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제4회 윤동주컵 장사씨름경기대회가 펼쳐진 룡정시지신진 명동촌에 위치한 윤동주생가 씨름터에서 한국의 유명한 씨름선수이며 천하장사인 리준희(51세)씨와 만나게 되였다.
현재 한국씨름협회 민속씨름위원회 경기위원장직을 맡고있는 리준희씨는 이번까지 두번째로 연변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올까지 4회째 열리는 윤동주컵 씨름경기대회에 참가하고저 특별히 연변방문을 선택한 리유를 설명했다.
1984년, 1985년, 1987년 3회 련속 천하장사 칭호를 수여받은 리준희씨는 이번 씨름대회서 주최측의 요구에 의해 결승전 심판도 맡아보았다.
경기결속후 연변의 씨름꿈나무들이 씨름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상당히 높다면서 선수들마다 앞으로 열심히 기전술제고에 알힘을 들일것을 부탁, 한국의 천하장사 씨름경기대회와 같은 최고급별의 경기에도 참가할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했다.
리준희씨는 향후 한국의 씨름단체와 연변의 씨름협회서 손잡고 더욱 우수한 씨름꿈나무들을 발굴하고 배양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본다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글 사진 최영무 주련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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