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에 이름 떨치고있는 군인의사-한동일박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9월21일 08시48분    조회:76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얼마전 기자는 지인의 소개로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80주년을 맞는 기회에 중국인민해방군 총병원 (이전 해방군 301병원)의 이비인후과 주임의사인 한동일박사를 만났다.

소박한 농민의 아들 끈질긴 노력가

박사이고 군병원의 주임의사이면 의례 희끗희끗한 머리, 도수높은 안경, 청진기를 목에 건 모습이리라 상상하였는데 뜻밖에도 자그마한 체구에 감실감실한 얼굴의 중년사나이일줄이야.

언전가 책에서 박사란 한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이지 천재는 아니고 기억력도 별로라 하더니 한박사가 그에 맞는 형의 지식인이였다. 인터뷰 당일에도 수차 전화를 걸어 시간을 약속하였고 지금 진찰중이라면서 30분후에 사무실에서 만나자고 대답하였지만 기자가 도착하니 사무실을 나와 퇴근하려고 하였다. 그것도 사무실안에 열쇠를 그냥 둔채로. “원래 기억력이 나빠서….”하는 그의 변명에 우리는 “하하!” 하고 한참 웃었다.

한동일박사는 길림성 길림시교외의 한 농가에서 자라 의학원공부를 마치고 다시 박사원고시에 합격하여 해방군 병원의 지도교수 아래에서 열심히 배우고 림상경험을 쌓아 박사학위 흭득과 함께 그 병원 이비인후과에 의사로 일하게 된 끈질긴 노력가였다.

잡지사의 인터뷰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그의 사양에 한참이나 설득하여 겨우 마주 앉게되였으며 흰 사업복을 입고 청진기를 건 의사의 모습을 찍겠다는 요청에 그냥 이대로가 좋다면서  동의하지 않아 그런대로 사진도 한장밖에 담을수 없었다.

배움에는 소수민족이라는 말이 없다

한동일 박사는 1953년 중국 길림성 길림시교외의 한 조선족농민의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고중시절 문화대혁명의 영향으로 공부를 마치지 못하고 고향에 내려와 생산로동에 참가하였다. 그때에도 대학공부를 하고 의사가 되려는 마음에 거의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공부를 견지하였으며 80년대초 문화대혁명이 끝나면서 독학으로 길림중의학원에 입학하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상해병원에 배치되여 의사로 일하면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은 더욱 높아 계속 공부하였으며 5년만에 박사원 고시에 합격하여 당시 해방군 301병원 이비인후과 주임의사인 장홍염박사의 제자로 되였다. 1987년 그의 박사론문은 그해 처음으로 제정한 청년과학자상 의학자부문에 입선되였다. 이 분야에서 조선족수상자는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속있는 의료사업과 국내외세미나 론문발표로 명성이 진동

상해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던 1992년, 한동일 박사는 선진의술을 배우기 위하여 자체 비용으로 일본 동경대학 의학연구소에 가 연구사 겸 보조의사로 3년간 일하였다.

그후 해방군병원 이비인후과 의사로 사업하면서 림상치료에 몰두함과 동시에 주 2회씩 있는 전문교수 문진을 계속 견지하였다.

이와 동시에 전국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와 일본, 미국, 에스빠냐, 한국, 오스트랄리아에서 진행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사 세미나에 참가하여 수많은 론문을 발표함으로써 그의 명성은 국제적으로 더욱 알려지게 되였다. 2001년 서울에서 진행된 이비인후과 림상전문가 포럼에 참가하였을 때 중국조선족박사라는것이 알려져 서울대학에서 ‘중국의 의료현실’이라는 제목의 특강도 하게 되였다. 한동일은 이미 ‘이비 현미신경외과 측루외과’부문에서 전국에서 유일한 권위자이다.

현재 그는 해방군총병원이비인후두경외과 주임, 현역 소장, 중화의학회이비인후두경외과학회 부주임위원, 전군 이비인후두경외과 전문위원회 주임위원, ‘중화이비인후두경외과’ 잡지 부주필, ‘중화이비과학잡지사’ 주필 등 책임을 맡고 있으며 그의 이비인후 전문분야에 관련한 사업은 광범하기 그지없다. 그만큼 그 분야의 전문가여서인가 보다.

그런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주일마다 평균 3차의 수술에 참가하며 화, 목요일의 교수전문가 문진도 견지한단다.

금년 4월 27일에는 20여년간 모주석의 담당간호사로 있었던 오씨의 50년 청각장애를 한번의 수술로 고쳐내여 본인과 가족의 감사신을 받았고 병원에서는 그것을 이비인후과 문에 정성껏 붙여놓고 있었다.

