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생문제해결 중심과업으로 틀어쥘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11월14일 13시55분    조회:88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에 기자는 제17차 당대회정신을 깊이있게 터득하고 룡정시의 실정에 근거하여 참답게 관철시달할 문제와 관련하여 룡정시당위 서기 차광철과 인터뷰를 가졌다.

차광철서기는 이번 당대회의 가장 큰 특점의 하나가 바로 백성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 즉 민생문제를 조화사회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다룬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호금도총서기가 제17차 당대회의 사업보고에서 “당중앙은 사회공평정의를 촉진함으로써 전체 인민들로 하여금 교육을 받을수 있고 로동소득이 있게 하며 병이 나면 치료받을수 있게 하고 늙으면 양로할수 있게 하며 거주자는 주택이 있도록 하기에 노력하련다”고 정중하게 승낙하였다. 그리고 “처음분배에서 로동보수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더욱 많은 군중이 재산성수입이 차례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당대회문건에서도 명시하였다. 이는 민생문제를 중심과업으로 삼고 해결하는 민생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차광철서기는 룡정시에서 당대회정신을 참답게 관철시달하는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조화사회구축의 핵심은 바로 인간이 기본이라는것을 견지하면서 민생문제를 개선하고 민주를 건전히 하는것이다”고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민생문제개선에 진력하여 대중의 실제곤난해결에 힘다하련다. 적극적인 취업정책을 실시하여 창업으로 취업을 촉진하련다. 동시에 각종 보험기금징집활동을 펼치고 도시향촌최저보장제도를 일층 완벽화하여 하나의 도시와 향촌을 덮는 사회구조시스템을 구축하련다. 의무교육의 균형발전을 촉진하며 고중단계교육의 보급을 다그치며 직업교육을 큰 힘으로 발전시키려 한다. 공공의료위생사업과 의료봉사담보시스템을 완벽화하여 시민들이 병보이기 곤난한 문제, 병치료료금이 높은 문제도 적시에 해결하련다. 사회치안종합정돈과 변경안정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각종 범죄를 엄하게 다스림으로써 백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담보하련다.

―차광철서기는 민주정치환경을 최적화하기에도 진력하련다고 피력하였다. 인대의 의법감독직능을 강화하고 인대의 참여권, 표달권, 감독권을 철저하게 담보하련다. 단결, 민주 이 두가지 주제로 인민정협의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련다.

―발전환경을 최적화하련다. 도시 기획과 건설 및 관리를 잘하며 소도시건설템포를 빨리려 한다. 열공급, 물공급, 오수처리, 천연가스, 전력, 통신, 디지털텔레비죤 등 도시기초시설건설을 잘하며 도시의 종합적능력을 증강하여 밝고 푸르며 아름답고 깨끗하며 안정된 주거환경을 항상 유지하여 백성이 살기 편하고 시름놓고 살수 있는 최적도시로 건설하련다.

―조화로운 문화환경을 건설하련다. 사회주의핵심가치체계를 구축하며 공민의 도덕건설에도 진력하련다. 대중적인 정신문명창조활동을 통하여 사상도덕수양을 일층 높이며 도시향촌의 문명수준을 새로운 차원에로 끌어올리겠다. 촌마다 라지오텔레비죤망이 형성되고 촌마다 도서실을 갖추도록 노력하며 문화산업을 구축하고 소수민족문화체육사업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련다.

