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문시교육의 코기러기 김춘옥국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10월26일 08시15분    조회:96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근년들어 도문시의 교육은 전 주, 나아가서 전 성적으로도 충분한 인정을 받고있을뿐만아니라 인민군중의 긍정을 받고있다.

도문시의 교육이 이같은 승전고를 울릴수 있은데는 실정을 실사구시하게 파악, 분석하고 개혁의 좌표를 면바로 정해 파격적으로 사업을 내민 도문시교육국 김춘옥국장의 사업담략과 패기, 넘치는 열정과 충성심이 큰몫을 했다.

1973년 19살의 꽃나이에 당의 교육사업에 대한 무한한 애착심과 열망을 안고 성스러운 교단에 올라선 김춘옥은 1987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 실력을 인정받아 교무주임, 교장으로 발탁되였고 2001년 11월에 도문시교육국 국장 겸 당위서기로 임명되였다. 35년의 교직생애에서직무와 일터는 여러번 바뀌였지만 공산당원으로서의 훌륭한 본색은 변할줄 몰랐고 지위가 변했어도 교육사업에 충직하고 기여하려는 초심은 시종 드팀없었다. 어떠한 일터, 어떠한 직위에서도 그의 사업은 언제나 생동감 넘치고 알찬 성과를 올렸다.

도문시교육의 계주봉을 갓 받아쥐였을 때 그는 먼저 기층학교와 사회 각계를 돌며 교육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인민대중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했다. 이 과정에서 인민대중의 불만이 가장 집중된 교육의 문제는 바로 수금비리현상임을 알아내고 이를 바로잡는것을 시작으로 인민군중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교육을 실현할 야심찬 목표를 내걸었다. 하여 전 주적으로 선참 《인민만족공사》라는 반짝이는 카드를 내들게 되였다.

수금비리행위를 두절하기 위해 김국장은 사덕수준을 끌어올리는것을 돌파구로 교원대오건설에 심혈을 기울였고 엄격한 조치를 내놓고 처벌강도를 높였으며 사회를 향해 공개승낙을 하고 주동적으로 사회 각계의 감독을 받기도 했다. 《일차성수금제도》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함부로 수금하는 현상을 근원적으로 두절하였고 인민군중들은 점차 교육부문을 신임하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교육질을 제고시키기 위한 《질만족공사》를 가동하고 교수연구, 교육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 학교사업의 견인차역할을 하는 교장강습, 교수질제고에서 관건적역할을 하는 교원강습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학습형교원, 학습형학교로 되는 활동을 폭넓게 벌려 교육교수질을 향상시켰다. 몇년사이 국가급, 성급, 주급 양성반에 참가한 교원이 연인수로 2000명에 달하고 시급강습에 참가한 교원은 연인수로 5천여명에 달한다.

《환경만족공사》를 벌리고 학교운영조건을 적극적으로 개진한 결과 도문시의 중소학교들은 시설과 환경 건설이 량호하다. 어느 추운 겨울날 문틈으로 황소바람이 들어오고 난로불이 잘 피지 않아 빨간 손을 호호 불며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을 보고 안스러워 눈물을 흘린 김국장은 즉각 사처로 다니며 자금을 쟁취하여 끝내 2002년에 전 시적으로 난로와 목제창문을 전부 없애는 장거를 이룩했다. 2001년부터 2005년사이에만도 950만원의 자금을 쟁취하여 교정건설에 투입, 학교운영조건을 크게 개선했다.

도문시의 《인민만족교육공사》는 전 시 광범한 인민군중들의 보편적인 인정을 받았고 교육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05년 5월에는 도문시에서 전 주 현지회의가 열리기도 했다.

인민만족교육공사가 단계성실효를 거두면서 김국장의 머리속에는 또 새로운 구상이 무르익어갔다. 의무교육단계에서 도시와 농촌 학교의 운영조건, 교육질에 확연한 격차가 생겨 교육공평이 여론의 초점으로 되자 김국장은 도시와 농촌 교육의 균등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일대일 지원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시안의 16개 중소학교를 8개 조로 일대일 지원관계를 맺어주고 확실한 교류활동을 촉구, 농촌학교의 성적이 직접 지원을 맡은 도시학교의 년말평가성적에 50% 체현시키는 제도를 도입하였다. 일대일 프로젝트의 시점학교인 제2소학교와 월청소학교는 동일한 법인대표, 동일한 지도부, 독립적인 경영의 방식으로 운영되여 량호한 효과를 거두고있다.

학교운영조건개진에서 농촌학교를 우선 돌보고있는데 지금 도문시안의 농촌학교들은 시설상에서 오히려 도시학교보다 나으며 도시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교육교수질이 대폭 상승했다. 량수중학교는 올해 3명의 학생이 연변1중에 입학했고 장안중학교는 연변2중에 입학한 력사가 없었던터라 지원할 엄두를 못냈는데 2명의 학생이 점수선을 넘어섰다.

도문시의 농촌학교들은 도시학교와 균등한 환경과 교원력량, 교수질을 갖추었기에 전학바람이 주춤하고있으며 지어 도시학교에 전학갔던 학생들이 본고장 학교로 전학해오기도 한다.

