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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담배공장 기술중심 주임 리원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9월20일 08시05분    조회:20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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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원실은 연길담배공장 공장장조리이며 기술중심 주임이다. 몇년간 그녀는 《장백산》표브랜드담배연구개발에 혼신을 다하여 연길담배공장이 브랜드로 시장경쟁에서 우세를 차지하는 궤도에 오르는데 일조했다.

담배제품연구개발인원은 담배를 피울줄 알아야 할뿐만아니라 담배의 향, 자극성, 잡냄새, 여운 등을 정확하게 포착할줄 알아야 한다. 금방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을 때 리원실은 담배를 한대만 붙여물어도 기침이 나고 머리가 어지러워나면서 담배의 질을 평가한다는것은 운운하기조차 어려웠다. 하지만 리원실은 끈질긴 의력으로 맛이 독한 담배, 연한 담배 혹은 량질담배, 저질담배 등 각종 담배를 피우고 또 피우고 맛보고 또 맛보면서 끝내 담배를 피우면서 질을 평의할줄 아는 기교를 장악해냈다. 하여 연길담배공장 사상 첫 국가급감각기관담배질평의원으로 되였고 국내에서 단 2명뿐인 녀성담배질평의원으로 되였다.

1997년 리원실은 연길담배공장 기술중심 주임으로 발탁되였다. 당시 연길담배공장은 혼합형담배만 생산했는데 시장형세가 좋지 않았고 기업발전이 준엄한 시련에 직면했다. 그녀는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매일 실험실에서 신제품 연구, 개발을 위해 진땀을 흘렸다. 1999년말 끝내 《장백산》표 경곽(硬盒)담배가 연구, 개발되였는데 인차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았고 길림성명표제품, 전국담배우등품으로 평의되였으며 연길담배공장 사상 처음으로 자체로 연구, 개발한 건조형(烤烟型)담배제품이 있게 되였다. 이어서 《장백산》표연곽( 软盒)담배가 연구, 개발되였는데 성내외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았고 길림성에 고급담배제품이 없던 력사를 종말짓게 되였다. 2004년 《장백산》표제품은 전국담배제품 백개 명표목록에 수록되였다.

정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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