-10-11
  • "문화예술 분야에 재능을 가진 조선족들이 모여 문화 진흥과 정서 함양을 통해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상철(57) 재한동포천자문서예가협회 회장은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글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는 가운데서도 오히려 한국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하는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
  • 2012-10-08
  • 《전국우수인민경찰》 룡정시공안국 국장 최헌을 만나 《전국우수인민경찰》 룡정시공안국 국장 최헌 최헌은 교육자가정에서 태여나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육사업에 종사하던 선비출신의 공안국장이다. 인민경찰은 그가 어릴 때부터 숭경하던 직업, 어릴 때의 꿈과 동경에 실려 아무것도 모른채 수첩에 적어가며 배우던 경...
  • 2012-10-08
  • 유대진 회장   연길시경제개발구 주임조리 연길•연변무역협회 회장 유대진을 만나 2012년 10월을 향해 빨리도 달리는 9월말, 연변의 번영,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는 연길•연변무역협회 유대진회장은 이날도 연길시경제기술개발구 IT밸리사무실에서 무척 다망히 보내고있었다. 유회장이 연길에 정착한지...
  • 2012-09-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