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승호- 통화지구 부동산업계 신 주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3월21일 08시07분    조회:87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통화지구 건축업계의 새로운 별

경쟁이 치렬한 통화지역 건축업계에서 자기의 자리를 매김하면서 건축업계의 새로운 별로 떠오르는조선족사나이가 있는데 그가 바로 통화시은하주택개발유한회사의 최승호(59세)사장이다.

젊은시절 부대에서 자신의 의지와 경쟁력을 키워온 최승호사장은 부대에서 제대되여 은행에 배치되였다.은행에서 책임성이 강하고 경제학을 련마한 그는 몇년 안 지나 매하구시신용합작사 주임으로 발탁되였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건축업이 호황을 이루자 금융업에 정통인 최승호사장은2000년도부터 매하구시와 동풍현에 주택건설사업을 벌이기 시작, 2000년도에 매하구시에 6000평방메터의 주택과 동퐁현에 11000평방메터의 주택을 개발하여 건축업에서 자신의 기능을 닦았고 건축업이란 새로운 령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002년3월, 최승호사장은 매하구시신용합작사 주임직을 사직하고 통화시은하주택개발유한회사의 주식을 구매하여 사장직에 취임하면서 부동산개발업에 정식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였다.

최승호사장은 취임하자마자 담대하게 매하구시공원동쪽에 휘발하를 마주한 원 매하구시고무공장,제1복장공장,제2경공업국 자리에 2200만원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1만평방메터,건축면적 22000평방메터되는 길운아빠트구역을 건설하였다.이 구역은 당해에 시공을 끝마치고 150여호가 모두 입주, 조선족이 50여호 입주하였다.길원아빠트구역은 환경이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고 건축질이 좋아 입주자들이 다투어 사서 입주하였는데 매하구시에서 거주조건이 좋은 곳으로 꼽히고있다.길원아빠트구역개발은 당지 정부에 5000평방메터의 건축용지를 양도하고도 50만원의 세금을 납부하였다.

건축업계에 출두하여 첫 투자에서 단맛을 본 최승호사장은 2007년에 매하구역앞의 강산건축장식재료시장개발사업에 나섰다.2007년 최승호사장은 1.2억원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2만 5000평방메터,건축면적 64000평방메터되는 강산화원을 개발하여 주택 584호,상업용가게 9300평방메터를 지었다.2008년 하반기부터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부동산업에도 한류가 불어왔지만 최승호사장의 강산화원주택은 불경기속에서도 80%이상이 판매되였고 조선족 또한 60여호나 입주하였다.강산화원개발로 최승호사장은 당지 정부에 1405만원의 세금을 납부하였다.

매하구시는 현급시이지만 경제가 활성화되고 교통이 편리하기에 장춘,심양 등지의 부동산투자자들이 모여들뿐더러 당지에도 규모를 갖춘  부동산개발회사가 5개나 되여 치렬한  경쟁을 벌일뿐만 아니라 집값 또한 린근 시현보다 평방메터당 400~500원이 높다.지난해만 매하구시의 부동산 총 개발면적은 100만평방메터를 초과하여 개발상간의 각축전을 부추기고있다.

통화시적으로 건축회사가 많지만 유일하게 조선족이 경영하는 주택개발회사로는 최승호사장이 경영하는 은하주택유한회사이다.조선족으로서 치렬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아 자리매김한다는것은 실로 쉽지 않다.

최승호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농촌의 조선족들이 도시로 대량 입주하면서 선호하는 아빠트류형은 100평방메터좌우로서 로인들이 주로 거주, 명절때나 집안에 대사가 있을 때 자식,친척들이 많이 모이기에 큰 류형을 선호한다.

매하구시에서의 주택개발에서 성공한 최승호사장은 올해 류하현정부로부터 류하현에서 건설하는 류하현조선족집중촌의 개발상으로 지목되여 지금 류하현조선족집중촌건설을 구상하고있다.멀지 않아 최승호사장의 구상에 따라 류하현조선족집중촌이 세상에 탄생하게 될것이다.

