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오학- 연변대학 "장백산생물.."실험실 주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4월23일 21시47분    조회:95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과학연구에 정진지역사회에 봉사할터
—연변대학 “장백산생물자원과 기능분자” 교육부중점실험실 오학주임을 만나

농부산물을 해외에 수출할 경우 수입국의 검역에서 오염도가 밝혀지면 즉각 반환되며 그 과정에서 수출측은 막중한 경제적손실을 입게 된다. 수출전에 당지에서 농약오염도를 정확히 분석해내 경제손실을 미연에 방지할수는 없을가? 양돈장주변은 코를 찌르는 악취로 고통을 받기 십상인데 효과적인 악취제거방법은 없을가? 농약오염이 심한 토지를 개변시킬 방법은 없는걸가?

현실생활에서 부딪치는 이러한 곤난들을 과학의 힘으로 손쉽게 풀수 있는 연구실이 우리 신변에 있다.  국가교육부중점실험실인 연변대학 "장백산생물자원과 기능분자"실험실에서는 장백산구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연구대상으로,  유기화학을 기초로 화학과 현대분석화학수단을 운용하여 식물화학성분의 구조측정, 생물활성과 기능, 구조장식과 합성, 분포 및 진화법칙의 연구를 전개하고있으며 관련 학과들과 손잡고 식물성약과 조의약을 혁신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있다.

이 실험실은 올해에 갓 교육부중점실험실로 승격했으며 오학교수가 주임을 맡고 중국과학원 손한동원사가 학술위원회 주임을 맡았다. 실험실에는 현재 20명의 교수,   80명의 부교수가 있는데 23명이 박사학위를 따냈다.

다년간 이 실험실을 주도해오면서 과학연구에 정진해온 오학교수는 연구진을 이끌고 기존의 우세와 경험을 잘 발휘하는 한편 더 새로운 연구성과를 따내고 지역경제사회를 위해 더 효과적으로 봉사하기 위해 조바심을 내고있다.

그와 실험실의 교수들은 매일 7시전에 학교에 나와 진종일 연구에 몰두하고있다. 연구에 진전이 보이지 않을 때면 시원한 맥주로 화끈거리는 목을 추기며 토론에 열을 올린다. 허다한 연구성과들은 바로 이런 자유토론에서 힌트를 받아 성공되였고 국가 "863항목"과제선정도 그렇게 이루어진것이란다.

10여년간 연변대학 리공학원, 리학원 원장사업을 하면서 학과건설, 과정건설에 심혈을 기울이여 알찬 성과를 따내기도 했지만 과학연구에 혼신을 불태우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오교수는 왕성한 연구의욕을 보이고있다.

과학연구의 최종목적은 성과를 인민대중들의 생활에 널리 활용하고 경제, 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것이라며 오교수는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밀접한 련계를 희망하고있다.

■ 오학교수 략력:

1955년 출생, 중공당원, 박사, 교수, 박사생지도교수.

1980년 연변대학 화학학부 졸업, 1986년 연변대학 화학학부 유기화학학과 석사학위 획득, 1987년—1988년 일본 규슈대학 기능물질과학연구소 방문연구원, 1992년 일본 규슈대학 공학박사학위 획득, 1996년 1월 교수직함 획득.

1996.8—1997.7 한국 경북대학교 초빙교수, 1999.11—2005.4 연변대학 리공학원 원장, 2005.4—2008.8 연변대학 리학원 원장, 2008.7—현재 교육부중점실험실 주임.

새 세기 길림성고등학교 학과건설프로젝트 선임교수, 길림성 첫기 특출창의력인재 제3층차 입선.

최근 5년간 20여명 본과생, 15명 석사생, 3명 박사생 지도, 양성. 국가자연과학기금대상, 교육부박사점기금대상, 성과학기술청대상(2개)  등 4가지 성부급이상 연구과제 주도. SCI간행물에 20여편의 론문 발표. 2가지 전매특허권과 성과학기술진보 3등상 획득.

