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상표- 오미자 재배로 치부길 달려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3월8일 09시49분    조회:83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리상표 리사장,오미자재배로 공동 치부

600무 오미자재배단지 만들어 치부 기반 다져  
 

전업합작사 세워 이웃 농민이 부유해지도록 선도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김유권 = 흑룡강성 목단강시 동안구 흥륭진 동승촌의 농민전업합작사 리상표 리사장(48세) 는 600무 오미자재배단지를 건설하고 농민전업합작사를 세워 공동 치부를 선도하고 있다.

 

제대군인인 리상표씨는 1996년 마을에 목재가공공장을 세우고 나무상자를 만들어 남방에 공급했다. 그런데 점차 목재 원료를 구입하기가 어려워 2005년말 가공공장이 문을 닫게 되였다.

 

그는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가운데 오미자재배가 승산이 있다고 판단되여 2005년 료녕성에서 오미자종자를 구입하여 시험적으로  30무 면적에 오미자를 심었다. 다소 신심이 생기자 이듬해 200무로 확대했다.

 

오미자재배는 일차성 투자가 많은데 토지 임대료및 인건비까지 합치면 한 헥타르 투자가  9만여원 되며 한 헥타르 순수입은 6만~7만원 된다. 오미자 수명은 30-50년에 달한다.

 

리씨는 "오미자는  판로만 있으면 돈을 번다. 한번 투자하면 두번 투자는 없다. "고 말했다.

 

리씨는 2006년말 료녕성의 한 농촌에 150무 오미자재배단지를 만들었다.  관리는 현지의 한 기술원이 책임지고 수입은 반반씩 나누기로 약속했다.

 

료녕성은 중국의 오미자재배기지인데 수확량의 70-80%를 일본과 한국에 수출한다. 또한 오미자는 보통 심어서 3년후 수확하는데 료녕성에서는 2년후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리씨는 "향후  판매를 위해 료녕성에 오미자재배단지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결국 전초기지를 세운 셈이다.

 

리상표씨는 국가에서 농민합작사 설립을 제창하고 우대정책도 실시하자 공동치부를 목적으로  오미자를 재배하는 농민들을 묶어세워 2008년 9월 동승촌 오미자농민전업합작사를 세웠다. 현재 회원이 50명 있다.

 

리씨는 회원이 50명이상이면  세금면제, 전기비 반값  등 우대정책을 향수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민합작사에 조선족으로는 남동새와 녀동생 가정이 참여하고 있는데 앞으로 조선족농민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것이 그의 소망이다.

 

총 600무 면적에서 리상표씨의 소유면적은 500무이다. 리씨는 현재 오미자재배에 총 300만여원을 투자했다. 동승촌은 땅을 주식으로 내놓고 투자는 리상표씨가 했다.

 

리씨는 "목재가공에서 번 돈을 다 투자하고 또  초기 오미자재배에서 나오는 수입을 몽땅  재투자하여 면적을 점차 늘였다"고 말했다.

 

리씨는 개인적으로 올해 마른 오미자를 총 12만-14만근 수확할수 있을것으로 예상하는데  한근에 20원씩 계산한다면 그 수입이 240만-280만원에 달할것으로 전망된다.

 

" 2007년 마른 오미자 한근에 100원씩 했는데 현재 세계금융위기로 가격이 많이 떨어졌고 한국수출 길이 막혀  판매가 어렵습니다. 목단강시 한 약공장과 계약을 체결하고 곧  그 약공장의 원료생산기지 간판을 걸게 됩니다. 그 약공장에서 오미자로 술과 음료를 생산할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오미자재배면적을  더 늘여야 합니다"

 

그는  불황속에서도 오미자재배에 신심이 벅차있었다.