장경률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길에 이런 심의(心医)가 있다 조선조 세조가 즉위 9년 12월에 직접 집필한 《의약론》에서는 의사를 심(心), 식(食), 약(药), 혼(混), 광(狂), 망(莽), 허(虛), 살의(薩医)  등 여덟 부류로 설명했다. 4월 16일, 필자는 친구(의사)가 약의(药医)라며 소개하는 중풍치료연구소 김설희소...
  • 2008-04-29
  • ㅡ조선족대학생 리향매 업계의 눈길 모았다  지난 3월 27일에 있은 상해국제복장축제 복장설계콩클에서 조선족녀대학생 리향매의 작품 “카나스”가 종합금상(대상)을 따내 업계의 눈길을 모았다. 어려서부터 복장설계에 남다른 흥취를 가지고있었던 정주 화동중원공학원 3학년 학생 리향매는 길림시출생으...
  • 2008-04-25
  • 젊은 기업 정직한 기업으로 부상저렴한 가격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외국행을 택하고 있을 때 연길시 이용 사장은 자신이 선택한 택배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연변TV방송국 2층에 자리잡고 있는 '비트택배'는 이른 아침임에도 화물 분리작업이 한창이다. 직원들 틈에서 바쁘게 움직이...
  • 2008-04-24
  • 화룡시 복동진의 박명자녀성은 한국에 나가 돈을 벌어온후 여느 사람들처럼 도시에 들어가 안일한 생활을 추구한것이 아니라 고향에서 창업하여 지금은 린근에 이름난 "목이버섯대왕"으로 되였다. 복동진의 한 편벽한 산골마을에서 태여난 박명자씨는 아버지가 중병으로 앓는바람에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해왔다. ...
  • 2008-04-24
  • 최의선은 올해 57세, 연길시 의란진 대성촌 농민, 형제가 5명 가운데 맏이다. 가정은 부유하지 않지만 29년 동안 안해 조명옥과 함께 의지가지없는 청소년 10여명을 부양해왔다.1979년 어느날 오후, 워낙 낚시질을 좋아하는 최의선이 마을옆의 강물에서 낚시질을 하고있는데 한 16살 가량되는 아이가 혼자서 강옆에서 고독...
  • 2008-04-23
  • 룡정시 룡문가의 리은희(40세) 녀성은 떡장사로 치부의 꿈을 무르익혀가고있다. 그녀가 떡장사를 시작한것은 2001년 화룡에 있을 때부터였다. 처음엔 떡장사에 경험이 없다보니 떡의 질이 낮고 모양이 곱지 않아 잘 팔리지 않았다. 많은 떡장사군들과 경쟁해 이기자면 떡의 질이 좋아야한다는것을 절실히 느낀 그녀는 그때로...
  • 2008-04-22
  • 20여년간 장백산 겨울풍경을 렌즈에 담아낸 한 촬영가가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최주범촬영가입니다. 백설을 떠인 장백산, 장관을 이룬 얼음세계, 이는 우리 주 사진작가 최주범이 렌즈에 담아낸 장백산의 장려한 모습니다. 1977년 동북사범대학 예술학부를 졸업하고 훈춘시문화관에서 미술관원으로 근무하게 된 ...
  • 2008-04-21
  • 해학적인 연기로 인기높은 채용연극,소품 무대에서 자기만의 특유한 개성으로 관중들의 주의력을 끌어당기는 채용, 비록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인공의 이미지를 확립해주고 전반 작품이 성공을 거두는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수한 존재 인간 채용은 꽃송이의 아름다움에 이채를 더해주는 푸른 잎사...
  • 2008-04-21
  • 민간문학가 김재권선생은 요즘에야 비로소 25년간 마음을 무겁게 하던 짐을 내려놓은듯 좀은 홀가분해진 심정이다. 그가 수집정리하고 집필한, 10권으로 된 《황구연전집》 다섯권이 이미 출판되고 이제 나머지 다섯권도 곧 해빛을 보게 된것이다. 1983년 7월, 황구연로인을 처음 만나 민간이야기를 수집해서부터 올해 책으...
  • 2008-04-18
  • 15일 아침에 산부인과 전문의로 이름을 날리고있는 연변병원 산부인과 김연택주임을 어렵게 만났다. 바쁜 스케줄때문에 이날 김주임은 아침일찍 사무실에 나와 수술실에 들어가기전의 시간을 리용해 인터뷰를 접수했다.“녀성들중에서 자궁암 발병률은 유방암 버금으로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고 또 임신가능녀성의 25%...
  • 2008-04-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