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업체에서 고차원의 문화를 선도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8월2일 08시12분    조회:102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 사람이 자기가 맡은 일을 훌륭하게 해낸다면 그 사람이 바로 인재인것이다.애득백화점에는 그런 인재가 많기에 애득의 오늘과 같은 발전이 있다. 자기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며 즐겁고 신나게 일하는 사람들이 인재인것이다…》

2000년 구정(음력설)에 일보러 연길에 왔다가 어린시절의 한국의 모습을 다시 보는듯한 감동으로 이듬해에 아예 서울에서 경영하던 무역회사를 그만두고 연길한국상품도매쎈터에 가게를 차렸다가 림룡춘총경리의 부름을 받고 지금 애득백화점의 경제고문직까지 맡은 엄종윤(61세)사장은 애득백화점의 특점에 대하여 이처럼 개괄하였다.

그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지만 제일 마음에 드는곳이 바로 연길이라고 말한다. 연변은 자연환경적으로 사계절이 분명하고 자연재해가 없으며 먹거리가 풍부한 축복받은 행운의 땅이고 그 복지에 자리잡은 연길애득백화점유한회사는 발전공간과 상상공간이 풍부하다고 말한다.

지금 회사에서 《애득애심회》를 설립하고 불우학생들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있으며 해마다 8.15로인절에는 몇백명의 로인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차려드리고있는데 이는 《경로애유》의 실제적표현이며 희망과 사랑을 안겨주는 가장 뛰여난 성과중의 하나이다.

그는 연길시는 고작 40여만명의 인구가 있는데 쇼핑쎈터가 너무 많아서 업주들이 피나는 경쟁을 하는 속에서 애득백화점은 5년간에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면서 잘 꾸려지고있다고 말한다.

특히 안마중심, 한식관, 스탠드바(酒吧), 백화점 등 실체를 모두 직영점으로 경영하고있는데 각 부서에서 모두 사회와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와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있는데 이런 철저한 서비스정신은 회사가 앞으로 더 클수 있는 밑거름이다.

연변사람들은 놀고 먹고 춤추기를 즐긴다. 그런데 고차원의 문화, 예술이 조금은 부족한것 같다. 이를테면 이곳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오페라, 뮤직컬 등 공연을 볼수 없고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영화를 볼수 있는 대형영화관과 극장을 볼수 없다.

정서적인 문화를 발전시키면 먹고 놀고 마시는 저급적인 문화차원에서 서서히 벗어날수 있다. 물론 정부차원의 대책도 중요하지만 업체에서 앞장서서 선도적역할을 놀아야 한다. 특히 쇼핑쎈터를 운영하는 업체에서 한몫을 담당할수 있다.

이러면 청소년들이 고차원의 문화활동과 접촉할 기회가 있게 된다.일단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면 해내외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것이다.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들에서 자체의 우세로 여러가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있는데 로후를 편안히 지낼수 있는 여건을 잘 마련하여 선진국들의 장년과 로인들을 불러들이고있다.일단 한사람이 보장을 풀면 그 사람과 관련되는 사람들이 따라오지 않을수 없다.

연변은 천혜의 명산—장백산을 품은 자연적인 우세가 있는데 장백산과 관련되는 여러가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여 여생을 보낼수 있게 된다.이 과정에서 업체가 앞장설수 있다고 그는 조언한다.

엄사장은 연변이 하도 좋아서 여생을 이곳에서 보낼 결심을 내리고 몇년전에 집을 장만하고 안해까지 모셔왔다고 한단다.

