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예술의 새로운도약 위해 기여할터
-11기 전국인대 대표 연변가무단 국가1급배우 함순녀


다년래 민족예술에서의 배움과 쌓은 경험들을 학생들에게 사심없이 전수하여 연변민족예술을 고양할수 있는 우수한 후계자들을 양성하기에 노력하며 연변민족예술의 새로운 휘황과 도약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련다." 이는  연변가무단의 국가1급배우 함순녀가 민족예술에 대한 사랑을  터놓을 때 되뇌이던 말이다.

1981년, 연변예술학교 무용학부를 졸업한 함순녀는 연변가무단에 배치되여 무용연기를 담당, 1981년 인민해방군예술학교에 선발, 파견되여 연수를 했고 1982년 상해무용학원에 파견되여 발레무를 전문 연수하였으며 1983년 발레를 전 주 인민들에게 선사한 첫사람으로 되였다.

근 30여년을 하루와 같이 무용을 자신의 생명처럼 아껴온 함순녀는 모든 청춘의 정열로 민족예술무대를 장식했다. 그의 천부적인 무용자질,  민족예술에 대한 추구와 끈질긴 노력은 그녀로 하여금 수많은 영예를 받아안게 하였다. 1985년 그가 출연한 발레무극 "돈끼호떼"는 길림성중청년무용경연에서 1등상을 받았고 1997년 제2기 전국 금순문화경연에서 그가 출연한 쌍인무 "학수고대"는 그로 하여금 개인금순예술상을 받아안게 하였으며 1999년 문화대상을 받은 민족무용서사시 "장백정"에서 그는 무용리드를 담당하여 우리 주를 위해 영예를 떨쳤다. 그녀는 휘황한 예술성과와 인격매력으로 사회의 존중과 긍정을 받았다.

성적앞에서 교오자만을 모르는 함순녀는 연변민족예술을 세계로 끌어올리기에 부단히 개척창의하고있으며 더욱더 예술성을 띠고 감상성과 민족성을 표현할수 있는 예술정품을 창작하기에 노력하고있다.  그녀의 모습은 항상 그가 출연한 무용처럼 아름답기만 하다.

김기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