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홍병용교수와 중국 로봇축구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8월9일 17시08분    조회:86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할빈공업대학 컴퓨터학원 다지능로봇연구센터 주임 홍병용교수를 찾아서


로봇축구는 ‘자그마한 플렛폼우에서의 기술전쟁’, ‘인공지능을 발전시킨 리정비’, ‘로봇사회의 축도’등 미명을 갖고 있다. 

세계적 범위에서 수많은 과학가와 기술일군들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할빈공업대학로봇축구팀은 력대의 월드컵경기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하여 명성을 날렸다. 로봇축구경기는 구경 무엇을 비기는가? 로봇은 우리들의 생활과 얼마한만 관계를 갖고 있는가? 로봇이 언제 우리들의 가정생활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해줄수 있겠는가?

 

홍병용교수는 그가 인솔한 로봇축구팀이 일전 8개 종목에서 우승, 1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따낸 후 기자의 취재를 접수했다.

“로봇축구가 인류의 축구를 전승할것이다”

 

기자: 이번 경기에서 로봇이 5세난 어린이와 공방전을 벌렸고 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홍병용: 로봇축구가 이미 로봇과 인간간의 직접 대항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로봇축구는 인공지능, 로봇학, 통신, 감정 전달, 정밀기계와 생물재료 등 허다한 령역의 전연 연구와 기술의 집대성으로 실제상 첨단기술의 평가전이다. 로봇이 우승을 차지한것은 그의 지력수준이 이미 5세난 어린이와 대등하거나 추월했다는것을 시사한다.

 

기자: 로봇축구의 최종 목표는 인류의 축구를 전승하는것인가?

 

홍병용: 로봇축구의 최대 매력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경기를 통해 기술발전을 추진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는것이다. 로봇축구의 최종 목표는 21세기 중엽에 이르러 인류의 축구를 전승하는것이다. 이것은 꿈이기도 하고 또한 도전성을 띤 리상이기도 하다. 로봇축구경는 20세기에 출현한 ‘인류를 달나라에 수송’하고 ‘전자 장기가 인류의 장기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것’과 마찬가지로 모두 인류진보의 위대한 리정비적인 종목이다.

 

“로봇축구는 오락기능을 한다”

 

기자: 로봇이 5세난 어린이의 지력수준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장래 가정에서 대등 년령대의 어린들과 게임, 오락같은것을 할수 있겠는가?

 

홍병용: 완전히 가능하다. 이를테면 가정의 어린이들이 로봇과 축구경기를 하면서 즐길수 있다. 어린이가 키퍼가 되면 로봇은 공격수가 되여 문대로 뽈을 차넣는다든가 로봇이 키퍼가 되면 어린이가 공격수가 되여 뽈을 차넣을수도 있다.이런 인간과 로봇의 대항이나 상호간 성질을 띤 오락활동은 점차 사람들의 생활로 접근하게 될것이다.

 

기자: 로봇축구는 어떤 방식으로 가정에 진입하게 되는가?

 

홍병용: 경기성을 띤 종목이면 모두 오락기능을 갖고 있다. 로봇축구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은 현재 로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로년부부가 집에 있을때면  고독할때도 있다. 만약 로봇축구가 가정에 들어간다면 이러한 장면들이 나타날것이다. 령감이 한쪽 로봇축구팀을, 로친이 다른 한쪽 로봇축구팀을 거느리고 각자의 책략, 흥취, 정서에 따라 현장경기를 펼칠것이다. 이러한 오락활동은 로인들을 고독함에서 해탈시킬수 있다.

 

기자: 이것은 전자게임과 같은것이 아닌가? 로봇축구 외 또 다른 로봇운동종목은 없는가?

 

홍병용: 전자게임을 에니메이션이라고도 한다. 로봇축구는 인공지능성질을 띠고 있으며 사람이 경기현장에서 참여를 하는 일종의 경기활동이다. 그는 전자게임보다 더욱 진실하고 지혜롭다. 이번에 4인조, 8인조로 구성된 무도, 펜싱, 권투 등 종목은 모두 오락성 기능을 구비한것이다.

 

기자: 이런 상황은 중국에서 언제 실현될수 있는가?

 

홍병용: 진정으로 이런 오락성을 띤 로봇완구를 개발하자면 10년 혹은 20년의 시간이 걸려야 될것같다. 그때 가면 가격이 크게 떨어져 1000~2000원 좌우될것이다. 현재 이 로봇은 아주 비싸다. 가격이 2~3만원 된다. 이렇게 비싼 로봇을 누가 사서 오락을 즐기겠는가?

