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순길- 연변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2월11일 22시53분    조회:209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비인후수술은 고도의 정밀성 요구 

"이비인후는  구조가 미세한 기관이고 또한 머리신경과 련계돼있기에 수술시 자칫 소홀했다가는 실명되거나 기타 대형사고로 이어질수 있기에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이비인후과 의료일군들은 끊임없이 학습해 자신의 의료기술수준을 제고시켜야야 합니다"고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이비인후과 김순길주임은 자신을 포함 모든 이비인후과의료일군들에게 늘 이렇게 요구했다.

1982년부터 연변대학부속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사업한이래 그는 줄곧 이비인후질병의 치료에 대해 연찬했으며 1993년부터 1997년사이 미국National lnstitutes lf Health에서 연수하는 기간 이과(耳科)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David j.Lim박사의 지도하에 중이상피세포계건립 리론과 실제조작을 전문 배우면서 "쥐(毛丝鼠)중이상피세포계의 건립", "흰쥐 인고관(咽鼓管) 상피세포의 건립"등 두개 과제를 주최해 완성하고 동료들과 함께 기타 4개 과제를 완성해 미국 National lnstitutes of Health 관련 부문의 인정을 받았다. 상기 과제의 내용은 아직 국내에서 보도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국내에서 선두위치에 놓여있다.

다년래 김순길교수는 54편의 론문을 발표했고 그중 6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SCI에 발표되였으며 선후 자질이 높은 수명의 석사연구생을 양성했고 지금도 5명의 석사연구생을 양성하고있다.

김순길주임은 2006년에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 "가장 먼저 문진에서 진찰해준 의사가 환자의 입원, 수술, 처리 등 일련의 진료과정을 다 책임지는" 미국, 일본 등 나라의 선진관리모식을 첫 사람으로 인입해 의료일군의 사업적극성과 능동성, 책임성을 극대화시켰으며 근년에는 독일의 Storz비내시경 및 수술기계, 일본의 Olympus비인후경, 단마르크의 순음청력검사, 임피던스청력검사, 유발반응청력검사, 이음향방사검사 및 한국의 종합진찰대 6대과 국산 후두렌즈(支撑喉镜), 섬유기관지렌즈, 섬유식도렌즈 등 정밀첨담설비를 갖춰 이비인후과의 진찰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그의 인솔하게 지금 이비인후과는 각종 비내시경수술, 전후두절제술, 수직반후두절제설, 수평반후두절제술, 3/4후두절제술, 발음재건술(环咽吻合发音重建术), 연구개교정수술, 후비공재건술,코정형수술, 각종 고실성형술 등 고난도의 수술을 펼치고있으며 이비인후과 의료수준은 전 성적으로도 앞자리를 달린다.