사업에서 추진력이 강한 김국장은 또 특유의 푸근하고 너그러운 인정미로 주변사람들로부터 인격적매력을 인정받고있다. 그는 언제 한번 공적인 일에 개인의 감정을 주입한적 없고 사사로운 일로 권력을 람용한적 없이 렴결봉공의 모범을 보인다. 자녀에게는 검소한 생활방식을 강조하면서도 빈곤학생돕는 일에는 발벗고 나서며 지어 한 빈곤학생이 전자피아노에 흥취가 있지만 돈이 없어 사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사다주기도 했다. 몇년래 그는 100여만원의 자금을 얻어다가 3000여명의 빈곤학생을 지원하였다.

인민이 만족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불철주야 코기러기로 뛰여온 김춘옥국장의 로고는 도문시교육국 회의실 3면의 벽을 꽉 채운 각종 상장들과 그가 받은 무게있는 상들에서 충분히 엿볼수 있다. 시10명렴결봉공모범, 주특등로력모범, 성3,8붉은기수, 중화걸출녀성돌출기여상 등 영예를 받아안았고 길림성의 《중화애국영재》로 《중화애국국전》에 기록되였으며 주인대 대표로 활약하고있다.

김춘옥국장은 오늘도 만족할줄 모르는 꾸준한 분발심으로 인민대중이 만족하는 교육, 백성을 위한 교육을 위해 빛과 열, 지혜를 깡그리 몰붓고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11월 26일, 사단법인 한국기원의 초청으로 한국으로 떠난 연길시 중앙소학교 리철화 학생은 2006년 1월 5일 연길시 천재바둑도장에 입학, 7월 7일부터 연길시 천재바둑도장 김광재 원장한테서 바둑에 대한 재능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프로선수로 되기 위한 꿈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리철화 학생의 프로선수로 향한 노력은 ...
  • 2007-11-26
  • 일전 우리 나라 무용계의 최고상인 중국“련꽃상”민족민간무용콩클에서 연변무용가협회가 추천한 남성군무 “서혼”이 수많은 경쟁작품들을 누르고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와 마주한 안무가 김희씨는 이번에 “련꽃상”을 수상하여 우리 민족 무용의 영예를 떨치는데 저그마한...
  • 2007-11-22
  • 2004년 20대후반 젊은 나이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되는 《중국농촌중개인사이트》를 개통하고 2006년에는 소가툰구공청단위, 시, 구농민경제인협회와 중국이동통신협회의 지원으로 자신의 사이트에 《성세금농》(盛世金農)이란 메시지폴랫폼(短信服务平台)을 개통하고 계속해 국내 200여개에 달하는 동류 협회와 기업들...
  • 2007-11-20
  • 2004년 해림시는 현을 성립한후 사상 최초로 해림시특등로력모범을 평선하였는데 많치않은 영예명단에 해림시조선족중학교 교장 정송학의 이름이 올랐다.  1996년 4월에 부교장에 부임하여 1999년 12월에 교장 겸 지부서기직에 있으면서 수년간 목단강시우수교육사업자, 민족단결진보모범, 우수교육사업자기준병, 해림...
  • 2007-11-20
  • 최룡수교수는 잊혀진 조선인혁명가들의 사적을 찾아 중국조선족사회 더 나아가 해외에 이들의 사적을 널리 알린 분이다. 최룡수교수는 미국기자 님.웨일즈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던 조선인혁명가 김산(장지락)의 정체를 밝혀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화가이면서 혁명가였던 한락연, 기동항일유격대를 이끌었던 주문빈(周...
  • 2007-11-19
  • 그 몇년동안은 조선말 문학잡지들마다에서 늘 그녀, 최순희의 글만 찾아읽었다. 그만큼 그녀의 수필은 수많은 작가의 작품속에서 유독 필자의 "사랑"을 독차지할만큼 언제나 녀자들의 일상을 잔잔한 유머로 엮어내군 하였다. 그리고 그속에는 늘 자질구레한 일상에서 겪는 녀자들의 고민과 시끄러움, 아픔을 지혜...
  • 2007-11-16
  • 요즘과 같이 좋은 세월에 농촌에서 도시에 올라와 돈벌이를 하는 사람들이 허다할뿐만 아니라 시내에서 농촌에 내려가 창업과 치부의 꿈을 키우는것 또한 아주 자연스런 일로 되였다. 내몽골 울란호트시 울란하다진 고성촌에서 젖소농장을 경영하고있는 현덕일사장이 바로 그들중의 한사람이다. 1993년 현덕일씨는 호르친우...
  • 2007-11-15
  • <<국제유가 100딸라(원유 배럴당 가격)는 오늘래일의 일뿐이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쉽게 받아들일수 없는 놀라운 얘기다. 하지만 고유가시대의 도래를 준비해 마른수건에서 물을 짜내듯 <<메마른 돌>>에서 기름을 짜내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에서  첫바가지의 기름을 퍼 올린 왕청...
  • 2007-11-15
  • 수도 북경의 교통체증해소 최첨단연구소의 책임자로 있는 중국북방공업대학 리정희부교장은 흑룡강 출신의 조선족이다. 근 두달여의 집요한 통화로 겨우 한시간의 인터뷰 허락을 받을수 있었다. 워낙 바쁘게 지내는 분이라 걸려오는 전화를 거의 받지 않는데도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터뷰가 끊길때가 많았다. 학교 사업에 대...
  • 2007-11-14
  • 일전에 기자는 제17차 당대회정신을 깊이있게 터득하고 룡정시의 실정에 근거하여 참답게 관철시달할 문제와 관련하여 룡정시당위 서기 차광철과 인터뷰를 가졌다. 차광철서기는 이번 당대회의 가장 큰 특점의 하나가 바로 백성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 즉 민생문제를 조화사회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다룬것이라고 ...
  • 2007-11-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