 

“일본의 기술이 우리보다 앞섰다”

 

기자: 일본의 로봇 지능수준은 어느정도 발전했는가? 우리나라는 일본과 아직 얼마마한 거리가 있는가?

 

홍병용: 일본의 로봇은 이미 뛸수 있게 됐다. 비록 아직은 류상처럼 빨리 뛰지는 못하지만(웃음), 중대한 돌파가 아닐수 없다. 중국의 모방 로봇은 단지 빠른 걸음을 걸을 뿐이다. 종전 로봇의 걸음걸이는 느릿느릿했다. 또 쩍 하면 넘어지군 했다. 그러나 지금 뛸수 있게 된것은 로봇이 이미 인류의 동작에 근접했다는것을 시사한다. 로봇은 멀지 않은 장래에 꼭 인간이 종사하는 부분적 사물을 대체할것이다.

 

기자: 일본시장에서는 이미 간단하게 가무를 처리하는 로봇을 선보였다는 보도를 본적 있다. 로봇이 인간과 대화를 나누고 인터넷을 사용하여 이메일을 보내고 또한 에이컨, TV와 록화기를 다룰줄 안다든가 집주인을 도와 가무를 처리한다든가 집을 지킨다든가 병상에 있는 환자를 간호한다는가 하는 등 내용의 보도였다. 정말 그런가?

 

홍병용: 이는 단지 홍보를 위한 대명사에 불과하다. 지나친 과장이다. 생각해보라. 만약 시장에 정말로 그렇게 기능이 구전한 로봇이 나왔다면 연구자들은 다 부자가 되였을것이 아닌가?(웃음) 미국과 일본같은 국가에 확실에 로인들과 같이 있으면서 말을 주고받은 로봇이 나왔다. 그리고 또 로봇청소기도 있다. 이런 로봇도 허다한 기술상의 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시장에 내놓고 보급하기는 적합하지 않다.  로봇이 진정으로 가정에 진입해 서비스를 하려면 아직 시일이 걸려야 한다.

 

“국내  가정용 로봇청소기는 3~5년내에 출시될것이다”

 

기자: 할빈공업대학은 현재 가정용 로봇에 대한 연구를 어느 정도 했는가?

 

홍병용: 할빈공업대학의 가정용 로봇 및 삽입식 지능통제시스템은 지난해 이미 기술감정에 통과됐다. 흑룡강성 과학기술연구 프로젝트인 이 로봇은 내가 책임지고 있다. 솔직히 말해 이 로봇은 가정의 주인을 도와 집안을 청소하는것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로봇청소기는 장애물만 다치면 ‘도망’가거나 일을 중복하며 청소률이 높지 못하다. 또한 전지가 다 떨어지면 인공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개발한 지능 로봇청소기는 6개 종목의 특허기술을 응용하고 있다. 그중 관건적인 기술인 로봇이 장애물을 피하는 규칙을 연구하는데 연구팀은 장장 10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이 기술은 로봇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유도하고 자동적으로 충전하고 일을 중복하지 않으며 한번에 청소를 끝낼수 있다.

 

기자: 이런 로봇은 언제가면 출시되는가? 가격은 대체로 얼마되는가?

 

홍병용: 새로 연구개발한 이런 지능로봇청소기는 하드웨어를 간단하고 눅은것을 채용하고 소포트웨어는 선진적인 계산법을 채용했기에 제품의 고성능가격비례를 담보하고 있다. 향후 3~5년내에 중국의 가정들은 시장에서 1500원 정도면 이런 로봇을 구입할수 있게 될것이다.

 

“인류 미래사회는 로봇을 떠날수 없다”

 

기자: 오늘날 우리가 컴퓨터를 떠날수 없듯이 장래 우리의 생활에는 로봇을 떠날수 없는가?

 

홍병용: 그렇다. 미래 인류사회는 로봇을 떠날수 없는 사회로 될것이다. 20세기 20년대 체코의 몽환작가 카렐 카페크는 ‘로사모의 만능 로봇’에서 ‘로사모의 만능세계’를 묘사했다.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우리는 아직은 발달되지는 못했지만 현실로 만들었다. 컴퓨터가 발명에서부터 가정에 진입하기까지는 몇 십년이란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잖는가?

 

기자: 현재 할빈공업대학의 로봇연구에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가 있는가?

 

홍병용: 명년 상반년에 가서 우리는 ‘몽환극장’을 출시할것이다. 이 무대에서 로봇들이 연기를 펼치게 된다. 프로가 10여 개 된다. 이를테면 프로사회, 노래하고 춤추기, 재담, 소품 등이다. 현재 이 연구과제의 틀은 다 짜였다. 그중 2/3의 연기프로는 이미 확정됐다. 이 연구프로젝트를 2010년 상해에서 개최되는 세계박람회에 전시할 타산이다. 