비내시경수술과 후두암 진단치료에 대해 특히 조예가 깊은 김순길주임은 지난해에만 558례의 각종 수술을 시행했고 기자를 만난 10일 오후에도 이미 3례의 수술을 마친뒤였다. 비록 매일 접하는 수술이지만 모든 일에서 "원만"을 추구하는 김순길주임은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하나또하나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환자의 생명을 구조해주고 환자를 고통속에서 벗어나도록 치료해주는 자체가 일종의 행복과 성취감이라고 얘기하는 김순길주임은 이비인후과는 지난해에만 60여례의 후두암수술을 해냈으며 다년래 이 수술을 받고 퇴원한 환자들을 뽑아 조사한 결과 대다수가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있더라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최미란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저에게 있어서 무자년인 2008년은 고마운 한해였습니다. 사진전과 수상 그리고 촬영가협회 사업 등 여러 면에서 모두 결실을 이루었지요.” 남개대학을 졸업하고 줄곧 사진작가의 외길을 걸어오면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았고 또 성촬영가협회 부주석의 자리에 오른 리종걸씨이지만 지난해 거둔 성과들은 의미...
  • 2009-01-22
  • 흑룡강성 (黑龙江省) 닝안(宁安) 출신으로 한국에서 12년을 생활한 박춘근 씨(57). 껑충한 키에 길쭉한 얼굴이 인상적인 그에게서는 타향살이로 지친 기색은커녕 성공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찬 눈빛만이 반짝인다. 꿈을 가진 그는 재한 조선족들에게는 귀감이 될만한 '성공한 인물'임에 틀림없다.'외래어사전' ...
  • 2009-01-21
  • 함순녀 그녀가 선택한 무용인생21세기의 문턱을 넘어선후에도 출중한 무용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독차지하던 이름난 무용배우 함순녀-연변의 첫 국가1급무용배우로 활약을 펼쳐가던 그녀는 지금 연변가무단의 단장조리로 사업하는 한편 전국인대 대표, 길림성인대 대표로 나라를 위한 사업에서 한몫을 톡톡히 담당해가고있...
  • 2009-01-21
  • 평범한 회사일군이 외화벌이 능수로●년간 수출액 600만딸라 ●550호 농가에 치부기회 제공● <<회사+기지+농호>> 경영모식 형성 불경기로 파산의 변두리에 처했던 민영기업을 왕청현에서 외화벌이 중점기업으로 부상시킨 녀강자가 있다.그녀가 바로 올해 51세에 나는 허춘희씨이다. 30년전 왕청현 토산과일회사...
  • 2009-01-19
  • 중국인민은행 연변주중심지행의 조사통계과에 근무하는 리선자씨가 중국 유수의 금융잡지 -《중국금융》2009년도 제2호 표지인물로 나왔다. 《중국금융》잡지는 1950년에 설립된 잡지로서 중국인민은행,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의 관리감독하에 중국금융출판사가...
  • 2009-01-17
  • 우리 학계에서 《신문학》 하면 금방 떠오르는 한분이 계신다. 바로 연변대학의 신문학교수이며 우리 《신문학교육의 개척자》인 최상철교수(70세)이다. 청춘시절에는 작가가 되려는 꿈을 안고 연변대학 조문학부만을 선택해 연변에로 왔고 졸업후에는 15년간 문학교수와 창작 및 평론에 전념, 왕성기를 맞다가 돌연 신문학...
  • 2009-01-16
  • 14일,중국국가체육총국 남용을 축구운동관리센터 주임으로 정식 임명조선족 사나이 남용, 과연 중국축구를 낭떠러지에서 구해낼수 있을가?1월 14일, 중국국가축구대표팀이 2011년까타르아세아컵축구대회 예선 제1륜경기에서 D조중 가장 약팀이라 불리는 수리아에 2:3으로 무릎을 꿇어 팬들의 비난이 빛발쳤다.2009년 들...
  • 2009-01-15
  • 중국 저명한 조선족 시인이며 길림일보신문업그룹 길림조선문신문사, 장백산잡지사 사장 겸 총편집인 남영전씨는 줄곧 토템문화연구와 토템시가작품창작성과로 문단에서 이름을 크게 떨치고있다. 최근년래 남영전씨는 새로운 연구와 창작성과로 갈수록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2008년 10월, 그의 론문 "토템문화가 현대...
  • 2009-01-15
  • 산재법 몰라 불이익 당한 재한중국동포 위한 킬러“한국에 입국하는 80%이상의 중국동포들이 한국의 산업재해법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고 또 회사측은 형사,법률책임을 지지않기 위해 협박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더욱이는 산재로 인해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동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난해 11월달에 서울에...
  • 2009-01-15
  • 중국 길림성 도문시 출신 조선족 강 연 양학비 부족 중국 명문 연변 제1고 자퇴민족사관고 특례입학 학업의지 다져“한국에서 선진 교육을 받고 중국을 이끌어 나가는 조선족이 되고 싶습니다.”동해시와 자매 도시인 중국 길림성 도문시 출신의 조선족으로 민족사관고로 유학온 강 연(18·사진)학생. 강 양...
  • 2009-0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