글/사진 리철억기자 허성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주말 또는 휴식일이면 경상적으로 변방파출소에 찾아가 청소도 해주고 옷도 빨아주고  맛나는 음식도 해주는 그녀를 두고 변방경찰들은 우리 누이, 우리 아주머니라고 다정하게 부르고 있다. 그가 바로 훈춘변방대대 영안변방파출소 소장 윤창길의 안해 리화씨이다. 경찰의 안해가 힘들다면 변방경찰의 안해는 더욱 힘...
  • 2007-08-01
  • '민족적 사명감으로 나섰습니다." 단마디로 이렇게 서두를 뗀 할빈경공림펌프유한회사 박성공리사장은 후리후리한 키꼴에 깎은 바위같은 인상을 주는 나젊은 조선족기업가였다.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성공씨는 이번 제5회전국조선족중소학생축구운동회에 거금을 협찬했다. "조선족축구...
  • 2007-07-31
  • 7월 27일, 제4회 윤동주컵 장사씨름경기대회가 펼쳐진 룡정시지신진 명동촌에 위치한 윤동주생가 씨름터에서 한국의 유명한 씨름선수이며 천하장사인 리준희(51세)씨와 만나게 되였다. 현재 한국씨름협회 민속씨름위원회 경기위원장직을 맡고있는 리준희씨는 이번까지 두번째로 연변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올까지 4회째 열리...
  • 2007-07-30
  • 지난 7월 중순,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중국전통 약석발마사지 샵 ․ 학원’이 개업을 시작하였다. 넓은 홀과 아늑한 마사지실 ․ 학원에 개업축하 화분들이 놓여있다. 약석발마사지 전문가 이상규씨가 중국동포 최초로 한국에 투자 ․ 운영하는, 발반사요법으로 각종 병환까지 치료를 겸해 발 관...
  • 2007-07-27
  • 20여년간을 부동한 사업터에서 당사업을 해온 한 《평범》한 당사업일군이 있어 당지에서 존경을 받고있다. 바로 단동시석유공사 금산만석유저장고 당지부서기 배월명(53)씨다.고향이 관전현 하로하조선족향 통강촌인 배월명씨는 일찍 1972년 군부대에 입대해 선후하여 3등공 2차를 따냈고 1980년에 윁남자위반격전에...
  • 2007-07-25
  • ㅡ한국 전통음악학회 서한범회장을 만나 일전2007년 중한전통음악교류회차로 연변대학예술학원을 찾은 한국전통음악학회 서한범회장 일행은 연변대학예술학원 음악학부의 사생들과 더불어 전통음악예술교류의 한마당을 성대히 펼치면서 우리의 선률과 가락으로 한민족의 정서와 정을 통합하는 대단원을 이루었다. 이 행사의...
  • 2007-07-24
  • 오성촌 림상록씨 《 5000무 마을토지를  되찾아 최대 농장주가 되는것이 꿈》 류하현 강가점조선족향 오성촌의 림상록(42세)은 일본에서 벌어온 돈으로 지난해 농촌에다 식당을 꾸린데 이어 올해부터는 600여무의 벼농사를 지으면서 고향땅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있다. 오성촌은 518호에 2238명의 인구, 6000무의 논...
  • 2007-07-21
  • 2006년 9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06년도 세계로봇경연에서 특수공헌상을 수여받은데 이어 올해 금방(7월 1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2007년도 세계로봇경연에서 1등상을 수여받은 할빈시문화소학교 로봇서클소조가 최근 국내외 매체들에 집중 보도되였다. 그중 두번 모두 최년소 소조성원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큰 ...
  • 2007-07-19
  • 《최고는 아니여도 최선을 다한다.》 이는 연길애득백화유한회사 안마원 최정옥경리의 경영리념이다. 2004년, 오래동안 정부기관에서 사업하던 그녀가 이 안마원 경리로 초빙받았을 때는말그대로 안마란 안자도 모를 때였다. 하다보니 이튿날 9명의 직원이 다른데로 가겠다고 선언했고 몇십명의 직원들은 아예 그녀의 말을 ...
  • 2007-07-18
  • 《우아한 환경,알뜰한 서비스,고객이 만족하는 식단으로 승부를 걸었지요.》 연길애득백화유한회사 한식관의 남청설(38세)경리는 이 한식관이 연길시의 명소로 자리잡게 된 리유를 이렇게 몇마디로 개괄하였다. 2003년 11월,이 한식관의 경리로 초빙받은 그녀는 한식은 비싸서  서민들의 발길을 잡지 못한다는 시장정세...
  • 2007-07-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