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룡정시 조양천진 근로촌 당지부서기 촌장 의봉민의 이야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6월11일 14시34분    조회:68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룡정시 조양천진 근로촌 당지부서기이며 촌장인 의봉민은 촌민들을 이끌고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다그치여 근로촌이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으며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었다.

농업 산업화와 기계화로 농업발전을 추진

근로촌은 6개 자연마을에 2200여명 인구가 있는데 수전면적이 경작지면적의 70퍼센트 이상인 수전농사 위주 마을이다.

의봉민촌서기는 벼 재배가 촌의 주도산업이고 주요 경제래원이였던 실정을 개변하여 산업화를 춰세워 부유 향촌을 건설할 방안을 제기하였다.  즉 촌민들이 농업기계화를 실현함으로써 남아도는 농업로동력이 제2、3산업이거나 로무송출에 종사하게 하여 촌민들의 수입도 높이고 농촌의 면모도 일신시킨것이다.

근로촌에서는 연변주 농업기계화 시범촌으로 선정된 유리한 기회에 상급 부문의 지지를 받으며 여러가지 농업 기계들을 갖추었는데 벼 련합 수확기, 이앙기, 80마력 뜨락또르 등 50여대의 농업기계들을 구전하게 갖추어 연변에서 제일 먼저 벼농사 기계화를 실현 하였고 지난해에는 근로촌에서 성급 농기계 현장회의가 두차례나 열렸다.

로무송출과 뜨락경제를 발전시켜 돈 주머니를 불구었다

몆해째 기계화를 실현하면서 근로촌은 많은 여유로력이 생기게 되였는데 촌 지도부 에서는 제때에 그들을 인도하여 내지거나 외국으로 로무송출을 가서 치부하도록 지지하여 주었다. 근로촌은 현재 외국에 294명, 내지에 342명이 나가 돈벌이를 하고 있으며 촌민들이 한해에 벌어들이는 돈만 해도 1800만원을 웃돈다.

지난해 이 촌에서는 농업수입550만원, 목축업 수입270만원을 올렸는데 로무수입을 떼놓고도 촌민 인구당 수입이 4100원에 달했다.

새농촌건설을 다그치여 촌 모습 개변

의봉민촌서기는 자신이 임기내에 촌의 락후한 모습을 개변하려는 결심을 내리고 새 농촌 건설을 바싹 다그쳤다. 의봉민은 근로촌이 원 주당위 전학인서기가 점을 잡았던 빈곤 부축대상촌이며 지난해 길림성 사회주의 새 농촌 건설 시범촌으로 선정된 유리한 조건을 틀어쥐고 상급 여러 부문의 대폭적인 지지로 촌의 전력망 개조를 몽땅 완수하였고 전화, 유선텔레비죤, 수도물 보급률을 100퍼센트로 실현하였으며 지난해에는 또 228만원을 투입하여 마을과 마을사이의 촌내 도로를 전부 세멘트 포장도로로 건설하였으며 27호 렬군속과 14호 빈곤호 가정에 새 주택을 지어 주었다.

올해에는 상급의 자금을 적극 쟁취하여 촌민들의 새 주택 공정을 전면 가동하여 전촌의 주택들을 소구역화로 실시하여 아파트식, 화원식 환경관리를 실현할 예정이다.

의봉민촌서기는 공금으로 떠벌려 먹고 마시는 것을 제일 미워하면서 자신이 이신작칙하여 집체돈을 한푼이라도 아껴쓰면서 근검하게 촌 살림을 꾸려왔다. 이렇게 몆해를 고생한 보람으로 촌민위원회에서 원래 걸머졌던 10만여원의 대부금과 꾼돈을 리자와 함께 몽땅 갚았는데 근로촌은 지금 빚이 없는 촌으로 되였다.

이렇듯 한마음으로 촌민들을 위하는 훌륭한 서기가 선줄을 끌기에 근로촌 당지부는 여러차례 룡정시우수기층당지부,선진당지부, 오호촌(五好村)으로 표창받았으며 또 선후로 연변주민족단결진보선진촌, 연변주종합정돈선진촌,연변주농업기계화 시점촌으로 선정되였으며 지난해에는 길림성의 사회주의 새 농촌건설 시범촌으로 선정되였다.