연변일보 김일복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김진경 평양과학기술대학 총장조선족동포를 위해 1993년 연변에 과학기술대학을 건립하고 2001년에는 북한동포를 위해 평양에 과학기술대학을 만들기 시작한 사람. 북한에서 간첩혐의로 40일간 억류돼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지만, 순수하게 북한동포를 돕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북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사람.  ...
  • 2011-01-21
  • [동포신문 오재범 기자] 강산불변은 재봉춘이요~ 임은 일거에 무소식이로구나~. 생각을 하니 님의 화용이 그리워 나 어이 할까요~ 황해도, 평안도를 대표하는 서도소리 인 ‘수심가’의 일부분이다. 서도소리가 분단 이후 남한에선 명창 오봉녀, 김광숙 등을 통해 계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연변 출신의 한 조...
  • 2011-01-18
  • 수도 조선족대학생들의 믿음직한 어머니  [길림신문 2011-01-17 유경봉 박광익 특약기자]-북경조선족애심장학후원회 리란사무총장의 이야기 북경 조선족들가운데서 리란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리란은 《스타》급 인물이다. 그럼 리란은 도대체 누구일가? 북경에는 10여년동안이나 줄곧 경제상황...
  • 2011-01-18
  •  "결혼이주 여성들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다문화 가정 자녀에겐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중국 조선족 출신 결혼이주 여성인 안순화(46) 씨는 17일 결혼이주 여성들의 자조 모임인 '생각나무 BB센터'를 설립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모임 이름에서 BB는 '이중언어, 이중문화...
  • 2011-01-17
  • 퇴직후부터 서화공부를 시작해 예술가의 길을 가다 ‘중국제하예술명가’ 김련숙녀사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헌 특약기자 = 81세의 고령에도 컴퓨터에 마주앉아 불타는 정열과 희열로 인생을 보람차게 살아가면서 빛나는 성취를 이룩한 김련숙(金莲淑)녀사, 상해엑스포행사에서 ‘중국제하예술명가...
  • 2011-01-17
  • 고적발굴은 민족의 사업, 조선족고적 연구에 일익 최문식 연변대학고적연구소 소장의 이야기   '전국 소수민족고적사업 선진개인'에 당선   (흑룡강신문=연변) 길림성 윤운걸특파원 = 최문식(사진) 연변대학고적연구소 소장은 최근 지린성에서 유일하게 '전국소수민족고적사업 선진개인'에 당선되어 상장과 상금을 받았...
  • 2011-01-14
  • [길림신문 2011-01-11 유경봉 기자 박광익특약기자] 북경에서 무역회사와 미용원을 경영하면서 무역회사를 경영하고있는 오빠, 언니와 함께 우씨(禹氏)그룹회사 설립을 꿈구는 담찬 조선족 녀기업인이 있으니 그가 바로 북경우씨창의무역회사 사장, 북경심청수국제미용유한회사 원장인 우선옥(45세)이다. 내몽골 칭키스칸시...
  • 2011-01-11
  • [길림신문 2011-01-08 김학송] 중국 조선족의 저명한 연출, 웃음의 설계사 고 최인호선생이 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3년세월도 넘었다. 하지만 마냥 소품야회공연이나 안방텔레비죤화면에 그이가 연출을 맡았거나 출연한 소품을 볼 때면 이 가슴 허전함 감출수 없다. 그가 남긴 웃음과 연기는 항상 영원한 미소와 유머로 우...
  • 2011-01-10
  • [연변일보 2011-01-10 허국화 기자]역경속에서 음악은 정신적기둥이 였다—김창호선생 음악인생 편린 기자가 찾아갔을 때 김창호선생은 한창 컴퓨터앞에 앉아있었다. 회원들의 작품을 편집하는중이였다. 김창호선생은 기자에게 《음악과 문학》라고 적혀진 잡지를 건네줬다. 김창호선생이 회장을 맡고있는 중국민족예술...
  • 2011-01-10
  • 허영인국장은 당면 민족사업의 도시화경향을 주목하고 민족간부의 양성에서 도시화를 중요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본사기자  정책연구로 민족경제발전 특혜 '유치'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 허영인국장의 사업 진로 더듬어   (흑룡강신문=하얼빈) 박백림기자 = 최근 몇년간 민족사업에서 큰 실적을 쌓고 있는 흑룡강성 ...
  • 2011-01-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