길림신문 리창근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서도소리 뿌리 찾는 조선족 젊은이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옌볜(延邊)에는 우리의 가락이 잘 보존돼 있지 않습니다. 뿌리를 찾고 싶어 한국에 왔습니다."중국 지린(吉林)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의 주도인 옌지(延吉)시에서 나고 자란 이홍관(29)씨는 황해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부르던 민요인 서도소리의 ...
  • 2011-03-01
  • [특별인터뷰] 최수송의 작가정신과 작품을 들어본다중국 연변의 곳곳에 조선족을 주제로 한 조각(彫塑)물들이 많다. 중국 조선족자치주 수부 연길은 물론 화룡, 도문, 용정에 설치된 조각들 대부분이 조선족 조각가 최수송 선생의 작품들이다.  <원예사>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30여년 동안 <황소(黃牛)>, &...
  • 2011-02-28
  • [길림신문 2011-02-25 유경봉 박광익 특약기자] 딸의 독일류학꿈을 이뤄주기 위해 상경 《독일에 류학가고싶다》는 8살 어린 딸의 말 한마디에 연길에서 공직을 사퇴하고 북경에 진출한지 11년, 그동안 딸의 꿈을 이뤄주고 사업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조선족사회의 《스타부부》가 있다. 그들이 바로 망경 박태국제(博泰...
  • 2011-02-28
  •   —재한 중국동포학자 김범송 박사 인터뷰   (흑룡강신문=하얼)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2010년 12월 김범송(조선족, 남, 45세) 한국외국어대학 외래교수는 본인의 다년간 연구결과물, '동아시아 인구정책 비교연구-한중일 출산정책을 중심으로'이란 연구저서를 펴냈다. 이에 앞서 김범송 박사는 2007년 7월 중한문...
  • 2011-02-21
  • [김월녀 프로필] 1988년―1992년 연변대학 예술학원 성악학부 1997년 중앙민족가무단 입단 2000년 KBS―TV 《가요무대》《열린음악회》 출연 2002년 한국《국제 꽃박람회》중국홍보대사, 한일월드컵 홍보위원 한중,문화교류 10주년 축하공연 2003년 MBC SBS 가요콘서트 출연 2004년 KBS 《체험삶의 현장》출연 2005부터 여러...
  • 2011-02-15
  • 민중속에 뿌리내리고민족전통음악의 거목 김남호선생 [연변일보 2011-02-14 허국화 기자] 중국조선족의 음악 발전과 보존, 창작과 연주,  평론 등에 대하여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조명한 김남호선생의 《중국조선족 전통음악 대중음악론》이 일전에 한국 민속원에 의해 출간되였다.600여쪽에 달하는 이 저서에서...
  • 2011-02-15
  • 《평양화랑》에 전시된 미술작품들 북경서 민족의 미술문화 전파해 가는 연변나그네 [길림신문 2011-02-09 박광익 특약기자] 북경시 조양구 망경 남호동원 122호 박태국제 1층에는 조선화가와 중국조선족화가들의 작품을 위주로 전시판매하는 《평양화랑》이 있는데 이 화랑의 주인이 바로 화랑경영만 20여년 해온 선구...
  • 2011-02-09
  •   (흑룡강신문=하얼빈 2011-01-28)남영선 특약기자 = 녕안시의 조선족들이 모여사는 문화거리에 가면 민족진료소라는 간판을 걸고 찾아오는 환자들을 매일과 같이 밝은 모습으로 맞아주는 의사가 있는데 그가 바로 이 진료소의 리경덕(51세)의사이다.   1982년 흑룡강중의약대학 중의전업을 졸업한 리경덕의사는 녕안시...
  • 2011-01-29
  • -북경청구식품유한회사 리영숙리사를 만나  [길림신문 2011-01-28 유경봉 박광익 특약기자]소학교학력에 짠지장사출신의 한 평범한 조선족녀성이 6만원으로 북경에 진출한지 20년도 안되는 사이에 자신의 탁월한 혜안과 담략으로 자산 2억여원을 가진 갑부로 탈바꿈하는 신화를 창조했다. 그가 바로 북경청구식품(&...
  • 2011-01-28
  • '대한' 추위속 연신 찬물 몸에 쏟아붙는 연기 보여   (흑룡강신문=하얼빈2011-01-21) "한통, 두통, 세통..." 관람객들이 셈을 세는 소리, 환호소리, 응원소리가 송화강환락곡(欢乐谷)에서 터져나온다.   20일, '내한 기인' 김송호(조선족, 55세)가 '대한'의 추위속에서 90통의 얼음 섞인 찬물을 ...
  • 2011-0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