 

리상표씨는 목단강시위와 시정부로부터  선후로 '농민치부 스타', ' 10대 창업치부 표병' 상을 받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공화국창립60돐 기념 특별기획 60주년에 만나본 60인] -기획보도(19)“공중땅크”가 중국공군 부사령원이 되기까지원 중국인민해방군 공군 부사령  리영태장군 만나본다  길림신문 장춘영기자/인민넷 김홍화기자 리영태 (李永泰)...
  • 2009-12-29
  • 제4통계력학과 그로부터 보는 세계 제4통계력학(군자론) 창시자 북경화공대 김일광교수 만나 金日光   프로필: 1933년 길림성 도문시 출생1956년 동북인민대(현 길림대학) 물리화학학부 졸업1960년 부박사연구생 졸업1961년부터 북경화공대학 교수,  수석과학가,  박사생 지도교사, 북경화공대학 ...
  • 2009-12-29
  • 저명한 언어학자 서영섭 교수 "새 중국 창립 60년래 조선언어의 발전노정" 담론 (흑룡강신문=하얼빈) 2009년 6월 26일 중국 저명한 언어학자 서영섭 교수는 인민넷 중국공산당뉴스 프로그램을 찾아 새중국 창립 60주년 뜻깊은 해를 맞으면서 "새 중국 창립 60년래 조선언어의 발전노정"...
  • 2009-12-28
  • "반영구화장의 명브랜드 창출할터" 조선족 얼굴문신전문가 현련화 중국건강미용분야 걸출 인물로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건강미용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조선족 미용전문가가 있다. 그가 바로 중한헤어클럽 현련화 사장이다. 2009년 12월 17일 베이징조어대국빈관에서 열린 제6회 중국건강미용...
  • 2009-12-28
  •  김책은 국내외에, 더우기 우리 조선족들에게 널리 알려진 동북항일련군의 걸출한 지휘자, 창건자이며 북만공산당의 탁월한 지도자, 조직자이다. 그는 보통농민의 자제로부터 중공북만성위 서기, 동북항일련군 제3로군 정치부주임으로 되기까지 20년간 혼신을 항일투쟁에 불태웠다.    김책의 본명은 김락(쏜...
  • 2009-12-25
  • 중앙민족대학 김병호교수 만나본다 김병호 프로필: 철학박사, 교수, 박사생 지도교사전국 첫 맑스주의민족리론과 정책 전공의 석사 박사학위 수여권 받음, 이 전공의 전국 첫 박사생 지도교사현재 중앙민족대학 맑스레닌주의학원 원장 겸 중국민족리론 및 민족정책연구원 원장중앙민족대학 학술위원회 위원 중국민족리론학회...
  • 2009-12-25
  •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미팅중인 유재선(좌1) 총경리 연대지덕각륜공업유한회사, 바퀴 하나로 중국내수에 도전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영철 기자 = 연대시 복산구공업원에 위치한 연대지덕각륜(智德脚轮)공업유한회사(총경리 유재선)는 2004년부터 중국내수시장을 겨냥하여 높낮이 조절용 산업용 바퀴와 범용설비 받...
  • 2009-12-25
  • 길림시 물류업계에 백두산간의 호랑이 떴다 비호국제물류 석림호리사장 만나본다 ● 오픈 2년 길림시 물류시장 점유률 2위● 기업코치로서의 남다른 인생 석림호 프로필:1969년생, 현임 길림시 비호국제물류회사 리사장 기업코치:◇기업코치기술을 중국 대륙에 도입한 선구자◇세계기업코치협회 WABC회원◇미국ABNLP()...
  • 2009-12-25
  • 2007년 중국방송  《골든마이크》 시상식에서. 민족어방송과 함께 한 《골든마이크》의 40년 중앙인민방송국 박청죽아나운서의 이야기애숭이 아나운서가 《1만자고비》를 수없이 넘기기까지 1969년, 화룡 남평에서 농사일을 하던 17살난 박청죽(예명 박일청)은 연변인민방송국의 아나운서모집에 응했다. 하지만 아무런...
  • 2009-12-24
  • 24일 14:00, 중앙민족대학 김병호교수와의 영상인터뷰 진행 12월 24일 오후 2시 중앙민족대학 맑스레닌주의학원 원장, 중국민족리론 및 민족정책연구원 원장인 김병호교수가 인민넷에 와 사회자 김홍화와 함께 "당의 민족리론과 민족정책"에 관해 담론하게 됩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참여를 환영합니다!영상인터뷰...
  • 2009-1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