지금까지 3년동안 련속 국가교육위원회 중점연구항목으로 해방군병원 이비인후과가 결정되여 한박사의 책임하에 해년마다 3~4차례의 강습반을 조직하여 전국의 이비인후 의사들에게 교육 및 림상치료 경험을 쌓게 하고있다. 이것도 전례없는 아주 특이한 일이라 한다.

/김경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한국경제 기여한 중국동포에게 고마워해야" 가사이 노부유끼 교수 (부산=연합뉴스 2011-08-21) 양태삼 기자 = "한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한 다른 재외동포에게 고마워하는 것처럼 한국인들은 지금 한국 경제의 어려운 부분을 맡아 묵묵히 일하는 조선족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가사이 노부유키(笠井信幸. 65)...
  • 2011-08-22
  • [흑룡강신문 2011-08-19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연길보건의학미용병원 조미화 원장을 만나다 조미화 원장(좌1)이 프랑스 전문가들과 함께.   조미화 원장 프로필   1978년-1982년 하얼빈의과대학 학생   1982년-1991년 연변부유보건병원 의사   1991년-현재까지 연길보건의학미용병원 원장   의...
  • 2011-08-19
  • [인터넷료녕신문 2011박경상, 리덕권 기자]대련욱일정밀탄소 장상기사장    대련에 가면 인조흑연제품으로 대련시장에 탄탄하게 발을 붙이고 일본 굴지 철강회사와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이 분야 최고지를 향해 매진하는 우리 민족기업이 있다. 지난 2000년에 생소한 대련교외에 토지 10무를 매입해 2천평방메...
  • 2011-08-19
  • 미국 시카고시에는 우리 중국조선족 대가정의 든든한 젊은 가장 조광철 (40대 초반)씨가 있다. 금년 5월 8일, 나는 고향의 친인들을 떠나 장장 14시간 비행기를 타고 미국 두번째 도시 시카고로 왔다. 물론 류학공부 떠난 아들의 뒤바라지도 있었지만 금전에 대한 유혹도 배제할수 없었다. 50에 가까운 년령이라 맨날 사무...
  • 2011-08-17
  •   [연변일보 2011-08-16 장연하 장설화 기자] ]새하얀 머리를 곱게 빗어올린 쪽진머리 , 연분홍저고리에 자주색 한복을 차려입은 단아하고 절도있는 모습, 그리고 90고령의 나이가 무색할만큼 아직도 80여년전의 일들을 어제일처럼 생생히 기억하고 조리있게 이야기하고있는 신옥화(93세)할머니, 새장구 하나, 쥘...
  • 2011-08-17
  •  [인터넷료녕신문 2011-08-16 박경상 리덕권 기자]대련가락칼라인쇄포장유한회사 김경일사장   “당면 칼라인쇄포장분야 경쟁은 날로 백열화상태죠. 신설비들이 사흘이 멀다하게 쏟아져나오고 인쇄, 포장 기술도 부단히 갱신되고있으니말입니다.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은 오직 이를 악물고 동업종 최고가 되...
  • 2011-08-16
  • [길림신문 2011-08-15 홍옥 기자] - 길림대학 베쮼제1병원 진찰부 주임 림승혁교수를 찾아서 장춘에 있는 길림대학 베쮼제1병원진찰부(门诊部)문앞에는 오가는 사람들과 차량들로 시끄러울 정도로 분주하다. 길림성에서 최고수준의 의료전문가와 의료자원이 집중된 병원중의 하나로서 길림대학 베쮼제1병원은 매일 전 성 각...
  • 2011-08-16
  •  [재한외국인방송 2011-08-12]   출입국 행정의 달인 행복한 세상 행정사 대표 박한철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중국동포들 사이에 믿고 맡길만한 행정사가 없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행정사 자격이 직무 연관성과 무관하게 '일정 경력 이상 공무원'으로 국한됨에 따라 전문성이 떨어지는 행정...
  • 2011-08-12
  • [인터넷료녕신문 201-08-09 박경상 리덕권 기자]  대련굉랑기계공정 리경원총경리  조선족기업인 리경원씨가 이끄는 대련굉랑기계공정유한회사는 선박부품을 제조하는 전문업체다. 생산직장에 들어서니 그 엄청난 규모가 놀랍다. 가로 100여메터, 세로 100여메터의 축구장보다 더 큰 면적의 커다란 생산직장에서는...
  • 2011-08-09
  • 서예를 생활의 낙으로, 사업의 필수로, 심령의 서사로… 미각의 예리함은 한계를 두려워 하지 않은 예술의 혼에 있다 작은 입쌀 한 알에 360자 새길 수 있고 입쌀만한 상아에 1500자를, 1센티미터 머리카락 한 올에 40~50자를 새길 수 있는 기인이 있다.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믿기지 않는 미세하고, 세밀한 작업...
  • 2011-08-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