천광일 사진/장형순 글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청도조선족기업협회 회장 한룡태 조선족기업 위기 분석 《기업의 경쟁력은 학습력의 경쟁력이며 배우지 않고는 새로운 사유가 나올수 없다... 조선족기업인의 좋합자질 향상이 급선무다...》청도조선족기업협회 제6대 회장으로 당선된 한용태(49세)가 흔들리고있는 한국기업과 그 파장에 휘청거리고있는 조선족기업인들을 ...
  • 2008-02-21
  • 한민족처럼 춤과 노래를 즐기는 민족이 또 있을까요? 구정 하루 전인 6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주노동자와 함께 하는 설날큰잔치는 가무족(歌舞族)의 진면목을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조상들이 춤과 노래로 애환을 극복했듯이 재중동포들도 냉대와 차별에 의한 응어리를 풀었습니다. 저 어깨춤과 춤사위는 영락없이...
  • 2008-02-21
  • 구글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구글이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나 최신 동향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이런 궁금증을 해소하려면 구글의 공식 블로그보다 더 유명한 곳이 있다.바로 한승호씨가 운영하는 구글 비공식 블로그, 이른바 '후글'(www.hoogle.kr) 이다.그의 블로그가 유명한 것은 이공계 출신의 한승호씨가 구...
  • 2008-02-13
  • 일전 료녕성 신빈만족자치현 2007 “감동신빈”10대 인물 평의활동에서 조선족으로 유일하게  김순녀가 2007 “감동신빈”10대 인물로 평의되였다.2007년 5월부터 신빈현당위 선전부, 조직부, 현총공회, 공청단현위, 현부련회, 현인사국에서는 련합으로 전 현 범위내에서 “감동신빈&rd...
  • 2008-02-05
  • 조선족학생 최성휘(연변2중 3학년 6학급)가 우리 주에서 유일하게 올림픽경연 특장생으로 청화대학에 입학하는 영광을 지녔다.왕청현의 한 공무원가정에서 태여난 최성휘는 소학교 5학년까지 조선족학교인 왕청현제2소학교를 다녔고 2학년부터 올림픽수학써클에 참가하여 차곡차곡 기량을 닦았다. 한족학교에 가서도 수학에...
  • 2008-02-01
  • 아름다운 변강도시―백산시에 우리 민족의 문화예술에 혼신을 바쳐가는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국가 1급 배우이며 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안무가로 활약하고있는 주복순로인(71세)이다. 주복순로인은 일찍 1954년도에 연변가무단에서 무용배우로 있다가 후에 길림성가무극원과 길림예술학원에서 교편을 잡았고 1971년에 사업수...
  • 2008-01-31
  • ㅡ코리아패션유한회사의 사장 손향씨를 찾아서 《말할것도 없이 힘들었어요. 8000원을 손에 쥐고 사업을 시작하였으니… 》 성공한 비결이 뭐냐는 기자의 물음에 손향(48세)씨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이다.사업가의 길 1993년 손향씨가 로동국보이라검험소에서 출근하던 시절, 정부에서는 하해를 지지하면서 제3산업을 ...
  • 2008-01-29
  • —유성일 수보생 나란히 "감동길림" 10대인물로 선정신문화보, 길림년감과 길림텔레비죤방송국 생활채널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제5기 "감동길림" 10대인물 평의활동 결과가 27일 오후에 발표됐다. 우리 주의 연길시인민법원 원장 유성일과 훈춘시공안국 마적달변방파출소 소장 수보생이 나란히 &qu...
  • 2008-01-28
  • 송나라때의 장택단(張擇端 11세기말—12세기초)이라는 사람이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를 그렸다면 오늘날 연길에는 "연길시가지사화도(延吉街市史话图)"를 그리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연변포장협회 설계위원회 주임인 양지붕씨.올해 51세인 고급디자이너(설계사) 양지붕씨는 젊...
  • 2008-01-15
  • —연변민들레생태산업연구유한회사 리동춘 리사장 우리고장, 조선족만의 특유의 된장을 고집하는 사나이가 있다. 그가 바로 연변민들레생태산업연구유한회사 리사장리동춘(52) 씨이다.2007년 12월 15일, 대련의 수출대리회사를 통해 이 해의 마감차 “민들레”표 “연변순창두레마을” 전통된장을...
  • 2008-01-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