흑룡강신문사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한국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리기택회장을 만나 일전, 제6회(2006)민족교육진흥상수여식에 참석코저 연길을 찾은 한국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리기택회장을 만나 교육에 관한 그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였고 귀청을 때리는 따금한 지적도 머리숙여 들어주었다. 그 인상적인 이야기를 모아본다. 교육을 보는 시각은? 70,80년대 한국...
  • 2006-09-15
  • 오토바이로 50여개 현,시 경유,7.800여 킬로메터 달려 지난 7월 11일 새벽 5시, 홀로 오토바이를 타고 연길에서 떠나 길림, 내몽골, 흑룡강의 50여개 현, 시를 거쳐 7800여킬로메터를 달리며 창작취재를 겸해 낚시 활동을 펼쳤던 작가이며 야외낚시애호가인 리근호씨가 8월 26일 11시경에 연길에 들어섰다. 이는 그의 네번째...
  • 2006-09-06
  • 인도네시아 CEOSUITE 김은미대표와의 인터뷰 인도네시아 CEO SUITE 김은미대표(44세)는 출장온 기업인들을 위해 《비즈니스쎈터》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있다. 고객요구에 맞춰 사무실을 디자인하는것은 물론 비서업무와 회사설립, 회계업무, 직원채용, 인사관리, 시장조사와 네트워크지원 등 종합적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
  • 2006-09-05
  • 한국 외교통상부가 지난 21일자 인사를 통해 석동연(52·사진) 주중국공사를 신임 재외동포령사대사로 임명했다고 29일 '재외동포신문'이 전했다. 신임 석 대사는 54년생, 한국외대 졸업, 미 터프츠대 플래처스쿨 석사를 수료한 후 77년 외무부에 입무, 주인도3등서기관, 주센프란시스코령사, 정보과장, 주중국참사관, 주호주...
  • 2006-08-30
  • 무순에 거주하는 한국인ㅡ무순시강동섬유제품유한공사 동사장 겸 총경리 양승국씨가 8월 22일 무순시공안국 출입경관리처 리진처장의 손에서《중화인민공화국 외국인영구거류증》(략칭 《그린카드》)을 받았다고 27일 '료녕신문'(특약기자 마헌걸)이 보도했다. 이로써 양승국씨는 무순에서 외국인으로서는 영구거주권을 획...
  • 2006-08-28
  • 한인 혼혈 여성이 미국내 최고의 아시아 미인으로 선발됐다. 샌프란시스코 인근 새너제이에 살고 있는 제니퍼 필드(24)양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시내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제21회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진에 해당하는 `2006-2007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로 뽑혔다. 한인 어머니 안...
  • 2006-08-24
  • 러시아 한민족학교 엄넬리교장은 우주베키스탄 고려인 4세로 태여나 모스크바 사범대학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후 뛰여난 교육인으로 되였다. 1991년 한국방문시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등 몇마디 한국어만 겨우 가능했던것이 그에게 큰 충격이였다. 젊은시절 뿌리정체성에 대해 고민만 했을뿐 실천하지 않은것에 ...
  • 2006-08-23
  • -전통회갑행사의 주역들을 만나본다. 《조선족의 전통문화를 세인들앞에 펼쳐보이는 전통회갑행사의 주역을 맡게되여 대단히 자랑스럽다》는것이 이번 조선족전통회갑행사를 이틀 앞두고 지난8월16일 길림신문사의 단독 인터뷰를 접수한 4쌍 로부부들의 감개무량한 마음과 진솔한 고백이다. 고생끝에 락, 옛말하며 살때가 ...
  • 2006-08-23
  • [원제:명문고의 전통을 이어 전방위적인 발전을 이룩할터] ——— 상지시조선족중학교 리성근 교장 흑룡강성에서 가장 일찍 설립된 학교의 하나이며 가장 휘황한 력사를 자랑하는 상지시조선족중학교는 설립된지 60년간 국가를 위해 1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많은 분야의 지도자, 전문가, 교수, 공정사 등 ...
  • 2006-08-23
  • 만담배우 강동춘의 어제와 오늘을 본다 항상 사람들을 배꼽빠지게 웃기고 연변코미디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큰 별이였던 강동춘이 근 몇년간 소리없이 무대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소문에 의하면 그가 건강이 좋지 않아 병석에 드러누운 환자생활을 한다고 하는데… 입만 열면 술술 새여나오던 그 구수한 만담의 일인자 ― 강...
  • 2006-08-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